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바다226

ALASKA "Surprise Glacier Cruise" 오늘은 빙하크루즈 3부 순서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위디어에서 빙하투어를 할수 있는데위디어로 들어오는 터널의 오픈 시간은 매시간 반입니다..이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자칫 한시간을 터널앞에서 기다려야 하니, 터널 통과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조금 늦었다 싶으면 차라리 포테이지빙하에서 빙하 구경을 하다가 시간을 맞춰 터널앞으로가서 매표소에서 통행료 13불을 내고 기다리면 됩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빙하의 속살을 가까이서 만날수 있는 사진들로 구성을 하였습니다..위디어의 윌리엄프린세스 빙하로 초대합니다. .빙하가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얼마후에는 이제 저마져도 볼수 없는 날이 근시일내에 도래할 것 같네요. .빙하가 녹는 속도가 얼마나 빠르면 저렇게 폭포가 되어 쏟아지는걸.. 2016. 8. 2.
알래스카" 집나온 곰과 아기무스 " 자고로 집나오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동물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자기 영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영역을 벗어나 바닷가를 헤메는지 모르겠더군요..알래스카의 곰들은 비교적 착한편입니다.연어 낚시터에서 소리만 지르면 달아나는순한 곰들만 늘 만나게 됩니다..물론, 상당히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이처럼 곰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우는잘 보지 못했는데, 알래스카 연어 낚시터만가면 늘 만나는 상황입니다..오늘도 집을 떠나 방황을 하는 곰과 어미와 헤어진아기무스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오늘도 역시, 가을비가 내리네요.벌써 가을비냐구요?산자락이 은은히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답니다.그러니 , 가을비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아기 브라운베어의 영역은 버드크릭이라는 연어가 올라오는 강가입니다.그런데, 어쩌.. 2016. 7. 27.
알래스카" Seward 와 Hope" 오늘 비내리는 와중에 장거리를 다녀 왔습니다.다람쥐공원 산불은 어느정도 잠잠해졌는지궁금하기도 했습니다..스워드를 거쳐서 호프까지 두루두루 순방을 다녔습니다.하루종일 운전만으로 다 보내긴 했는데워낙 알래스카 풍경을 좋아하다보니, 장거리운전도 늘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알래스카의 스워드 풍경과 호프의 현재상황을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도 산불은 많이 숨이 죽은듯 합니다.비가 내려도 즐거운 마음으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윽고, 스워드 바다에 도착을 했는데 , 비가 내리면서 파도가 높아배들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 와중에도 이 앞에서 연어 낚시를 하는이가 있더군요.새로운 포인트를 덕분에 알았습니다.다음에 한번 꼭 해봐야겠습니다. .저 건물이 바로 해양박물관입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2016. 7. 26.
알래스카" 빙하 카약킹 " 알래스카의 바다빙하앞 수많은 유빙들 사이로 카약을 즐기는 일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 단지, 유빙들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상당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겁니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도 빙하가 뒤집어지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 하였는데, 실제 앞에서 그 상황을접한 저는 매우 놀랐습니다.. 유빙이 무너져 내리거나 뒤집어지는데 정신이아찔하더군요. 절대 유빙 5미터 근처는 접근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행여 노로 유빙을 건드리거나 손으로 유빙을 만지는 행위는 거의 자살수준입니다.. 보는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쥐게 하지만 안전수칙만제대로 지키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시원한 유빙에서의 카약킹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카약을 의외로 많이들 무서워 하시는데 10분만 교육을 받으시면 누구나 무난하.. 2016. 7. 24.
알래스카" 산불과 민박 " 알래스카에도 산불이 자주 납니다. 작년같은 경우에는 그 피해가 엄청 났습니다.그런데, 올해도 어김없이 산불이 났네요..한인들이 흔히 말하는 다람쥐공원에서 시작된불은, 842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으로 점점번지고 있습니다.. McHugh Creek에서 시작된 불은 일요일 아침조금씩 번지기 시작했습니다.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위디어를 가는데 다람쥐 공원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더군요.이 사진은 일요일 오후사진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소방차한대 오지 않더군요.너무나 이상했습니다. .방송국 차량이 두대나 와 있네요.다음날은 헬기가 두대 동원이 되었습니다.점점 번져야 더 많이 동원이 되나봅니다. .차량이 밀리면서 5시간을 지체를 하는바람에 출국하는 캐나다 모델이 비행기를 놓치.. 2016. 7. 21.
알래스카" 유빙의 전시회" 두달내내 거의 빙하지대에서 생활을 하는 것같습니다.그러다보니, 수많은 유빙들과의 조우가 이루어집니다..알래스카는 역시 빙하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유빙들은 수명이 있습니다.빙하에서 독립해 나와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채 바다를 유영하는 유빙은 언제 보아도 머리를맑게 해 줍니다..유빙의 바다 그 첫장을 넘겨봅니다. .빙하는 옥빛 속살을 드러낸채 만년동안의 고고함을 자랑합니다. .고기잡이 낚시배가 유빙을 천천히 둘로봅니다.실제 앞에서 보면 유빙의 위용은 대단합니다. .다양한 빙하를 둘러보는중입니다.빙하유람선은 오지 않는 곳인지라 느긋하게 빙하를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빙들도 때로는 수다를 즐겨한답니다.오는이들이 없어 모처럼 만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하나봅니다. .빙하가 점점 녹으면서 화산재가 .. 2016. 7. 20.
