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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스키69

ALASKA " 불로초주는 익어만 가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지나가다가 우연히 경비행기를 탈 일도 많아진다. 수시로 나타나는 빙하와 만년설이 두 눈을 가득 채우는 설산을 만나면 문득, 경비행기를 타고 산을 오르고 싶어 진다. 순간의 충동에 경비행기를 타고 , 설산 한가운데서 랜딩해 만년설에 누워 선텐을 즐기기도 한다. 물론, 헬리콥터를 타고 설산 꼭대기에 내려 Extreme sports를 질기거나 광고 한편 혹은 영화 한 편을 찍기도 한다. 007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키를 타고 곡예를 부리듯, 거의 넘어질 듯 내려오는 장면 그리고, 뒤를 쫓아오는 눈사태를 바라보는 내내 정말 손에 띰을 쥐게 한다. 그리고, 길을 가다 만나는 그 지방만의 독특한 맥주 문화는 손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 독특한 알래스카 자작나무 향으로 .. 2023. 3. 6.
ALASKA " SKI 타기 좋은날 ! " 알래스카는 이제 스키 타기 좋은 계절입니다. 보통 가족단위로 스키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날도 따듯해서 스키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네요. 저는 갑자기 부대찌개가 생각이 나서 스키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부대찌개를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라면 사리도 넣고 치즈도 두 장 얹어서 부대찌개 분위기를 흠뻑 냈습니다. 오늘 부대찌개 어떠신가요? 알래스카 초등학교에는 스키 동아리가 있어서 학교 마당에서 스키를 타는 시간을 갖는데 , 이렇게 단체로 스키장으로 와서 스키를 타는 학급활동을 갖습니다. 운동용품실에 가면 스키들이 상당이 많이 놓여 잇더군요. 주차장도 넉넉해서 주차 하기에 아주 알맞은 스키장입니다. 이제는 보드가 대세더군요. 4살짜리가 스키를 타는데 거의 프로급이더군요. 여기 스키장은.. 2023. 1. 11.
ALASKA " 겨울왕국의 나라로 떠나자 ! " 제가 워낙 추위를 싫어하는 타입이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그 추운 알래스카에서 살 수 있지? 하면서도 얼결에 왔던 알래스카! 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래스카는 온통 눈 천지였습니다. 눈 밖에 보이지 않는 알래스카. 그런데, 막상 내려서 생활을 하다보니, 추위에 적응이 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 백 년 만에 다가온 한국 서울의 날씨를 겪으면서 왔다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알래스카가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미리 예방주사를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3년 정도 겪으니, 추위에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시에서나 주에서 추운 겨울에 집에서만 지내지 말라고 각종 겨울 이벤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수많은 개썰매 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하면서 주민들을 야외로 나오게 만듭니다. 스키와 개썰매, 눈.. 2023. 1. 2.
ALASKA "스키장으로 변해버린 산책로 " 알래스카 겨울은 스키를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지역입니다. 그 이유는 동네 산책로가 눈이 내리면 모두 스키장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야생동물들도 동네로 내려와 야생동물과 사람이 같이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계절입니다. 다행히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위험성은 적지만 삵이나 무스, 사슴등이 동네로 내려와 먹이를 탐구하기도 합니다. 스키뿐만 아니라 눈썰매도 그 몫을 톡톡히 한몫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추위는 둘째고 , 눈을 지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오늘은 눈이 내린 산책로와 공원을 찾아 스키장으로 변해버린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겨울 내내 이제 도로는 결빙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래도 다들 숙달이 되어 운전하는데 별 다른 지장은 없는 듯합니다. 정말 눈이 많이 내렸네요. 애플비의 ㅔ뉴는 저는 다소 느끼하더군요.. 2022. 12. 25.
ALASKA " 여름날의 스키장 가는 길 " 알래스카에는 여름에도 눈과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어 철 지난 스키장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정말 여름에 스키나 보드를 타고 싶은 이들은 헬기를 타고 설산을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어 계절의 내음을 맡으며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철 지난 스키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늪지에 담긴 설산의 풍경이 한여름날의 무더위를 가시게 합니다. 작음 미풍에도 살랑거리며 홀씨를 흩날리는 민들레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풍경들이 운전을 하는 내내 펼쳐집니다. 하루 일과가 휴가랍니다. 버섯 축제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아래 들판은 야생 베리가 지천으로 열리는 곳이며, 빙하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면 모델 포스가 나오는 곳이기.. 2022. 8. 12.
ALASKA " 스키장과 빙하 " 알래스카 스키장 특징이 눈이 아주 푹신 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무리 넘어져도 힙이 충격을 받는 일은 별로 없는 듯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스키장에 꼭 등장하는 게 바로 자전거 입니다. 스키장에서 웬 자전거 하시겠지만, 별도의 산책로가 있어 겨울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래스카도 봄이 찾아오기에 스키장도 이제는 서서히 폐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스키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스키장이 이렇게 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다는 건 , 복 받은 거 아닐까요? 스키보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를 부화시키는 부화장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 양식장은 없습니다. 독특하지 않나요? 연어 부화장의 상징물. 실제.. 2022. 3. 14.
