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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숲속20

알래스카 " 맛집탐방 Double Musky inn 스테이크전문점" 오늘은 알래스카 GIRDWOOD 에 있는 맛집 탐방 스테이크전문점인 Double Musky inn을찾아가 보았습니다..알레이스카 스키장과 리조트가 있는 곳인데GIRDWOOD 라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스키장까지 가지말고 초입에 좌측으로 들어가는 숲속을 2분정도 따라 가다보면 좌측에 나타나는 레스토랑입니다..스테이크가 아주 두꺼우면서 부드러운 식감이뛰어나고 처음 나오는 빵도 매력포인트입니다.한번은 스테이크를 먹고 다음에는 양고기 스테이크를드셔보시기 바랍니다..일체의 잡냄새도 없고 , 입에서 살살 녹는듯한 그 부드러움에 반하게 됩니다.별미는 해산물로 만든 뉴올리온스요리가 있는데연어,광어,새우,크랩등 다양한 전채요리도 제공이됩니다..크리올 블러블랑소스 드레싱도 일품입니다. ..일단 시원한 설산과 바다풍경으로 .. 2017. 6. 1.
알래스카" 빙하에서 총각무스를 만나다 " 빙하지대에서 난데없는 총각 무스를 만났습니다. 아직은 뿔이 다 자라지않아 총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은은한 핑크빛 도는 갈대밭 숲속은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고요함과 평온두가지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자연은 언제보아도천국과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알래스카의 평화로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산과들 인가요? 툰드라에 가득한 야생블루베리밭인 이곳은 블루베리가 한창입니다. . 갈대가 정말 독특하지않나요? . 빙하위에 잠시 구름도 쉬어갑니다. . 총각무스가 외로이 낮잠을 자고 있네요. 한시간후에 다시 이곳을 찾았는데도 저렇게 자리변동도 없이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지금의 알래스카는 풍요의 천국이기도 합니다.신이내린 축복을 모.. 2016. 7. 18.
알래스카 " 눈꽃요정의 산책길 "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정상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조금 춥다고 생각하면 맞는 날씨인데 이런날씨가 바로 알래스카 답다고 할수 있지요. 숲속에 들어가 야생동물들도 만나고 , 눈길을힘차게 달리는 이들과 눈인사를 건네기도 하고,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바라보며건강한 웃음을 지을수 있었습니다. 하얀 눈꽃이 날리는 산책로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오늘 찾은 공원입니다.kincaid park은 크기가 서울만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알래스카 살면서 이 공원을 다 돌아보지 못할겁니다.서울만 한데 언제 다 걸어서 다니나요? 여기도 공원길입니다.공원이 워낙 크니, 이렇게 가운데 도로가 나있어 차도 가로질러갈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일반 산책로지만, 겨울만 되면 주민들이 이곳에서 스키를 즐깁니다. 길이 여러갈.. 2016. 1. 16.
알래스카 " 숲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다" 알래스카는 야생동물이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네에 수시로 곰도 내려오고 늑대도 나타나고, 여우와 고슴도치와 독수리가 집 마당에나타나기도 합니다. 동네나 길거리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면 무섭지는 않습니다. 자기들도, 자기 영역이 아닌걸 알고 있기에 사람들눈치를 많이 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숲속에서 마주치는 야생동물은 자칫 위험 하기도 한데, 특히 곰은 주의해야할 동물중 으뜸입니다. 제가 앉아있는 옆에, 곰이 서서 저를 빤히 쳐다보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겨울이 제일 안전합니다.곰이 동면에 들어갔기 때문이지요. 그럼 숲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하늘이 너무 푸르릅니다.하늘은 낮고, 날은 봄날이네요. 눈들이 모두 사라져 마치,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구름도 신이나서 마구 달.. 2016. 1. 6.
