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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연휴15

알래스카" 블랙스톤 빙하 크루즈여행 3부" 지난 2부에 이어 오늘 3부 편입니다. 빙하 크루즈를 하면 하루 종일 시원함에 젖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동의 물결 속에 설렘으로 밤을 맞이 합니다. 여행이 주는 묘미는 바로 새로운 문화와 풍경에 대한 설렘과 감동과 충격입니다. 오늘부터 미국은 연휴의 늪에 빠져 모두들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나드리 길에 나섭니다. 독립기념일로 인하여 이런 연휴는 국민 전체를 기쁘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문제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총기 사고로 15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정말 미국은 총기 사고가 늘 골칫거리를 앓고 있으니 , 거기에 비해 한국은 총기 사고가 없어 정말 다행이긴 합니다. 한국에서야 명절 외에는 연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는데 명절이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닌지라 연휴다운.. 2021. 7. 8.
Alaska " 칠면조 요리와 일식요리 " 미국의 각종 국경일이나 기념일들은 한국과는 다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정확하게 3월 1일이 삼일절 이렇게 매년 같은 날로 정해져 있지만, 미국은 예를 들어 추수감사절 같은 경우 11월 넷째 주 목요일 이렇게 날자가 아닌, 몇 번째 주 무슨 요일로 정해져 각종 국경일이 일반 휴일과 겹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연휴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틀간 쉬고 토요일과 일요일 연속 쉴 수가 있어 직작인들에게는 늘 휴가처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는 국경일이나 기념일들이 마치 힐링의 원천 아닌가요? 회사의 오너들은 각종 국경일이나 기념일들이 휴일에 겹치면 뒤돌아서서 썩소를 날리며 아주 기뻐 죽지요. 미국은, 다양한 기념일들이 이렇게 아주 효율적으로 지정되어 일.. 2021. 2. 11.
알래스카 " Thanksgiving Day " 추수감사절은 나라마다 모두 다른데 미국은 11월 넷째 목요일인데 반해 캐나다는 바로 오늘, 10월 둘째 월요일이며 한국은 10월 셋째 일요일입니다. 미국은 모든 마트들과 상점들이 휴무인지라 , 보통 일주일 통째로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거기에 반해 캐나다는 토, 일, 월 이렇게 연휴가 주어지니 정작 하루만 공휴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Thanksgiving Day라 해서 큰 명절로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사도 그저 달리기 대회 정도 하는데 그치는 것 같아 추수감사절 분위기는 오직 마트에서만 상품을 팔 기 위한 슬로건만 요란하게 부착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지만 , 캐나다는 다소 .. 2019. 10. 14.
알래스카 “ 대통령의 날 Sale ” 미국은 대통령의 날 (Presidents' Day)이라는 게있습니다.이 날은 원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2월 22일)의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연방 공휴일이지만 , 한국과는다르게 날자 보다는 요일을 중심으로 공휴일을 정하기때문에 2월 셋째주 월요일이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어토,일,월 삼일간의 연휴가 주어지는데, 이런 점은정말 부럽기가 한이 없습니다.일반 휴일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런 제도를도입 했습니다..링컨 생일은 2월 12일인지라 , 묶어서 같이 Presidents' Day로 지정을 하였는데 , 일부 주에서는 링컨 탄생일을 따로챙겨 주 공휴일로 정하기도 합니다.이런 게 바로 지방 자치제도의 특징이기도 하지요.한국도 각 지방 자치단체별로 공휴일을 정해도 되는데아직까지는 도입을 하지 않는 걸로 .. 2019. 2. 16.
알래스카 " 노동절 연휴풍경" 노동절 연휴를 맞아 다들 야외로 몰려 나가 시내에는 차량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한국에서는 휴일에는 모두 시내로 몰려 나오는 것과는 다소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그동안 많이 자랐던 마당의 잔듸를 모두 정리를했습니다.이발을 했더니 아주 산듯하네요.교회 어르신의 영정사진을 찍어 인화를 해서 가져다 드리고,다운타운에 있는 Ship Creek연어낚시터도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그리고, 다시 보트 모터를 무리를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오늘 다시 바다로 나갈 예정입니다..휴일 풍경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미드타운의 중앙에 있는 공원인데 , 정말 조용하기만 합니다.. .시내 거리에도 다니는 차량이 거의 보이지 안ㅀ을 정도입니다.. .여행객들이 저걸 타고 다운타운을 투어 하더군요.넘어질까봐 타지 못하는 이.. 2018. 9. 4.
알래스카" 가을을 만나다 " 노동절 연휴인지라 , 산과 들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왔습니다.이제 막, 시작된 가을을 만나기 위해 저도 추가치 주립공원에 있는 Hilltop에 올랐습니다..가을이 제일 먼저 찾아 오는 곳이 바로 여기인지라가을 색으로 곱게 물들어 가는 툰드라와 숲들을 보면서 잠시 가을 산책을 즐겨 보았습니다..교회를 갔다가 산을 올라 앵커리지 시내를 바라보며회상에 젖기도 하였습니다.자! 이제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Cranberry 인데, 일명 무스베리라고 할 정도로 무스들이 아주 좋아합니다.원주민들은 잼을 만들어 먹습니다.. .벌써 툰드라는 가을 단풍의 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완연한 가을 날씨인지라 화창한 날을 맞아행글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구름도 가을 하늘을.. 2018. 9. 4.
