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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산책70

알래스카" 연어가 노니는 산책로" 일년에 서너번은 찾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나무 다리를 걷는 그 소리와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또한, 편안하게 조성된 산책로와 바다와 연어와다양한 철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인지라 마음에 드는 산책로중 하나입니다..여기 산책로 초입에 있는 게시판을 보니,곰과 무스가 찾아 왔었다고 공지를 해 놓았더군요.다양한 야생동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이 산책로는 앵커리지 시내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연어 치어들이 노닐고 있어 의아한생각이 들더군요.벌써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한 걸까요?상큼한 월요일 아침, 편안한 산책로를소개 합니다...여행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는 철새도래지입니다.. .이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예전에 자세하게 소개를 했기에오늘은 생략.. 2018. 6. 25.
알래스카 " portage valley 의 빙하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약, 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좌측에 위디어로빠지는 도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약,5분여를달리면 나오는 portage vally recreation area오른쪽에 나옵니다..여기에는 Portage Glacier와 작고 옥빛의 아름다운호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주변에는 다양한 캠프그라운드가 있어 산책과 등산등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Williwaw Campground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되어 있으며,곰과 조우할 수도 있으,며, 연어들의산란을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위디어 입구부터 야생 라벤더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라벤더 향으로 가득합니다.. .향수의 원료라고 하니, 그 향이 너무나 향긋하고 심신의피로를 풀어주는 듯 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포테이지 밸리의 호수입니다.. 2018. 6. 15.
알래스카 " 발데즈의 싱그런 아침 " 리틀 스위스라 불리우는 Valdez 의 아침은 상쾌함과 고요함의 아담한 작은도시의 풍경입니다..아침에 일찍 일어나 동네를 한바퀴 산책을하다보면 마치 구름이 노니는 곳을 방문한느낌이 들기도 합니다..앵커리지에서 305마일에 위치한 아름다운마을인데 인구는 약, 4천여명이며 한인들이식당과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후궁이라는 중식당,이탈리안식당,피자집등세군데와 두군데의 호텔이 한인에 의해운영되고 있습니다..그럼 발데즈의 아침 풍경을 소개합니다...매년 방문을 하는 발데즈의 아침에 반해 늘 동네 한바퀴를산책 하고는 합니다.박물관입니다.. .이른 아침에 구름이 낮게 깔리우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작은 동네이지만, 도로가 잘 정비 되어있으며 상당히 깨끗함이유지되어 있습니다...동네 어귀에 있는 곰 가족이.. 2018. 6. 4.
알래스카 " 호머의 Bishops Beach " 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Homer는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있습니다.또한, 바다 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스핏에는긴 해변가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명소들이 있습니다..올드타운의 자매 빵집부터 시작해서 바로인접한 Bishops Beach는 아침 산책을즐기기에는 아주 평화로운 해안가 이기도합니다..자신을 스스로 놓아 버리게 되는 바닷가의풍광은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살아온궤적을 다시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 이기도합니다..호머의 등대 카페부터 시작해서 나른해지는 일상이 시작되는 Bishops Beach로 시작합니다...알래스카 호머의 명소로 불리울 정도로 주민들에게각광 받는 자매 빵집입니다...화덕에서 장작으로 갓 구워 낸 빵 내음이 풍겨 나와지나가는 나그네를 유혹 하기도 합니다.. .아침에 주.. 2018. 5. 31.
알래스카 " 스키와 경비행기 " 아침부터 날이 흐리더니 , 급기야 눈이 내렸습니다.눈이 내리니 저도 마음이 들떠 야외로니가 보았습니다..눈이 가득 쌓인 공원에서 스키를 즐기는 이들과 애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도만날 수 있었습니다..4월에 내리는 눈을 만나러 갑니다...애견과 함께 내리는 눈을 맞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연인을 만났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스키를 타는 모습이정겹기만 합니다.. .여기도 같은 팀을 이루고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린 여학생들도 겨울의 정취에 젖어 스키 삼매경에빠졌습니다.. .이 여학생도 벌써 자세가 완벽하게 잡혔네요.. .한국과는 달리 여기서는 집에서 입는 옷을 입고스키를 즐깁니다.한국은 거의 패션쇼 현장이더군요.. .알래스카에 와서 맨.. 2018. 4. 5.
알래스카 " 봄날의 스키장 " 알래스카에도 봄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스키장이 운영이 되어 막바지겨울 스키를 즐기기 위해 Hilltop 스키장을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힐탑 스키장은 앵커리지에 위치하고 있어 10분에서 20분이면 스키장에 올 수가 있어마치 산책을 하듯,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겨울 분위기가 한창인 힐탑 스키장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날씨가 화창해 스키를 즐기기에는 너무나알맞습니다.. .집의 팬스를 스키와 보드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여기는 초급과 중급 스키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스키장입니다.. .점프대도 있는데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고 있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스키 거치대입니다.. .날씨가 따듯해 여자아이가 점퍼를 벗고 있네요.. .보드를 타는 청년은 저 위에서부터 굴러서 내려오더군요.... 2018. 3. 31.
