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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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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에 해당되는 글 48

  1. 2021.07.21 알래스카 " 연어 낚시터에 곰이 나타났어요"
  2. 2021.05.25 알래스카 " 설산과 독수리"
  3. 2021.03.13 알래스카 " 숲속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다 "
  4. 2020.11.21 ALASKA " 연어와 독수리의 동거 "
  5. 2020.10.09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6. 2020.10.05 알래스카 " Whittier 바다의 나만 아는 장소 "
  7. 2020.09.30 알래스카"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올리다"
  8. 2020.09.03 알래스카 " 독수리의 비상 "
  9. 2020.08.26 알래스카의 " 아주 진귀한 커플 " 이야기
  10. 2020.02.07 Alaska " 집으로 날아 든 독수리 "
  11. 2020.02.01 알래스카 " wild animal "
  12. 2019.05.26 알래스카" 독수리와 산양 "
  13. 2019.05.01 알래스카 " 250 마리 잡았어요 "
  14. 2019.03.06 알래스카 "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 "
  15. 2018.06.11 알래스카 " 바다와 독수리 그리고,빵집 "
  16. 2018.05.29 알래스카 " 연어 사냥하는 독수리 "
  17. 2018.05.12 알래스카" Eagle River Nature Center "
  18. 2018.05.11 알래스카 " 민들래 무침과 고비 찜 "
  19. 2018.05.04 알래스카 " Pasagshak Bay의 풍경"
  20. 2018.04.20 알래스카" 나무에 열리는 독수리들 (?)"
  21. 2018.01.20 알래스카 " 비 맞는 독수리 "
  22. 2017.08.26 알래스카 " 야생동물들과의 해후 "
  23. 2017.08.25 알래스카 " 숨어있는 비경을 찾아서 "
  24. 2017.05.15 알래스카 "둑수리가 집에 찾아왔어요"
  25. 2017.05.09 알래스카 " 훌리겐떼가 몰려오다"
  26. 2017.05.05 알래스카 목공예와 빙하"
  27. 2017.05.02 알래스카 " 독수리들의 혈투 " "
  28. 2017.01.22 알래스카 " 폭설이 내리다"(4)
  29. 2017.01.18 알래스카" 연어회와 무스"(4)
  30. 2016.11.08 알래스카 " 독수리의 비상 "(5)
2021. 7. 21. 20:08 알래스카 관광지

낚시터에 곰이 나타나는 건 알래스카나 되어야 

볼 수있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배가 부른 곰이라 난폭한 행동을 하지 않아

너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연어 낚시터에는 의례 나타나는 동물이 곰과 독수리, 갈매기

입니다.

곰은 연어를 포식해서 배가 부르니 , 사람한테는 그리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자기 밥그릇 뺏기지 않으려고 성질부릴지

모르니 가급적 상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곰도 영리해서 가급적 수심이 얕은 곳으로 이동을 해서 

상류에 있는 연어들을 손쉽게 잡는답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사방이 연어로 넘쳐납니다.

가는 데마다 연어들이 마구 올라오네요.

 

그럼 곰을 만나러 가 볼까요!

 

 

 

 

 

 

연어를 너무 쉽게 잡아 올리더군요.

저렇게 난간대에서 미끼를 달고 수심 1미터 되는 곳에 낚싯대를 드리우면

됩니다.

 

 

 

 

 

 

 

밀물 따라 들어온 연어가 바로 앞에서 저렇게 미끼를 덥석 물더군요.

여태 연어 잡는걸 많이 봤지만 , 저렇게 쉽게 잡는 건 처음 봅니다.

 

그래서 도대체 누구인가 봤더니 이곳 원주민이네요.

역시, 그들은 바다를 다 꿰고 있더군요.

 

 

 

 

 

 

 

 

다리 밑에서도 연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여기는 버드 크릭인데 지난번 연어가 마구 잡아 올리는 사진을 올렸던

그곳입니다.

 

 

 

 

 

 

 

지금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강태공들이 제법 많습니다.

 

 

 

 

 

 

싱싱한 연어를 잡았길래 제가 얼른 가서 인증숏을 찍었습니다.

 

 

 

 

 

 

앗! 저기 우측에 곰이 나타났습니다.

곰이 나타나자 사람들이 모두 좌우로 길을 비켜주었습니다.

 

 

 

 

 

" 에이 물이 너무 깊잖아 "

 

물이 깊으니 그냥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는군요.

다행입니다.

 

 

 

 

 

 

 

곰이 사라지자 다시 사람들이 낚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연어가 보이시나요?

연어가 아주 떼를 지어 모여있습니다.

그래도 잡히질 않는답니다.

 

 

 

 

 

 

 

연어를 잡자마자 바로 손질을 하네요.

 

 

 

 

 

 

어떤 흑인 아저씨가 저에게 장화가 있냐고 묻더군요.

장화가 있으면 자기가 포인트를 알려줄 테니 그리 가라고 하네요.

그곳을 가면, 바로 연어를 잡을 수 있다고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그러나, 저는 장화가 없답니다.  ㅡ.ㅡ;

 

 

 

 

 

 

 

 

비둘기 두 마리가 커플인가 봅니다.

앉아있는 건 아마 암놈 같고 서 있는 게 수놈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잠시 지켜보니, 수시로 입맞춤을 하더군요.

저렇게 계속 그러네요. 세상에나...

아주 하루 종일 저러고 앉아있는 것 같더군요.

 

너무 정답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닭살 비둘기인지 모르겠네요.

 

 

 

 

 

 

 

 

우측에는 물살이 제법 셉니다.

아기 청둥오리는 그 물살에 휩쓸리면 떠내려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미가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청어 철입니다.

그래서 갈매기들이 바로 앞바다에 엄청 많이 몰려들었습니다.

 

 

 

 

 

 

 

 

바로 부둣가 앞에 배를 대놓고 청어 낚시를 하더군요.

이왕이면 더 나가서 연어를 잡지 왜 청어를 잡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청어를 잡는 이들이 상당히 많네요.

물론, 한국분들이 많습니다.

 

 

 

 

 

 

 

청어가 한 번에 서너 마리씩 올라오더군요.

 

 

 

 

 

 

 

호숫가의 괴목과 구름이 묘하게 어우러져 물 위를 수놓습니다.

좌측에는 마치 화살 같네요.

 

 

 

 

 

 

 

 

 

이렇게 연어를 많이 잡았기에 집에 가는 걸음이 너무나 가볍습니다.

집에 가서 자랑할 소재가 충분합니다.

저렇게 잡으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저야 한 마리만 잡으면 땡이라 , 부럽진 않습니다.

많이 잡아도 어차피 나눠줄 거라 부담은 없습니다..ㅎ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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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5. 02:10 알래스카 관광지

요새 매일이 낚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소소한 일상들이 이제는 자동으로 낚시 이야기로

결론이 맺어지게 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넓어지는듯한 알래스카의

바다 풍경은 늘 보아도 마음에 평화를 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다양하게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낚시 갈 생각으로 

당최 일손이 안 잡히네요.

이제 점점 더 중독 현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도 엉덩이가 들썩 가리는데 참느라고 아주 혼이 

났답니다.

 

마음을 좀 가라 앉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첫사랑의  마음처럼 순백의 구름과 설산이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반겨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으시나요?

 

물 빠진 갯벌 저편에 독수리 한 마리가 있어 사진기를 둘러메고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에휴.. 기껏 가까이 갔더니 , 금세 날아가 버리네요.

이럴 수가.. 허무하네요.

그래도 제가 포기를 안 하죠. 또다시 걸었습니다.

 

 

 

 

 

 

 

이윽고 저기 앉으려고 하네요.

신났습니다.

저도 발걸음이 덩달아 바빠집니다.

 

 

 

 

 

 

 

드디어 앉았습니다.

이번에는 조심조심,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 에이 또 왔어.. 귀찮게끔.."

중얼거리면서 독수리가 다시 날아가네요.

참 인심도 야박해라...

 

 

 

 

 

 

 

구름이 오늘따라 더 정겹기만 합니다

 

 

 

 

터덜터덜 돌아오는데 , 갑자기 어디서 날아온 이름 모를 새가 

제 앞을 지나가더군요.

 

독수리 대신 참새라도 찍어야지요.

졸지에 저 때문에 참새가 되어버린 우아하고 아름다운 새.

 

오늘은 새 이름으로 헤매고 있습니다..ㅎㅎㅎ

 

 

 

 

 

 

 

 

얘네들이 쌍으로 날고 있네요.

에휴~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정말 이쁜 새네요.

 

얘야! 발에 지지 묻는다.

 

 

 

 

 

 

 

 

훌리겐을 잡느라고 이 도로 주변에 차가 백여 대씩 서 있더군요.

대단합니다.

 

갓길에 차를 너무 많이 세우고 도로를 건너 다니는 이들로 정말 

위험하네요.

 

그래도 절대 단속 안 하더군요. 신기합니다.

 

 

 

 

 

 

 

바닷가에 도착해서 밥부터 먹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ㅎㅎㅎ

 

장조림입니다.

 

 

 

 

 

 

 

동그랑땡입니다.

도시락이 거하죠?

 

 

 

 

 

 

 

고추 전도 있답니다.

 

 

 

 

 

 

 

하와이에서 유행하는 간식인 , 김에 스팸과 계란을 둘둘 말아 한입에

쏙 넣으면 정말 굿입니다.

 

 

 

 

 

 

 

겨울에는 거의 정지상태인 이 마을에도 아파트가 다 있더군요.

겨울에는 뭘 하며 지낼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제는 인증숏도 잘 찍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찍어서 시들해졌답니다.

 

 

 

 

 

 

 

이거 노래미 맞나요?

매운 탕감이네요.

 

 

 

 

 

 

 

 

 오늘은 낚시도 낚시지만 경치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면서 , 머리까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조과(낚시 어획량)도 마찬가지로 좋지만, 우선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경치가 그만입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지만, 태양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조금 꺼려지게 된답니다.

