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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산책70

알래스카 " 호숫가 풍경 " 동네 호숫가를 찾았습니다. 늘 호숫가에는 별도로 길이 나있는 산책로가같이 있습니다. 그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하는이들이 늘 있습니다.특히, 백야로 인해 해가 길어지니 하루종일운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혜의 혜택을마음껏 누리고 있는중 입니다. 누군가는 낚시를 즐기고 ,어떤이는 산책과 운동을 하고,그저 벤취에 앉아 그저 호수를 바라보는 이도있기도 합니다. 평온한 하루의 일상을 소개 합니다. 몇시간째 여기 이렇게 앉아 마냥 호수 풍경에 젖어 있더군요.무슨 생각 하냐구요?그냥 아무생각없이 있다고 하네요. 두마리 캐나다 기러기는 떨어질줄 모르고 늘, 이렇게 같이 다니네요.부럽네요. 견공 훈련 시키는이를 만났습니다.골든 리트리버가 교육이 아주 잘 되어 있더군요.출발 준비자세. 하나,둘,셋 힘껏 공을 던집니다. 입수.. 2015. 5. 6.
ALASKA " A Walk in the Clouds " 오늘도 역시 거리풍경입니다. 제가 자주 찾는 단골 코스이기도 한데, 구름이 너무나환상적이라 찾았습니다. 영상으로 보니, 뿌옇게 습기가 찬것처럼 보이네요.역시, 이런 풍경은 직접 보셔야 하는데 아쉽네요. 변함없이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해당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 사진으로 감상을 하실수 있습니다. 한시간전에 구름이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할일이 있는지라 우선 해결하고 나니, 그 아름답던 구름의 형상들이이동을 했네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아까전에는 더욱 아름다웠답니다.오호 ! 통재라 . 어제내린 눈으로 자작나무들이 눈꽃으로 변해버렸네요. 이런 설경을 배경으로 아주 천천히 10마일로 운전을 했습니다.차들이 다니지 않는 도로라 , 뒤차 신경쓸 필요가 없어 너무나 .. 2014. 12. 23.
ALASKA "Chugach State Park " ALASKA의 "Chugach State Park " 는 미국에서도 3번째로 큰 공원이기도 합니다.또한, 미국선정 10대 국립공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등산로와 산책로는 너무나 유명해서 미 전역에서 많은이들이 찾아오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잠시 보여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국립공원에 올라오면 이렇게 레인저 초소가 있습니다. 주차비를 내는군요.아주 저렴합니다. 잠시 구경을 할정도면 굳이 요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무슨생각으로 이렇게 비스듬하게 찍었는지 모르겠네요.아,,눈보라가 심하게 불어서 그랬네요.핑계 아닙니다. 손가락이 사렵더라구요. 워낙 지형이 광대한지라 필히, 지형지물을 잘 살펴보고 올라 가시기바랍니다. 초입에는 이렇게 난간도 있습니다.특히, 겨울에는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어 조심.. 2014. 12. 21.
ALASKA "Hilltop Sky Area " 이상기온으로 적설량이 많지않아 스키장이 정식으로 개장을 하지 않았습니다.그렇지만, 일부는 개방을 해서 일반 주민들이 스키를즐길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무료로 개방된 스키장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오히려 이렇게 개방된 스키장이 있어 다같이 즐기기에는너무나 좋은것 같네요. 공짜 스키장 좋아하시나요? 지난번에 한번 갔던 길임에도 자주 가는길이 아니니 조금 헷갈리긴 합니다.저렇게 아름다운 설산만 보고 달리면 되더군요. 자..도착 했습니다.그럼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저는 멍멍이와 함께 와서 저 유모스키를 개가 끄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누가 끄냐구요? 잠시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모처럼 햇살도 비추고 스키 타기에는 더없는 좋은 날씨 입니다.너무나 따듯해서 도로의 눈들이 다 녹네요. 저렇게 멍멍이.. 2014. 12. 18.
ALASKA" 해가 서쪽으로 지나요?" 우리가 알고있는 진실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진다" 라는 불변의 진리가 아닌가 합니다.그런데 이번에 노을을 찍는데 , 지난번보다 약 좌측으로 35도 벗어난 곳으로 해가 지네요.그 이유를 아시는분 계시나요?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그 위치가 바뀌는걸까요? 오늘의 저녁노을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이런 저녁노을을 보셨나요?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답니다. 늘 해가지던 곳은 바로 이곳이었습니다.매번 찾던 곳이라 이곳을 찾았는데 , 저녁노을이 보이질 않더군요.그래서 좌측 35도 각도로 보니, 그곳에서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좌측을 보니 여기에서 해가 지고있는것이었습니다.너무나 붉어 마치 온세상이 다 붉게 물드는 느낌입니다.어쩜 이렇게 붉게 타오르는걸까요? 슈가 파우더를 뿌려놓은듯한 설산이 공항을 내려.. 2014. 11. 12.
