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26 알래스카 " 오로라와 함께 온천욕 즐기기 " 아름다운 여신이 춤을 추는 영혼의 나래를 이 한겨울에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알래스카 페어뱅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오로라를 어느 곳이나 만나 볼 수 있는데 그 확률이 조금 높은 곳이 바로 페어뱅스이며 앵커리지에서도 자주 오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 뿐 아니라 알래스카라면 오로라가 어디든지 뜨기에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오로라를 만나기도 합니다. 앵커리지의 제일 번화가인 다운타운을 제외하고는 늘 어디선가 오로라가 알래스카 여행을 온 이들을 향해 여신의 춤사위가 시작이 됩니다. 페어뱅스가 각광을 받는 건, 그래도 도시가 자리하고 있고 온천이 있으며 , 얼음 낚시와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키장과 개썰매가 같이 공존을 하기에 그나마 여행객들이 심심하지 않게 일정을 소화.. 2023. 11. 13. ALASKA " 얼음낚시터로 변한 호수와 거리풍경 " 알래스카에는 수백만 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을 사면 호수가 딸려 오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동네마다 호수는 기본적으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에도 물론, 낚시를 즐기지만 겨울에 하는 얼음낚시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바로 집 앞이니, 필요한 도구나 음식을 가지고 와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호수 위에 낚시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여유롭게 낚시를 합니다. 거리에도 겨울풍경들이 감성 있게 펼쳐져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럼, 겨울 풍경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보석의 이름을 지니고 있는 호수풍경입니다. 동네 주민인지 누구인지가 길을 내놨네요. 얼음 두께가 워낙 두꺼워 마음 놓고 얼음 호수 위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데 , 애견과 함께 오면 정말 끝내줍니다. 맞은.. 2023. 1. 15. ALASKA " 겨울왕국의 나라로 떠나자 ! " 제가 워낙 추위를 싫어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추운 알래스카에서 살 수 있지? 하면서도 얼결에 왔던 알래스카!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는 온통 눈 천지였습니다. 눈 밖에 보이지 않는 알래스카. 그런데, 막상 내려서 생활을 하다보니, 추위에 적응이 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 백 년 만에 다가온 한국 서울의 날씨를 겪으면서 왔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알래스카가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미리 예방주사를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3년 정도 겪으니, 추위에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시에서나 주에서 추운 겨울에 집에서만 지내지 말라고 각종 겨울 이벤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수많은 개썰매 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하면서 주민들을 야외로 나오게 만듭니다. 스키와 개썰매, 눈.. 2023. 1. 2. ALASKA " 얼음 낚시 시즌이다 ! " 이제 동네마다 다 있는 호수가 꽁꽁 얼었습니다. 얼음낚시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보통 연어나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립니다. 연어들은 산란을 마친 후, 아직 채 바다로 나가지 않은 연어들이라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무지개 송어들도 아직 채 크게 자라진 않아서 재미로 잡는 취미활동 중 하나입니다. 나 홀로 낚시를 즐기기보다는 보통 가족이 다 함께 출동해서 낚시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즐기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인은 대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은 꼭, 대동을 합니다. 다양한 낚시용품을 파는 종합 스포츠 용품점을 들렀습니다. CABELRA, S라는 쇼핑센터를 들러 겨울 낚시용품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사냥과 낚시용품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총들과 낚시용품들의 천국이라.. 2022. 12. 3. ALASKA " 오로라와 보름달 " Auror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명의 여신이라는 뜻입니다. Aurora의 오묘한 현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의 물결에 젖게 만듭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할 정도로 공헌이 있어야 볼 수 있다는 오로라는 지금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가장 적기이기도 합니다. 미국에 오니,그리스,신화, 많은 이들이 오로라를 Northern Light이라고들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명칭은 오로라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얼음 낚시와 더불어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에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등 뒤에 프로펠러를 달고 빙판 위에서 날아오르는 행글라이더의 모습이 경비행기와 보름달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장면입니다. 마치, 자전거를 타고 날아오르는 ET 영화의 한 장면.. 2022. 2. 26. 알래스카의 " 겨울풍경" 가을에는 여행을 떠나요 라는 노래가 있지만 알래스카 겨울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조급 할 이유도 없고, 그저 눈에 들어오는 자연 속에 자신을 담아 놓으면 됩니다. 자연과 동화 된다는게 다소 힘들겠지만, 알래스카에서는 늘 가능 합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은 새초롬한 모습이지만, 나름 포근한 이미지가 가득합니다. 얼음낚시 풍경과 눈꽃이 가득한 온천 그리고, 아름다운 설경을 소개합니다. 