피부가 너무 약해 정말 고민이네요.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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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야생동물이 참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네에 수시로 곰도 내려오고 늑대도 

나타나고, 여우와 고슴도치와 독수리가 집 마당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동네나 길거리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면 무섭지는 

않습니다.

 

자기들도, 자기 영역이 아닌 걸 알고 있기에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러나, 숲속에서 마주치는 야생동물은 자칫 위험 

하기도 한데, 특히 곰은 주의해야 할 동물 중 으뜸입니다.

 

제가 앉아있는 옆에, 곰이 서서 저를 빤히 쳐다보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겨울이 제일 안전합니다.

곰이 동면에 들어갔기 때문이지요.

 

그럼 무스를 만나러 숲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하늘이 너무 푸르릅니다.

하늘은 낮고, 날은 봄날이네요.

 

 

 

 

 

 

 

 

눈들이 모두 사라져 마치,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구름도 신이나서 마구 달려가고 있네요.

 

 

 

 

 

 

 

여기는 다운타운인데, 중앙 분리대에 가로수를 아스펜 나무를 심었네요.

아스펜 나무 특징이 일자로 자라는 게 특징이라 보기 좋으라고 심은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 주거지인데, 골목에는 눈들이 그래도 제법 많네요.

애견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아가씨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숲속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며칠간 숲속에 들어가지 않았더니 , 자연이 저를 향해 손짓을 하네요.

 

 

 

 

 

 

 

 

노을을 찍기위해 들른 자작나무 숲인데, 저녁노을이 온통 

천지사방을 가득 물 들였습니다.

 

 

 

 

 

 

 

겨울 숲에는, 제일 무서운 곰이 없으니 내 세상 입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들어갔습니다.

 

이상하게 누군가 저를 지켜보는 것 같더군요.

묘한 예감 같은 거 아시죠?

 

그래서 여기저기 살펴보니, 

맙소사! 바로 코앞에 큰 눈동자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옆을 보니 큰 눈동자가 또 보입니다.

두 마리네요.

 

 

 

 

 

 

 

무스 아줌마가 곁눈으로 저를 째려봅니다.

거리는 약 3미터 앞입니다.

 

 

 

 

 

 

 

그러더니, 이제 정면으로 저를 쳐다봅니다.

새끼 무스를 보호하려고 저를 감시하는 거랍니다.

 

 

 

 

 

 

 

아기 무스는 겁도 없이 저에게 다가옵니다.

저는 얼른 뒤로 물러났습니다.

 

아기 무스가 다가오면, 엄마 무스는 덩달아 가까이 오기 때문에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오래전, 학생들이 무스를 보고 장난으로 돌을 던졌는데 , 산책하던 한인 

한분이 그만 그 무스에게 밟혀서 사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던진 돌멩이 하나가 사람 목숨을 앗아갔지요.

철부지 아이들이 돌을 던지자, 무스가 그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사람을 

덮친 거지요.

 

그리고, 하필 봉변을 당한 분이 한인분이셨습니다.

 

 

 

 

 

 

 

 

 

아기 무스는 저를 전혀 겁내 하지 않네요.

슬금슬금 저에게 다가옵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 무스 근처는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됩니다.

저는 우연히 마주쳤지만, 다가오면 바로 물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어미 무스가 다가오면 바로 나무 뒤로 숨거나 나무 사이로

뛰어서 지그재그로 도망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덩치가 워낙 큰 무스인지라 쫒아오지 못한답니다.

절대 평지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처럼 뛰어간답니다.

 

오히려 숲 속이 안전합니다.

 

 

 

 

 

 

 

 

두 발자국 앞에까지 온 아기 무스입니다.

어려서 정말 겁이 없네요.

 

 

 

 

 

 

 

무스 아주머니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아기 무스는 제가 신기한가 봅니다.

연신 셔터 누르는 소리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결국, 제가 숲 밖으로 나왔습니다.

식사하는데 방해를 한 것 같아 미안하네요.

 

 

 

 

 

 

 

 

나오는데 상황버섯이 곱게 자라고 있네요.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따겠지요.

 

 

 

 

 

 

 

 

 

제가 지난번에도 여러 차례 소개했던 북극 바다새입니다.

추운 지역에서 사는 Murre라는 바다새입니다.

 

 

 

 

 

독수리는 간혹, 갈매기도 사냥을 하지만, 이렇게 바다새도 사냥을 합니다.

지난번 생생하게 독수리가 갈매기를 잡는 장면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저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으니 , 발버둥도 못 치더군요.

 

역시, 하늘의 제왕답네요.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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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추운 겨울이 계속되지만, 야생동물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지혜를 최대한 발휘하면서 기나긴 

겨울을 이겨냅니다.

그래서 다 살기 마련인가봅니다.

연어를 노리는 독수리, 연어는 산란을 하기 위해

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 독수리로부터의 위험에

대비를 해보지만, 정작 할 수 있는 건 한시라도 빨리 

산란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오늘은 독수리와 연어의 일상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지나는데, 나무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길래 자세히 보니

흰머리 독수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번역을 잘못하는 바람에

오랜 기간 동안 대머리 독수리로 품격 저하가 되어

모멸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ㅎㅎㅎ

 

 

 

 

설산을 배경으로 우직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멀리서도 독수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한 발 두발 다가가 보았습니다.

그래도 꼼짝 않고 그 자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더 다가가 보았습니다.

역시,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네요.

독수리의 하나하나 깃털까지도 자세하게 관찰을 해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독수리는 거의 천적이 없는데, 개체수가 그리 크게 증가는 

하지 않는 것 같아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이 되네요.

 

 

 

 

먹이 문제가 제일 클 것 같습니다.

워낙 식성도 좋고, 먹는 양이 많으니 먹거리 부족으로

제일 곤란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매나 부엉이가 마당에서 노는 작은 강아지를 채가더군요.

 

 

 

날카로운 부리와 매서운 눈,

그리고 꼿꼿하게 앉은 자세가 자존심 강한 새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 내리진 않네요.

오히려 여름에 비가 너무 자주 내렸는데,

이번 겨울눈은 정말 내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한 기후인 것 같습니다.

 

 

 

 

점점 얼어가는 호수 위에는  비행기가 지나간 발자국이 짙게 

남아있네요.

 

 

 

이제 빙하도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여름 동안 몸집을 가볍게 했으니 ,

이제 다시 몸집을 불려 많은 이들에게

빙하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해줄 거라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도 산란을 하지 못한 연어는 점점 산란이 다가오면서

몸의 색갈이 변하고 있습니다.

좀 진작에 와서 산란을 했으면 했는데 추운 겨울에

몸 풀려면 힘이 들 것 같습니다.

 

 

 

 

빙하의 호수 위에서 얼음땡이 되어버린 나목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오늘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랍니다.

 

 

 

호수 얼음 밑을 유영하는 산란 대기 중인 연어입니다.

 

 

 

소담스럽게 쌓인 눈이 너무나 정겹기만 합니다.

 

 

한 발 두발 다가가니, 아직 채 얼지 않은 관계로 발이 쑥 빠지네요.

물가라 수심이 그리 깊지는 않지만, 다가가기가 조금은 겁이 나네요.

 

 

 

여기가 얼지 않은 부분이 많아 연어가 여기에 다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측 나무 위에는 여러 마리의 독수리가 대기를 하고 있는데,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답니다.

전문 미국 여류 사진작가분이 여기서 계속 대기하고 있더군요.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잡기 위해서 , 엄청난 기다림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서서히 얼어가는 과정입니다.

이제 저 작은 구멍마저 얼면 , 이 근처는 모두 빙판이 되어버린답니다.

천연 스케이트장으로 아주 제격인 곳입니다.

 

 

 

여긴 바다로 이어진 곳입니다.

부동항이라 바다가 얼지는 않는답니다.

 

 

 

잠시 여기 앉아서 저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나 평화스러워 작은 소음조차 방해가 될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을 알래스카의 평화로운 경치로 활기차게

열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전년도에 비해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 겨울잠을 깊이 자던 

곰이 그만 잠이 깨고 말았습니다.

블랙베어가 Eagle River에 나타나, 민가에 와서 새의 먹이가 놓여있는 

먹이통을 뒤져 각종 씨앗을 먹어버렸다네요.

 

발코니에 있는 새의 먹이통을 뒤져야 하는 곰의 심정도 알 것 같고,

집주인의 황당한 심정도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듯하니, 잠에서 깨어난 곰은 다시 추워질 때까지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비몽사몽간에 먹이 냄새를 맡고 민가로 내려왔을 까만 곰이 참 

측은하기도 합니다.

 

제가 언젠가 곰이 나타난다는 경고문을 보여드린 그 동네랍니다.

모든 게 순리대로 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 예정에도 없는 

기후의 온난화로 동물들의 life style 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되네요.

불쌍한 곰을 찾아서 내일 찾아가 볼까요?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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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9. 01:5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강태공들과 곰 그리고, 독수리들이 다 함께 연어 사냥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는데 , 곰이 낚시꾼들의 가방을 

훔쳐 가기도 해서 주의를 요합니다.

곰으로부터 사람을 보호 하는게 아닌, 바로

샌드위치가 들은 가방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꼭, 들러봐야 할 코스이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 이들이

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 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 시간 동안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로 접어듭니다.

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 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

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리인데 ,

건너가서는 소리를 지르면

다시 훼리가 사람들을 태우러 옵니다.

 

여기는 곰의 서식지로 숲 속을 돌아다니면 안 된답니다.

연어, 곰, 독수리의 집단 서식지입니다.

 

훼리 요금표.

25센트는 끝에 왜 붙은 건지 모르겠네요.

 

 

낚시를 하다가 채비가 돌이나 잡초에 걸려 힘껏 당기다가

낚시추가 반동으로 튀어 얼굴에 맞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안전을 위한 안경이

무료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무지개 송어는 한 사람이 하루에 한 마리만 잡을 수 있습니다.

단, 16인치 이하만 잡을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산란을 위한 보호입니다.

 

물살을 이용한 키만 운전하면 맞은편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이름하야 훼리호 선장.

 

이제 낚시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터라 ,

강태공들은 거의 없습니다.

