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어촌의 마을인 Homer는 소소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바다 가운데로 길이 나 있는 스핏에는
긴 해변가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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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의 자매 빵집부터 시작해서 바로
인접한 Bishops Beach는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아주 평화로운 해안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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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스스로 놓아 버리게 되는 바닷가의
풍광은 해안가에 발자국을 남기면서 살아온
궤적을 다시 돌이켜 보는 소중한 시간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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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등대 카페부터 시작해서 나른해지는
일상이 시작되는 Bishops Beach로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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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호머의 명소로 불리울 정도로 주민들에게
각광 받는 자매 빵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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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서 장작으로 갓 구워 낸 빵 내음이 풍겨 나와
지나가는 나그네를 유혹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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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들러 신선한 빵과 스프를
주문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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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들을 데리고 오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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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는 아이들 놀이터와 야외 테라스가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로움과 낭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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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빵집에서 이어지는 Bishops Beach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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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와 함께 아침 산책을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해변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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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uga Slough trailhead 및 beach combing이 있는 피크닉
쉼터는 관광객 보다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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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돌에 낙서를 해 놓았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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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해 전면 유리창이 있는 이 집은 정말 특혜 받는
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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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바다를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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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바닷물에 떠 내려온 괴목들을 모아 집을
만들려고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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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함께 바다 해변가를 산책하는 정경은 정말
같이 걷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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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잎인, 이 잎을 한국에서는 어수리하고 하더군요.
여린 싹을 뜯어 살짝 데쳐서 된장을 얹어 쌈을 싸서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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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카페인 일명 돈 카페에 진열되어 있는 타미건(꿩)
입니다.
하얀 눈 밭에 앉아 있으면 눈하고 구분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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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돈을 보고서는 가게가 팔리면 저 돈은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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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돈에다가 사인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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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날이 따듯해 고비 말리는 날입니다.
야외로 다녀왔더니, 그새 못 참고 빗줄기가 한차례
지나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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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말리는 날은 어딜 마음 놓고 가질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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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좋아 얼른 고비를 삶아 놓고 낚시를
갈 예정입니다.
정말 몸은 하나고 , 마음은 급하기만 하는데 다행히
백야로 인해 자정까지는 날이 환하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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