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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0

ALASKA " 연어와 갈매기 " 이제 마음 놓고 연어를 잡을 수 있는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연어가 등장하면서 독수리,갈매기,곰등 다들 입맛을 다시며 이때를 기다려 왔습니다. 알래스카가 풍요로워지는 이 시기는 정말 젖과 꿀이 넘쳐흐르는 땅이 되었습니다. 캐나다와는 사뭇 다른 낚시터와 풍경으로 더한층 사랑받는 알래스카가 되었습니다. 늘 새로운 낚시터가 10분마다 있을 정도로 연어가 풍년입니다. 갈매기들이 꿈을 꾸는 이때를 위하여 기나긴 겨울을 이겨 냈나 봅니다. 그럼 제가 왕연어를 잡은 기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에 나오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뚜렷하게 이유도 없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연 속에 머무는 그 느낌이 좋습니다. 신발을 벗어 들고 맨발로 백사장을 거닐면 발가락 사이로 스며드는 모래알의 간지러움이 미소를 절로 짓게 합니.. 2022. 6. 5.
ALASKA " 빙하와 독수리 " 오늘 빙하의 속살을 만나고 왔습니다. 코발트빛 빙하의 속살을 마주하니,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티 끝에 불과한지 알았습니다. 호수가 얼어붙어 그 위를 한참이나 걸어서 만난 빙하인데 오랜 시간 걸어온 시간을 보상받고도 남았습니다. 겨울이면 독수리가 먹이 부족으로 민가로 찾아옵니다. 집 앞 자작나무 위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독수리 일행들도 같이 소개합니다. 차가버섯과 불로초 주도 함께 등장합니다. 천만년이 넘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빙하의 속살입니다. 빙하에서 나온 둘리를 찾습니다..ㅎㅎ 연인들의 빙하와의 추억은 아마도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북극의 원주민 마을 공항인데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30분여를 기다려야 하니, 다소 지루하네요. 네 마리의 독수리가 자작나무 위.. 2022. 3. 3.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에 곰이 나타났어요" 낚시터에 곰이 나타나는 건 알래스카나 되어야 볼 수있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배가 부른 곰이라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아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연어 낚시터에는 의례 나타나는 동물이 곰과 독수리, 갈매기 입니다. 곰은 연어를 포식해서 배가 부르니 , 사람한테는 그리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자기 밥그릇 뺏기지 않으려고 성질부릴지 모르니 가급적 상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곰도 영리해서 가급적 수심이 얕은 곳으로 이동을 해서 상류에 있는 연어들을 손쉽게 잡는답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사방이 연어로 넘쳐납니다. 가는 데마다 연어들이 마구 올라오네요. 그럼 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연어를 너무 쉽게 잡아 올리더군요. 저렇게 난간대에서 미끼를 달고 수심 1미터 되는 곳에 낚싯대를 드리우면 됩니다. .. 2021. 7. 21.
알래스카 " 설산과 독수리"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 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 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 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 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에휴.. 기껏 가까이 갔더니 ..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