잡을 수 있는 연어는 수시로 변경이 됩니다.

오늘은 일인당 하루 한 마리입니다.

 

비용을 들여서 낚시 하기에는 전혀 아니랍니다.

그 먼 거리를 달려와 주차장비를 내고

훼리 비용을 내고 낚시 하기에는 

다소 억울함이 있습니다.

 

지금 낚시하는 이들은 하루 힐링을 하기 위해

찾은 이들입니다.

시즌에는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사람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를 내려놓고 돌아가는 훼리.

 

이런 풍경에 내가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저도 굳이 연어를 낚아 올리기보다는

세월을 낚아 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쉽게 잡히는 연어들입니다.

산란기가 다 되면 저렇게 연어의 색갈이 변하기도 하는데,

민물을 많이 먹으면 자동으로 저렇게 색이 변한답니다.

 

낚싯바늘이 등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이렇게 스냅으로 잡은 연어는 바로 놔주어야 합니다.

그냥 잡으면 벌금이랍니다.

 

러시안 리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준수해야 할 법이 아주 많습니다.

규칙에 맞게 낚시를 해야 하는

아주 까다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지느러미에 걸렸네요.

입에 걸려야 정상입니다.

자주 잡았는데, 다시 놔주고 그저 손 맛만을 즐겼습니다.

연어와 한참을 놀았답니다.

 

 

워낙 경치가 좋아 저렇게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코스가 안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게 러시안 리버 전용 바늘입니다.

저 바늘만 사용을 해야 합니다.

다른 바늘을 사용하면 벌금이 250불이랍니다.

 

이곳 규칙이 까다로운 건 그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이

연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입니다.

 

 Russian River는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낚시터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잘 보존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낚시하는 방법은

다소 까다로우면서도 묘미가 남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연어낚시가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자기만의 노하우가 필요한 낚시입니다.

그리고 낚시 장소에 따라 조금씩은 모두 틀리답니다.

 

이제 연어 낚시 시즌이 끝나가서 아쉽기만 하네요.

내년을 기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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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5. 01:19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됩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건져 올려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빙하와 바다 그리고 , 독수리의 서식지와 나만의

낚시장소를 알려드립니다.

 

오른쪽 낚시대를 드리운 곳이 바로

독수리가 서식하는 곳인데 오늘은 낚싯대를 드리웠습니다.

워낙 높은 바위 위인지라 아찔하네요.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저멀리 포테이지 빙하가 보이네요.

하염없이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바람 한점 없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포테이지 빙하지대입니다.

빙하가 거의 다 녹아 아슬아슬하네요.

 

' 오빠 달려! " 팀입니다.

알래스카는 오토바이족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인데, 여기서 낚시는 금지입니다.

바로 여기서 산란을 하고 부화가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 소리에 귀가 다

멍멍해집니다.

 

찾는 이 없는 나만의 해안가입니다.

 

여기 경치도 정말 좋습니다.

명소 아닌데가 없더군요. 이정표도 없어서 여기가 어디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캠핑을 하며 지내도 누구 하나 터치하는 이 없지만

아는 이가 없어 아무도 찾지 않는 무립고원입니다.

 

이 곳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좋습니다.

 

청어들이 밀물에 올라왔네요.

다시마도 좋네요.

 

제가 원하는 고기들이 아니라 잡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뒷모습이 나왔네요.

가끔 이렇게 출연합니다....ㅎㅎ

물보다 많은 연어들이 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이곳입니다.

표주박

 

 

요새 정말 곰이 여기저기 많이 나옵니다.

뒷마당에는 무스 아주머니가 곰에게 쫒겨 벼랑위를 오르고 곰은 

무스아주머니 잡겠다고 온 힘을 다해 쫒는 사진을 보았습니다.

 

곰을 만나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두 팔을 높이 올려 곰보다 

체격이 큰 것처럼 위협을 하시기 바랍니다.

 

숲에 갈 때는 늘 두 명 이상이 가시는 게 좋습니다.

호루라기와 곰 퇴치 스프레이는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이글 리버 지역에 곰들이 너무 자주 동네에 나타나네요.

다행히 관광명소가 없어 단체 여행객들 코스가 아니라 들르지

않지만, 개별 여행객들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갈 때는 단체로 

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캠프그라운드에는 친절하게 곰이 나타나면 바로 사인을 붙여 놓는답니다.

그러니 그런 사인이 있는 곳은 최대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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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30. 23:57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는 연어 철이 되면 독수리들과 곰들은 신이 납니다.

연어를 잡기위해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며 , 순간

포착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오늘은 정말 귀한 장면을 만났는데,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채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너무 거리가 멀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답니다.

크게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장면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만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Valdez에 들러서 곰들의 노니는 장면을 찍고 나서

콜롬비아 빙하 투어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건진 사진들입니다.

유빙 위에서 노니는 해달과 바다사자 그리고,

고래도 더불어 소개합니다.

 

오늘은 빙하 보러 가는 날.

주위의 설산들이 가지런히 눈 마중을 합니다.

 

이때, 독수리 한 마리가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챕니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바다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은

난생처음입니다.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연어의 머리를 움켜잡고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물 위를 날아오르는 독수리 주위로 수많은 

갈매기들이 모여들어 난리도 아닙니다.

겁도 없네요.

 

 

갈매기들이 하도 정신 사납게 굴어 독수리도 

신경이 많이 쓰는 것 같더군요.

 

연어는 난데없이 하늘에서 덮친 독수리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른 데서도 보고 날아오는 다른 독수리 한 마리.

그래도 쳐다보기만 하고 먹이 싸움은 하지 않더군요.

 

잠시 부둣가에 쉬었다가 다시 연어를 움켜쥐고

다른 곳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늘 독수리의 식탁 메뉴는 연어회입니다.

 

 

높은 가문비나무 위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우아하게 앉아있는

또 다른 독수리 한 마리.

 

연어와 볼락 낚시에 

여념이 없는 강태공들입니다.

 

드디어 콜롬비아 빙하에 도착했습니다.

 

유빙 위에서 오수를 즐기던 해달 한 마리가

저를 빤히 쳐다봅니다.

" 안녕하세요?"

고독을 즐기는 해달.

 

" 아니 왜 어지럽게 뱅뱅 도는 거야"

해달을 자세히 보기 위해 주위를 빙빙 돌았더니

해달이 어지러운가 봅니다.

 

또 다른 크나큰 유빙 위에 두 마리의 해달이 밀어를

속삭이다가 저에게 들켰습니다.

 

멋쩍은지 아가씨 해달은 바닷물로 들어가 배영을 하며

안 그런 척 시치미를 떼네요.

 

수컷 해달도 뒤따라 들어와 여유롭게 

배영을 즐기며 곁을 지켜줍니다.

"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바다사자 동네를 찾았습니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선탠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치 빨래를 바위에 널어놓은 것 같이 ,

축축 쳐져 있는 것 같네요.

 

이곳은 동네 개울가 같은 곳인가 봅니다.

아이들이 물가에서 놀고 어른들은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운 오후를 보내는 장면 같습니다.

 

이 바다사자는 정말 크더군요.

왕일까요?

아님 왕따일까요?

혼자서만 지내네요.

 

오늘 단체 훈련입니다.

수중발레를 선보이기 위해 다 같이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축하공연을 준비하나 보네요.

 

앗! 등에 누가 낙서를 한 걸까요?

아님 바다사자들도 타투를 한 건지 등에 글자가 새겨진 것 같네요.

 

얼마나 저기에 오래 앉아있었는지 아주 움푹 파져서 자세가

잘 나오는 곳이네요.

온몸으로 유빙을 녹여 보금자리를 만들었네요.

 

" 아이 창피하게 자꾸 찍는 거예요?"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이때 나타난 고래, 

너무 멀리 등짝만 보았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네요.

 

다시 부둣가로 오자, 연인 해달이 배영을 즐기면서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고 있네요.

얘네들은 아무 때나 누워서 수영하는 걸 좋아하네요.

얘들아 일어나!

표주박

 

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야생동물과 조우를 못하면

그것보다 속상할 때가 없습니다.

 

천천히 여유 있게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많은 야생동물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주위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야생동물들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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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3. 03:06 알래스카 관광지

미국의 상징인 흰머리 독수리는 흰머리 수리라고

합니다.

흰머리수리는 북 아메리카에서 서식을 하는

맹금류 중 하나입니다.

최초 번역을 잘 못하는 바람에 흰머리 수리가

대머리 독수리라고 한국에서는 불렸습니다.

번역의 오류이지요.

흰머리수리는 키가 71~96 센티미터,

날개 길이가 168~244 센티미터에 

이를 만큼 덩치가 크며 무게는 3~6 킬로그램이

나가는데, 암컷은 덩치가 수컷보다 25 퍼센트만큼

더 크다고 하니, 우리가 생각하는

암컷이 약하다는 건 해당이 되지 않네요.

흰머리 수기는 대개가 5년 정도면 성숙해지는데

수명은 대략 30년 정도 됩니다.

 

오늘은 Homer 에서 서식하는 흰머리 수리 특집으로 

올려봅니다.

 

흰머리수리가 멸종위기에 있었지만,

보존을 게을리 하지않아 이제는

미국에서는 멸종위기 리스트에서 2007년 6월 28일

제외를 했답니다.

저 도도한 자태가 매력이지요.

 

흰머리수리의 둥지는 새중에 가장 크게 짓는데,

어떤 건 무려 무게가 1톤이나 나간답니다.

 

 

독수리 스탭을 아시나요?

저게 바로 독수리가 걷는 법입니다.

독수리 타법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

 

 

던져준 먹이를 먹는 장면입니다.

먹는 그 순간까지도 아주 의젓합니다.

홈리스 독수리는 없는 듯합니다.

 

또, 걷습니다.

오늘도 걷는다만은~ 노래 가삿말이 떠오르네요.

 

 

큰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사뿐히 지르밟는군요.

 

미국의 국새인지라 , 백악관 인장이나

대통령을 표시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들어가 있답니다.

