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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사계절16

베트남 SAPA에 있는 유럽풍의 건물들은 뭘 하는 곳일까? 사파는 높은 지형과 북회귀선에 가깝기 때문에 사파는 습하고 온난화 기후이며 연중 시원한날씨이지만 사계절이 하루에도 존재하는아주 재미난 도시이기도 합니다. 아침에는 봄 날씨이고, 점심에는 여름 같고 , 맑고 선선 하며 , 오후에는 구름이 끼고 이슬이 내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가을 하늘 처럼 서늘하고 밤은 겨울의 추위입니다. 아마 그래서 호텔에도 냉장고가 없는 까닭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파 호수 정 중앙에 있는 호수를 따라유럽풍의 건물들이 있어 하나하나 구경하는재미가 남다릅니다.오늘은 그 건물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도록하겠습니다.그럼, 출발할까요~ 지난번, 천국의 문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사파가 천국의 입구인가 봅니다."지구와 천국이 만나다"라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매일 안개와 낮게 깔린 .. 2024. 10. 30.
베트남 SAPA의 아침과 야경의 다른 모습들 1905년 프랑스인들이 지배를 할 당시이 지역 사파를 발견하고 휴양지로 개발을하게 되어 지금도 프랑스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역이름 SAPA는 중국어 이름에서 유래가되었는데 그 뜻은 " 모래 해변"이라는 뜻입니다.프랑스어로는 SAPA를 "CHAPA"로 쓴답니다. 베트남에서 눈이 오는 지역중 한 곳입니다.사계절이 뚜렷해서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밤에는 제법 쌀쌀합니다.그러니, 판시판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바람막이 점퍼나 따듯한 점퍼를 준비해 오시는 걸추천합니다. 그럼, 오늘도 변함없이 출발합니다.  호텔에서 일어나 창문을 여니,아침 안개가 자욱해서 마음이 차분하게가라앉는 것 같아 더 잘 까?..하는 유혹이안개와 더불어 밀려오네요. 거의 시내 건물들이 호텔들이라고 봐도과언이 아닙니다. 발코니로 나와.. 2024. 9. 30.
베트남에서 맞이하는 추석 파티에 참석하다 베트남에서는 추석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지 않은데그 이유는 우리는 사계절이 확실해서 추수가 끝난 후맞이하는 경사스러운 날이지만 , 베트남은 삼모작이 가능해서 크게 추수라고 정해진 게 없는 듯합니다. 거기에 추석은 중국 명절이라는 관념이 많더군요.마트에 들렀더니 , 쥔장분이 추석을 중국 명절이라고설명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도 남정네들이나 많은 이들이 술 마시는 분위기가좋아 추석을 지내기도 합니다.동네를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많은 주민들이 모여있어물어보니 추석 파티를 하신다고 하면서 제 손을잡아 끄시더군요. 그래서, 베트남에서 추석 동네 파티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그 풍경을 잠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친척이세요? " 하고 물으니아니랍니다.모두 동네주민분들이시라네요.이 아주머니가 너무 .. 2024. 9. 18.
베트남 여행에서 만나는 열대 과일들 여러 나라를 다니다 보면 각 나라마다중량 단위가 다른데, 제가 제일 헷갈린 건미국의 무게 단위인 파운드였습니다.다행히 베트남은 중량 단위가 Kg이라 적응하기가 쉬웠습니다. 열대지방이라고 모든 과일이 달고 맛있는 건,절대 아닙니다.일조량이 당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오히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가당도를 결정하는 데 상당히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올 때, 딸기를 사가지고 오라고 그래서 상당히 헷갈렸습니다.베트남에도 딸기가 날 텐데 왜 사 오라고 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베트남 딸기는 우리나라 딸기처럼 달고 맛있지 않는다는 걸 이번에야 알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열대과일 만나러 갑니다. 맨 앞에 있는 과일은 람부탄이라는 과일로껍질을 까.. 2024. 6. 12.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날에는 스케이트를 타자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 하면 늘 사계절 눈과 얼음만 가득한 줄 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으며 한국 땅의 15배 크기인지라 시애틀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는 주노 같은 도시도 존재하며, 알래스카 전역을 가 보신 분이 없을 정도로 광활하기만 합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날, 청년 두 명이 얼어붙은 호수에 나와 스케이팅을 즐기길래 같이 따라 나와 보았습니다. 눈이 내리면 샹송이 먼저 생각이 나는데, 눈이 주는 이미지가 많은이들에게 안정과 평화를 선물해 주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동네 호수는 빙상장으로 변하고 산책로와 공원은 스키장으로 변하는 이색적인 동네인 알래스카! 동네마다 호수가 있고, 동네마다 공원과 산책로가 공존하기에 삶의 여유가 넘쳐흐르기도 합니다. 대학교 옆 작은 호숫가의 풍경을.. 2023. 11. 18.
ALASKA " 여름날의 스키장 가는 길 " 알래스카에는 여름에도 눈과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어 철 지난 스키장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정말 여름에 스키나 보드를 타고 싶은 이들은 헬기를 타고 설산을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어 계절의 내음을 맡으며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철 지난 스키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늪지에 담긴 설산의 풍경이 한여름날의 무더위를 가시게 합니다. 작음 미풍에도 살랑거리며 홀씨를 흩날리는 민들레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풍경들이 운전을 하는 내내 펼쳐집니다. 하루 일과가 휴가랍니다. 버섯 축제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아래 들판은 야생 베리가 지천으로 열리는 곳이며, 빙하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면 모델 포스가 나오는 곳이기.. 2022. 8. 12.
