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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블루베리16

ALASKA " 불로초와 Blueberry " 제가 알래스카에서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연어, 블루베리, 불로초, 고비, 이 다섯 가지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것들입니다. 특히, 그중에 제일은 연어와 블루베리입니다. 연어를 한 철에 잡아 일 년 먹거리고 챙겨 놓고 블루베리도 제철에 따서 냉동고에 꽉꽉 채워 놓아 수시로 식탁에 올리거나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술 하면 불로초주가 최고이긴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Blueberry를 최고 사랑하는 편입니다. 불로초주는 식사때마다 반주로 한잔씩 합니다. 블루베리주는 완전히 몸보신을 위해서 먹고 불로초주는 그냥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는데 밥상머리에 불로초주가 없으면 심심합니다...ㅎㅎ 오늘은 만년설이 쌓여있는 설산도 함께 하면서 블루베리와 불로초주 가시오갈피 열매와 꽃사과, 독버섯등이 선을 보이며 , 집.. 2023. 3. 16.
ALASKA " 불로초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부 " 몸이 건강하려면 우선 주변 환경이 좋아야 합니다. 공기가 맑고 물이 청아하고 , 먹거리가 친 자연적인 것들이 널려 있어야 합니다. 그런 곳이 바로, 알래스 카입니다. 아무리 시내라 해도 10분만 움직여도 자연적인 먹거리가 널려있어 금방 채취를 하여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웃과도 손쉽게 나눌 수 있으면 더욱 좋은데 그렇다 보니, 자연적으로 여름에는 마트나 식당이 인기가 없습니다. 특히, 앵커리지에는 한식당이 상당히 많은데, 한인들이 이렇게 자연에서 나는 것들로 식단을 구성하다 보니, 교민들은 마트나 한식당을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저도, 고비나 대나물, 쑥, 각종 다양한 생선들과 연어들 새우를 비롯해 문어와 가자미, 청어, 명태와 대구, 볼락, hooligan, 상황버섯, 차가버섯, 운지버섯,.. 2023. 2. 20.
ALASKA " 북극의 툰드라를 하늘에서 보다 " 200여 개의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은 거의가 툰드라로 둘러싸여 있어 마을 간 왕래가 쉽지 않습니다. 툰드라는 보통 늪지로 되어있어 마을 안에서도 나무로 된 발판을 만들어 이동을 합니다. 툰드라에는 야생 블루베리와 블랙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가을이면 추수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베리를 잘 수확 하지 않습니다.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블루베리가 그렇게 건강에 좋기도 하거니와 잼이나 샐러드용으로 먹을 수 있는데 북극에 살다 보니, 야채와 과일에 거리감이 있습니다. 오늘은 드론을 이용해 툰드라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한 호수의 풍경입니다. 여기 호수는 수자원이라 수돗물로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빛이 가득한 툰드라인데 , 마을 한가운데입니다. 마을과 .. 2022. 11. 23.
ALASKA " Glacier와 쵸코렛 공장 "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와 계곡에 나만의 캠핑 장소가 숨겨져 잇는데 오늘 그 비밀장소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들은 이미 단풍으로 가득 물들고 벌써 하나둘 낙엽이 되어 내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빙하가 있는 호수를 들렀다가 저녁에 잠시 시간이 나서 알래스카 전통 쵸코렛 공장에 들렀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베이직을 한, 쵸코렛은 오직 알래스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맛집입니다. 북극곰도 만나보고 , 시식용 쵸코렛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불어 육회도 드세요 ^(^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아아 한잔 하실래요? Portage Glacier입니다. 저 빙하가 녹아 흘러 호수를 만들어 냅니다. 호수 물빛이 빙하 색을 닮아 하늘을 바라보고 있네요. 연어들이 산.. 2022. 10. 20.
ALASKA"전설의땅 Hatcher Pass 2부" Hatcher Pass는 오래된 금광으로도 유명하지만 한인들이 좋아하는 고비(고사리와는 다름) 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한인들이 몰려와 1년 먹을 고비를 채취를 하고는 합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들도 한 줌씩 따서 조리를 해서 드시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랙베리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블루베리와 BlackBerry가 툰드라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기도 합니다. BlackBerry를 발효시켜 드시게 되면 침침한 눈도 시력을 회복한다고 해서 나이 드신 분들은 물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블랙베리를 채취하고는 하지요. 그럼 2부 출발합니다. 오래전 그 당시에는 하드록(바위)에서 사금을 캐기가 쉽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발전한 1980년 당시 .. 2021. 10. 18.