 

 

미국 달러 100불짜리에 인물이 나오는데,

이가 바로 벤자민 플랭클린입니다.

유명한 정치가이자 발명가이기도 한데,

흰머리수리를 미국의 새로

지정하자는데 제일 반대를 했으며,

나중에는 조류학자와 토론하면서 

인새(독수리) 비방 공격까지도 했답니다.

인신공격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두 마리의 독수리가 멀리서 이 광경을 바라보며

부러움 반 시샘 반  눈초리로 쳐다봅니다.

절대 다투질 않더군요.

강력한 서열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부둣가 망루 위에서 세상을 발아래 두고 내려다보는

흰머리 수리입니다.

무조건 제일 높은 자리는 독수리 차지네요.

 

그 바람에 갈매기는 다른 곳으로 날아갑니다.

 

언젠가 폭설이 내렸는데, 알을 보호하기 위해

온몸이 눈에 파묻혔는데도 

불구하고 알을 품고 있는 사진이

워싱턴포스트지에 실렸습니다.

눈만 나온 상태로 눈 속에 파묻힌 독수리의 모성애는

가히 놀라울 정도입니다.

 

흰머리 수리는 "지혜와 용맹"을 나타나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國鳥로 지정을 했습니다.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다가가 보았습니다.

오늘이 곗날인가요?

 

독수리 한 마리가 저 안에 들어가 있는

독수리를 쳐다보네요.

저 안에 독수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 안에는 생선들의 부산물들이 들어있네요.

그래서 그걸 먹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호머는 독수리 서식지로 아주 유명합니다.

 

그 안에, 서열이 우선인 암컷이 들어가 아주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걸 부러운 눈초리로 수컷 독수리와 갈매기가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자존심을 지키려 먼발치에서 신경 안 쓰는 척하면서

도도함을 유지합니다.

 

 

남편 독수리와 갈매기 조카가 초조하게 암컷 독수리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조카는 기다림에 지쳐 다른 곳으로 날아갔지만 , 수컷 독수리는 

꿋꿋하게 기다립니다.

 

서열대로 기다리지만, 당최 암컷 독수리는 나올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래도 초조해하지 않는답니다.

 

 

" 형수님 이제 그만 나오시지 "

" 여보 얼른 나와 "

" 저런 형수님이 다 먹네.."

 

 

" 야! 저리 안가?"

날카로운 눈초리로 째려보며 화풀이를 합니다 "

 

기다리던 남편 독수리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 잘 먹고 잘살아 "

 

 

독야청청하는 독수리가 저기도 있네요.

우울증에 걸린 독수리는 아니겠지요?

 

 

사냥할 거리도 없는데 , 저 위에서 그냥 바다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미국인들도 그렇더군요.

경치 좋은 곳을 만나면 그저 앉아서 하염없이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게독수리에게서 배운 걸까요?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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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6. 17:45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위디어항을 갔는데 거기서 아주 희귀하고 , 

진귀한 커플을 보았습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그런 커플이라 

오늘 소개를 합니다.

독수리는 워낙 자존심도 강하고 , 혼자 유아독존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늘 도도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나무 꼭대기에서 

온 세상을 눈 아래로 내려다보는 독수리는

정말 매력이 펑펑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합니다.

그런데, 오늘 너무나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까마귀를 연인으로 거닐며 데리고 다니더군요.

처음에는 너무나 황당했는데, 사랑은 국경도

초월하고 , 그 종도 초월한다는 걸 이번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인지라. 기가 막히고,

말도 안 되는 아주 진귀한

커플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위디어항에서 주위 설산을 한창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한창 설산을 감상하던 중.....


 


전신주 위에 흰머리 독수리가 고고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고개를 외로 꼬고 , 도도하게 내려다보는 

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란 정말 반하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헤이맨.. 나 좀 바라봐..


 


마음속으로 기원을 했더니 , 저를 쳐다보네요.

독수리가 저를 보고는 인사를 건넵니다.

" 왔어! 놀다가 "

아주 묵직한데요.


 


다시 고개를 돌리고 , 먼바다를 바라봅니다.

앗!!!!

근데 그 뒤에 있는 건 혹시 까마귀???

설마..


 


까마귀가 맞더군요.

어떻게 까마귀가 맹금류인 독수리와 함께 

겁도 없이 같이 있는 걸까요?

무슨 조직도 아니고 , 그렇다고 까마귀를 

비서로 데리고 다니는 것도 아닐 텐데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너무나 궁금해서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정말 까마귀가 맞는데 ,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


 


제가 가까이 다가가니 저렇게 팔짱을 끼고, 

같이 사이좋게 날아갑니다.

마치 연인 같은 모습입니다.

자기네들이 무슨 슈렉인 줄 아나 봅니다.

 


 


독수리의 날개 밑에서 마치 품에라도 안긴냥. 

다정하게 날아가는 저 커플은 무슨 사연이

가득한 걸까요?


 


연사로 찍은 장면들입니다.

덩치도 정말 재비 안되는데, 

서로 사랑하는 사이일까요?

독수리가  홀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좀 이상해 진건 아니겠지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 것 같은데도, 

너무나 한편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속도도 독수리가 같이 맞추어 줍니다.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 까마귀와 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날아가는데,

너무나 숙달된 모습인지라 , 사귄 지가 꽤 됨직합니다.


 


마치, 까마귀가 연신 옆에서 종알거리며, 

독수리에게 수다를 떨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 같아 보여 , 바라보는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향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비행하는 저 커플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사랑법으로 

알콩달콩 잘만 살아가겠지요.


 


피오나 공주에게도, 슈렉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

그 누구에게도 맞는 사랑법이

있는 듯합니다.

사랑법이 맞지 않아  헤어져도, 다른 사랑법을 찾아 

그 해법을 찾는 듯합니다.

맞춤 사랑법, 한번 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아주 진귀한 이 독수리 커플은, 이 작은 항구에서 

그 수명을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사랑을 할 것입니다.

오늘, 더욱 이 독수리 커플의 사랑법이 

눈에 가득 들어오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둘만의 사랑에 젖어드는 이 아름다운

커플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지 않으시렵니까!

 

 


 

 항구 안쪽에 보니 , 식당에 세일 간판이 붙어 있네요.

작은 항구라 그런지, 장사는 별로인가 봅니다.

오전 내내 들어가느니 한 명 없더군요.

뷔페는 이미 한물갔습니다.

백인이 살고 있는 이곳, 중식 뷔페로 식성을

맞추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양식으로 전환을 하는 게 좋습니다.

아침과 점심, 저녁을 하고, 동네가 작아

배달도 한다면 앞으로 승부는 있습니다.

중식 몇 가지와 라면을 포함한 한식

두세 가지 겸하면 더욱 좋습니다.  

저런 곳은 관광지이지만, 장사가 안 되는

일수가 너무 많습니다.

꾸준하지 않으면 , 저런 곳에서

돈을 만지기는 쉽질 않습니다.

그저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요량으로 하시면 됩니다.

주민 수도 적어 , 단골로 확보하려면 ,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업일수가 불과 2~3개 월박에 안되는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입지가 너무 안 좋습니다.

여객선이 하루에 한 번 달랑

출항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오는 관광객도 별로 없더군요.

백 명이 오면, 두어 명 들어갈까 말까 하거나

그나마도 단체로 이동을 하기에

모두 그냥 갑니다.

섣불리 인수받을 가게는 절대 아닙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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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독수리가 많이 살고 있는데

겨울에는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종종 동네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집 앞 자작나무 위에 독수리가 찾아왔는데,

독수리가 춥고 배고파 보이길래 얼른 생닭을 

한 마리 주려고 집에 들어갔다 나오니 ,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사는 시라소니도 새끼들을 데리고,

동네 어귀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태 사람에게

해를 끼친 적은 없었습니다.

여우는 쥐를 보통 많이 잡아먹더군요.

그리고, 곰은 겨울잠을 자고 늑대는 토끼를 찾으러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집까지 찾아온 독수리를 소개합니다.

 

집 앞에서 저를 위해 보초를 서는 것 같은 흰머리 독수리.

눈매가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빙하고 겨울잠을 자고 있는 곳입니다.

연어가 산란을 하는 이곳에는 뒤늦게 산란을 하는

연어를 사냥하기 위해 독수리가 길목을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꽁꽁 얼어버린 호수에는 마치, 긴 꼬리 도마뱀 형상의

괴목이 눈길을 끕니다.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흰 연기가 하늘에 수를 놓았습니다.

 

겨울에 호수를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왠지 추워 보이지만 , 나름 겨울의 낭만이 있는 것 같아

겨울 호수를 자주 찾기도 합니다.

남들은 오지 못하고 , 겨울 호수 내음을 맡지 못하지만

저는 언제라도 이렇게 겨울 호수를 찾아 겨울의 독특한 

풍경을 접하는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행복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아무일 없으시죠?  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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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를 여행하면서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한다면,

정말 속상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단체 여행을 하면 야생동물 만나기는 아주

힘든 실정인데 그 이유는, 버스가 다니는 길은

차량 통행이 많아 야생동물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곰,독수리,사슴,캐리부,무스,여우,늑대,시라소니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는 알래스카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야생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개별여행을 해야 만나 볼 수 있는 확률이 많기에 늘 저는

자유여행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Wildlife Rescue Association (야생동물 보호소)는 앵커리지에

있는데 , 정 야생동물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에 이곳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는 곳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물론, 운전하다가 도로를 건너는 야생동물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역이 있는 야생동물들은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BBC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생생한 자연속에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을 만나는 곳은 경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래스카입니다.

 

특히, 곰들이 연어사냥하는 진귀한 장면을 만나 볼 수있는 곳은

어느 관광 책자에도 잘 나와있지 않으며, 투어 코스에 포함된

경비가 많이 드는 곳만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곰 형제들이 장난을 치며 생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어느 책자에도 나와 있지않아

일반 여행객들은 모르고 지나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스나 여우등은 집에 찾아와 심심치 않게 보기도 하는데,

겨울철에는 독수리가 민가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 형 ! 왜그래? "

 

여행을 하다가 야생동물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포스팅을 통해 정말 많이 야생동물들을 소개했는데,

바로 등뒤로 곰이 지나가는 상황도 겪어 보았습니다.