알래스카 " 드론을 이용한 촬영" 이제는 드론이 보편화 되어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드론을 이용해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찍을수 있게 되었습니다..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장면은 이제 드라마에서 흔히 보게되지요..알래스카에서 드론의 촬영을 방해받지 않는 곳이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물론, 허가를 받아야 하는곳들도 있지만 아무도 없는곳에서는 손쉽게 드론을 이용해 아름다운 장면을잡아낼 수 있습니다..오늘은 다양한 촬영을 하는 드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봅니다. .지금 시간은 자정을 막 넘기고 있습니다.설산위에 떠오른 둥근달이 바다에 슬며시 인사를 건넵니다. .백야로 인해 밤같지 않은 밤을 만나고 있습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바닷가에는 슬며시 풍겨오는 야생화의 달콤함만이 있습니다. .디날리 베이스캠프까지 갈 예정인 경비행기.기후가 좋지않아 계속.. 2016. 7. 13.
알래스카" 대구와 광어 사세요 ! " 정말 사실건 아니시지요?..ㅎㅎ 요새 다들 낚시들 하느라 정신이 없을정도입니다.저야 사정이 그렇다보니 , 늘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고 있어발만 동동 거리고 있습니다.마음은 바다에 나가있죠..ㅎㅎ 선장이 저를 낚시 포인트에 내려주지않아 한참삐졌습니다.선장은 미리 이야기를 해주면 포인트에 저만 달랑무인도에 내려줬을텐데 너무 늦게 이야기를 했다네요. 배를 탈때 제가 낚시대를 들고 탔는데 어련히 알아서 내려줘야지 꼭 말을 해야 알아듣는건지 원... 그런데, 무인도에 달랑 하루종일 혼자 있을 생각을 하니 조금은 심심할 것 같기도 하더군요..ㅎㅎ 알래스카는 온 천지사방이 낚시터인지라 낚시대는필수로 차에 싣고 다닙니다.그것도 예비용까지 말입니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야생화들이 흐드러지게 핀 곳을 찾았습니다.저 .. 2016. 6. 24.
알래스카 " 누님들과의 나드리풍경" 메모리얼데이 연휴라 다들 바다와 산으로나드리를 떠나니 저 또한, 나드리를떠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모처럼 누님들을 모시고 나드리길을떠났습니다. 마침, 산나물이 제철인지라 겸사겸사 멋진알래스카 풍경도 구경할겸 길을 떠났습니다.마치, 소풍이라도 가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그 혜택을 마음껏즐길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누님들과의 나드리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소풍을 간다는건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나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4분의 누님들과 오늘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설산을 마주하며 아름다운 도로를 따라 우리가 목적하는 곳까지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러시아 정교회에도 잠시 들렀습니다.지금도 여기서 예배를 드리.. 2016. 5. 28.
알래스카 " 볼락과 홀리건 "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갓 잡아올린 물고기를 바로 회로 만들어 한점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그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탱글 탱글한 그 맛과 함께 바다의 향이 입안 가득퍼지는 그 느낌은 먹어본 자만이 느낌을 알수 있습니다. 알래스카 빙하를 바라보며 신선놀음에 시간 가는줄모르면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바다 끝자락에서 딥넷으로 건져올리는 홀리건 낚시의즐거움 역시, 빠질수 없습니다. 알래스카 바다 낚시의 즐거움을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무인도가 가득한 빙하지대를 향해 배를 몰고 신나게 달렸습니다. 해는 쨍하고 빛나고 바다는 고요했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병풍처럼 둘러쌓인 곳에 도착해 배를 멈추고 잠시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우고 잠시 기다리자, 입질이 손끝으로 강하게 와서 건져 올렸더니볼락이.. 2016. 5. 23.
알래스카" Whittier 빙하의 바다 " 알래스카 Whittier 는 저하고는 아주 인연이 깊습니다.남들은 산책을 하면 동네 산책로를 찾지만, 저 같은경우일주일에 한두번은 위디어항을 찾습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친근하기에 제 포스팅에도 자주 등장을 하고는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스워드 쪽으로 달리다보면알레이스카 스키장을 지나 포테이지 빙하를 위시로1시간여를 달린끝에 위디어항을 만나게 됩니다. 그 유명한 터널을 지나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지는 위디어항을 대하면 집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오늘도 빙하와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어 바다에는 수많은 무인도가 있습니다.보트를 대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세상에 자신들만이 존재하는듯한 기분을 즐기기도 합니다. 여기도 역시 빙하가 바다까지 .. 2016. 5. 18.
알래스카 " 독수리와 바베큐 파티 " 알래스카에는 연어철이 오기전에 청어와 훌리겐이먼저 선을 보입니다. 그러면, 덩달아 독수리들도 바닷가로 몰리면서 뷔페 분위기로 바뀌게 됩니다. 독수리를 마치, 철새만큼이나 쉽게 만날 수 있어관광객들에게는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을 만나는 즐거움을 더해 주기도 합니다. 짝짓기를 끝내고 갓 부화한 새끼들을 위해 부지런히먹이를 나르는 독수리의 육아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오늘은 먹방 포스팅입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길을 타고 달리다가 보면 설산과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 하는 맛이 나는 알래스카의 매력에 푹 젖게 됩니다. 달리는 차에서 찍어 독수리의 자태가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지만,중앙과 오른쪽에 하얀점이 바로 독수리들입니다.갈길이 멀어 차를 세우지 못하고 마냥 달려만 갑니다. 왼쪽에.. 2016.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