알래스카" 만년설의 계곡 "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폭포와 계곡이 함께 자리한 Hatcher Pass 의 스시트나 계곡을들렀습니다.Talkeetna Mountains이 자리한 해처패스는등산로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미국의 독립기념일 이브에 찾은 해처패스는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 몰려나와 캠핑을하는 장면들이 보였습니다.이들도 연휴를 맞아 산과 들로 바다로 몰려나와 삶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해처패스는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에있어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원스럽게 펼쳐진 산을 만날 수 있어 명소로 부족함이 없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타고 팔머 인터체인지에서나와 저 맨 끝에 보이는 산을 향해 달려갑니다.멀어 보여도 금방입니다.. .해처패스 초입에 해처패스를 설명하는 간판이있으니 잠시 보고 가.. 2018. 7. 5.
알래스카 " 연어와 차가버섯" 메모리얼 데이 이틀째 연휴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연어를 기다리는 강태공들 그리고, 설산 위에 내리는 눈이 인상적이었습니다..알래스카 먼 섬에서 화산폭발이 있었으나내륙지방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한국으로 치자면 일본보다 두배정도 먼 곳에서 화산이 폭발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일본보다 두배나 더 먼 곳에서 화산의작은 폭발이 있었기에 알래스카 주민들은전혀 모르고 있거니와 뉴스에도 잘 나오지않을정도입니다..단지, 항공기 같은경우 화산재로 인한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는 정도입니다.,가끔 비를 뿌리는 연휴 날씨로 인해아웃도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는 약간고개를 갸웃 하는 정도의 우려라 큰 지장은없습니다..그럼, 알래스카 연휴 이틀째 이모저모를소개합니다. ..킹샐몬이 잡히는 연어 낚시터인데 아직은 연어.. 2017. 5. 29.
알래스카" 텅 비어버린 거리" 크리스마스를 맞아 거리는 모두 텅 비었습니다. 성탄절 연휴라 내일까지 모두들 쉬는터라사무실 빌딩들도 적막감만 도는 풍경입니다..오늘은 참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다른이들에게는 오히려 저는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성탄절 연휴의 풍경을 알래스카에서전해드립니다...텅비어버린 월마트 주차장인데, 다른 마트들도 모두오늘은 휴무입니다. .텅 비어버린 주차장이 마치 겨울잠을 자는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만이 거리를 밝혀줍니다. .레스토랑들도 약 90%가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오직 극장만이 사람들이 제일많이 몰렸습니다. .눈 쌓인 정류장 의자에는 누군가 놓아둔 커피잔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특이하게 사무실 빌딩에 장식을 해놓아 아주 멀리에서도 눈에 띕니다. .이 건물의 .. 2016. 12. 26.
알래스카 " 누님들과의 나드리풍경" 메모리얼데이 연휴라 다들 바다와 산으로나드리를 떠나니 저 또한, 나드리를떠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누님들을 모시고 나드리길을떠났습니다. 마침, 산나물이 제철인지라 겸사겸사 멋진알래스카 풍경도 구경할겸 길을 떠났습니다.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그 혜택을 마음껏즐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누님들과의 나드리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소풍을 간다는건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나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4분의 누님들과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설산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우리가 목적하는 곳까지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러시아 정교회에도 잠시 들렀습니다.지금도 여기서 예배를 드리.. 2016. 5. 28.
알래스카 " 새해 스키장 나드리 "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휴로 인해 스키장에 스키어들이 대거 몰렸답니다.영상 섭씨 7도인지라 눈 녹는 소리가 여기저기서들리는듯 합니다. 알래스카의 눈풍경은 스키장에서 충분히 볼수 있지만,영상의 날씨로 비가 내리니 , 도로는 결빙되어 문제가심각합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한 눈으로 스키장에는 겨울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운, 한 겨울에도 강감찬 장군은 승마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스키장 분위기와 다른점이 패션입니다.한국의 스키장 복장들은 완전 패션쇼장 같지만 , 여기는 실용적인 복장이대세입니다. 언제 들러도 여기는 따듯.. 2016. 1. 3.
Alaska " 칠면조 요리 드실래요?"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네째주 목요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처럼 아예 날자가 정해진게 아니라 이렇게효율적으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공휴일과 겹치지 않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이런점은 배울만 합니다.직장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는 국경일이나 기념일들이 마치 힐링의원천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회사의 오너들은 각종 국경일이나 기념일들이 휴일에 겹치면 뒤돌아서서썩소를 날리며 아주 기뻐 죽지요. 미국은, 다양한 기념일들이 이렇게 아주 효율적으로 지정되어 일반 휴일과겹치지 않고 연휴를 마음껏 즐길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이런거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한국도 매번 이상한것만 미국 따라하지 말고 , 이런것도 따라하면 안될까요? 좋은건 배우자구요. 달이 구름위로 떠 있는데, 그 장면이 너무나 멋있더군요.사진으로 다 표현이.. 2015.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