저녁에는 캠핑 찌개와 너무 좋아하는 나쵸 간식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다리를 건너 , 발이 푹푹 빠지는 눈길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신은 간데없고, 설경만 가득합니다. 야생 토끼가 말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덩치가 무슨 상관인가요. 이웃사촌인걸요. 토끼를 보고 다가오는 말은 무슨.. 2022. 1. 21. 알래스카 "얼음 낚시와 Snow machine 백배 즐기기 " 한국에서는 snowmobile이라고 명칭을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언제부터인지 Snow machine이라고 호칭을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 있는데 Iron Dog라는 명칭을 사용을 합니다. 겨울 아웃도어인 스키와 얼음 낚시가 한창입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식으로는 꽃차와 오징어 버터구이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마침 가니 스노우머쉰을 즐기는 이가 있더군요. 얼어붙은 강위를 신나게 달리는 재미가 가득 넘쳐나는 곳입니다. 강가에 보니 차량이 이미 여러 대가 와서 낚시를 즐기려 와 있더군요. 마침 강태공 한분이 낚시를 끝내고 , 차로 돌아가길래 붙잡고 무슨 고기가 잡히냐고 물어보니, 처음 들어보는 물고기 이름을 대더군요. 할리벗도 아니고 무슨 벗이라고 하는데 , 알아듣질 모하겠더군요. .. 2022. 1. 14. 알래스카" 얼음 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 얼음낚시는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겨울 아웃도어 중 하나입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새 하는일 없이 바쁜지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부지리로 할 수 있는 공짜 얼음낚시를 하러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감자탕도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돼지뼈를 이용한 감자탕인데 , 맵지않게 끓였습니다. 그럼 출발 할까요? 얼음낚시를 하기위해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앗! 전에 여기서 얼음 낚시를 하던 이들이 뚫어 놓은 얼음구멍이 아주 꽝꽝 얼었네요. 발로 아무리 차도 끄떡도 안 합니다. 약 60센티정도 얼었는데 도저히 안 뚫어지네요. 이럴 수가.... 그래서, 다른 구멍을 찾아보았는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철석같이 이 구멍들을 믿고 , 얼음구멍을 뚫을 도구를 가져오지.. 2021. 4. 21. 알래스카 " 얼음낚시와 강아지 " 얼음낚시를 간다 간다 하면서 아직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 매번 다른일이 생겨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왕연어를 잡으러 출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나뭇가지에 낚싯줄을 매어 원초적인 얼음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굳이, 낚싯대를 동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지개 송어와 왕연어를 잡아 회로도 바로 현장에서 먹을 수 있지만, 제가 잘 먹지 않는 관계로 누님들에게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춥지만 그 추위 속에서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설산위에 달이 뜬 모습이 저를 기다리는 마중 나온 것 같아 반갑기만 합니다. 어쩌면 이리도 구름이 신비로울수 있을까요? 정말 인간의 힘으로는 표현하지 못할 하늘에 그린 한 폭의 신선도 같습니다. 이제 오늘.. 2021. 1. 24. 알래스카" 이제는 얼음 낚시 시즌 " 이제는 알래스카가 얼음낚시 시즌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동네마다 호수가 있는데 모두 얼어 가족들이 몰려나와 코로나 19를 잠시 잊고 낚시 삼매경에 빠지는 시기입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크고 작은 호수들이 동네마다 있다 보니, 간편한 차림으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잡히는 어종은 작은 연어와 무지개 송어 등이 있는데, 굳이 먹기 위해 잡는다기보다는 그저 낚는 손 맛을 즐기기 위해 빙판 위로몰려나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나와서 낚시를 즐기는데 잠시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나뭇가지 하나 잘라서 월마트에서 낚싯줄과 바늘만 사서 얼음낚시를 할 수 있는데 단돈 10불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FISH&GAME 양식장에서 무지개 송어를 양식해서 풀어.. 2020. 12. 9. 알래스카" 겨울에는 뭐하면 살지?" 알래스카에 사는 분들을 보면서 저들은 겨울에 뭘 하며 살까? 하는 궁금증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겨울은 춥고 눈과 얼음만 가득한 곳에서 생활을 한다는 게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저마다 노하우를 개발해서 지내시는데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산책로는 모두 스키장으로 변모를 합니다. 그래서, 노르딕 스키를 즐겨 타는데 저는 사진기를 둘러메고 산책로를 거닐다가 눈꽃나무 사진도 찍고 무스 아주머니를 만나 그동안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설화에 반하기도 하고 , 눈이 소복이 쌓인 마가목 열매를 눈에 가득 담기도 합니다. 스키장도 자주 가지만, 주변의 큰 공원을 가면 국제 스키 대회가 자주 벌어져 그 구경도 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 2019. 12. 20. 알래스카 " 얼음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의 겨울에 즐기는 얼음낚시는 시간 가는줄 모르는 강태공의 세월낚기가 아닌가 합니다..꼭, 고기를 잡으려는 것 보다는 낚시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거기다가 백인들은 민물 고기나비린내 나는 물고기를 먹지 않기에더더욱 , 그저 낚시 그 행위와 시간들을즐기기 마련입니다..알래스카에는 이름이 없는 호수를 포함해 총 3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이름이 있는 호수는 공식적으로 3,197개의호수가 있습니다..그래서 땅을 사면 강의 일부나 호수가 같이 딸려 오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자기 집 앞 천연 호수에 다양한 물고기를기를 수 있어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제가 맛배기로 얼음 낚시를 갔었습니다.그말인즉, 한마리도 못 잡았다는 뜻입니다...ㅎㅎ다음주중으로 정식으로 낚시를 할 예.. 2018. 3. 1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