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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백야62

알래스카 " 스키장에서 자전거를 " 요즘 알래스카 스키장에서는 스키대신 자전거를 타는 게 유행입니다.눈이 녹은 스키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위해 리프트가 운행이 됩니다..상당히 독특한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여름 스키장을 일년내내 잘 활용 하는 모습이참 대단해 보였는데 , 그것보다 더 대단한건그 높은 산 꼭대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워낙 경사가 높아 내려오는 건 다반사인지라온 몸에 각반을 두르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많았습니다.보호대가 없으면 자칫 다치기 쉽상인데도 불구하고 산악용 자전거를 이용해 과감히 도전하는 이들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기조차 했습니다..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려 백야를 즐기러 갑니다..,오늘은 날이 너무 화창해 온전히 백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새는 하루도 빼 놓지 않고.. 2018. 7. 3.
알래스카 " 백야 여행의 Tip" 알래스카 내륙지역은 날씨가 비교적 온화한 가운데 백야 여행을 하기에는 아주 적합한 날씨입니다..영상 화씨56도에서 72도 (섭씨 15도에서 19도)의 따듯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알래스카하면 설원과 빙하가 연상이 되어상당히 추울 것 같은 생각에 두꺼운 파커를준비하시는데, 그런 옷은 가방만 차지합니다..오늘은 알래스카 백야 여행을 하는데 있어도움이 되는 몇 가지 사항들을 알려 드리도록하겠습니다...백야 여행 준비물은 비교적 가벼운 바람막이 점퍼 하나와 숙소에서 신을 가벼운 실내화 그리고, 신발은 운동화나등산화가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청바지가 제일 무난합니다.청바지 두벌 정도면일주일 여행이 무난합니다.숙소에서 입을 반팔 티셔츠 두장,속옷,양말은 세컬레 정도가 좋습니다.수시로 빨아서 교대로 신.. 2018. 7. 2.
알래스카 " 먹구름들의 파티 " 유난히 먹구름이 몰려드는 지역이 있습니다. 산세가 높고 빙하지대인지라 늘 구름이 머물며비를 뿌리고는 하는데 그 곳이 바로 위디어입니다..백야를 즐기기 위해 위디어 부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그리 환영 받지 못하지만, 빙하 크루즈와카약,낚시를 즐기려면 어쩔 수 없이 들러야 하는곳이기도 합니다..오늘도 스워드 하이웨이에서 놀고 있는 저입니다...먹구름 사이로 하늘이 열리고 ,마치 축복을 내려주는 듯 햇살이 가득한 바다를 비춰주고 있는 풍경이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마치 구름이 엉덩이를 산 봉우리에 얹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엉덩이 치워 ". .포테이지 빙하와 위디어 부근의 날씨는 자주 이런짖궂은 날씨입니다.. .달리는데 어김없이 빗방울이 차창을 적시웁니다.. .설산과 빙하지대입니다.. .바다가 이어.. 2018. 6. 30.
알래스카" 하늘을 보며 구름과 노닐다 " 알래스카에서는 자주 하늘을 보게되는데 그 이유가 구름들의 향연이 정말 아름답기때문입니다.서울에 살다보면 하늘을 볼 일이 별로없지만 간혹, 보더라도 쟂빛 하늘과 회색건물들을 볼 수 있지요..알래스카에서는 구름이 수시로 하늘을 수 놓아구름만 바라 보아도 힐링이 됩니다.오늘은 백야가 한창인 요즈음 알래스카의 구름을소개합니다...마치 우리나라 지도 같습니다.. .하늘의 반을 가르며 지나가는 비행기와 물고기가 피하듯 구름들은 자리를 내 줍니다.. .바람이 없다 보니 구름들이 참 다양한 모습들을 합니다.. ." 넌 가위표야! "ㅎㅎ. .풍경화를 보면 늘 구름이 등장을 하지만,실제의 구름들은 정말 다양한 모습입니다.. .두 구름의 모습이 마치 "키싱" 물고기를 연상합니다.. .구름이 마치 승무를 연상케 합니다.. ... 2018. 6. 22.
알래스카" Valdez의 해산물 판매점" 앵커리지에도 알래스카 해산물 판매점이 있지만, 발데즈를 가면 수산회사가 직접운영하는 직영점이 있습니다..판매가가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알래스카산인지라 눈길이 갔습니다.worthington 빙하와 함께 발데즈 가는 여정과백야의 여행입니다..또한,발데즈의 풍경과 해산물 판매점을 찾아이모저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카약킹과 래프팅을 하는 기나긴 강이 발데즈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저 설산 뒤로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얀 설산들로 가득합니다.. .내륙지역에서 가장 추위를 느낄 수 있는 worthington 빙하입니다.. .눈으로 덮힌 worthington 빙하입니다.. .빙하지역에도 이렇게 이끼가 자라고 있어 태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나가는 어선과 낮게 깔린 구.. 2018. 6. 17.
알래스카" 무스와 원주민 " 이른 아침에 총각 무스가 집으로 찾아 왔습니다.여린 잎들을 아주 맛있게 먹으며 저와눈 맞춤을 하였습니다..원주민의 공예품을 감상도 하고, 차 세차도 한판 하고나니, 어느새 자정이 넘어 버리고말았습니다.백야로 인해 활동량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일상 출발 합니다...구름이 마치 승무를 추는 것 같습니다.. .곳곳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털걸이가 한창인 총각 무스가 집을 잠시 방문했습니다.. .이제 막 뿔이 돋아나 아직은 어린 무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주민 공예품과 기념품을 파는 샵에 잠시 들렀습니다.. ,고래 뼈에 고래를 조각한 원주민의 솜씨입니다.. .아이보리를 깍아 연어를 조각 했는데, 섬세한 솜씨가 일품입니다.. .이 곳 바닷가에 매년 찾아오는 고래들의 모습입.. 2018. 6. 9.
