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202 알래스카 " 설산과 바다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 알래스카 오시면, 기차여행을 한번 정도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알래스카의 기차는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 앵커리지에서 스워드행 기차가 있는데 , 페어뱅스 까지는 하루종일 걸리는 코스인지라 다소 지루하기에 앵커리지에서 스워드까지 가는 기차여행 코스를 추천합니다. 4시간반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 스워드행 기차 여행길에는 바다와 설산과 강과 다양한 빙하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티켓팅을 하지 마시고,편도로 티켓을 끊고, 나머지는 스워드에서 다양한 아웃도어나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시고 다시, 버스로 앵커리지로 돌아오면 차로 오면서 다양한 풍경들을 기차여행 과는 다른 모습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스워드행 기차입니다.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유리창이 얼비치네요. 스워드까지 가는 내내 설산.. 2019. 6. 7. 알래스카 " musk ox 와 Moose " 앵커리지에서 약 50여분을 달리다가 보면 "야생동물 보호소'가 우측에 설산과 빙하지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스워드 하이웨이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야생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생동물 보호소 입구에는 사향소가 마치 문을 지키듯 거대한 몸집을 선보이면서 반겨줍니다. 그리고, 빙하지대에 사는 무스를 만날 수 있는데, 지난여름에 태어난 아직은 어린 무스 같아 보였는데, 어미는 보이지 않더군요. 야생동물들의 천국인 알래스카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다와 설산 그리고, 빙하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바다에서 훌리건을 사냥하고 있는 독수리 한 마리가 보이네요. 줌으로 당겨서 독수리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썰물에 드러난 바위섬도 두 눈에 담아 보았습니다.. 2019. 5. 16. 알래스카" 눈이 시원해지는 설산 풍경 " 설산을 보면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오래도록 봐도 질리지가 않고 , 오히려 그 설산 속에 푹 파묻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 그 여유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용서하고 화해하려는 마음이 마음 밑바탕에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Anchorage를 조금만 벗어나도 늘 풋사랑 처럼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바다와 눈이 가득한 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알래스카의 매력에 풍덩 빠지는 걸 느낄 수 있어 늘 마음이 풍요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바다와 함께 하는 하얀 눈이 가득한 설산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빙하지대 풍경입니다. 점점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5월의 풍경입니다. 어디를 봐도 설산과 바다가 반겨주는 알래스카의 넉넉.. 2019. 5. 7. 알래스카 " 250 마리 잡았어요 " 지금은 훌리겐 시즌이라 900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틀 걸러 들러야 합니다. 물론, 하루에 다 잡을 수야 있지만, 제가 바쁜 관계로 며칠에 걸려 잡으려고 합니다. 오늘, 잠시 들러서 250마리를 잡았는데 아직, 600마리 정도는 더 잡아야겠습니다. 잡기도 전에, 지인이 잡아서 좀 달라고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오늘 훌리건이 나오는 바닷가로 가야만 했습니다. 자주 훌리겐에 대해 포스팅을 하니, 이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에 금방 익을 것 같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명당에서 훌리건을 잡기 위해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노니는 평화로운 바다에는 훌리건을 먹기 위해 혹등고래가 나타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혹등고래가 나타난건, 정말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혹등 고래가 수심이 낮은 곳으로 오는 바람에 .. 2019. 5. 1. 알래스카" 설산과 낚시 그리고, 상황버섯"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운전을 하는데 늘, 눈 앞에 하얀 설산이 있다면 운전하는데 피로감이 한결 들지 않습니다. 운전하면서 늘 눈이 시원하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기에 설산이 가까이 있다는 게 정말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봄이 일찍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훌리건이 올라오고, 연어낚시도 5월 1일부터 오픈되는 곳이 있더군요. 어떻게 날씨가 좋아지는 걸 연어들이 귀신같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윤달이 끼면 그것도 알고 천천히 올라옵니다. 그래서, 낚시용품도 부지런히 정리를 했는데 아직도 이삼일은 더 정리를 할 정도로 마음이 바쁘기만 합니다. 낚시도구를 정리하면서 마침 상황버섯도 필요하기에 짬을 내서 상황버섯도 손질했습니다. 그럼 설산 구경을 하도록 할까요. 마침 추가치 산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 마치 크리스마스.. 2019. 4. 27. 알래스카" 설산과 함께 하는 뱃놀이 " 어제 무인도를 소개해 드렸는데 , 그 무인도를 가는 여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뱃놀이 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해서 행여 빙하지대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으로 고생을 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너무나 화창하고 평온한 날씨였습니다. 하늘과 빙하와 구름과 설산을 온통 끌어안은 옥빛 호수의 풍경은 마치 호수 위에 뜬 달과 술잔에 어려 있는 달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이런 풍경을 어디서 감상할 수 있겠습니까? 