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8 베트남 닌빈에 있는 Dinh Tien Hoang 왕의 사원을 가다 1부 어제에 이어 닌빈 호아루 고대도시에 있는최초의 왕국이며 유네스코에 등재된역사적인 유산단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역사적인 이야기는 지루할 뿐 아니라내나라도 아닌데 뭐 하는 생각을 하지만,여행은 내가 간 곳의 역사적 사실들을 더듬어 가며지적 에리어를 넓히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아! 좋네 하는 경치보다는하나라도 뜻깊은 역사를 더듬어 유추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Dinh Tien Hoang 왕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는 사원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 해자를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강줄기와이어져 있습니다. 닌빈성 호아루 구 트롱옌 코뮌에 위치한 딘티엔황 왕 사원은 호아루의 고대 수도에 있는 유물 군집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베트남에서 딘티엔황 왕을 .. 2024. 12. 19. 베트남 닌빈의 물에 잠긴 사원과 수영을 즐기는 아이들 베트남 닌빈은 물의 도시답게 비가 오면금방 물에 잠기는 동네가 생기고는 합니다.무덤을 논 중앙이나 호수 중앙에 만드는 것도독특한 문화인데 , 풍요를 기리기 위해언제든지 물에 잠기는 걸 알면서도 무덤을만드는 건, 우리의 문화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물에 잠기든 말든 학교가끝나면 호숫가로 몰려나와 잠긴 나무 위에서다이빙을 하며 물놀이를 즐깁니다.그나마 다행인 건, 물이 탁하지 않고 맑다는 겁니다. 오늘은 물놀이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합니다. 호숫가에 물이 나무를 절반이나 삼키고 있을 정도로 물이 불어 났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저 작은 섬에 있는 사원으로갈려고 했는데 다리 끝이 물에 잠겨 건너가지 못하고있습니다. 물빛이 정말 맑지요?여기서 잠시 서서 물멍을 했습니다. 저 길은.. 2024. 12. 12. 베트남 닌빈 호아루의 Candy House 베트남 닌빈의 호아루 고대도시에 있는이색적인 Shop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았습니다.도자기 만들기 체험장도 있고 독특한 식당들과아름다운 호숫가에 있는 사원을 둘러보기 전에미리 들러보는 쇼핑몰이기도 합니다. 고대 축제들이 열리는 유명한 곳이긴 한데지금은 축제 기간이 아니라 아름다운 고대의전등놀이를 보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오늘은 맛보기로 캔디 하우스를 들러다양한 젤리와 사탕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달콤한 향기가 벌써부터 나지 않나요?따라오세요 ~ 이 동상을 보면 우리네 부러운 표 밀가루나금복주 소주가 생각이 납니다. 배를 만지면 복이 온다고 해서 중국인들은너도나도 배를 만지려고 하는데 이 동상은너무나도 커서 만질 수가 없네요. 이제 이 무대도 2024년도가 마무리되면서2025년도 무대로 조만간 변할 것 .. 2024. 12. 10.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고대의 향기를 간직한 사찰를 가다 3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축탄사원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Chuc Thanh Pagoda는 또한 "Thien Tam Te" 종교의 발상지인지라 베트남 전역에서 신도들이 초대 창시자 기일을 맞아엄청나게 찾아오는데 물론, 순례객들에게도 지정 코스로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베트남도 각종 기념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축탄사원은 베트남과 이웃 나라 각 지역에약, 100여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번창한 사찰입니다. 그중에 제일 원조인 축탄 사찰의 본원을 여러분은 안방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실 수있음에 세계는 하나다라는 말에 실감을느끼고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화창한 호이안을 상징하는 화려한 연꽃을 보며출발합니다. 여기는 .. 2024. 5. 11. 베트남 Hue 의 사원 티엔무 (Chùa Thiên Mụ, 天姥寺)를 가다 베트남 천년의 고도 Hue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티엔무 7층 석탑은 1601년에 지어진 역사적으로도 아주 유명한 절입니다. 건축 양식은 광남국이라는 호족의 건축양식으로 팔각형으로 7층까지 석탑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주 쉽게 우리네 팔각형 성냥 마크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티엔무 사원의 천모사 석탑 1층엔, 다양한 비석들과 거북이 형상의 비석들이 새겨져 있는데 어느 나라나 거북이가 주는 이미지는 장수의 이미지가 아닌가합니다. 역시, 이 티엔무 사원에 전설이 있는데 어느 날 영웅이 여기에 나타나 절을 짓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예언을 한 할머니는 사라지고 없다는 전설입니다..ㅎㅎ 한국 절에서도 순례를 하는 일정으로 이곳을 많이 찾는데 단체로 청년부들이 와서 길을 막고 예불을 올리는 장면이 연출되어 다른 .. 2024. 1. 7. 알래스카" 태국여행중 들른 방콕과 파타야 사원 " 태국은 복골복 추첨제로 군대를 가거나 20세가 되면 자동으로 우리나라 군대 입대하는 것처럼 절에 들어가 일정기간 동안 수도생활을 하는 게 아직도 그 관습이 남아 있는데, 남자들은 군대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성전환 수술을 감행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국교가 불교였다가 이제는 자유주의로 돌아섰지만 아직도 군정주의 국가인지라 국민의 92% 이상이 불교신자입니다. 정권을 위해서 시위를 하는 대학생들을 좌익으로 몰아 수십만 명을 살해한 전력이 있는 나라여서 그런지 경찰과 군인의 권한은 정말 막강합니다. 오토바이 헬멧을 쓰지 않아 단속에 걸리면 경찰의 수신호에 따라 바로 오토바이에서 내립니다. 감히, 도망갈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경찰을 두려워한답니다. 오늘도 태국 방콕에 있는 사원을 찾아 그 소식을 .. 2023. 10. 31. 알래스카" 태국 방콕과 파타야의 패키지 여행" 태국의 땅덩어리가 정말 큽니다. 세계 50번째로 큰 나라인데 비해 인구는 고작 6,600만 명에 불과하니 , 우리나라에 비하면 감히 대적이 안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의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태국의 제일 살기 힘든 동북부지역(강수량이 적음) 으로 이주해서 살아간다면 그 지역의 문화발전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가뜩이나 땅이 좋아 바글바글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을 하염없이 넓고 푸른 정글에 살게 한다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갈 것 같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다른 나라에 땅을 구입하고 농장을 세우고 운영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러한데 한때, 그걸 빌미로 해외로 나라의 소중한 자금을 빼돌린 전임 대통령으로 인해 손해가 엄청났는데 , 사실 이런 투자를 여기 동남아 국가에 .. 2023. 10. 30.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그리고 파타야 여행일지 태국의 국교가 불교였다가 이제는 종교의 자유국가로 전환을 하였지만 국민의 93% 이상이 불교신자이기에 전국에 사원의 숫자만 해도 어마무시한데 대략, 24,000여 개의 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님에 대해서는 모든 국민이 상당히 관대할 정도이며 사원에 들이는 정성 또한 남다릅니다. 태국의 사원 즉, 절의 건축 양식은 이슬람 영향을 많이 받아 건축 형태가 사뭇 비슷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상당히 소박하면서 숲 속에 자리 잡고 거의 은둔 종교로 비칠 수 있을 정도로 사색을 기초로 하지만, 태국의 불교는 그냥 일상에 스며들어 그들의 삶이 불교일 정도로 아주 친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원은 상당히 화려하고 금을 좋아하는지 모두 금칠을 한 게 대부분입니다. 또한, 우리 절은 튼튼한 돌과 .. 2023.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