알래스카" 스워드 6부 야생블루베리" 예고해 드린 대로 Seward 6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다운타운에 있는 해양박물관 정식 명칭은 Alaska SeaLife Center입니다. 혹시, 해양박물관이 어디 있냐고 하실까 봐 정식 명칭을 알려드립니다. . 스워드는 1792년 러시아 탐험가 Alexander Baranof 가 처음 발을 디딘 곳입니다. 1908년 이곳에서 금이 발견이 되면서 일본의 유명한 알래스카 개척자가 여러 도로와 항만 등을 설계하고 건설에 참여를 했다고 하네요. 1915년에 스워드에 철로를 개설함과 동시에 스워드가 점차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6부 출발합니다. . 한 장의 그림엽서 같지 않나요? 저 벤치에서 책을 읽는 이들이 가끔 보이더군요. . 여러분이 좋아하는 캠핑촌입니다. 일박에 10불인데 여기도 체크인과.. 2021. 8. 12.
ALASKA" 코로나와 모찌" 분주하게 살던 도심지를 떠나 시골로 오면 서너탬포 느리게 시간이 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알래스카도 역시, 마찬가지로 모든 것들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 주입니다. 그래서, 처음 온 분들은 답답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1년을 살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느리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른 시골과는 다르게 알래스카는 1년 내내 할 일은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그 할 일을 안 해도 별무 상관없는데 그렇게 한번 젖어들면 만사 게으르게 됩니다. 알래스카는 사계절이 있으며, 매달 수익도 생기면서 할 일들이 넘쳐나는 게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각종 야생동물들과 천지 사방에 널려있어 각종 야채, 식물, 약초, 야생 블루베리, 다양한 어종과 특히, 연어를 비롯해 할려면 무수하게 할 일들이 넘쳐 나는.. 2021. 3. 2.
Aalaska " 작은 농원을 가다 " 길을 가다가 작은 농원을 만나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비닐하우스 세 채를 만들어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팔고 있어 들러 보았는데 , 비닐하우스가 세 채인데 반해 농산물은 아주 다양하더군요. 과연 다 이 모든 농산물들이 여기서 직접 재배해서 생산이 되는지는 알 길이 없었는데, 블루베리만 보면 여기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아닌 것 같더군요. 다른 도매상에서 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블루베리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기자기한 농원을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운전하다가 만난 작은 농원입니다. 작은 화분들과 모종도 팔고 있었습니다. 토마토들이 아주 싱싱하네요. 피망도 있는데 바나나는 여기서 생산이 되지 않은 것 같네요. 사과와 오렌지, 귤 등을 보니 과일들은 다른 곳에서 가져 .. 2020. 5. 14.
알래스카" Surrey 거리풍경 " Surrey라는 도시는 주변에 7개의 타운센터를 포함한 비교적 큰 도시인데, 2030년까지는 대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출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발전하는 도시중 한 곳입니다. 코스트코를 비롯해 한인마트와 대형 몰들이 많은 곳으로 1897년에 생긴 도시입니다. 사람 이름을 딴 도시이름으로 영국에도 이와 같은' 도시가 있어 영국의 써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써리에는 더글라스 전나무,전나무, 붉은 삼나무, 헴록, 블루베리 덤블과 크랜베리 숲으로 이루어진 동네 였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블루베리 농장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복분자가 많아 처음 온 한인들은 이를 이용해 술을 담거나 쥬스로 마셨지만 , 너무나 흔하다 보니, 이제는 다들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그럼 동네 구경을.. 2019. 11. 12.
알래스카에서 나는 약초들 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영상도 마찬가지로 셀폰으로 촬영 하였기에그리 화질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약초들이 지천으로 자생을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알지 못해서 채취를 하지 못하는 게태반입니다.거기다가 주변에 흔하게 나니 별로 크게 중요하게생각 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알래스카 하면 우선적으로 생각 나는 게 녹용,차가버섯,상황버섯,말굽버섯등인데 이외에도상당히 많습니다.그 수를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많지만 , 다들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특히, 알래스카 블루베리는 전 세계에서 제일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지만 누구하나 따러다니는 이를 보기가 힘듭니다.그만큼 먹고 사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는 뜻이기도합니다..오늘은 약초부터 웅담까지 다양하게 소개를 하.. 2018. 8. 9.
알래스카 " 툰드라와 블루베리" 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물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나선 나드리였습니다. ..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 .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 .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 .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 2017. 9. 21.
알래스카 " 비버와 툰드라 " 알래스카에는 비버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강가에 사는 비버는 아무리 굵은 나무라도 단칼에 베어버리는 악명 높은 벌목형동물입니다..비버가 사는 그 주변의 나무는 모조리 갉아서쓰러트리는 강력한 이빨을 자랑합니다..오늘은 지인의 땅이 78에이커인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구분이 안가 드론을 날려 지형을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중장비를 대여해 길을 내는 작업을 했는데작은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힘이 좋네요.그리고, 더불어 야외에서 조촐한 파티도 즐겼습니다. ..비 내린후, 가을날씨인지라 모닥불을 피웠습니다. . .야외 파티장소입니다. . .불도저로 길을 고르고 있습니다.하루 8시간 사용이며 중장비 배달료는 별도라고 하네요. . . .끝없이 펼쳐지는 툰드라. . .걸어서는 다 확인이 안되는 땅인지라 오늘 드론이등.. 201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