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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설경53

알래스카 " 디날리 산맥을 가다 " 한 겨울의 디날리 산맥을 보는것도 행운입니다. 늘 구름에 가려있어 좀체로 그 모습을 나타내지않은 도도함으로 많은이들이 안타깝게도 디날리를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날이 너무 화창해 디날리 산맥 전체를 만날 수있었습니다. 북미 최고봉인 디날리 산맥의 고고한 자태는 언제보아도 가슴을 뿌듯 하게 해줍니다. 이런 아름다운 산이 있어 알래스카는 행복 합니다. 여기가 바로 디날리 산맥입니다. 각 봉우리마다 이름이 다 있으며, 수 많은 봉우리들이 모여 바로 디날리 산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안내게시판 지붕에 눈이 쌓여 있는 양이 엄청 납니다. 다행히 날이 맑고, 태양이 강렬해서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디날리 산맥입니다. 마치 신선이 살 것만 같은 설산입니다. 사진을 찍다.. 2016. 2. 27.
알래스카 " 한겨울의 디날리 국립공원 " 철지난 관광지를 가면 , 왠지 모르게 나만의 공간인 것 같아 어깨가 우쭐해집니다. 알래스카 어느 관광지를 가도 겨울철에는 늘 비어 있는 풍경을 만날수 있습니다. 저는 그런 곳을 가도 마냥 즐겁습니다.인적이 없으면 없는데로 , 있으면 있는데로알래스카이기에 편안 합니다. 오늘은 겨울날의 디날리 국립공원 풍경을심심하지만 , 그래도 정겹기만 한 정취를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 합니다. 도로는 결빙되어 있어도 워낙 햇살이 강해 운전 하는데는 그리 큰 문제는 없습니다. 새벽까지 오로라를 만나고 다시 아침부터 부지런히 운전을 해야하니피곤이 누적되기는 합니다. 인디언 마을에 들러 잠시 쉬어갑니다.안내센터 역시, 겨울에는 굳게 대문을 닫아 걸었네요. 오는이는 비록 없지만 , 이 동네를 지키는 원주민 동상입니다.. 2016. 2. 10.
알래스카 "Moose Pass Lake 풍경" 2015년 마지막 겨울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비록, 비 내리는 겨울풍경이지만, 한해를 보내며알래스카 설경을 마음에 담아 송구영신의 바램과 함께 산책에 나섰답니다. 늘, 한해를 보내는게 아쉽기만 합니다.하고자 했던 것들 ,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미처마무리 하지 못하고 또 한 해를 보낸다는게 섭섭함을 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나날을 보냈다는데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2015년이 가고 2016년이 다가옵니다.내년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도 2016년에는 장족의 발전이 있으리라 기원을 해봅니다. 저 설산 자락에 있을 호수를 찾아 부지런히 달려봅니다.마치 신선이 사는듯한 신비스런 곳은 어떨까요? 누구의 손길도 거부하듯이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설산을 만났습니.. 2015. 12. 31.
Alaska " 야호 ! 기차여행이다 " 닥터 지바고를 연상 시키는 설경과 함께 하는 알래스카의 기차여행은 정말 짜릿하기만 합니다. 드넓은 대자연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여행은 겨울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기차를 전세내는듯한 단촐함이 기차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는데, 쏟아지는 눈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의거센 돌진은 화끈한 성취감을 주기도 합니다. 사계절 기차가 늘 다니긴 하지만 , 올 겨울에는 기차여행을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기차여행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집을 나서는데 ,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합니다.그래서 먼길(?) 떠나는게 망서려지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더욱 거세지네요.일단 출발을 했으니, 가 보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게 아니라, 기차와 함께 달리는 기차여행입니다.기차가 .. 2015. 11. 20.
알래스카" 산다는건 "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의 연속인 삶을 살아가는데 ,시작점은 같으나 삶의 질은 개개인의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무엇을 먹고,입고,자고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닌,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그리고, 인생의 주제와 목표를 어디다 두는지는 각자 개인의 몫입니다.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다는건 ,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그래서, 자칭 성공한 이들의 회고록이나 수필집들이인기를 끄나 봅니다.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잘 꾸며 나가고 있는지 잠시,돌아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시원한 풍경을 마주하면서 새로운 하루를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참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많습니다.매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상황들로 하여금 , 숙달된 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이렇게 풍경이 모.. 2015. 2. 13.
알래스카 " Alyeska 스키장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천혜의 스키장을 소개 합니다.Alyeska Resort 에 자리잡은 스키장은 모처럼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키를 즐기는 모습으로붐비고 있습니다. 이 리조트는 객실이 304개나 있어 스키를 즐기려는이들이 전세계에서 몰려 들기도 하지만, 금년에는적설량이 적어 , 그리 크게 몰리지는 않아주민들이 주로 이용을 많이 하더군요.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알래스카스키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 입구입니다.저 아치를 보면서 모든 스키어들이 가슴을 설레이면서 주차장을 찾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리조트인데 , 시설면에서 아주 휼륭합니다.산 정상에 전망대가 있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여름에는시원스런 빙하를 감상 할수있는 관광 코스로도 아주 .. 2015. 2. 12.
