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축탄
사원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Chuc Thanh Pagoda는 또한 "Thien Tam Te" 종교의 발상지
인지라 베트남 전역에서 신도들이 초대 창시자 기일을 맞아
엄청나게 찾아오는데 물론, 순례객들에게도 지정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베트남도 각종 기념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축탄사원은 베트남과 이웃 나라 각 지역에
약, 100여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번창한 사찰입니다.
그중에 제일 원조인 축탄 사찰의 본원을
여러분은 안방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실 수
있음에 세계는 하나다라는 말에 실감을
느끼고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화창한 호이안을 상징하는 화려한 연꽃을 보며
출발합니다.
여기는 최초 도착해서 지냈던 주지스님의
사찰이며 숙소였습니다.
희한한 열매가 열렸네요.
태어나 처음 보는 열매인데 신기하네요.
이런 화분이 약, 100여 개가 넘게 있는데 워낙,
많아서 다 둘러보질 못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최초 스님인 민하이 선사는 원래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 출신입니다.
1687년 Nguyen Phuc Tran 경의 초청으로
후에(Hue)에서 열린 법전포럼에 참석한 10명의
중국 승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여기 지내셨던 스님들 명단을 보면 정말 엄청나네요.
우리 절에 가보면 이렇게 스님들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곳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독특하네요.
매년 11월 7일, 꽝남성의 모든 승려들이 이곳에 모여
총대주교의 서거 기념일을 기념합니다.
특히, 3년에 한 번씩 호랑이, 뱀, 몸, 돼지의 해에는
축탄(Chuc Thanh) 종파의 승려들이 아버지날 잔치에 참석하고
제자들의 불교 활동에 대해 토론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그 후, 스님들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여러 곳으로 갔는데,
선민하이 스님은 이곳, 호이안에 왔습니다.
그는 Lam Te Chuc Thanh 불교 종파를 창립하기 위해
호이안에 도착해서 축탄 사원을 세웠습니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해태 동상이
인상적입니다.
이 사원을 출입하는 태초의 출입문인데
나무문을 못이나 이런 걸 사용하지 않고
요철 형식으로 만든 문입니다.
워낙, 오래되어 나무들이 썩어서 부서져 있었는데
새롭게 문을 만들지 않고 그대로 놔둬서 오히려
마음에 드네요.
총알 자국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오랜 전쟁으로 인해 당시 이혼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었는데 같이 살다가 남자가 사라지면
그게, 바로 이혼이었습니다.
Chuc Thanh Pagoda는 남서쪽을 향하고 있으며
거대한 나무 그늘 아래 자리 잡고 있으며 웅장하지만
고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탑은, 베트남 사원의 일반적인 건축 스타일인
"탐(Tam)" 유형의 건축물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탑에는 꼼꼼하고 정교하게 조각된 조각상을 숭배하는
모습들이 있어 베트남 조각가들의 귀중한 기술을 보여줍니다.
여기는 수오이다 레스토랑입니다.
절 옆에 있어서인지 입구 분위기가
마치, 사찰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사찰 옆에 있는 위령탑입니다.
비석에 민족정기라고 적혀 네요.
주변에 작은 개인 사찰들도 있더군요.
나무 문양이 독특하네요.
베트남에서 틱톡 상회가 상당히 유행입니다.
다음에 틱톡 스토어가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밀크티를 팔고 있네요.
거의 문전 폐업 수준 같지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밭 한가운데에 우물이 있더군요.
지금도 우물을 사용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여기에 가옥도 있었던 것 같은데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밭만 있는데, 서너 명이 밭을 매고 있더군요.
밭에 주는 물을 여기서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집이나 동네 어귀에 이렇게 우물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맨, 위에 빨간 글씨로 미니 슈퍼마켓이라고
씌워있네요.
베트남에서는 페이스북과 잘로앱과 그랩등
인기가 절정인데 여기 마트도 페이스북에
홈피가 있네요.
오죽하면 페이스북에서 보이싱 피싱 같은
사기 수법이 엄청나게 유행인데 이틀 전 노인 한분이
페이스북을 보고 사기 수법에 속아 9천만 동을
은행에서 이체를 하려다가 직원에 의해 다행히
막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노래방이나 코인 노래방이 많지만
베트남에는 가라오케가 상당히 대형화
되어 있습니다.
이들도 우리와 비슷하게 음주가무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거의 모든 가라오케가 이렇게 황금빛으로
입구를 치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약국에서 약만 판다고요?
아닙니다.
물부터 시작해서 판매하는 종목이
상당히 다양한 것 같네요.
재미난 건, 저 유리창에 우리네 " 홍삼원" 이
진열이 되어 있네요.
여기는 아주 작은 시골마을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작은 약국에서 우리네 홍삼원은 팔고
있다고 하니, 갑자기 여행하다가 국뽕에
젖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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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아직도 개발을 하지 않고 있는
마지막 개척지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 자체가 없는데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인데 모든 땅에서 각종 가스와 보석과 금이 지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골드러시로 인해 생겨난 마을에 골드러쉬 박물관이 있어
잠시, 소개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RgL_Wnc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