알래스카 " homer 의 자유 " 이번에 다녀온 호머...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눌러살고 싶은 곳..호머. 수백척의 배들이 눈을 어지럽히고, 낮선 사람들을 반기는듯한 등대의 불빛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호머 입구인 간이 공원 입니다. 밤늦게 도착해 어둡기도 하지만 날이 흐려 아득한 느낌이 드는군요. 언덕 끝자락에 살짝 걸친 집한채. 한눈에 바다가 가득 들어오는 그런 풍경을 지닌 집주인은 누구인지.. 관광지인 이 곳 각종 클럽들의 상징들이 호머 입구에 걸려있네요. 이번달에는 할리벗이란(광어의일종) 고기를 잡는 철이랍니다. 그 크기가 사람보다도 더 큰 100키로는 더 나가는 그런 고기입니다. 바다와 그 뒤로 하얀 눈으로 뒤덮힌 산이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환상 그 자체입니다. 저 큰차에 여행용품들을 가득싣고 ,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긴급.. 2014. 10. 9.
알래스카" 산책로에서 무스를 만나다" 산책로에서 만난 무스아주머니 워낙 덩치가 커서 다들 도망 가지만 저는 한발두발 다가 갔답니다. 참 겁도 없죠? 제가 어떤 해코지를 할 마음이 전혀 없기에 무수아주머니도 크게 염려는 안하는것 같네요. 원래 새끼랑 같이 있으면 엄청 무섭답니다. 그러나, 다행히 새끼가 없는 관계로 순한 양 같습니다. 말하고 덩치가 같습니다. 그래서 보기만 해도 그 위압감이란 말할수 없습니다. 셀폰으로 찍어서 멀리 보이지만, 사실은 거리가 상당히 가깝답니다. 다같이 무스 아주머니를 만나보시죠. 2014. 9. 27.
ALASKA"비행기를 가진 사람만 사는 동네" 알래스카에는 경비행기 소유자들이 참 많습니다.경비행기 가격은 싸지만, 운영하고 유지 하는데 제법 돈이 많이 듭니다.그러다보니, 자가용 비행기를 갖고 있다고 하면 , 그래도 제법 사는축에 드는게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웬만큼 산다고 하는이들이 모여사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호수를 빙둘러 전부 자가비행기를 소유한 사람만 모여사는 동네 입니다.비행기 없는 사람은 여기 안살더군요.참 신기한 동네도 다 있습니다.그 동네를 오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반의 동네 입니다.가을의 멋진 풍경이 온 동네를 물들이면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집집마다 집앞에는 이렇게 경비행기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경비행기 없는집은 없습니다. 이런곳에는 보통 다들 리타이어 하거나 판검사,변호사 ,의사들이 주를 이룹.. 2014. 9. 22.
알래스카" 구름들의 산책로" 가을로 접어들면서 구름이 동네어귀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하네요.마치 동네로 내려와서 같이 놀라달라고 보채는것 같습니다.우리모두 구름과 손에 손을 잡고 놀아보지않으시렵니까?구름과 노는것도 아주 흥겹답니다. 알래스카 구름은 특별하기에 구름과 숨바꼭질 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구름따라 가을도 오는것 같습니다.아니면, 가을따라 구름이 온건지도 모르겠지요.구름과 가을의 향연속으로 초대 합니다. 구름이 내려와 빙하를 모두 품안에 가두고 보여주질 않네요.구름은 개구쟁이랍니다. 숲속에 집들이 곳곳에 다 숨어 있네요.바닷가를 내려다볼수있는 요지인지라 전망 하나만큼은 정말 좋답니다. 빙하의 머리카락이 보이네요.구름이 좀 성기니, 보일건 그래도 다 보인답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라 동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심지어.. 2014. 9. 19.
알래스카" 가을에는 걸어요" 가을에는 걷는게 좋을것 같습니다.아니, 가을만이라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알래스카가 아니더라도 가을의 맑은 햇살을 바라보며 걷는다는건,그만큼 삶의 여유로움이 깃드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하루의 약간만 시간을 내어 공원 산책길을 걷노라면 그동안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혹은 소홀히 생각했던 많은 일들을떠올릴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시간을 준다는건 , 자신을 살찌우게 하는일입니다.그 소중한 시간은 바로 산책로를 걸을때 자신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게 됩니다.이 화창한 가을날 휘휘 산책한번 하지 않으시렵니까? 어쩜 구름이 저렇게도 이쁠까요?하늘에서 마치 굴러다닐듯한 구름입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매일같이 한두시간을 산책을 했습니다.늦은밤에 산책을 했지만, 서울의 거리야 별달리 위험한게 없으니 걸을만 했습니다.알래스카는 해지.. 201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