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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비행기41

알래스카 " 비행기 좀 밀어 주세요 " 오늘은 원주민 마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는 지인이 있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나오더군요. 백야가 한창인 지금 관광시즌이라 , 단체여행객들과 일반 여행객들로 공항에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백인들도 깃발을 보고 단체로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 보통 나이 드신 분들이 단체 여행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한인들이야 나이와는 상관없이 모두 단체여행을 하는 편인데, 특히, 크루즈 여행 관광객을 보면 백인은 모두 리타이어 한 이들 엔데 반해 한인들의 연령대는 제일 낮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요새 중국인 여행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관광지를 가다 보면 , 떠드는 소리가 들리면 대개가 중국인들입니다. 마트에 들어설 때, 문을 열어줘도 땡큐 한마디 안 .. 2019. 6. 13.
알래스카 " San Jose 공항 나드리 " 공항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시애틀 공항은 워낙 많은 여행객들이드나 들다 보니,시설도 낙후 하고, TSA검색 요원들은 거의 로보트 수준일 정도로딱딱하고 경직이 되어 있습니다.한번은 사진을 찍는데도 와서 단속을 하더군요..그리고, 수시로 비행기를 타야 할 게이트가수시로 변경이 되어 자주 확인을 해야 비행기를놓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습니다.지하철을 타고 게이트를 찾아야 하기에 소요 시간도많이 걸리며 불편한 점이 참 많은 공항이바로 시애틀 공항이라 일 년에 대여섯번은들러도 정이 안 가는 공항입니다..반면 알래스카 공항은 청결하고 동선도 아주 간결하며, 알래스카 분위기가 흠씬 풍깁니다. 가방 찾는 곳도 아주 심플 해서 손 쉽게 찾을 수있으며, 출발하는 검색대도 간편하며 친절합니다..오늘은 San Jos.. 2019. 3. 13.
알래스카 " 구인 광고 ' 영어가 가능 하신분들은 직접 알래스카에 있는 회사를 검색하셔서 직접 이력서를 보내시기 바랍니다.예를 들어 페어뱅스에 있는 녹스 광산 같은 곳은직접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셔서 이력서를제출 하시면 되는데 , 단순 운전직만 하더라도년 60,000불부터 시작을 합니다.녹스 광산은 일년 내내 금을 캐는 회사인데 모든 시설은 전자동으로 운영이 됩니다..굴을 파서 직접 사금을 캐는 그런 광부 시스템이아닙니다.매번, 단순 노무직만 정보를 올린다고 하시는데기업체는 직접 접속을 하셔서 하시면 됩니다.전문 직종이니 언어는 퍼펙트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그러니 제발 시비는 걸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저는 단순하게 정보만을 제공하니 직접업주와 연결을 하셔서 딜을 하시기 바랍니다.저한테 비행기 티켓팅을 해 달라는 등.. 2019. 3. 7.
알래스카" 북극의 농부 시장 풍경" 알래스카 북극의 원주민 마을에 농부 시장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에스키모 마을에 Farmers market 이 있는 건처음 봅니다.그래서 너무 신기 했는데 , 농사를 짓는 농부들이모여 시장을 구성 한 게 아니고 , 단순하게 야채상이작은 점포에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으니직접 농사를 지은 건 아니더군요..앵커리지에서 비행기로 공수를 해와서 판매만 하는소매 점포였습니다.북극의 이발소와 농부시장을 소개 합니다...Farmers market은 수요일과 주말에만문을 여는데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이 많이 모여들었습니다.. .불과 다섯평 내외의 공간에 벽면쪽으로 다양한 야채들과 채소들이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나나가 파운드에 2불 49센트이니 , 정말 금바나나같습니다...아보카도 하나에 3불 50센트, .. 2018. 10. 10.
알래스카 " 북극표 김밥" 세상에서 쌀이 제일 싸다고 하지만, 북극에서는 쌀을 비행기로 나르기 때문에 결코 싸지 않기에김밥을 만들어도 가격이 햄버거 보다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베이컨 치즈 버거가 단품 가격으로 7불 95센트인데비해 김밥은 한줄에 8불, 두줄에 15불입니다.그래도 북극에서 김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은햄버거를 먹는 기분의 두배는 됩니다..원주민인 에스키모인들도 김밥을 좋아 합니다.어떻게 해서 먹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김밥을 먹는 유삑족을 만나게 되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런치 도시락 박스 같은 경우는 16불에서 17불 사이입니다.우리네 입 맛과 비슷해서 얼큰하고 매운 걸 엄청 좋아합니다..북극 김밥 한번 드시렵니까?...ㅎㅎ..김밥 맛은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바다 낚시를 갈 때 제가 늘 준비해 가는 비상 .. 2018. 10. 6.
알래스카 "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특집" 어제 2018 Iditarod Trail Sled Dog race전야제를 잠시 소개를 해 드렸는데 오늘은Willow 에서 정식으로 출발하는 개썰매대회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에서 아이디타로드 개썰매 유래는 1925년 북극에 있는 마을 Nome 이라는 마을에악성 디프테리아 전염병이 발생해 긴급히혈청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악성 기후로 비행기마져 뜨지 못하자, 20여명의머셔들이 개썰매를 이용하여 장장 1,700km를달려 20파운드의 혈청을 전달해 전염병을 치료 할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알래스카에서 개썰매의 유래는 사람의 생명을구하는 기회가 되어 세계 최대의 개썰매 대회인아이디타 로드가 탄생이 되었습니다..이를 기념 하기위해 1973년 제 1회 치러진 아이디타로드개썰매 대회는 이번에 총 67개팀 1.. 2018. 3. 5.