포토샵으로 처리하면 정말 환상일 풍경입니다. 백사장과 가문비나무 숲으로 된 곳을 하염없이 지나야 합니다. 이정표가 없어 여기가 어디인지는 당최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지명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해안가에 이렇게 집 한 채가 있더군요. 속세.. 2019. 4. 9. 알래스카" 무인도를 가다 " 다들 무인도라고 하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거기다가 경치도 좋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합니다. 빙하와 옥빛 호수와 설산 그리고, 평화롭게 노니는 구름이 환상이면서 백사장까지도 너무나 아름다워 마치 파라다이스 같은 섬을 가 보았습니다. 아무도 오는 이 없는 무인도에서의 시간은 정말 너무나 환상이었습니다. 잠시 넋을 놓고 흘러가는 구름의 자태를 바라보며 하얀 설산의 몽환적인 그림에 모든 시름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위디어에서의 무인도 풍경도 잠시 전해 드렸는데, 여기도 그곳만큼 매력이 넘치는 작은 섬 풍경이었습니다. 그럼 무인도로 향해 출발 합니다. 무인도 입구인데 팻말이 하나 서 있는데, 워낙 글씨가 작아 보이지 않네요. 무인도에 저렇게 테이블이 놓여 있는 걸 보니, 아는 사람만 오는 최고의 야영지 같.. 2019. 4. 8. 알래스카" 설산을 향해 달리다 " 지금부터 해가 점점 더 길어져 다음 달부터는 백야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어디를 향해 달려 가든지 설산과 빙하 지대가 함께 하는 진정한 알래스카의 민 낯을 만나 볼 수 있어 드라이브할 맛이 나는 알래스카입니다. 관광 시즌은 5월부터 시작이 되는데 , 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이 돌아 5월에 오시는 분들은 얇은 패딩을 꼭 지참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설산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편입니다. 제일 먼저 봄이 오면 나타나는 무리들이 있는데 바로 오토바이들입니다. 서서히 배를 끌고 이동하는 차량들도 보이고, 오토바이들의 신바람 나는 질주가 자주 눈에 띄는 알래스카의 여행 풍경입니다. 그럼, 설산을 향해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툰드라와 바다와 설산이 저와 함께 봄 드라이브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 설산도 6월경이면.. 2019. 4. 6. 알래스카" 옥빛 호수에 풍덩 빠지다 " 오늘은 앵커리지에서 출발해 Homer 쪽으로 방향을 틀어 Cooper Landing을 약간 못 미쳐 Kenai Lake을 찾았습니다. 하늘을 닮아서인지, 빙하를 닮아서인지 물빛은 옥색으로 빛나고 있어 마치 누군가가 옥돌을 호수 바닥에 깔아 놓은 듯 했습니다. 하얀 눈들이 쌓인 설산들과 그 설산 머리 위를 오가는 작고 앙증맞은 구름들이 일품인 키나이 호수의 풍경을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찾아온 봄나드리인데, 이 호수에 배를 띄우고 호수를 누비는 이들은 제가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호수에 도착하니, 맞은편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나더군요. 산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옆으로 번지지 않는 걸 보니 , 무언가를 태우는지 신고를 받은 소방 비행기가 오더니 그냥 가더군요. 오늘도 드론이 출동했.. 2019. 4. 4. 알래스카" 설산과 바다 그리고, 기찻길 " 오늘은 소리없이 찾아 온 봄을 맞아 야외로 나가 보았습니다.도로의 눈들도 모두 녹았고, 등산로에도눈이 많이 녹아 벌써부터 등산을 즐기는이들이 많았습니다..모처럼 스워드 하이웨이로 나와 드론도 띄워보고, 설산을 비롯해 바다를 향해크게 심 호흡을 해 보았습니다.여기 턴 어게인 암 바다는 호리병 처럼 생겨다른 바다와 달리 파도가 없습니다.그리고, 눈과 빙하가 녹아 바닷물,몸,마음,흘러 바다와 합류해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습니다..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인 Seward Highway를 따라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 되는 듯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참고로, 오늘은 줌이 필요한 풍경은 파나소닉 미러리스로, 일반 사진은 캐논 사진기로 하늘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2019. 3. 29. 알래스카 " 설산으로 가는 길 " 설산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조금은 더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설산을 향해 가는 여정을 보여 드릴까 합니다..늘 집 뒤에는 설산이 듬직하게 버티고 있어겨울을 지내고, 봄을 기다리는 내내 든든한버팀목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어제 오늘은 다소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다음 주부터는 날씨가 풀린다니, 기대가되는 것 같습니다..작년 10월 부터는 게를 잡는 시즌이라고하네요.그래서, 바다에 망을 내리고 게를 잡는 이들이원주민 마을에는 많지만, 여기서는 추워서잘, 하지 않더군요.은근히 호기심이 발동하는 요즈음입니다..그럼 설산을 향해 출발 합니다...요새 곰이 출몰하는 지역인 마을입니다.여기 호수에는 모래 백사장이 있어 유일하게 배구 넷이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 숲을 이루는 곳이기.. 2019. 2. 3. 알래스카 " 안개에 젖은 Anchorage " 오늘 앵커리지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마치, 몽환에 젖은 도시 같았습니다.아침에는 우체국도 들러 일을 보고 안개에젖은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마치 요정이나 엘프들이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안개로 가린 것 같은 느낌은 또 다른 알래스카의매력으로 다가 왔습니다.머리만 살포시 내민 설산들과 구름이 안개가 되어가는 과정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간의흐름 속에 알래스카는 자연과 동화가 되었습니다..구름과 안개 속에 잠기어 버린 Anchorage Downtown의 풍경을 소개합니다...Anchorage Downtown 도시 전체가 구름과 안개에 젖어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 여행을 온 이들도 이 광경이 신기한지다들 사진 찍기에 분주 하기만 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인증.. 2019. 2. 1.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