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20 ALASKA " 여름날의 스키장 가는 길 " 알래스카에는 여름에도 눈과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어 철 지난 스키장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정말 여름에 스키나 보드를 타고 싶은 이들은 헬기를 타고 설산을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어 계절의 내음을 맡으며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철 지난 스키장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늪지에 담긴 설산의 풍경이 한여름날의 무더위를 가시게 합니다. 작음 미풍에도 살랑거리며 홀씨를 흩날리는 민들레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풍경들이 운전을 하는 내내 펼쳐집니다. 하루 일과가 휴가랍니다. 버섯 축제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아래 들판은 야생 베리가 지천으로 열리는 곳이며, 빙하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면 모델 포스가 나오는 곳이기.. 2022. 8. 12. 알래스카 "Hatcher pass 설산을 정복하다 " 오늘 해처패스 설산을 정복했습니다. 카메라 두대와 셀폰 백을 메고 푹푹 빠지는 산등성이를 걸어 걸어 설산에 올라보니, 모든 사물이 저를 우러러보네요. 발아래 모든 세상을 두었으니 , 무에 더 욕심이 생기겠습니까! Hatcher pass 황금의 땅인 이곳을 이렇게 눈 내린 날에 오르기는 처음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서 보드와 스키 그리고, 스노 머쉰을 타고 씽씽 달리는 이들로 가득 넘쳐 납니다. 산세가 높아 오히려 도전정신이 강한 백인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 같이 설산을 향해 등산 한번 해보기로 할까요? 알프스의 산장마을 같지 않나요? 마치 파우더 슈가를 뿌려놓은 설산과 배색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저런 산장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밤을 지새운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 2020. 11. 23. 알래스카" 42nd Annual Spring Carnival & Slush Cup " 눈이 녹으면, 땅은 진흙처럼 되어 버리고 마는데 이를 인용해 겨울을 보내며 봄을 맞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 이게 바로 Slush Cup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코스튬 플레이를 한채 스키나 보드를 타고 점프를 해서 물 위를 달리는 경연대회입니다. 스키장이라 눈들이 그대로 있어 눈 녹은 물든 상당히 차가워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저리를 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벌써 슬러쉬 컵이 태동한 지 42회를 맞고 있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제법 아주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이기도 합니다. 봄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졸음이 올 정도랍니다. 다 같이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제 곧, 재미있는 대회가 벌어진 축제의 현장인데, 스키나 보드를 타고 내려.. 2019. 4. 15. 알래스카 " 겨울의 일상들 " 마치 알래스카 여행을 온 기분이 드는 요즈음입니다.스키와 보드, 스노우 모빌을 즐기면서 겨울일상 속으로 푹 빠져드는 설원의 세상속에서방향타를 잃어버린 듯 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오로라도 뷰파인더에 담기 보다는 눈과 마음 속에담는 게 일상이기도 합니다.동화속으로의 탐험을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설경속에서 일상을 하노라니, 마음이 붕 뜬 것 같기도 합니다.그럼 겨울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가끔은 햄버거를 먹기 위해 패스트 푸드점을들르기도 합니다.. .겨울에도 장사가 제법 잘 되는 푸드 트럭입니다.. .요새는 매일이 눈을 치우는 게 일상입니다.. .미드 타운 주 도로인데도 눈들이 환상적으로 많이 쌓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 Fish 햄버거인지라 모처럼 먹기 위해들렀습니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창.. 2018. 12. 29.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앵커리지의 항구인 Cook Inlet 바다의 풍경과 스키 렌탈 샵을 찾았습니다.바다 유빙이 흐르는 바다의 풍경을 보러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스키와 보드,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렌탈 샵을 찾아 소개를 합니다.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렌탈 샵인데 직원도 다섯 명이나 되더군요..그럼 렌탈 샵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Dimond 블루바드에 있는 렌탈 샵입니다.8840 Old Seward HwyAnchorage, AK 99515Phone number (907) 272-7529 . .가게는 넓은데 워낙 많은 스포츠 용품들이 많아샵이 좁게 보입니다. . .빙하 트래킹할 때 헬멧을 여기서 빌리면 될 것 같네요. .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렌탈을 겸하는 곳인데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8. 2. 11. 알래스카" 눈꽃 산책로의 회상 " 아주 오래전 군인 이었을 당시 소설 "설국"을 읽었습니다.일본의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잔잔한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눈꽃이라는 단어는 노래나 영화,드라마에서많이 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눈꽃이 주는 어감이나 이미지가 아마 순수 그 자체로 인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그 순수의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눈꽃이 자작나무에 가득하게 핀 작고 아담한산책로를 같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을 수 놓은 눈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납니다. . .