ALASKA" Ducks on the lake " 앵커리지 대체적으로 철새들이 철따라 이동을 하기도 하지만 이동을 못한 철새들이 머무르는 호수가 있어 잠시 소개를 합니다. 한 겨울에 청둥오리들을 떼로 만날수 있는 곳이 있어가보았답니다.앵커리지 시내에 있는 호수인데 , 청둥오리들이 말로만 듣던 , 그야말로 떼로 있더군요. 설산을 구경하면서, 시원한 드라이브로 아늑한휴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낮게 깔린 도로를 마음껏 달려보았습니다. 지난여름내 선을 보였던 빙하들도 눈에 덮힌채 기나긴 겨울잠에빠져 있습니다. 이 주변이 모두 빙하지대이지만, 지금 그 모습은 볼수 없습니다. 오는이 없는 호수에는 적막감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설산의 깍아지른듯한 봉우리에는 햇살을 받아 은은하게 빛을 발하며 ,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합니다. 꽁꽁 얼어붙은 호수에도 눈이 가득 쌓여 .. 2015. 2. 8.
알래스카 " 풍부한 먹거리와 설경" 알래스카 자연산 나물로 만든 음식들과 눈으로 가득한 도시풍경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일상이 눈밭인지라 , 도시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며 볼일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 뉴욕은, 한창 한파가 극심해 많은 피해가있다고 하지만, 알래스카는 원래 이런 눈과 혹한기에잘 대비가 되어있어 굳이 ,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파가 닥치면 난리가 나는, 시카고와 뉴욕등 그런 상황과 뉴스들을 보면, 이해가 잘 안갈 정도로무감각 합니다. 여기서는 너무나 당연한 자연현상 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설경과 먹거리 나드리를 가볼까요. 집에서 나오니 , 바로 이런 풍경이 저를 설레게 합니다. 바로 집앞인지라 , 늘 설산을 눈에 품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 합니다. 초생달이 자작나무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눈덮힌 앵커리지 시내.. 2015. 1. 28.
ALASKA " A Walk in the Clouds " 오늘도 역시 거리풍경입니다. 제가 자주 찾는 단골 코스이기도 한데, 구름이 너무나환상적이라 찾았습니다. 영상으로 보니, 뿌옇게 습기가 찬것처럼 보이네요.역시, 이런 풍경은 직접 보셔야 하는데 아쉽네요. 변함없이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해당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 사진으로 감상을 하실수 있습니다. 한시간전에 구름이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할일이 있는지라 우선 해결하고 나니, 그 아름답던 구름의 형상들이이동을 했네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아까전에는 더욱 아름다웠답니다.오호 ! 통재라 . 어제내린 눈으로 자작나무들이 눈꽃으로 변해버렸네요. 이런 설경을 배경으로 아주 천천히 10마일로 운전을 했습니다.차들이 다니지 않는 도로라 , 뒤차 신경쓸 필요가 없어 너무나 .. 2014. 12. 23.
ALASKA "Chugach State Park " ALASKA의 "Chugach State Park " 는 미국에서도 3번째로 큰 공원이기도 합니다.또한, 미국선정 10대 국립공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등산로와 산책로는 너무나 유명해서 미 전역에서 많은이들이 찾아오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잠시 보여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국립공원에 올라오면 이렇게 레인저 초소가 있습니다. 주차비를 내는군요.아주 저렴합니다. 잠시 구경을 할정도면 굳이 요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무슨생각으로 이렇게 비스듬하게 찍었는지 모르겠네요.아,,눈보라가 심하게 불어서 그랬네요.핑계 아닙니다. 손가락이 사렵더라구요. 워낙 지형이 광대한지라 필히, 지형지물을 잘 살펴보고 올라 가시기바랍니다. 초입에는 이렇게 난간도 있습니다.특히, 겨울에는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어 조심.. 2014. 12. 21.
ALASKA "Hilltop Sky Area " 이상기온으로 적설량이 많지않아 스키장이 정식으로 개장을 하지 않았습니다.그렇지만, 일부는 개방을 해서 일반 주민들이 스키를즐길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무료로 개방된 스키장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오히려 이렇게 개방된 스키장이 있어 다같이 즐기기에는너무나 좋은것 같네요. 공짜 스키장 좋아하시나요? 지난번에 한번 갔던 길임에도 자주 가는길이 아니니 조금 헷갈리긴 합니다.저렇게 아름다운 설산만 보고 달리면 되더군요. 자..도착 했습니다.그럼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저는 멍멍이와 함께 와서 저 유모스키를 개가 끄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누가 끄냐구요? 잠시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모처럼 햇살도 비추고 스키 타기에는 더없는 좋은 날씨 입니다.너무나 따듯해서 도로의 눈들이 다 녹네요. 저렇게 멍멍이.. 2014. 12. 18.
ALASKA " 설산을 찾아서 " 오늘 설산을 찾아서 달려보았습니다. Anchorage 에서는 눈보기 힘들어 외곽으로 나가보았습니다.달리는 내내 알래스카풍의 아름다운 설경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외곽으로 나온 보람이 있더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사진을 크릭하면 ,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동네 멍멍이가 나와서 차를 가로막더군요.지나가려면,허락맡아야 하나봅니다.아니면, 통행료를 내야 하나요?한동안을 저렇게 차가 못지나가게 막고 시비를 거네요. 눈꽃나무들과 설산이, 모처럼 나온 태양을 향해 해바라기를 하네요. 햇살이 서리내린 자작나무를 비추니 , 더 하얗게 보입니다. 아직 도로들은 빙판길인지라, 조심조심 달렸습니다. 어느 집앞에 역시 삼단 눈사람이 있네요.눈이 잘 안뭉쳐져서 눈사람 만들려면 힘깨나 든답니다. 집집마다.. 201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