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칸에게는 필수인 연어낚시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면서 낚시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취미생활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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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연어 낙시를 즐기면서 한 여름의
백야를 즐기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여유와 낭만과 풍요로움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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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쌓인 설산과 빙하지대를 둘러보며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자연에 대해 다시한번
감탄을 하게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숨어있는 비경을 여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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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Palmer 에서 마타누스카까지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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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구름도 자연을 닮아 웅장 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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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팔머의 왕연어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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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를 드리우고 셀폰 삼매경에 빠지신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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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물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밀썰물때를 잘 맞춰야 연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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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강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잡는 것에
연연해 하지않으며 그 시간을 즐기는 강태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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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 물빛에 반해 이 곳을 찾아 여유로움에 푹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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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연기가 피어 오르듯 신기한 구름들의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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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숙녀들도 낚시에 푹 빠져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낚시를 하는게 생활화 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성들이 낚시를 아주 질색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여성들도 필수과목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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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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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름다운 강가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는건
알래스칸들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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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을 위해 마련된 작지만 아름다운 철교.
이런 배려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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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을 위해 몰려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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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잡지 못해도 그저 하루를 이런 곳에서 온전히
힐링을 할 수 있다는게 행복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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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연인들도 이 낚시터를 자주 찾습니다.
한국에서는 남편들만 낚시를 떠나 부인들은 집을 지키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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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지켜봐도 연어 잡는이들이 보이지 않았는데도
이들은 전혀 지루한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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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안녕 ! "
인사를 건네는 팔머의 라마농장의 라마입니다.
침 뱉기 선수니 절대 가까이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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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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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누스카 빙하를 다른 곳에서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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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에서 바라본 마타누스카빙하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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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부터 보이는 설산입니다.
굽이를 돌아 저 설산이 보이면 하염없이 달려가게 됩니다.
설산을 보면서 운전을 하는 묘미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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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해지면서 마음까지도 순백의 동심으로 돌아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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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론 수업료를 지불했습니다.
순간의 착각으로 나무와 충돌해서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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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촬영을 잘 했습니다.
그러나, 아래영상은 충돌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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