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410 알래스카 " 노을을 만나러가다"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노을을 만나러 가는날입니다.쨍하고 빛나는 날도 나름 좋지만 구름이 살포시 낀 저녁노을은 환상그 자체입니다..청정지역에서의 설산과 함께하는 노을은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끝나고 찾아가는 곳이있습니다..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의 명소입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 풍경과설산위로 지는 노을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명소로 초대합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 바로 옆 바다 앞을가면 백사장 산책을 하면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수다를 떠들다가 시간을 놓치긴 했지만 부지런히 달려가봅니다. .갈때까지 저를 기다려줄까요?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이 깃든 장면입니다. .포토샵을 할줄몰라 민낯의 사.. 2017. 4. 19. 알래스카 " 오토바이들아 다 모여!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봄을 맞이하며 그 기념으로 오토바이들을 집합 시켰습니다.봄이오면 제일먼저 신나 하는게 바로 오토바이입니다..그리고 눈으로 가득해 얼었던 도로를 봄이 되면서 처음으로 누비고 다니는게 바로오토바이입니다..온동네 오토바이들이 다 모여 선을 보이는 "Motorcycle show" 가 벌어지는 현장으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토바이의 대명사 " Harley Davidson"이 전문 부스를 차려오토바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흥분과 설레임을 안겨주었습니다. .누가 하늘에 낙서를 해 놓았네요.저렇게 교차하며 전투기들이 하늘을 누비며 다닙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모두 마실을 나와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이 미국에서도 적용이 되나봅니다.푸드트럭이 미리 먼저 왔었습니다... 2017. 4. 16. 알래스카 " Seward Highway " 알래스카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는 제일 중요한 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1951년 개설된 도로의 길이는 약 125마일인데앵커리지에서 위디어,포테이지,스워드,키나이반도호머까지 이어주는 길이기도 합니다..이 도로가 막히거나 중단되면 심각한 물류대란이벌어지기도 합니다.우회하는 길이나 대체 도로가 전무하기 때문에일년에 한번정도 교통사고로 지체가 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이 것만으로도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저도 작년에 스워드에서 돌아오다가 교통이막혀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경험을 했습니다..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아마이런 도로는 세계 어디서고 만나기 힘들겁니다.바다를 끼고 설산을 마주하며 드라이브를만끽 할 수 있는 도로는 없을겁니다..특히, 빙하지대를 드라이브 할때는 환상의드라이브 코스로 손색.. 2017. 4. 12. 알래스카 " 설산에 걸친 구름들 " 알래스카 설산에 구름들이 너무나 아름답길래 오늘 구름을 쫒아 설산을 올랐습니다.설산을 지천에 두고서도 잠시 짬을 내어 들러보지 못하다가 오늘 아주 잠시 시간을 내어설산까지 다가가 보았습니다..시간을 내야지 하면서도 당최 시간이 나지않아멋진 노을을 오늘도 놓쳤습니다." 가끔 하늘을 보자 " 라는 말을 저는 자주 실천을하고 있습니다..하늘을 보는 여유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말풍선 같지않나요?너무 재미있어 보입니다.말풍선 구름에 무슨말을 적고 싶으신가요? .마치 설산의 눈들이 덜 녹으라고 햇빛 가리개 역활을 하는 구름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설산을 가기위해 달려가는중입니다. .여기 도로 이름이 오말리라는 도로입니다. .이제 거의 설산에 가까워져 갑니다. .추가치 국립공원 초입입니다. .앵커리지 .. 2017. 4. 8. 알래스카" 사랑이 깃든 산책로" 알래스카 앵커리지 특징이 동네마다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다는겁니다.여름에는 산책을 즐기고 , 겨울에는 야생동물과같이 스키도 타고 애견을 데리고 설경을 즐길 수있는 사랑의 산책로가 있습니다..산책로에서 지나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미소로 답해주는 훈훈한 인정이 있습니다.가끔 무수아주머니와 심도깊은 대화도 나누고연어와 다양한 철새들과의 조우도 있습니다..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길을 내어주고연어에게는 산란의 최적지를 제공해주는 냇가가 있는 산책로의 민낯은 언제 보아도사랑이 넘쳐나는 우리 모두의 공유지입니다..설산이 바라보이는 그리고, 바다로 이어지는산책로를 소개합니다. ..아이를 등에업고 애견을 산책시키는 남성은 아마 남편감으로 최고가 아닐까요? .여기 공원은 다운타운에 15번가에 위치하는데 바로 우측이 .. 2017. 4. 2. 알래스카 " LA의 민박집" 지난번 알래스카를떠나 LA 민박집에 유했는데 그 민박집을 잠시 소개를 합니다.LA분들이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셔서 민박집을 찾으시는데 엘에이하고는 전혀다른 숙박 시스템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한인민박은 앵커리지를 제외하고는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알래스카 여름철의 민박은 호텔과 거의비슷한 가격 수준인지라 호스텔을 이용하시거나모텔을 이용하시는게 편리합니다..엘에이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기래 얼른 소개를하려고 합니다...엘에이 우리민박인데 뒤뜰에서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여기는 휴계소인데 여행객들이 모여서 술한잔 하면서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따듯해서 사철내내 꽃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잘 몰랐습니다.