ALASKA " 겨울에 뜨는 달 "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사시사철 겨울만 있는 줄 아시는데 절대 아니랍니다. 단지 겨울이 좀 길뿐입니다. 한국의 봄처럼 알래스카에도 봄이 오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다양한 야생화들이 머리를 들고 일어섭니다. 겨울은 겨울대로 즐길 거리들이 많습니다. 엄동설한에 즐기는 아웃도어는 이제 생활화되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어붙은 강가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낮에 뜨는 알래스카의 겨울 달을 소개합니다. 정말 눈처럼 하얗죠? ㅎㅎㅎ....눈이니까요. 이른 저녁임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달님이 얼굴을 내밀고, 온세상을 더욱 하얗게 빛내주고 있답니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기보다 몇십배 더 깊은 눈속을 살금살금 다니면서 먹이를 찾아 헤멘답니다. 알래스카 다람쥐는 몸집을 작게 하는데, .. 2021. 12. 30.
Alaska " 야호 ! 기차여행이다 " 닥터 지바고를 연상시키는 설경과 함께 하는 알래스카의 기차여행은 정말 짜릿하기만 합니다. 드넓은 대자연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여행은 겨울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기차를 전세내는듯한 단출함이 기차여행의 묘미를 더해주는데, 쏟아지는 눈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의 거센 돌진은 화끈한 성취감을 주기도 합니다. 사계절 기차가 늘 다니긴 하지만 겨울에는 Anchorage에서 Fairbanks 까지 가는, 기차여행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기차여행 출발해 보도록 할까요! 집을 나서는데 ,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먼길(?) 떠나는게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눈발이 더욱 거세지네요. 일단 출발을 했으니, 가 보는데까지 가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게 .. 2021. 2. 24.
알래스카 " 여름을 즐기는 아이들 " 알래스카 하면 다들 이글루와 얼음,혹독한 추위만을 생각하시는데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지만 그늘에만 들어가면 아주 시원합니다. 습도가 낮아 끈적거림이 없는 게 특징이며 다들 여름을 즐기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특히, 연어와 광어 낚시철인지라 이들은 일년중 제일 고대하던 계절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휴가를 즐기거나, 연휴를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모아 놓았던 휴무를 여름과 가을에 모두 사용을 합니다. 휴일을 적립을 하다보면 100일이 훌쩍 넘는 일도 많습니다. 어떤 한인분은 300일을 적립을 해 놓으셨더군요. 오늘은 Chena river 에서 너무나 즐겁게 여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나게 놀길래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갑자기 달려오는 배에 놀라 허.. 2020. 8. 19.
알래스카 "개썰매를 여름에 만나다" 알래스카 개썰매는 사계절 체험이 가능합니다. 올림픽에 나갈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일 년 내내 강훈련을 거듭하듯이 개들도 일 년 내내 훈련을 합니다. 겨울에는 물론 썰매를 끌지만 여름에는 산악용 자동차를 끕니다. 그래서, 눈이 없는 계절에도 개썰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 농장을 가게 되면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수많은 개들이 사람을 보면 반갑다고 짖어대기 때문입니다. 그 많은 개들을 다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여름에 찾은 개썰매 농장을 소개합니다. 엄청 많은 개들이 달리기 준비에 들어갑니다. 썰매 대신 산악용 차량을 이끌 모양입니다. 참가 선수 견공들에게 일일이 어깨를 두들겨 주며, 격려를 하고 있는데 맨 앞에 있는 리더인 견공이 바로 제일 대장격이며, 개썰매의 제일 중요한 .. 2020. 8. 4.
알래스카 "여행 하기 좋은 계절" 많은 분들이 문의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알래스카를 언제 여행을 오면 좋으냐는 문의입니다. 알래스카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이 짧긴 하지만 ,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은 황금빛으로 물든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4월이면 눈들이 모두 녹고 , 산천초목이 물을 흠뻑 머금고 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5월부터 관광시즌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5월이 다소 추운듯 해서 백야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알래스카 여행을 하기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 여름에 백야와 연어낚시,빙하와 만년설을 만나 볼 수 있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이 시즌을 이용해 알래스카를 방문하게 됩니다. 빙하나 만년설을 만나려면 아무래도 바람막이 점퍼 하나 정도는 가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알래스카는 무공해 청정지역이.. 2019. 11. 28.
알래스카 " 겨울을 즐기는법" 한인들은 추우면 집에서 절대 꼼짝을 안하려는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아시아인들이 거의 다가 그런것 같습니다. 사계절중에서 겨울을 유난히 싫어하고, 겨울은 그냥집에서 지내는게 낫다고 여기는 경향이 상당히강합니다. 한인2세들은 그나마 미국문화에 젖어서인지 , 겨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을 찾아 다니는데, 이민 1세대들은 겨울에는 무조건 집에만 있는걸로 생각을 합니다. 아이나 노인분이나 겨울에 어디 나가려고 하면, 감기 든다고혹은, 넘어지면 다친다고 절대 나드리를 못하게 합니다. 겨울을 무서워 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사계절 모두를 사랑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바닷가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도 하고 , 설산을 바라보며힐링도 하면 그 얼마나 좋습니까? 하루중 잠시만 시간을 내어 마음을 활짝 열고 아름다운 풍.. 2015.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