제일  황당 했던 건 바로, 제가 낚시로 잡은 연어를 바로 옆에서

곰이 냄새를 맡을때 였습니다.

등에 식은땀이 주르르 나더군요.

연어가 있는 곳에서 생활하는 곰들은 성격이 온순한

편입니다.

그리고, 배부른 곰은 사람에 대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더 재미난건, 곰이 연어를 잡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데,

또 ,다른 곰이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더니,옆에 앉아 자

기도 그 장면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곰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까지 기다리는 그 시간은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상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 옆에 곰이 같이 앉아 곰이 연어사냥하는 모습을

같이 지켜보는 모습을 말입니다.

그 사진이 있는데, 앨범을 뒤져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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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6. 00:15 알래스카 관광지

훌리겐철을 맞아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요새 아주 

신이 났습니다.

먹거리가 풍부하다 보니, 갈매기와 독수리들이

모두 이 곳을 찾아 온 것 같습니다.

야생동물들도 소문을 퍼트리나봅니다.

그러니. 이렇게 먹거리가 많다고 모여드는 거 아닐까요?.ㅎㅎ

수십 마리의 독수리를 한꺼번에 보는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

지금 여행을 온 관광객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볼거리 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노니는 산양들도 여행 중 볼거리

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야생 동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찻길과 기찻길, 그리고 바다와 설산이 함께 하는 스워드 드라이브

코스는 언제 달려도 기분 좋은 낭만의 도로입니다.

 

여름 시즌에는 스워드 하이웨이를 마구 달리는 여행객들로 사고가 생길 

확률이 많아 경찰차가 두대가 배치되고, 언더커버 경찰도 한대, 이렇게

세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속 65마일인데 보통 70마일 까지는 잡지 않으나 , 75마일을 넘으면

단속을 하게 됩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경치가 더욱 어울리는 턴 어게인 암 

바다 풍경입니다.

 

오늘 내내 날이 흐리더니  결국,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돌고 도는 기찻길은 기차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풍경을 안겨줍니다.

 

특히, 빙하와 설산을 함께 보는 기차여행은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절벽에서 아슬아슬하게 먹이를 먹고 있는 산양 일가족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자 우측 어미 양과 좌측의 아기양이 저를

쳐다보는군요.

"먹는 거 쳐다보는 게 제일 치사하다던데..."

 

저 물길을 따라 훌리건이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 중이라 독수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산록은 우거지고, 캠핑카들은 자기 세상인양 알래스카로 몰려듭니다.

 

차량도 별로 없는 시간대인지라 , 저만의 전용 도로를 달리는 듯합니다.

 

어디서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제 블로그를 오시는 분들에게 이곳 , 스워드 하이웨이 풍경이

익숙해지셨을 것 같습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꽂아 영어 공부를 하면서 눈과 마음은 설경을

감상하며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가 나오면 어김없이 셧터를 누르게 됩니다.

 

바다 한가운데 앉아 있는 독수리인데 , 워낙 멀리 있어 

줌으로 당겨도 자세하게 보이 지를 않네요.

 

저 멀리서도 사진을 찍는 줄 알고 저를 쳐다보네요.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지금은 배불리 먹으며 , 짝짓기를 하는

철입니다.

 

먹거리로 넘칠 때 다들 든든하게 잘 먹고 건강해서 긴 겨울을

무사히 낫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제 보아도 듬직한 흰머리 독수리가 겨울에는 제 집까지 날아와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생 닭이라도 한 마리 주려고 다시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어느새,

날아가고 없더군요.

내년에도 다시 변함없는 기상으로 보았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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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 00:42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훌리겐 시즌이라 900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틀 걸러 들러야 합니다.

물론, 하루에 다 잡을 수야 있지만, 제가 바쁜 관계로

며칠에 걸려 잡으려고 합니다.

오늘, 잠시 들러서 250마리를 잡았는데 아직, 600마리

정도는 더 잡아야겠습니다.

잡기도 전에, 지인이 잡아서 좀 달라고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오늘 훌리건이 나오는 바닷가로 가야만 했습니다.

자주 훌리겐에 대해 포스팅을 하니, 이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에 금방 익을 것 같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명당에서 훌리건을 잡기 위해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노니는 평화로운 바다에는 훌리건을

먹기 위해 혹등고래가 나타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혹등고래가 나타난건, 정말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혹등 고래가 수심이 낮은 곳으로 오는 바람에 그만

모래톱에 걸려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불쌍하네요.

모처럼 삽질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 하지만, 지인에게

줄 요량으로 훌리건을 잡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설산들이 마중을 나와 운전하는 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물때가 Low Tides 라 갯벌이 드러나 보이는군요.

 

훌리겐은 로타 이때 잡아야 합니다.

물이 만조면 수심이 깊어져서 딥넷을 할 수 없습니다.

 

저렇게 모래톱이 보이는데 , 밀물에 쓸려 혹동 고래가 

나타났으니 당연히 기동을 못해 결국, 사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번 딥넷을 건져 올리면 3마리 정도 올라옵니다.

저 사람은 혼자 잡으러 와서 바스켓을 목에 걸고 하는데

목이 아플 것 같네요.

 

휴일보다는 사람들이 다소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북적거리네요.

 

용감한 아주머니네요.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들어갔습니다.

 

작년 하고는 물길이 많이 바뀌어서 작년에 잡았던  한참을

올라와서 잡고 있습니다.

연어도 마찬가지로 물길이 매년 바뀌기 때문에 , 올라오는 

길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저렇게 반 장화를 신고는 잡기 힘듭니다.

최소 허리까지 오는 장화를 신고 들어가야 잡을 수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가족끼리 많이 나오는데 ,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물장난을 치면서 산 교육의 현장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형제들끼리 이런 곳을 오면 , 서로 같이 놀면서 고기도 잡고

의가 아주 좋아집니다.

 

아이가 한참 잡다가 잘 잡히지 않자, 엄마가 등장을 했네요.

딥 넷팅은 요령이 있어야 합니다.

훌리겐이 바닥에 붙어서 올라 오기 때문에 딥넷을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수직으로 내려서 물살에 따라 흘려주어야 합니다.

강제로 훑으면 잡히지 않습니다.

 

 

딥넷을 했는데 한 마리도 잡히지 않으면 , 좀 더 깊이 들어가거나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괜히 고집 피우고 그 자리를 고수하면, 고생만 하게 되는데 은근히

고집 있는 이들은 그 자리를 고수합니다.

 

한 발만 더 나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도 훌리건을 잡을 수

있는데 , 실험 정신으로 그 자리만을 고수하는 이가 있는데

이건 미련 곰퉁이나 하는 겁니다.

낚시할 때는 절대, 고집 피우지 마세요.

 

한인 같은데 정말 무개념인 아주머니입니다.

제가 한창 잡고 있는 걸 보더니, 바로 옆으로 와서 아무런 양해도 

없이 제가 딥 넷팅을 하지 못하게 바싹 붙어서 마구 훑더군요.

정말 무식하더군요.

결국, 제가 딥넷을 드리우지 못해서 물에서 나와야만

했습니다.

무슨 저런 여자가 다 있는지 정말 황당하더군요.

 

딥 넷팅을 잘하지도 못하더군요.

기껏해야 한 마리나 두 마리 잡더라고요.

저렇게 개념 없는 여자는 처음 보았습니다.

 

한 바스켓에 300마리가 들어가는데 , 다 채우지 못하고 

물에서 나와 집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여자분들도 훌리건을 잡으러 많이들 옵니다.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라서 훌리 겐들을 잘 잡습니다.

 

집에 와서 훌리건을 잘 씻어서 지퍼락 한 봉지에 담았는데

지퍼락 하나에 55마리가 들어가네요.

제가 할 일 없어서 한번 세어 보았습니다...ㅎㅎㅎ

총 네 개의 지퍼락과 반개의 지퍼락을 정리하니, 총 250 마리네요.

이제 600여 마리만 더 잡으면 금년 농사는 다 한 것 같습니다.

두 바스켓만 잡고 , 얼른 쑥 하고 두릅을 따러 가야겠습니다.

따듯한 지역은 두릅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두릅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끝내줍니다.

쑥 버무리와 쑥 된장국이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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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6. 00:51 알래스카 관광지

슾지로 된 곳에 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 했습니다.

도요새와 무스와 연어와 백조, 곰과 늑대가

어슬렁 거리고, 시라소니와 독수리가 다 함께

노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무서운 야생동물들이 나타나도 나무 다리 위인지라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야생동물들은 오히려 사람을 피해 멀찌감치 떨어져

자신들의 먹이 사냥을 합니다.

철새 도래지인지라 , 봄이면 다양한 철새들이 몰려 와

번식을 하고 가을에는 남쪽 나라로 날아가지요.

.

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인지라 ,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접근이 아주 용이합니다.

그럼, 나무 다리로 된 산책로를 함께 걸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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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 Marsh 슾지는 무려 564 에이커나 되는 

야생동물 서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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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스워드 하이웨이가 있어 차량들이 달리는 

소리만이 늪지를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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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설산은 추가치 산맥이 발데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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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리 산책로 중간마다 이렇게 철새들과

야생동물들을 관찰 할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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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전세를 내어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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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다 거닐면 약, 30여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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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쉼터마다 다 들리면서 가니, 1시간이 

소요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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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야생동물들의 발자국입니다.

덩치에 따라 발자국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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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서식하기 좋은 슾지인지라 , 6월이면 

산란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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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들이 한일 자로 형성이 되어 지나가는 차량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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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삼각대와 카메라 두대를 다 들고 오니, 제법

걸리적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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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마다 의자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야생동물들을 더 자세히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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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쉼터마다 자생하는 식물들과 곤충들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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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이라 얼지 않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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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보호 구역이라 곰이 나타난다는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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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8월까지는 갈매기,북극 제비 갈매기,도요새

백조,황색 딱지새등이 서식을 하며 산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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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던, 띠 구름을 만나 보았습니다.

