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410 알래스카 " 집집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국에 와서 잠시 느낀거지만 성탄절이성탄절이 다가오면 집집마다 크리스마스장식을 하더군요.그런데 재미난건 동네마다 그 양상이 사뭇다릅니다..중산층이 사는 동네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제법 격식을 갖춰 이루어지는걸 보았습니다.일단 집이 그냥 평범한 수준의 동네는 다른집이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든 말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그러나, 타운하우스나 번듯한 동네 같은 경우는개성있는 장식들을 집 주변에 합니다.타주나 알래스카나 그 경향은 모두 비슷합니다.오늘은 잠시 집 주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동네를 찾아 눈내리는 풍경과 함께 사진기에담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는 지금 이틀동안 눈이내려제법 많이 쌓였습니다.눈 치우는 제설업자들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그럼 크리스마스를 만나러 떠나봅니다...저런 마스코트들이 집.. 2016. 12. 2. 알래스카 " 전통공연 놀이 한마당" 한국에서 전통공연팀들이 알래스카를 와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교민을 위한 놀이한마당은 알래스카 앵커리지한글학교에서 벌어졌는데 교민과 학생들이참여해 같이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교민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그럼 놀이마당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공연의 포스터입니다.공연 제목은 " WAY"입니다.일요일인 오늘 저녁 6시에 정식 공연이 UAA에서 펼쳐지며한국 음식 체험 프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모두 무료니 교민을 위시해 미국인들도 많이 참여 했으면 합니다. .오늘 공연장소는 한글을 가르키는 한글학교에서 갖었습니다. .첫 순서는 장구였습니다.장구만 갖고도 다양한 충분한 흥겨움을 주었는데 , 그동안 난타 공연이 전혀 없었는데 난타도 알래스카를 찾아 .. 2016. 11. 13. 알래스카" Volcano Mount " 알래스카에는 활동중인 화산도 있으며 잠들고 있는 휴화산이 제법 됩니다.금년 3월 29일 화산이 폭발해, 짙은 연기로 인해 한때 항공편들이 정지된 적이 있었습니다..화산 폭발로 인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속을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마치 한국의 현재 상태와비슷하기도 합니다..아무래도 일본하고 비교한다면 조족지혈에 불과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휴화산인지라 늘 관측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오늘은 화산지대를 방문해 그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이 산은 케나이반도 바다 건너 위치한 휴화산의 하나인 Volcano Mount 입니다. .이 엄청난 바다건너 별도의 육지인 것 처럼 보이지만 앵커리지에서 연결된 육지입니다.다만, 도로가 없어서 경비행기로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간과 장소를 달리해서 연신.. 2016. 11. 12. 알래스카" 노인대학 종강식과 마약" 알래스카 앵커리지 노인대학 가을학기 종강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다양한 취미활동과 영어를 배울 수 있는노인대학이어서 많은 어르신들이참여를 하셨습니다..봄학기와 가을학기 모두 끝나는 오늘, 또다시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의 종강식이 열려수강생들이 작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배움은 끝이 없다라고들 하지만, 정작배움을 외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오늘 배움의 터전에서 노력을 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노인대학 종강식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노인대학 종강식 단체사진입니다.한복을 곱게 차려입으신 어르신들의 자태가 너무나 곱기만 합니다.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종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최갑순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앵커리지 권오금 출장소장의 .. 2016. 11. 11. 알래스카 " 노을속으로 사라지다" 구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노을을 찍기위해저만의 명소를 찾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다운타운이 한눈에바라보이는 바닷가 명소를 찾아 분위기를보는데 먹구름들이 낮게 깔려 노을 분위기가잘 나지를 않네요..그리고, 낮에는 구름의 동네를 달렸습니다.구름이 낮게 내려와 마을을 온통 구름속에가둬놓고 낮은 목소리로 소근 대는 것만 같았습니다..노을은 새로운 사진기로, 구름은 먼저 사진기에담아 보았습니다..그럼 손에 손을 잡고 노을과 구름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입니다.노을이 다운타운을 붉게 물드는 장면인데 구름들이 훼방을 놓아 더 진한 노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와실라 쪽에 있는 설산에도 노을이 은은하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해가 왼쪽으로 조금씩 이동을 하니 정작 화려한.. 2016. 11. 9. 알래스카 " 바다로 들어가는 문" 눈을 맞으러 떠난 나드리 긑에 결국 눈을 만났습니다.지나는 동네마다 날씨가 왜 그리도 다른지모르겠습니다..알래스카에서 겨울에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알래스카 체면이 말이 아니지요.그래서, 눈을 만나러 떠났습니다..돌아와서 짐을 정리하는데 앵커리지에도 눈이내리네요.내리다가 금새 그쳐버렸지만 , 눈을 자주보니그렇게 반가울 수 가 없었습니다..그럼 눈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할까요? .바다와 인접한 아주 높은 절벽에는 이렇게 바다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바다를 높은데서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야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절벽에는 전망좋은 캐빈이 자리하고 있어 별장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와 마음껏 휴가를 지낼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산등성 전망좋.. 2016. 