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노을을
만나러 가는날입니다.
쨍하고 빛나는 날도 나름 좋지만
구름이 살포시 낀 저녁노을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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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의 설산과 함께하는 노을은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끝나고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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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의 명소입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 풍경과
설산위로 지는 노을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명소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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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 바로 옆 바다 앞을
가면 백사장 산책을 하면서 노을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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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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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 떠들다가 시간을 놓치긴 했지만 부지런히 달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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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까지 저를 기다려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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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이 깃든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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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할줄몰라 민낯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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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사진을찍다보니 해가 꼴까닥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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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운타운 사진을 건졌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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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을 보러 주민들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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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도 노을을 감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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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치는 노을이라 다른날보다 색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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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감상하는 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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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라져가는 노을을 끝까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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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함께 노을을 지켜보는 앵커리지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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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노을을 지켜보며 인증샷을 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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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물감으로 하늘을 칠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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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지켜보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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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밀물때라 바닷물이 밀려오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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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푸드트럭도 매일 와 있는데 제법
장사가 잘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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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대한항공 화물기가 앵커리지 공항을 떠나
한국으로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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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바다 가득하게 도도히 흐르고 있는 중앙에 배 한척이
정박해 있어 아련한 노을로 분위기가 전환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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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여운 강아지도 노을에 푹 젖어있습니다.
알래스카 말라뮤트랍니다.
말라뮤트와 허스키와의 차이점은 눈과 눈 사이에
번개표시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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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사이에 번개표시가 있는게 말라뮤트입니다.
말라뮤트의 트레이드마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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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잠시 머물러 무념무상에 젖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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