허리띠로 쓸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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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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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 운전을 해도 설산은 늘 저를 따라 옵니다.

정겨운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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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스비가 내려 2불 61 센트가 되었네요.

제가 8년 전에 알래스카 올 때 , 2불 30센트였습니다.

그러니, 물가가 정말 오르지 않았네요.

물가가 급격하게 오르고 이런 걸 잘 느끼지 못하는데

장을 수시로 보는 저로서는 물가에 예민한 편인데,

코스트코에서는 개스비가 2불 51센트입니다.

개스비를 기준으로 하면 정말 물가가 제자리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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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국 제품의 음료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싸더군요.

당시, 천원이었던 음료수가 이제는 보통 6천원 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식혜나 수정과나 배즙 음료등 모두

7천원 수준인지라, 식혜는 그냥 담궈 먹는 게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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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음료가 저렴하긴 합니다.

그러나, 한국 제품 같은 음료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알로에 음료는 비슷한 게 있더군요.

차가 버섯 물을 물 대신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음료가 당길 때가 있어 마시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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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굵어서 그런지 오타가 가끔 생깁니다.

양해 해 주시고 , 얼려 주시면 바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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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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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1. 07:40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서쪽 땅끝 마을인 호머를 비롯해 기나긴 

서해안 해안선을 따라 이동을 하며,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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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위디어를

지나 쿠퍼랜딩과 러시안 리버, 솔닷나를 거쳐

키나위와 크램거치,앵초 포인트를 지나 호머로

가는 여정은 하루에도 왕복이 가능하지만, 그건

꼭지점만 찍은 여행인지라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정상적으로 즐기는데 필요한 여행은 약, 일주일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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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어 낚시와 광어 낚시를 한다면 그 일주일도

엄청 짧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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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독수리의 자태와 자매 빵집과 텃밭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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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를 갈 때에는 늘 들르는 러시아 정교회이기도 한데,

이 부근에 오면, 자주 무스를 만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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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 아래에는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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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로 유명한 바닷가에 잠시 들렀더니, 서너 마리의 독수리가 

하늘을 비행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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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자 , 큰 날개를 펼치고 다른 곳으로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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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커플 독수리였습니다.

아마도 짝짓기 계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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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가 완전히 드러나는 썰물 때에 조개를 채취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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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는 ATV를 타고 즐기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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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를 거닐며 , 조가비와 작고 앙증맞은 돌을 보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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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바위 섬 뒤로 한없이 펼쳐지는 설산들의 모습이

아련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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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찬가지로 구름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알래스카 여행 시에는 늘 하늘의 구름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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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 해안가를 따라 잠시 

걸어 보았습니다.

비록, 혼자 걷는 산책이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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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 백사장에는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저 넓은 바다에서 연어 낚시를 하기에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저 즐기는 걸로 만족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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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서 갓 구워낸 빵들이 손을 들며 자기를 선택하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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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은 약간, 거칠고 씁쓰래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하니

한번 선택을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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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도 제공하는 빵집이기에 홈 메이드 슾이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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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창을 자매들이 이쁘게 장식을 했는데 저 꽃은 조화가 아닌,

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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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말릴 때 저렇게 줄을 맞춰 일자로 말리면 빠르게

마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허리를 굽혀 일자로 만들기에는 손이 

참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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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일자로 널은 고비와 그냥 마린 고비와는 건조 상태가 

사뭇 다릅니다.

일자로 했더니 확실하게 차이가 나네요.

그런데, 일자로 고비를 널기에는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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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행사를 하기 전 , 미리 인증 샷을 찍었습니다.

열무가 가장 빨리 자라고 그 다음이 상추와 쑥갓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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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은 깻잎입니다.

상추와 대파와 쑥갓을 나누었는데 표시도 안 나네요.

고모님 일행분들도 나눠 드려야 하는데, 상추 같은 경우 지금 다시 

옮겨 심으면 일주일 안으로 채취가 가능합니다.

얼른 솎어야 하니, 부지런히 나눔 행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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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는 소나기가 내리더니 , 아침에는 말짱한 햇살이 

선을 보이네요.

오늘도 백야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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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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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9. 02:4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바닷가에서 노니는 곰을 찾다가

독수리가 바다에서 우연히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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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차 안에서 급하게 사진을 찍느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 구분은 

할 수 있기에 오늘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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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어가 올라오는 강의 상류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있지만 , 바다에서

연어를 잡는 장면을 목격 하는 건 이번이 처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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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천으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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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바다입니다.'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채서 연어가 무거운지 도로 한 복판에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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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가 다가가자 연어를 발로 잡고 물 웅덩이를 횡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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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머리가 좋은가봅니다.

무거운 연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물위에 연어를 살짝 

담궈서 연어의 무게를 줄여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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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치는 연어를 날카로운 발로 꽉 

움켜쥔 상태에서 숨통을 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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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밭에서 연어를 놓고 제일 먼저 연어의 눈부터

먹습니다.

갈매기들도 연어를 보면 눈부터 먹는데, 물고기의 눈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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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도 생선들의 눈부터 먹습니다.

그러면 감기 에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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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낚시터를 벌써 다섯번을 왔는데 , 금년에는 

이상하게 잘 잡히질 않네요.

이러다가 훌리건 시즌을 다 보내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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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고비 시즌입니다.

어디를 가도 고비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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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려한 꽃은 곰들이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이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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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들래 꽃들이 너무 화사하게 피어 자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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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많은데, 이 꽃이 

군락을 이뤄 자생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 고귀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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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쑥쑥 자라고 있는 쑥들이 이제는 상당히 자라서

부지런히 쑥을 캐고 있습니다.

이미 크게 자란 쑥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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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의 두릅들이  꽃을 피운 곳들도 많아 두릅도 부지런히

따야 할 것 같은데, 저는 거의 포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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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대나물입니다.

수박맛이 나는 베리가 열리기도 합니다.

대나물을 무치거나 국에 넣어도 되고 , 대나물 물김치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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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불로초를 발견 했습니다.

시즌이 되려면 약 2주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씻어서 그냥 바로 먹어도 좋은데 뒷맛은 약간 달콤합니다.

피로회복에 아주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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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봉투로 고비를 하나가득 땄는데, 엄청난 양이지만 

삶아서 말리면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삶아 말리면 약 20분의 1로 무게가 줄어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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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는 쑥갓들의 새싹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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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나기는 상추가 먼저 났는데 , 크는 건 열무가

더 먼저 자라네요.

귀여운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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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너무 씨앗을 빼곡히 심은 것 같습니다.

좀 더 자라야 솎아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덕과 도라지도 새싹이 돋아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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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식단인데, 민들래 무침과 청포도 묵, 고추조림,

어묵조림,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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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고기를 잘게 뜯어 끓인 미역국입니다.

교회 식단에도 연어회나 홍어회등 알래스카에서 

채취한 것들이 식탁에 자주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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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고비 무침이나 고비를 넣은 육계장도 자주

선을 보입니다.

이번 주가 설겆이 담당이라 , 거하게 설겆이 한번

했습니다.

설겆이 당번이 금방 돌아 오는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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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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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2. 04:41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은 이글리버 자연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앵커리지에서 글랜 하이웨이를 따라

이글리버로 접어들어 Eagle River Road를

따라 약, 20여분을 달리면 도로 끝에

위치한  Eagle River Nature Center를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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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알래스카의 자연 학습

생태 학습장인 이곳은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휴식처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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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곰들은 여기저기 나타나 사람들에게

호기심 충족을 시켜주기도 하며, 무스의

평화로운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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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한 날씨를 

선보였으며,그 와중에도 모기들은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 제 피를 헌혈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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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과 차가버섯도 만났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독수리와 스노우 올빼미도 만나 보았습니다.

그럼 자연 학습장으로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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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센터에 들어서니 집 잘 짓기로 유명한

비버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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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입니다.

Eagle River Nature Center  32750 Eagle River Road  

Eagle River, AK 99577 

Phone: 907-694-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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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들의 발자국 형상입니다.

발자국을 보고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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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꿩(타미건)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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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자주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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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브라운 베어 가죽이 놓여 있어 친근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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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박제들은 실제의 야생 동물들입니다.

가짜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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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독수리와 흡사할 송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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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물들의 가죽들과 머리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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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비롯한 야생 동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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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비롯해 벌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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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들을 직접 만져보며, 털의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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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다 보니, 무섭기 보다는 이제 귀엽기조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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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올빼미입니다.

베로우의 도시 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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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곰들의 털을 만져보고 그 감촉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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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쓰레기통은 곰들로 인해 이렇게 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통은 남아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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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센터 산책로를 거니는데 앞에서 종종 걸음으로 걷는 

새를 만났는데, 유독 오늘 새들이 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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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걷다가 차가버섯을 만났습니다.

차가버섯은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합니다.이제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병원에서도 처방을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여주며,고혈압 치료에 도움이 되는데 동맥경화,

심장질환, 뇌졸증을 예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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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개선에도 높은 효과가 있는데, 차가버섯에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키는 이노시톨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독소를 배출 시키는 성분이 있어 과음한 뒤 차가버섯 티를 

마시면 알콜 분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차가버섯은 거의 만병통치 약이라고 할 정도로 그 효능은 

대단합니다.

단, 꾸준히 복용하는 게 좋은데 복용 한지 한달후 부터는 

그 효능이 발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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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도 만났는데 상황버섯 마찬가지로 다양한 

효능들이 있습니다.

항암 작용과 면역력 강화,대상포진,당뇨병 예방, 간 기능 강화, 

피로 회복,성인병 예방,지혈 효과, 소화기 질환 개선, 피부 

미용에 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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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온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주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네요.

나무의 영양분을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나무를 살리기 

위해서는 버섯을 따 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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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이나 상황버섯은 나무의 암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모든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나무를 살리기 위해서는 제거해야 할 암이지만, 사람에게는 

아주 휼륭한 약초로서의 기능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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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이나 상황버섯이 필요하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연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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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자연센터 크릭에서 노니는 베이비 연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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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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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11. 04:12 알래스카 관광지

지금은 민들래가 한창입니다.

