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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알래스카 " 북극의 에스키모 마을의 마트"

by ivy알래스카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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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극 끝자락에 있는 인구 179명이 사는

원주민 마을을 들렀습니다.

보통은 체인점 형식이나 분점 형식으로 마트를 운영하는데

Point Lay Native Store는 개인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마트였습니다.

Point Lay라는 마을은 에스키모 부족이 모여사는

작은 마을이라 거의가 다 친인척 간입니다.

 

옆집에 포크가 몇 개인지 다 알 정도로

비밀이 거의 없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소소하지만 , 정겨운 마을인 포인트레이 원주민

마을의 아담한 마트 실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네 마트라 살림집과 같이 있는데 정겨운 느낌 아닌가요?

간판부터가 소박합니다.

사실, 간판 없어도 주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곳이랍니다.

 

 

간판에 무슨 동물을 그렸는지 모르겠네요.

알래스카에는 오래전 밀림지대여서 각종 공룡들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빙하기가 도래하고 모두 빙하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빙하가 녹으면서 공룡들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주인집 따님인데 벌써, 아기가 있더라고요.

고등학교까지는 정말 미인인데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절대 몸매 관리 안 하는 게 

특징입니다.

 

 

시간 나면 진열대를 조금씩 손을 보는데

보통 물건이 오면 한번 진열하고

손을 안대더라고요.

 

 

오래전에 북극에 냉장고를 팔 생각으로 영업을 

하라고 신입사원들 교육을 시켰는데, 북극에 오히려

냉장고 냉동고가 더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유효기간이 긴 제품들이 대부분이며

유효기간 지났다고 버리는 건 없습니다.

여기서는 배부른 소리입니다.ㅎㅎㅎ

 

그래도 구색 갖춰서 있을 건 다 있답니다.

다만, 유효기간이 지났을 뿐입니다..ㅎㅎㅎ

 

캐쉬어를 보던 여자분의 어머니입니다.

정각 6시에 문을 닫더군요.

제가 6시 10분에 갔는데 , 영업 끝났다고 못 판다고 하네요.

정확하게 시간을 지키는 이유가 영업 끝난  시간에  물건을 팔면, 아마도 

벌금을 무나 봅니다.

재미나지 않나요?

 

이렇게 세일 전단도 붙어있네요.

아까 간판에 그려져 있던 동물 그림이 

북극곰이었네요....다이어트 하는 곰이었나?...ㅎㅎㅎ

 

 

제일 만만한 통조림들.

직장이 없거나, 싱글맘, 저소득층에는 

푸드스탬프를 발행해서 그걸로 장을 봅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 이 마을에서 직장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사발라면도 있습니다.

북극 어느 마트를 가나 한국의 라면이 모두 있는데

에스키모 입맛에 맞아 다들 좋아합니다.

 

 

음료 같은 건, 애초 배달받을 때, 상당히

많이 배달을 합니다.

경비행기로 실어나릅니다.

경비행기로 ATV나 오토바이, 스노모빌등을 

실어 나릅니다.

 

 

인근, 조금 더 큰 마을에다가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데, 경비행기 배달료는 라면박스 하나 정도에

20불에서 30불을 받으며 피자나 햄버거등을 

배달해서 먹습니다.

옆집하고 이야기해서 라면 박스 하나정도

크기로 맞춥니다.

 

 

오래전 시리얼을 간식 삼아 먹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좋아하는 치즈인데

타코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매콤한 것보다는 저는, 오리지널이 좋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만 찍은 것 같네요.ㅎㅎ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치즈 크래커입니다.

 

리즈 크래커도 좋아합니다.

정말 나중에 보니, 모두 제가 좋아하는 과자만 찍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버터와 스틱과자.

 

야채는 잘 안 팔립니다.

북극에는 야채나 과일을 재배하지 못해

그들이 먹어보지 못한 식품들이라 

햄버거 주문 할 때도 상추 빼고 달라고 합니다.

 

 

다들, 계란은 좋아합니다.

모든 , 음식들과 메뉴에는 계란을 주재료로 한

요리들을 식탁에 올립니다.

10개들이 계란 가격은 보통 계란 한 판 가격입니다.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가격은 더블로 됩니다.

특히, 쌀이나 페인트 같은 경우 두배로 보시면 됩니다.

앵커리지에서 북극의 튼 마을로 항공편을 이용해

배송을 하고 다시, 거기서 작은 마을인 이곳으로

경비행기를 이용해 배송이 되니, 물류비가 

상당히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들은 그걸 크게 문제 삼지 않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이들은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덧붙임

같이 올리는 유튜브 좋아요, 구독, 댓글

부탁드립니다.

댓글 달아야 노출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500명 채워야 하는데 이제 320명이네요.

5분 이상 시청을 하셔야 구독 취소가 안되니

5분 이상 영상 시청을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https://www.youtube.com/watch?v=Q1JyxVc5tZw

https://www.youtube.com/watch?v=p5fDzucPUN0&list=UULFHiWQEJjAXBKHJYLZ9wGyuA&index=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