나중에 자세히 보니 살구나무였더군요. .발.. 2017. 3. 8. 알래스카 " 눈조각 (snow sculptures)대회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 Fur Rondy 축제가 한창 벌어지고 있습니다.그중 오늘은 눈조각 (snow sculptures)대회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눈 조각대회는 가족이 참여를 할 수 도 있으며개인 누구나 참여하는 화합의 장 입니다.유명한 조각가가 아닌, 주민들이 참여하는대회입니다..다양한 소재를 눈으로 형상화 하는 이번 축제는즐기기위한 축제입니다.세련되지도,화려하지도 않지만 주민들이 참여하는대회인지라 더욱 정감있게 다가옵니다..그럼 눈조각 대회장으로 GO ! GO ! . ..눈조각은 야외에서 치러지는 공연예술의 형태이기에 관람객과 친밀도가 아주 높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장미 세송이네요. .가족들끼리 나와 한 겨울을 즐기고 있습니다.주민들이 각기 투표를 하여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눈조각 축제.. 2017. 3. 2. 알래스카 " 모피 축제" 알래스카에는 캐나다 인디언을 비롯해 많은 원주민이 있으며 Iñupiat , Yupik , Aleut , Eyak , Tlingit , Haida , Tsimshian 이외에도 많은 소수 원주민들이 과거와 현재를 공존하며살아가고 있습니다..그들의 소수부족들의 마을은 아직도 어업과 사냥을 일삼으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18세기 중반에 러시아의 상인들이 배를 타고와 이들의모피를 물물거래를 통하여 무역을 하면서부터 모피 산업은발전을 하게 되었는데 , 여기서 가장 큰 몫을 한게 바로러시아의 선교사입니다..모든 마을에 러시아 선교사들이 들어서면서 모피무역이 더욱 활개를 치게 되었으며, 세계 모피시장을 선점을 하게 되었습니다..무분별한 남획을 하면서 점차 야생동물들의 개체수가현격하게 줄어들었습니다.다행히 미국의 동.. 2017. 2. 28. 알래스카 "World Open Championship Sled Dog Races" 2017 World Open Championship Sled Dog Races가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열렸습니다.그런데 , 이번에 한국인으로서 최초 출전한 선수가 있습니다..지난번 인각극장에 나왔던 바로 서현철 선수입니다.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오로지 개썰매 경주만을 위해 일년을 노력한 열성파입니다..제 개인적으로는 개썰매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알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개썰매 종목은 아주 다양합니다.크게 장거리와 단거리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에열리는 경기는 단거리 경기이며 , 서현철 선수 역시, 단거리 종목 출전자입니다..단거리와 장거리는 우선 훈련부터 다릅니다.이번 론디축제는 아이디타로드 장거리 경주와서현철 선수가 참가한 단거리 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2017. 2. 27. 알래스카 " 2017 Rondy Festival,s 이 열리다" 알래스카 겨울의 최대 축제인 " 2017 Rondy Festival,s 이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집니다.10일간의 다양한 축제가 치러지는데제일 큰 이벤트는 모피축제와 개썰매 입니다..Fur Rondy 축제는 1935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벌어지는 축제로 시작을 하였습니다.알래스카의 역사속에서 빠질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그때는, 모닥불과 햇불로 행진을 하는 축제의 모습이었는데 점차 발전을 하여 지금은 시민 모두가참여하는 행사로 바뀌었습니다..벌써 축제가 시작된지 82주년이 되는해입니다.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최대의 축제입니다..특히,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Open World Championship Sled Dog Races 는금,토,일 삼일간에 .. 2017. 2. 27. 알래스카"2017 Iron Dog Race " 알래스카에서 볼만한 겨우 스포츠중 백미로 일컫는 알래스카 축제중 하나입니다물론, 알래스카 하면 개썰매가 유명하지만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지라 개썰매 보다는스노우모빌 경주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이 스노우모빌 경주는 이번에 총 35개팀이참여를 하는데 한팀은 두명으로 이뤄지며 두명중 한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누군가가 구조를 해주어야하기때문에 두명이 한조입니다..약, 2,031 마일을 달려야 하는데 2웧 19일 와실라에서 출발을 하여 22일 nome을 거쳐 페어뱅스에 25일 도착하게됩니다.총 4일간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스노우모빌도좋아야 하지만 , 인간의 인내력을 최대한발휘하여 코스를 잘 잡아야 합니다..총 상금은 250,000 달러이며 5개 상위팀에게수여됩니다.본격적인 경기는 19일 시작되.. 2017. 2. 19. 알래스카 " Anchorage Airport " 알래스카가 역시 여유롭고 안정적인걸 공항을 비교해보니 금방 알겠더군요.공항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보안요원이 달려옵니다..하지만 알래스카에서는 그런일은 발생하지않습니다.제가 다른 공항에서 사진 석장을 찍자마자 보안요원이 다려오더군요.살벌합니다..저는 알래스카 생각하면서 사진 찍다가 아주깜짝 놀랐습니다.그래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편안하게 촬영해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공항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오늘 비행기가 줄줄이 결항이 되고 있습니다.제가 날자를 잘 못 잡았네요. .앵커리지 공항은 언제 들러도 깨끗하게 조용합니다. .참 심플하죠?그래도 앵커리지 공항은 국제공항입니다.누구나 들르면 마치 시골 기차 대합실처럼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비행기는 후진을 못 합니다.그래서 어렸을적 참 많이 내기도 .. 2017. 2. 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