민들래를 식탁 위에 올리는 일상은 이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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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바다를 찾아 그 풍경을 전해 드리고,

지천으로 자라는 민들래를 채취해 식탁에 올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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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을 노니는 독수리가 찬조 출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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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다 그리고, 구름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알래스카의 풍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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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당귀와 같은 식물인데 알래스카에는 

지천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헤라크래스에서 유래가 된걸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새싹이 

돋아 나올때, 여린 잎을 데쳐서 양파와 간장을 이용해 샐러드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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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백인들은 꽃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수포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

이때에는 얼른 물로 씻고, 얼음으로 찜질을 하면 치료가 됩니다. 

원주민들은 이 당귀를 민간요법에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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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이 한국인들은 이 당귀를 아무리 만져도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더군요.

그런거보면 백인들과 피부 조직 자체가 많이 

다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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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지어졌던 벙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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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지인데 전조등이 설치되어 야간에

침투하는 적을 발견하는데 일조를 했던 진지입니다.

한국 군대에도 라이트병이 있어 해안가에서 근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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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향이 가득한 가문비 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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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발견 했는지 제 주위를 날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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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특이하게도 소나무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저 나무는 가문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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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바위 섬만 보면 낚시의 유혹에 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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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지대라 바닷가에는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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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따라 이렇게 산책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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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향기에 푹 젖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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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라 그런지 해당화가 유난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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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로 내려가고 싶은데 깍아지른 듯한 절벽인지라

차마 접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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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머무는 그 자리에는 저렇게 녹색의 

이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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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먼 거리를 걸어 왔던지라 무거운 드론은 

차마 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후회막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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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자랐던 고비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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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했던 괴목들이 새 생명을 잉태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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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래 겉절이입니다.

봄의 향기가 입안에서 그윽하게 퍼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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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입니다.

우선 치킨윙을 마른 후라이판에 구워, 기름기를 

완전히 빼낸 다음, 데쳐 놓았던 고비와 함께  볶아줍니다.

매콤한 고추를 송송 썰어 매운 맛을 내는 게 포인트인데, 기름기 빠진

치킨윙과 고비와의 만남은 정말 끝내주는데 , 저 국물과 함께

비벼 먹으면 그 고소함으로 밥 한 그릇은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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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과 함께 이렇게 식탁을 꾸미면 , 많은 반찬이 

아니더라도 여름 입맛을 돋구는데는 아주 그만입니다.

알래스카는 지금 수확의 계절인지라, 식탁이 늘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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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이 이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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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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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4. 03:58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Kodiak Island 의 비경들은 곳곳에

널려 있다시피 합니다.

알래스카 남부 해안에 위치한 코디악의 7개섬

모두를 코디악이라고 칭하는데 , 코디악 야생동물

보호 구역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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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모피 거래의 중심지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브라운 베어와 고래,바다표범,겨울 물새,

새우,게,독수리,조류서식지인 파사삭 동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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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름이 귀에 익은듯한 재미난 명칭인지라

금방 귀에 들어옵니다.

 Pasagshak 이라는 동네 어감이 참 좋더군요.

연어 낚시의 메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한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강도 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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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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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아래 말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Pasagshak 마을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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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iak Hwy 를 따라 달리다가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 도로를 타고 ,약 1시간여를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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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의 서쪽 방향에는 큰 나무들이 거의 없는 

산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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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설산과 구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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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호수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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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집들이 참 재미나게 지어졌습니다.

앞은 바다고 뒤로는 이렇게 호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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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다와 강 사이에 낀 별책 부록 같은 느낌의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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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여기가 연어들 산란지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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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배경으로 바다와 인접해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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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더군요.

독수리 한마리가 호수 위를 배회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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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어구들이 다 갖춰진 걸 보니, 아마도 모두

어부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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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외곽에 위치한 주립공원이 있는데 워낙

넓다보니, 사람들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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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려 올 정도로 확 트인 바다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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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제법 세게 불어 드론은 날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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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소라가 보이더군요.

여기 조개들이 많이 잡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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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포말과 파도소리가 넋을 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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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산산히 허공에 스러질 때 

눈이 부실 정도로 아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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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일렬로 지어진 집들은 마치 내 집 앞

바다는 내가 책임을 진다 라는 슬로건 하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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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물개 한마리가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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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을 방목하는 농장지대가 많았었습니다.

가축들을 방목하면 아무래도 육질은 뛰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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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gshak River 는 연어 낙시를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강태공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화산재로 인해 1915년부터 1919년까지 연어 사업은

황폐화 되었지만 , 다행히 자연의 순리로 인해 연어들이

이제는 산란을 위해 머나먼 바다에서 회귀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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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은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유혹의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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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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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0. 01:18 알래스카 관광지

Kodiak 에 도착 한지 이틀째 , 수산업으로 

유명한 곳 인지라 해안가에는 수많은 배들과

수산물 회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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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산물 회사로 인해 모여든 독수리들 또한,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나무 가지마다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독수리들은

마치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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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사냥을 하지 않고 떨어진 생선 부산물을 

먹기 위해 몰려든 독수리들을 보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편한 걸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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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수리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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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할 정도로 나무에 앉아있는 독수리들 입니다.

마치 나무에 열매가 달리듯 독수리의 자태가 사뭇

애처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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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에는 자작나무가 없더군요.

그리고, 야생 베리 나무들도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커튼 트리에 앉아 있는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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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마리의 독수리들이 하염없이 수산물 가공공장 쪽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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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서 있는 나무 앞에도 독수리들이 올망졸망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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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독수리를 갈매기만큼이나 흔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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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날개를 펴서 가지 위에 펼쳐놓고 있더군요.

날개 무게가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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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날아드는 독수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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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를 이처럼 흔하게 보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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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독수리도 많이 보입니다.

대롱대롱 매달린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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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에는 이처럼 독야청청 홀로 있는 독수리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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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태는 늠름하고 용맹스러운데 먹이 부족으로 배를 

주리고 있는 독수리가 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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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앉아있는 독수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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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독수리는 금방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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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흰머리 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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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독수리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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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펴고 앉아있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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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해군이 없습니다.

육군과 공군만 있는데, 대신 Coast Guard인 연안 경비대만 

있습니다.

여기 코스트 가드 본부가 있더군요. 저 배는 Coast Guard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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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일주 하는데 아기 사슴 한 마리가 지나갑니다.

사슴을 자주 만났는데 가족끼리 이동 하는 것도 없고 ,

오직 아기 사슴들만 다니는 걸 보니 , 아마도 큰 사슴들은 

사냥을 당한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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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휘파람을 불자 , 저를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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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악에 자작나무가 없는 대신에 오리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자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로초가 엄청 많더군요. 완전 농장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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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도 없고, 자작나무가 없으니 상황버섯이나 차가버섯도

없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베리들도 없네요.

산으로 들어가면 완전 척박한 풀들만 자라고 있었습니다.

해양동물들도 러시안들로 인해 거의 멸종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역사를 지닌 섬이 바로 코디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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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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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겨울에 내리는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을 보면 처량해 보입니다.

그런데, 내리는 비에도 아랑 곳 하지않고 

도도한 자태를 뽐내며 비를 맞고 있는

맹금류의 독보적인 존재인 독수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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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 낚시를 하거나 

애견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를 

하는 이들과 잠시 조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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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일상은 늘 자연에서 시작되어

자연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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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일상 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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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구름이 은은하게 깔려있는 푸른 하늘을 보며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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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내내 

상쾌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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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설산에는 햇살이 비쳐 은은하게 빛이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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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에 다가가면서 날씨는 점차 비구름으로 

변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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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비가 내리고 빙하지대에는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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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가장자리 독수리 한마리가 꼼짝도 않고 

나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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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아직도 바다로 가지 않은 연어들을 발견 하기위해

독수리를 한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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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이쪽 저쪽 고개만 돌려서 사방을 주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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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괴목을 가져다가 스푼을 만드이가 있는데 이색적인

공예품이라 많이들 사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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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이번에는 샌드레익에 도착 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위를 애견과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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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아주 단단하게 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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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방품림 역활을 하는 자작나무들이

일자로 나열을 한채 저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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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대 저택이 있더군요.

저런데는 누가 살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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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아주 잘 얼어있어 저렇게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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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얼어붙은 호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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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위로는 이렇게 자작나무 산책로가 잘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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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의 주택들은 모두 개성 있게 지어졌으며

대체적으로 고급 주택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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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사이로 보니, 얼음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는

이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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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얼음 낚시를 한번 꼭 해보고 

겨울을 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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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긴 자작나무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더 많이 걷고 싶었는데 , 저녁 스케줄이 있어

부득이 마무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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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미국의 셧다운이 실시가 되었네요.

장기적으로 나간다면 상당히 큰 타격이 우려가

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저지른 4대 법적인 조치로 인해, 알래스카에

막대한 자연파괴와 무차별한 야생동물 사냥과 

관세철폐, 유전개발등을 초래해 아주 싫어하지만,

셧다운이 장기적으로 가면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는 바 , 하루 속히 정상적인 국가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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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도 서로 상대방을 탓하는건 어디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아마추어 적인 면이 많아 아직도

미개발국가 같은 정치 행태를 보여주어 

더욱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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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공무원들이 손을 놓고 기나긴

장기 휴점 폐업에 들어 섰으니 ,국민들은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많은 것 같네요.

군인,우체국,경찰등은 제 업무를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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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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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6. 00:54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를 여행 하다가 자주 만나게 되는 

야생동물들은 사람과 공존을 하는 탓에 

사람을 그리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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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여행을 하면 알래스카에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기회가 거의 없는 이유는, 큰 도로만 

이용을 해서 목적지까지 주야장창 달리기만 하니

기회가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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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독수리,산양,토끼,무스,사슴등을  

만나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

동물들이 있을법한 곳을 가면 어김없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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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연어야 흔하니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체관광을 하면 하다못해 연어도 힘들게

겨우 볼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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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툰드라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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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서 채취한 원유를 남쪽 발데즈까지 송유관을 통해

수송을 합니다.