11. 7. 알래스카 " 얼음들의 합창 " 알래스카는 지금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물론, 앵커리지를 비롯해 대부분 설산들이첫눈 내린뒤로 눈이 오지않아 맨숭맨숭한 풍경들이지만 말입니다..눈이 내리고 나서는 연이어 따듯한 날씨가계속되어 눈들이 다 녹아버려 재미가 없습니다.그래서 설산 가까이 다가가려고 지대가 높은해처패스를 찾아 설산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해처패스 밑자락 유유히 흐르는 계곡을 찾아얼음이 얼어가는 상황을 직접 느껴 보았습니다. .연인 강아지들이 입재는 장면의 얼음 형상입니다. .UFO 얼음입니다. .물소리만 들어도 온 몸이 짜릿합니다.정말 시원하죠?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히면서 서서히 얼어가는중입니다. .두손으로 한입 떠서 먹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빙하 닮은 물이라 청정수입니다.한번 마실때마다 수명이 일년씩 늘어난답니다..이러다.. 2016. 11. 4. 알래스카 " Halloween festival "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니 곳곳에서 할로윈 이벤트들이 벌어졌습니다..가족단위로 모두 거리로 몰려나와 할루윈을 즐기는 모습은 너무나 보기좋았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할로윈축제가 벌어져 그 현장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할로윈에 대한 역사적 고찰은 이미 작년에자세하게 소개를 했으니 , 이번에는 생략을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좀비들이 모두 총 집합 했습니다." 우리는 좀비다 " .마가목 나무아래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 .이렇게 무대도 갖춰져 있습니다.여기서 다들 인증샷을 찍고는 합니다. .오늘의 할로인 축제의 주인공은 가족입니다.혼자 나온 사람은 저 혼자인듯 . .좀비하고의 만남은 무섭다기 보다는 즐겁기만 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제일 번화가인 4번가 도로는.. 2016. 10. 30. 알래스카 " 금을 캐는 동네 " 알래스카에는 금이 나오는 곳이 거의 전체라고 할 정도로 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가 화산의 폭발로 금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면서골고루 금들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골드러쉬가 아직도이어지고 있을 정도니 , 그 역사또한 짧지않습니다..앵커리지에 가까운 인디언 마을에는 아직도 금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제는 사금 채취체험장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금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물질중 하나이지만아무에게나 행운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제가 알래스카에 와서 캔 금을 환산하면 약 100불정도에 지나지 않으니, 그것도임자는 따로 있나봅니다..오늘은 인디언 마을의 사금캐는 체험장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들어가는 현관 입구가 아주 거하네요. .연세가 아주 많으신 노인 두분이 .. 2016. 10. 29. 알래스카 " Indian Valley Meats"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야생동물 프로세싱을 하는 마트를 소개할까 합니다.일년내내 영업을 하는 곳인데 ,각종 수산물을 비롯해 야생동물을 손질 및 가공을 해주는 곳입니다..알래스카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주문을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전통 인디언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앵커리지에서불과 2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금년 가을부터 자주 다니는 곳인데 오늘정식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면죄측에 나오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바로 이곳이 Indian Valley Meats 인데 , 따듯한 곳에 위치한 곳이라 제일먼저 민들래가 피어 민들래를 캐러 이 마을을 봄에제일먼저 들리기도 합니다. .수산물과 순록,물소와 무스,곰등 야생.. 2016. 10. 28. 알래스카" Moose 들의 겨울나기" Moose는 우리말로 말코손바닥 사슴이라고 합니다.사슴중에서 제일큰 종이기도 하지요.무스는 보통 북미와 캐나다,알래스카,뉴잉글랜드,스칸디나비아,에스토니아를비롯해 러시아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무스는 가족단위로 생활 하지않고 홀로생활을 하는게 특징입니다.숫컷은 늘 홀로 생활하며 암컷 무스는새끼를 낳고 일정기간만 같이 생활 하다가바로 분가를 합니다..무스의 모성애는 뛰어나서 새끼가 위험하면큰 덩치를 이용해 위험요소에 대해 대처를합니다..그래서 절대 새끼와 같이 있는 무스는접근을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합니다.한번은 어미무스가 차량 본넷을 두발로 강하게 내리쳐 부서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오늘은 무스들의 겨울나기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알래스카의 하루는 평화롭게 시작합니다. .자매 .. 2016. 10. 26.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휴일풍경" 오늘은 정말 겨울 날씨다운 기온을 보였습니다.섭씨 영하 9도까지 내렸갔지만, 다행히따듯한 햇살로 그렇게 추운줄은 몰랐는데거기다가 바람한점 없어 무던한 겨울날이었습니다..제가 다니는 교회가 26주년을 맞아 추위에도아랑곳 하지않고 많은 교인분들이 오셧습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도 좋았고 , 노을또한휴일다운 잔잔한 감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알래스카의 휴일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전경입니다.설산이 배경으로 듬직하게 자리잡은 알래스카 최대의 도시입니다.미국에서는 도시가 크다고 그 주도가 자리한건 아닙니다.알래스카의 주도는 " 주노" 라는작은 도시입니다. .위 두 사진은 제가 찍고도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저 다리공사가 시작 되는곳이 바로 와실라 입니다. .앵커리지에는 저런 작은 캐빈의 .. 2016. 10. 2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