알래스카의 크리스마스 풍경 알래스카는 비록, 적은 눈이지만 눈까지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충분히 만끽 했답니다. 오늘 차량들이 도로에 상당히 많더군요.마트에도 사람들로 넘쳐나 성탄절 음식준비와선물을 사려는 이들로 붐볐습니다. 하루종일 마실 다니느라 분주했습니다.숲속에서 전화를 받고 , 다시 시내로 들어와 지인들과의 수다에 초대를 받아, 즐겁고 유익한하루를 보낸것 같습니다. 특별한 것 없지만, 크리스마스를 알차게 보내는 것 같아금년 성탄절은 더욱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알래스카의 산타는 이제는 루돌프 사슴이 끄는 마차를 타지않고 스키를타고 다니면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준답니다. 평양누님댁에 들르니 , 시네몬 케잌과 사과쥬스를 내 오셨네요.언제 들러도 늘 먹을걸 끊임없이 내오십니다. 평양누님댁에 들르면, 완전 공주풍.. 2015. 12. 25.
Alaska " 무스 총각과 성모병원 " 겨울이 되면 늘 동네를 어슬렁 거리는 무스 아주머니와 새끼 무스를 자주 보는데, 숫컷 무스는 잘 나타나지않는답니다. 암놈은 사냥을 할수 없지만 , 숫놈은 사냥을 당하기 때문에어느정도 커지면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다보니, 숫놈 무스를 보기가 그리 쉽지는 않는데오늘 총각 무스가 동네를 어슬렁 거리며 나타났답니다. 그럼 총각 무스를 만나러 가 볼까요? 시원스런 바다 풍경으로 시작 합니다.많은이들이 여기에 차를 주차 시키고 차안에서 주변 감상을 하는 곳 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무스가 창가를 어슬렁 거립니다.집 안에 있는 주인장도 연신 무스 사진 찍기 바쁘네요. 한집 두집 모두 검사를 하네요.아직 어린 숫놈입니다.저 뿔이 두배정도 커야 다 큰거랍니다. 제가 다가가니 옆눈으로 째려 봅니다.스토커 처럼 보이나봅니.. 2015. 11. 16.
알래스카" 나는 자연인이다 " 마치 광고문구 같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 정말 자연히 자연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스스로 초야에 묻혀사는 자연인이 되기에 스스로의많은 짐들을 내려놓은게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남들이 더 걱정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들이 벌어지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그리 염려할건 없는게 아닌가합니다. 하긴 주변을 둘러봐도 저같이 사는분은 전혀 없더군요.다만, 백인들은 참 많습니다.백인들이 많다는건 그만큼, 알래스카에 푹 젖어서 즐기는 삶을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점점 더 숲속으로 들어가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진정으로자유를 꿈꾸는 이들은 캐빈한채 달랑지어 사계절을 무난히나기도 합니다. 오늘도 정처없이 달려볼까 합니다. 오직 경치만을 바라본채 , 경치 외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알래스카의 향기에 .. 2015. 7. 31.
알래스카" 무스아가씨와 상황버섯" 오늘은 무스 아주머니가 아니고 무스 아가씨가집으로 찾아 왔네요. 이제 막 독립한 무스인것 같습니다.늘 엄마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봄이오자바로 독립을 하네요. 무스의 영역은 정말 넓습니다.온 동네방네를 다 돌아다니는것 같습니다. 상황버섯 사진을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오늘 숲속을 찾아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하얀눈이 하얗게 내리던날.집 앞마당은 금새 함박눈으로 쌓여만 갑니다. 이제 막 분가한 무스아가씨는 눈에 보이는게 없는지 무서운줄 모르고 이동네 저동네 마구 돌아다닙니다. 이제 무스도 커트라인이 없네요.몸매 날씬한 무스 아가씨는 이렇게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자기 안방만큼이나 들락 거립니다. 기린도 아니면서 기나긴 목을 이용해 높은 나뭇가지를 꺽어버립니다. 잔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다닙니.. 201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