눈꽃 산책로를 걷는 여인의 발걸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 .자연의 선물인 눈꽃은 파아란 하늘을 곱게 수를 놓습니다. . .나뭇가지에서 흩어져 날리는 눈의 입자들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키 큰.. 2018. 2. 9. 알래스카 " 겨울의 스포츠의 백미 스키 " 이번에 알래스칸중 처음으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탄생 했는데 스케이트 종목입니다.지난번에는 국가대표 선발전 스키 선수들이 이 곳 해처패스에서 맹 연습을 하기도 했습니다..평창 올림픽이라는 눈에 익은 단어들이이 곳 매스컴에 등장하니, 감회가남다릅니다..그래서, 오늘은 스키장 풍경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자주 오는 곳이긴 하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 .알레이스카 리조트 풍경입니다. . .오늘도 꿋꿋하게 스키장을 지키고 있는 강감찬 장군 동상. . .트램을 타고 스키장 꼭대기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 .일반 리프트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스키장을 오르는 기분은 색다른 느낌입니다. . .요즘은 보드가 대세더군요. . .아이를 안고 보드를 타는 이도 있는데 상당히 위험해 .. 2018. 1. 20. 알래스카 " Alyeska Resort 스키장" 오늘 스키대회가 열리는 알레이스카 리조트 스키장으 찾았습니다.완연한 봄날인지라 스키나 보드를 즐기기에는 더 없는 화창한 날이었습니다..아직 초등학교를 들어가지않은 유치원생생들의스키 솜씨는 가히 놀라웠습니다.아직 뼈도 아물지 않은 아이들이 스키를 정말 잘 타더군요. .두살이 되면서부터 설원을 찾아 스키를 즐기기에어린 나이에 스키를 완벽하게 타는가 봅니다.시원한 설원속에서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갑니다. ..젊은 청춘이 부럽네요.날씨가 완변한 봄날이라 저렇게 입고 스키를 타지만 춥긴 춥답니다.젊음의 혈기가 역시 좋군요. .구급대원의 분주한 모습입니다. .스키를 타다가 잠시 설원에 누워 메신저 삼매경에젖어있는 처자의 미소가 건강해 보입니다. .여기는 리프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 2017. 3. 26. 알래스카 " 환상의 스키장 을 가다 "Alyeska Resort 오늘 환상의 설경을 보여주는 "Alyeska Resort "스키장을 들렀습니다.겨울 왕국에 온 것 만큼이나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거기다가 스키장 산허리 중간에는 은은한 구름으로마치 선상의 세계에서 스키를 타는듯한 몽환적인신비의 세계였습니다..알래스카 최대의 스키장인지라 겨울여행에는꼭 들러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스키와 보드를 타기에 너무나 환상적인 스키장을소개합니다.." 따라...와 " (코믹버젼...ㅎㅎ) .드디어 알래스카 스키장에 도착했습니다.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집니다. .스키장 구조대와 샵이 있는 건물인데 마치 알프스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리프트가 너무 한가합니다.마치 스키장을 전세 낸듯한 스키어들의 입가에는 하얀 김이 뿜어 납니다.천연눈이라 넘어져도 아프지 않답니다. ... 2016. 12. 15. 알래스카 " 배 한척 사세요 " 알래스카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캠핑카도 필요하고, 스노우모빌도 필요하고 하다못해 작은 고무 보트라도 필요 합니다. ATV도 필요하고, 스키나 보드도 필요하고다양한 아웃도어 용품들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물론, 경비행기도 필요하지만 그건, 너무 덩치가크고 엔진 정비를 모르면 대략 난감인지라제외를 하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경비행기를제일 많이 소유한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오늘은 아웃도어 용품들이 총 출동해서 선을보이는 자리입니다. 오늘 구입하면 , 평소보다 가격은 아주 저렴합니다.그럼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개조해 캠핑카를 만드는게 요새 대세인가 봅니다. 다양한 고무보트들이 선을 보이는데 저도 고무 보트 한대는 장만하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사실, 배는 사는즉시부터 후회를.. 2016. 4. 5. 알래스카 " 북극마을로 눈썰매를 타러가다 " 오늘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눈썰매를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에 스키어들은 보이지 않고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모두 눈썰매를 즐기더군요. 스키나 보드를 타는이가 한명도 없다는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알래스카 스키장에는 눈 자체가 자연눈이라 워낙 상태가좋아 스키를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음에도 불구하고 스키어가 다른 곳으로 모두 가고 없답니다. 그럼, 우리 모두 다같이 어린시절로 돌아가 눈썰매를즐겨 보도록 할까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 즐길수 있는 눈썰매장입니다.어른이 되어도 그 스릴을 즐길수 있답니다. 북극마을 스키장에 도착했더니 , 의외로 차량들이 많이 와 있네요. 스키를 즐길려고 왔나봅니다.춥지 않아서인지 옷을 훌렁훌렁 벗는 여인네가 있네요. 귀여운 말라뮤트 강아지가 저를 바라보네요. 우선 매.. 2016. 3. 19. 알래스카 " 구름속의 드라이브 " 이른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아침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차의 시동을 껴니, 엔진소리마져 싱그럽게느껴집니다. 백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 알래스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마음은 소풍을 떠나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그럼 같이 구름속의 드라이브를 떠나 보도록 할까요! 명주실 같은 구름이 백수의 아침 드라이브길을 반겨줍니다. 남들보다 10분 더 일찍 일어나 움직이면, 또다른 신비한 세계를 경험하게 되나봅니다. 차를 타는 것보다 걸으면서 만나는 길거리의 색다른 만남은 많은 것을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산 굽이를 돌때마다 모양을 달리하는 구름들이 짠 하고 나타나 기대를채워줍니다. 이렇게 아침일찍 길을 나서기는 겨울 들어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2016. 3.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