ALASKA" Ski는 필수입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스키가 필수입니다. 돌만 지나면 바로 동네 산책로나 스키장에 데리고 가서 스키 타는 법을 알려줍니다. 모든 동네에는 산책로가 있는데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를 해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스키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굳이, 멀리 있는 스키장까지 가지 않아도 주변 자연이 스키장으로 변하니 겨울 운동을 하기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동네 산책로에서 스키를 타다가 무스를 만나는 경우가 아주 많지만, 사람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는 않기에 잠시 무스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곳곳에서 스키를 타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보통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 하이킹과 조깅을 하는 공원이지만 , 겨울에는 이렇게 스키장으로 이용됩니다. 여기도 동네 산책로인데 노르딕 스키를 타는 곳으로 .. 2021. 4. 17.
알래스카" 코로나로 인한 스키장 풍경 " 이제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봄기운이 퍼지는 가운데 스키장에 마지막 끝물을 틈타 몰려들고 있습니다. 영상 섭씨 7도이니 눈 녹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듯합니다. 알래스카의 눈 풍경은 스키장에서 충분히 볼 수 있지만, 영상의 날씨로 비가 내리니 , 도로는 결빙되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한 눈으로 스키장에는 겨울을 즐기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고 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추운, 한 겨울에도 강감찬 장군은 승마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국의 스키장 분위기와 다른 점이 패션입니다. 한국의 스키장 복장들은 완전 패션쇼장 같지만 , 여기는 실용적인 복장이.. 2021. 3. 25.
ALASKA"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운동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거나 , 코로나로 방콕만 하다 보면 자칫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기에 타인과 접촉이 없는 곳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이 난세를 잠시 잊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Anchorage의 이웃인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Fairbanks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코로나 확진자수가 "0" 이랍니다. 산책로에서 조깅을 하거나 ,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알래스카의 겨울 스포츠를 소개합니다. 드넓은 스키장에서 여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스키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합류를 했다고 하네요. 노르딕 스키선수들입니다. 저거 엄청 힘듭니다. 정말 끈기와 인내심을 길러주는 스포츠입니다. .. 2021. 2. 9.
알래스카 "Hatcher pass 설산을 정복하다 " 오늘 해처패스 설산을 정복했습니다. 카메라 두대와 셀폰 백을 메고 푹푹 빠지는 산등성이를 걸어 걸어 설산에 올라보니, 모든 사물이 저를 우러러보네요. 발아래 모든 세상을 두었으니 , 무에 더 욕심이 생기겠습니까! Hatcher pass 황금의 땅인 이곳을 이렇게 눈 내린 날에 오르기는 처음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서 보드와 스키 그리고, 스노 머쉰을 타고 씽씽 달리는 이들로 가득 넘쳐 납니다. 산세가 높아 오히려 도전정신이 강한 백인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 같이 설산을 향해 등산 한번 해보기로 할까요? 알프스의 산장마을 같지 않나요? 마치 파우더 슈가를 뿌려놓은 설산과 배색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저런 산장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밤을 지새운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2020. 11. 23.
알래스카 " 기차를 타고 설경 속으로 " 알래스카 겨울 축제 중 하나인 기차를 타고 설경 속으로 들어가 스키와 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래스카만의 전통문화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오직 앵커리지와 페어뱅스 간을 오가는 주말 기차가 있지만 , 기차를 타고 스키를 즐기는 행사는 눈이 많이 내린 곳에 기차가 정차를 하여 하루 동안 설경 속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축제입니다. 이 겨울여행 기차는 일 년에 오직 하루만 운행을 하는 것이기에 몇 달 전부터 예약을 이뤄야 참여가 가능 하기도 합니다. 기차를 타고 설국 속으로 가는 눈꽃 겨울 축제를 소개합니다. 겨울여행을 오시는 이유 중 오로라와 노천온천 그리고, 개썰매를 체험하거나 보시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오로라는 10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오로라 시즌입니다. 그리고, 개썰매는 11월부터 다.. 2020. 1. 30.
알래스카" 겨울에는 뭐하면 살지?" 알래스카에 사는 분들을 보면서 저들은 겨울에 뭘 하며 살까? 하는 궁금증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겨울은 춥고 눈과 얼음만 가득한 곳에서 생활을 한다는 게 지루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저마다 노하우를 개발해서 지내시는데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있는 산책로는 모두 스키장으로 변모를 합니다. 그래서, 노르딕 스키를 즐겨 타는데 저는 사진기를 둘러메고 산책로를 거닐다가 눈꽃나무 사진도 찍고 무스 아주머니를 만나 그동안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설화에 반하기도 하고 , 눈이 소복이 쌓인 마가목 열매를 눈에 가득 담기도 합니다. 스키장도 자주 가지만, 주변의 큰 공원을 가면 국제 스키 대회가 자주 벌어져 그 구경도 갑니다. 얼어붙은 호수를 ..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