알래스카 " 얼음 호수 위의 산책 " 꽁꽁 얼어버린 호수 위에서 자전거와 스키와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한 패러스키를즐기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저는 산책을 하면서 그들의 흥겨워 하는모습들을 뷰파인더에 담기에 바빴습니다.Portage Lake은 여행객들은 모르는 알래스칸들만의 놀이터 이기도 합니다..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위의 산책은끝없이 펼쳐진 설원 위에서 설경을 보고 즐기는알래스카가 주는 혜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특히, 개들에게는 목줄을 채우지 않아도 되는 자유의 광장이기도 합니다.그럼, 설원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얼음 호수 위에서 패러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이들이 포테이지 호수를 찾았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위는 우리 모두의 놀이마당입니다... .얼음 두께가 족히 1미터는 되는지라 얼음이 깨질.. 2018. 3. 2.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날 " 이른 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그래서, 인근 공원을 찾아 함박눈을 하염없이맞으며 산책을 즐겼습니다..주민들도 함박눈이 내리자 다들 애견과 함께공원을 찾아 눈 세상을 만끽 하더군요.날씨는 섭씨 영하 0 도인지라 춥지도 않은나 돌아다니기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늦은 저녁에는 영상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비로 바뀌었지만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함박눈 맞으러 함께 가실까요? ..함박눈이 내리는 다리 위에서 인증샷을 찍는 처자들도 보입니다.달리기를 하는 이도 있구요. . .함박눈이 하염없이 내리니 집 앞에 눈을 치워도 금방 쌓이네요. . .여기는 공원 입구인데 양 옆에는 가문비 나무들이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산책로입니다. . .겨울철 알.. 2018. 1. 4.
알래스카 " 가을의 산책 " 알래스카 Chugach State Park를 찾아드론을 날려보았습니다.추가치 주립공원을 구석구석 누비면서가을 산책과 더불어 가을의 향을 마음껏맡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는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 산책으로 초대합니다. . .앵커리지 먼 바다에는 먹구름이 끼어 비가 내리고 있네요.마치 구름이 핵폭탄이 터져 생기는 버섯구름 같습니다. . .썰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갯벌과 함께설산이 저만치 보입니다. . .디날리 산맥과 일자 구름이 인상적입니다. . .툰드라에도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 .만년설이 다 녹아버린 굶주린 산들이 자리한 공원입니다.. . .따사로운 햇살을 받는 자작나무들도 고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왼쪽 하.. 2017. 9. 11.
알래스카 " Kincaid Park 과 일상" 알래스카 킨케이드 공원은 지난번 소개를 해 드렸었는데 오늘 다시한번찾은 시립공원입니다..1,516 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은 9401 W. Raspberry Road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농가가 있던Ralph Kincaid의 이름을 딴 공원입니다..이 공원에는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한데특히, 무스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마치 농장처럼 오리나무숲도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경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산책이나 등산,자전거하이킹을 즐기거나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하여 다양한 대회가치러지기도 합니다..여기서 오로라를 관측하기도 하는데 스키를 타다가만나는 오로라는 장관이기도 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정말 광활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넓은 잔듸밭에 그저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 2017. 9. 2.
알래스카 " 땡땡이 건널목과 자작나무 " 서울에서는 땡땡이 건널목을 보기 힘들지만 , 여기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는기차 건널목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성질 급한 운전자들은 다른 샛길을 통해돌아가기도 하지만 ,보통 기차가지나가길 기다립니다.승객을 실은 기차는 그나마 낫지만,화물열차를 만나면 보통 20분에서 30분을 기다려야 합니다..100량이 넘는 화물을 실은 기차를 만나면 난감하기만 합니다.저는 옛 추억을 잠시 돌아보며 기차가 모두지나가길 기다리는편입니다..추운 지방에는 자작나무가 잘 자랍니다.다른 나무들은 적응을 하지못해 자라지못한답니다..허물을 벗는 유일한 나무인 자작나무는 불을 지피면 자작자작 하는 소리를 내며타 오르기에 이름을 자작나무라 불리운답니다..자작나무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그럼, 각설하고 출발합니다....알래스카 기차는 노란색입니.. 2017. 4. 27.
알래스카 " 노을을 만나러가다" 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노을을 만나러 가는날입니다.쨍하고 빛나는 날도 나름 좋지만 구름이 살포시 낀 저녁노을은 환상그 자체입니다..청정지역에서의 설산과 함께하는 노을은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많은 직장인들이 회사가 끝나고 찾아가는 곳이있습니다..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의 명소입니다.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 풍경과설산위로 지는 노을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명소로 초대합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 바로 옆 바다 앞을가면 백사장 산책을 하면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수다를 떠들다가 시간을 놓치긴 했지만 부지런히 달려가봅니다. .갈때까지 저를 기다려줄까요? .제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노을이 깃든 장면입니다. .포토샵을 할줄몰라 민낯의 사.. 201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