알래스카를 소개할때 이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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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인 이 곳까지 와서 금을 캐기위해 도착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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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전체가 금으로 덮혀있어 골드러쉬때 가족을 이끌고

최초로 동토의 땅에 정착을 한 가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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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의 강줄기도 이제는 이미 다 녹아버린 만년설로

가물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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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따라 7가지 색갈로 보인다는 레인보우 마운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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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설산으로 건너가는 길 자체가 없어 야생동물들의

낙원이기도 한데, 사향소들이 많이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냥철에는 ATV를 몰고 저기까지 사냥꾼들이 가니

야생동물들이 남아나질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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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달리는데, 저만치 무스 한마리가 보이길래 얼른

차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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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분가한 어린 소년 무스네요.

10대 무스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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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뿔이 자라나네요.

저를 유심히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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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까지 가세하니 정말 장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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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한마리가 도로에서 무언가 열심히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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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소리에 놀라 숲속으로 부리나케 달려가는 산토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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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송유관을 보면 정말 장관입니다.

Pipe Line  을 따라 가다보면 설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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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는 빙하가 자리하고 산 등성에는 만년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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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없이 펼쳐진 툰드라를 하염없이 달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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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 한 가운데에 군부대가 있네요.

전차부대가 알래스카에 왜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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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있는 햄버거 가게를 들렀습니다.

여기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입에물고 마침 공연이 있어 

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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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에서 공연을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역시, 알래스카는 낭만이 가득한 곳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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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모여서 공연을 즐기면서 야외에서 식사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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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기는 비가 내리네요.

소나기입니다.

어차피 저기는 갈려고 하는데가 아니라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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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내내 비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요일만 맑고, 계속 비가 내리네요.

버섯은 정말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버섯 축제가 열리는지라 다녀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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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에 대해 다시한번 공부를 하고 올 

예정입니다.

워낙 다양한 버섯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그냥 놔두기에는 아까운 생각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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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와는 다르게 이 곳에서는 식물들을 채집해도

법에 저촉은 안됩니다.

다른주는 벌금이 엄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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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알래스카는 아직까지 그런 법은 없는지라

단속을 하지는 않고 오히려 다양한 축제를 해서'

주민들이 야외로 나와 즐길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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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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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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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5. 02:46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알래스카의 숨어있는 비경을 찾아 

여행을 할까합니다.

몇몇 사진들은 알래스카를 여행하시는분이나

알래스카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곳의

풍경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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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수많은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

설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분포가 되어있어 어디를 가도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으나 유독 페어뱅스

지역만 빙하가 없기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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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보다 약 10도 정도 추운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빙하가 존재하지 않은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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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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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녹아버려 이제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빙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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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즈 가는 길목에 있는 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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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거리가 장거리인지라 화장실은 필수로 지어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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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티커를 저리도 많이들 붙여 놓았는지 모르겠네요.

추가치 산맥의 제일 정상이라 저렇게

만년설들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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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차에서 내려 만년설 눈 녹은물에 손도 담궈보고

작은 눈사람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 여름에 눈을 만나면 누구나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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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즈를 지키는 수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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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정상에 간이 주차장이 우측에 있습니다.

여기에 차를 주차 시키고 내려서 주변을 내려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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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그냥 지나치시는데 이 주변의 경치가 

정말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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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목적지를 정하면 그냥 빨리 갈려고만 하시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그냥 냅다 달리지 마시고

천안도 들르시고, 대전도 들르시고, 대구도 들르셨다가

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알래스카는 아무데나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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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주차를 시키고 걸어서 툰드라를 지나

저 벼랑끝까지 산책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발 아래 펼쳐진 강과 산야가 기가 막힌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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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뭉게구름 보셨나요?

안아보거나 만져보고 싶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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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뭉게구름 사이로 독수리 한마리가 여유롭게 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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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지배하는 독수리의 자태는 언제 보아도

하늘의 제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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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들고 일어서는 뭉게구름을 이불처럼 덮고 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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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형상이  다채롭기만 하니 구름 구경만 해도

시간 가는줄 모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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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풍경은 다들 모르는 지역입니다.

차례로 늘어선 경비행기와 설산의 풍경은  

잘 어울리는 한장의 엽서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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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최고로 높은 지역의  연어산란장입니다.

연어들이 최고로 높이 올라오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연어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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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춘이네요.

맨발로 운전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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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과 빙하가 만나는 곳에 하염없이 넓은 호수가 있습니다.

모든 구름을 품안에 안으려는듯 호수의 넉넉함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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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저만 아는 빙하지대입니다.

빙하 앞까지 비포장 도로가 있어 그 빙하 앞에

RV를 주차시키고 휴가를 보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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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슴들이 많이 뛰어노는 곳이기도 해서

가을이면 사슴들을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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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론을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테스트 비행을 하는데 위성신호가 끊기면서

밀림 속으로 추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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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서식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본전 생각에

45도 경사진 산을 두어시간 타다가 날이 어두워져

결국 포기하고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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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파른 산이라 내려오니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내일, 날 밝으면 다시한번 등산을 해야겠습니다.

평지에서 테스트를 안하고 하필 뒤에 정글이

있는데서 날렸더니 바로 후회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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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곰이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지만 않는다면 

기필코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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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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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다운타운이나 마트와 소방서까지

곰들이 찾아오고 , 수시로 무스아주머니들은 

집을 드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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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번에는 독수리가 마당 자작나무

가지위에서 저를 빤히 쳐다보더군요.

옆집에서 닭을 키우는데 아마도 그걸 노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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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녁을 먹고 독수리한테 이번에 잡은 훌리건을 

줄려고 그랬더니 , 그동안을 못참고 날아갔네요.

아마 얘도 지금 훌리건 철을 모르나봅니다.

그러니, 여기까지 날아온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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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보가 생명이긴 하나봅니다.

알래스카니 이런 광경들을 만나게 되나봅니다

도시에서도 야생동물들을 이렇게 만날 수 있으니

축복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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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데이에는 무언가 먹을일이 많이 생기네요.

오늘의 주제는 독수리와 먹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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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집으로 찾아온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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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한발로 앉아 있는 것 같네요.

발 하나를 가지 밖으로 내밀어 흔들거리며 아주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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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정도를 가지위에 앉아있다가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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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가 곰 세마리와 다운타운 외출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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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중앙에 저렇게 주택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죽어도 안 파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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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다이너 식당을 찾았습니다.

다이너 식당은 저마다 독특한 전통적인 조리법을 

갖고 잇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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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을 것 같은 대형 웰스파고은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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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이너 식당은 깨끗하고 상당히 실내가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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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식당에는 겨울에도 늘 얼음냉수가 나오는데

그 이유를 거의 모르시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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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안심을 하고

마구 먹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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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and chips 입니다.

맛은 보통 중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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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산 고비는 늘 식탁에 오릅니다.

거의 보약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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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인절미입니다.

알래스카산 쑥을 이용한 쑥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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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담은 겉절이인지라 너무나 싱싱하며 아삭거리는 식감이 

너무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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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회무침입니다.

다 술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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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이 벌써 나오네요.

두릅과 파를 고루섞어 무쳤는데 역시, 술안주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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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멕주는 아주 독특합니다.

한정상품으로 출시된 것 같은데 안에 볼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 맥주는 처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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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있는 공이 궁금해서 가위로

잘랐더니 하연 프라스틱 공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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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공입니다.

참 특이하죠?

아마 맥주에 거품을 내는 역활이 아닌가 짐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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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전적으로 촹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9일간의 일정이기에 신경 써야 할일이 참 많습니다.

행사,차량,숙소,삼시세끼등 모든걸 제가 다 총괄해서

진행을 하다보니 매번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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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얼추 다 갖춰졌으나 계속적으로 점검 해야할 

일이 수시로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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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여행문의를 많이 하셔서 틈이 나는대로 답변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행여 놓친사항이 있으면 다시한번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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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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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9. 01:25 알래스카 관광지

영국의 광 축구팬이 아닌 , 알래스카의

물고기 이름입니다.

Hooligan이라는 물고기는 5월 5일 오픈을 하여

말일까지 성황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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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을 하기위해 숫놈이 먼저 도착해서 터를 

잡은후 암놈들이 올라오게 되지요.

다들 암놈을 잡기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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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미난건 이때가 되면 독수리들이

다른 지역에서도 모두 몰려옵니다.

귀신같이 훌리겐들을 알아보고는 몰려들 오는게

마치 사람들하고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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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때가 가장 피크입니다.

그럼 , 알래스카의 Hooligan을 잡으러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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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훌리겐입니다.

빙어라고도 합니다만 정식 명칭은  "eulachon" 혹은, 

"candlefish"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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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부슬부슬 비도 내리지만 고기잡이에는 

별 영향이 없습니다.

잠시후 비도 그쳐서 정말 고기잡이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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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귀신같이 훌리겐 시기를 알고 몰려듭니다.

잠자리채는 (dipnet) 마트에서 50불에 불티나게 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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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커플은 물때를 기다리며 잠시 쉬고 있네요.

오늘 여기는 포인트가 아닌데 저들은 모르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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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한마리도 못잡고 다시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종아리에 생선 가시뼈를 문신을 했네요.

특이해라.

종아리 맴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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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 이 도로는 시속 65마일이지만 훌리겐철이 오면

바로 속도조절을 합니다.

45마일로 속도표지판이 양쪽에 설치되어 차량들과 길을 

건너는 주민들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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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밑으로 내려가니 다들 훌리겐을 잡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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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들 잡더군요.

20분이면 이 바스켓 5갤론 한통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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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을 바라보며 고기를 낚아올리는 풍경은 세상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진귀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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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잡으면 성질 버립니다.

왜냐하면 한사람은 잠자리채로 뜨고 다른 한사람은 

고기를 담아 분담을 해야하는데 혼자하면 왔다갔다 

해야하니, 성질 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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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편이 잡고 부인은 담는 역활을 합니다.

아는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