알래스카" 얼음산과 원주민 문화유산센터 " 고비 시즌이 시작된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어느덧 종착지를 향해 다가가고있습니다..얼음산을 가서 보니, 고비가 어느덧 다 자라서이삼일 사이에 따야 할 것 같습니다.이른 아침부터 마당의 잔듸를 깍고나서 부지런히여기저기 다녀 봤습니다..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도 들러서따듯한 백야의 햇살을 즐기며 우아하게커피 한잔을 했습니다..오늘도 백야의 정점을 향해 달려 나가 보기로하겠습니다...원주민 문화유산 센터에 들르니 마침, 원주민 전통 춤 공연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면 이 전면 유리창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야외에 있는 다양한 전통 가옥들과 작고 아담한 호수를 감상 하는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특히, 비 오.. 2018. 6. 9.
알래스카 " 송어와 연어낚시의 묘미 " 지난번 스쳐 지나갈 때 Long Lake에서 송어 낚시를 하는데 손이 너무나 근질거려 드디어 오늘 다시 가서 송어 낚시를 하게되었습니다..처음 한마리를 낚아 올렸을 때의 그 짜릿한손맛은 말로 형용하기 어렵습니다.잡았던 송어들을 다시 방사를 해주고 다시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Ship Creek 으로이동을 해서 연어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밤 10시 30분에 도착을 해서 잠시 보는데 연어를잡아 올리는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백야로 인해 하루 온종일 가동을 하게 되네요.제가 낚시대를 잡아주고 영상으로 찍었답니다.실버 연어의 크기는 상당히 크고 싱싱 하더군요..집에 와서 잠을 자는데 눈 앞에서 연어가 아른거리네요.오호 통재라.. .평화로운 호수에 고무 보트를 타고 즐기며 백조 두마리가 사이좋게 노닐고 있습.. 2018. 6. 2.
알래스카 "불과 한달전 풍경 " 지금은 주변 풍경이 푸르른데,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주변의 모든 산들은설산이었습니다..백야가 시작됨과 동시에 설산들은 이제서서히 사라지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알래스카는 봄과 가을이 상당히 짧은 게특징입니다..지금은 현재 훌리겐 시즌이라 다들 바닷가를 찾아 훌리겐 (빙어의 일종)을 잡기 바쁜데한국에서는 훌리겐을 아시는 분이 없을 듯합니다..지난달인 4월의 Chugach State Park 내의설산의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불과 한달전인 4월의 풍경인데 지금은 눈이 녹아 푸르름을 뽐내고 있습니다.. .먹이를 찾은 독수리 한마리가 푸른 창공을 노닐고있습니다.. .설산을 오르기 위해 수많은 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이런거 보면 알래스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눈길이라 미끄러워 .. 2018. 5. 15.
알래스카 " 바다와 갈비찜 " 언제 들러도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끝없는바다의 풍경이 함께 합니다.바다를 누비고, 텃밭을 가꾸고 백야를 즐기고정겨운 이들과 건강한 식탁을 꾸며봅니다..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이웃들이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바다는 늘 싱그럽습니다.그러기에,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이들은 끊이지않는 것 같습니다..오늘도 조용히 바다의 속삭임을 음미해 봅니다...바다의 품은 언제나 평온하며 풍요롭기만 합니다.. .사람의 발자국은 아니랍니다.사람보다 더 많이 찾아 오는게 바로 버팔로입니다.무리를 지어 바닷가 산책하는 버팔로가 상상이 되시나요?. .곁이 고은 백사장을 잠시 거닐며 파도소리에 몸을 맡겨봅니다.. .다양한 괴목들이 파도에 밀려 왔습니다.. .강한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인동초 마냥강인하게 자라나는 야.. 2018. 5. 6.
알래스카 " 봄맞이 바자회 " 매년 봄이 되면, 알래스카는 바자회가 시작이 됩니다.그중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바자회가열려서 가 보았습니다..바자회에 가면 너무 많은 음식들이 유혹을 하기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망서리게 됩니다.저는 우거지 해장국을 먹었는데, 다시한번느끼는 거지만 절대 바자회에 가면 식사류는먹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식사를 하면 , 다른 맛있는 간식들을 배가 불러먹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먹는 걸 보았습니다..다만, 워낙 사람들이 많다 보니, 붕어빵과 호떡이설 익어서 밀가루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아쉬웠습니다...바자회가 열리는 곳에 오니 이미 많은 이들이 오전부터 와 있었습니다...바자회에 오면,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들을 많이만나게 됩니다.. .붕어빵 코너가 너.. 2018. 5. 1.
알래스카 " 연어낚시와 설산" 알래스칸에게는 필수인 연어낚시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면서 낚시와는 뗄래야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취미생활중 하나입니다..가족과 함께 연어 낙시를 즐기면서 한 여름의백야를 즐기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이들에게여유와 낭만과 풍요로움을 안겨줍니다..만년설이 쌓인 설산과 빙하지대를 둘러보며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다시한번감탄을 하게됩니다.어제에 이어 오늘도 숨어있는 비경을 여행하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은 Palmer 에서 마타누스카까지의 여정입니다. ..알래스카의 구름도 자연을 닮아 웅장 하기만 합니다. . .오늘은 팔머의 왕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 .낚시대를 드리우고 셀폰 삼매경에 빠지신 할아버지. . .예년보다 물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밀썰물때를 잘 맞춰야 연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 .고요한.. 2017.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