Alaska" Las Vegas CES 2018' Las Vegas에서 열리는 CES 2018를참관 하기 위해 긴급히 비행기에 올랐습니다.마치 내 땅이 아닌, 남의 땅에 가는 기분이들더군요..Las Vegas에서 열리는 CES 2018 박람회는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위한 글로벌 전시회인데기술의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의 입증을 위한첨단 산업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환락의 도시인 라스베가스는 난생 처음 발을 딛는 곳이기도 합니다.현란한 조명과 유혹하는 빌딩들의 역동적인모습은 많은 이들을 유혹하는 도시임에는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먼저 도착하는 풍경과 잠시 머무는 숙소를소개합니다. ..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공항입니다. . .자정임에도 겨울에 떠나는 이들이 많아 붐비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비행기입니다. ..도착하는 이들과 떠나는 사.. 2018. 1. 10.
알래스카 " 비 그리고, 길 " 알래스카의 요즘 날씨는 영상의 날씨를 선 보이고 있습니다.그러다 보니, 자연히 눈 보다는 비가 내리는경우가 많습니다..아침에는 눈송이를 셀 수 있을 정도로 눈이 내리더니 한 시간 만에 그치고 마네요. 겨울 비가 내리는 모습도 정겹지만 이왕이면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지금은 밤 하늘에 별이 총총 떠 있어 밤하늘에높이 날아가는 비행기가 행여 별과 부딪치지는않을까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산에도 눈이 다 녹아버려 맹숭맹숭 해진 설산보기가 애매해 졌네요.비에 젖은 도로를 힘차게 달려봅니다. ..햇살이 쨍 하고 빛나는 도로를 신나게 달려봅니다. .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어 도로 끝 바다에서는 물보라가 날립니다. . .그나마 추가치 산맥에만 눈이 보여 설산 답습니다. . .비가 내린뒤라 도로는 약간.. 2017. 12. 16.
알래스카 " 구름에 몸을 늬우고 "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거닐면마치 신선이라도 된 듯 구름을 아래로내려다 보게 됩니다..바다와 설산이 까마득하게 멀게 보이지만천천히 구름과 함께 흐르다 보면 어느새자신의 몸이 허공을 유영 하는 듯구름과 하나가 되어 노닐고 있슴을 알게됩니다..알래스카의 하늘은 구름을 위해 존재 하는 듯 구름을 따라 얼어가는 바다 길을 누벼봅니다. . .공항 주변의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 .마침 대한항공의 화물기가 이륙을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는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화물기가 이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 .이런 비행기를 쌍발 제트기라고 하나요?전용기 같아 보이는데 언제 저런 비행기를 한번타봐야겠습니다. . .구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니 , 바다 위 안개 같아 보입니다. . .더 위로.. 2017. 11. 26.
알래스카 " 삽겹살 파티와 노을 " 오늘은 정말 하루가 분주했습니다. 교회를 갔다와서 낙엽 쓸기 한판과쓰러진 천막을 일으켜 세우느라고 별 쑈를 다 했습니다..차량뒤에 로프를 매달아 쓰러진 텐트를일으켜세운뒤 홈디퍼에 가서 대들보로 사용할 나무를 사와 자동차 작키로 떠서간신히 유지만 해 놓았습니다..그랬더니 잠시후, 비가 내리네요.천만다행이었습니다.목수일은 아주 젬병이네요..알래스카에 살면서 한국에서는 해 보지않았던 일들을 참 많이하게됩니다..소소한 일상을 전해드립니다...노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잠시 걸음을 멈춰봅니다. .노을에 짙게 물드는 순간순간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아직 녹지않은 호수는 설원 그 자체입니다. .이런 풍경을 늘상 볼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안고 금방이라도 경비행기는 날아 오를 것 같습니다. .. 2017. 4. 24.
알래스카 " 비포장 활주로를 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행기 활주로는유도등과 잘 포장된 활주로를 생각하지만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는 비포장 활주로입니다..저도 처음에는 비포장 활주로를 보면 참 난감하고 어이상실이었는데 이제는 숙달이 되어 당연하게 생각을 합니다..비포장 활주로에 착륙을 하다가 사고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그래서 더 마음을 놓나봅니다..노을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마음이차분히 가라앉아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오늘도 알래스카는 청명합니다. ..오늘 구름이 정말 이뻤습니다.설산 봉우리마다 구름 한점이 귀엽게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저런 풍경은 처음입니다. .알래스카의 남쪽 코디악이라는 도시인데 여기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다시 작은 마을로 이동을 합니다. .인구 천여명의 작은 섬마을의 설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 2017. 4. 20.
알래스카 " 봄 단장하는 비행기들" 알래스카의 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온 경비행기들은 봄맞이 몸단장을 하고있습니다..어깨에 내려앉은 눈들이 모두 녹아내리고이제는 그 흔적들을 지워가며 엔진 커버를열고 정비에 한창입니다..푸른 창공을 힘껏 날아오르기 위해쌓였던 먼지를 털어내고 모든 비행기들이부속 하나하나 정비를 하면서 기지개를켜고 있습니다..수많은 경비행기들을 정비하기위해 항공정비사들이 제일 많이 요구되는 시기인지라직종이 각광받는 알래스카입니다.또한, 경비행기 조종사들 구인도 아주 활발해지는철이기도 합니다..그럼 경비행기들의 봄맞이 단장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리 날개에 원주민 문양을 보니 아마 원주민 회사의소유 경비행기 같습니다. .항공정비사 손이 귀한지라 오너가 직접 수리하는 경우가많습니다. .설산으로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것.. 2017.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