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25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들른 영흥사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의 명소 영흥사 이야기는 아직 세 번 정도 더 남아 있습니다. 너무 한 가지만 소개하면 지루하실 까봐 중간중간 다른 이야기도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명소를 보면 아주 대 놓고 허풍 즉, 뻥을 공식적으로 치는 걸 보면 정말 어이상실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예전에는 관광지나 공원에 외국인이 들어가면 보통 10배 정도까지 더 요금을 내야만 했습니다. 호텔도 현지인이 출입 가능한 호텔이 있는데 현지인이 들어가면 10불이면 되는데, 외국인이 들어가면 100불을 부르는 건, 아주 흔했습니다. 베트남은 현지인이 마음대로 호텔에 같이 들어갈 수 없는데 숙박하려면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한국인 남자분이 베트남 여성분을 만나서.. 2024. 3. 14. 베트남 다낭 여행중 해산물 식당을 가다 보통 어디를 가나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서 가게 되는 게 맛집 리스트인데 저는, 그냥 걷다가 마음에 드는 레스토랑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플래팅이 우아하고 멋진 곳은 아니고, 그냥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입니다. 오늘은 어제 영흥사를 시리즈물로 소개를 드렸는데 아직, 소개할 내용은 남았지만 오늘은 지루하실 까봐 해산물 식당 이야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가격표도 보여 드리는데 오늘, 들르는 곳은 호텔촌 근처라 저렴하거나 그러지는 않더군요. 현지 청춘남녀들이 단체 미팅도 하기에 궁금해서 가던 발길을 멈췄습니다. 그럼, 오늘은 해산물 식당 편입니다. 제가 올리는 사진은 모두 직찍이며 삼성 갤럭시 21 울트라로 찍었는데, 셀폰은 워낙 불빛에 약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셀폰은 불빛에 아주 취약합니다.. 2024. 3. 12.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 들러야 할 곳 영흥사 세 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의 영흥사가 세워진 계기가 지난번 말씀 드렸다시피 태풍의 피해를 막고자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하는데 여기 절이 세워진 전설 또한 있는데 믿기는 힘든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응웬(Nguyen) 왕조의 민망(Minh Mang) 왕 통치 기간(19세기)에 갑자기 불상이 이 모래사장에 밀려왔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여 모여서 절을 지었다는 전설입니다. 본격적인 영흥사가 지어진 시기는 20여 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관공서에서 토지도 무료로 주고, 불교 단체에서도 건립 기금을 내었는데 여기는 해발 1,0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 모래 백사장을 부근으로 부처의 땅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다소 믿기 힘든 일인데 그 이유는 여기서 모래 백사장을 가려면 굴러 떨어져야 가능하기 때.. 2024. 3. 12. 베트남 다낭 여행중 들른 영흥사 탐방 두번째 이야기 베트남 다낭에 있는 영흥사에 대한 전설등은 이미 한차례 말씀 드렸는데 그래도 소소한 볼거리들은 많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삼척동자도 다 안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사실에 근거해 만들어진 말이었는데, 동해안 삼척에 매해 바다 태풍에 의해 어부들이 많은 피해를 보자, 스님이 비석을 세운 뒤부터는 태풍에 의한 피해가 사라졌다고 해서 이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 바로 " 삼척동자도 다 안다"라는 말이 탄생한 어원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낭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자, 이에 해수관음상을 세우고 나서부터는 태풍 피해가 적어졌다는 전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다낭 주민들이 이곳, 영흥사를 찾아 각종 소원을 비는 절이 되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2024. 3. 11. 베트남 다낭 여행중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인 영흥사를 가다 1부 베트남 후에나 호이안 말고 다낭 그 도시에서 가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영흥사입니다. 우리나라말이 아니다 보니, 여러 이름이 있지만 그냥 영흥사라는 지명이면 모두 통합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명물인 돼지와 10여마리가 넘는 강아지들 그리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수백 년 된 침향을 만날 수도 있으며, 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심술궂은 일진 스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흥사 코스는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도 좋은데 그 이유는 영흥사 부근에 원숭이 마을과 미니 박물관 또, SNS 를 한다면 인증샷을 꼭, 찍어야만 하는 알려지지 않은 하얀등대 카페가있는데 한국인 여행자들 사진이 별로 돌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여기는 들르지 않는 가봅니다. 시간 되는대로 따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트라 .. 2024. 3. 9.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들른 세일 매장 어제에 이어 세일 매장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베트남의 대학교는 2년제, 3년제, 4년제,5년제 정말 다양합니다. 약대는 5년 제고 의대와 치대는 6년과 7년제입니다. 베트남도 교육열이 상당히 높습니다. 오래전 우리처럼 동네에서 과외를 하는 집들이 늘어가고 인기가 높습니다. 베트남의 사교육 시장은 무려 17조 원입니다. 사교육에 한해서는 한국이 정말 잘하고 있는 종목(?)중 하나이기에 향후 많은 한국인들이 사교육 시장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지난달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학교들이 휴교를 하기까지 했는데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사하는 사람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더운 나라이기에 조금만 추워도 질겁을 합니다. 그래서 다들 파커나 패딩을 찾고, 난로가 불이 나게 잘 팔리며 전기장판도 인기를.. 2024. 2. 21. 베트남 다낭 여행 중 프로모션 세일 매장을 가다 베트남 초등학교는 우리처럼 봄방학이나 겨울방학이 없는 대신에 5월부터 3개월간 여름방학만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구정에는 약, 2주간 모두 휴가기간 입니다. 초등학교는 5년(6~10세), 중학교는 4년(11~14세), 고등학교는 3년(15~17년)이며, 초·중학교 9년은 의무교육으로 정부가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데 공립, 사립, 민간학교 체제로 운영되며 사립학교의 비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체의 10~25% 정도입니다. 오늘은 대대적으로 베트남에서 만든 공산품에 한해서 세일을 하는 행사가 있어서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제가 제일 관심을 둔 분야는 TEA와 침향 부분이었는데 티는 건졌는데, 침향은 사지 못했네요. 그럼, 프로모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베트남을 통치하던 여성 장군 동상.. 2024. 2. 20. 베트남 다낭 여행중 들른 Hue의 로컬시장 여행이 주는 여러 의미 중 하나가 현지인의 생활상을 보며 그들만의 지혜를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명이 발달했다고 그걸 토대로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현명함이 여행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저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라고 폄하하는 비판적 우월감은 여행의 의미를 상하게 하는 아주 나쁜 요소중 하나입니다. 같은 눈높이로 그들과 대활 할 때 비로소 여행의 진 면목이 나타나며, 배울 점이 보이는거지요. 공기 속에 스며있는 현지인들의 내음과 숨소리는 여행객에게 주는 오아시스와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후에의 아침 시장에 들러 그들만의 삶의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싱싱한 농수산물들이 넘쳐나는 아침시장으로 고! 고! 시장에 오면 늘. 사람 사는 내음과 함께 사람 사는 재미가 넘쳐 흐름을 알게 됩니다. 바.. 2024. 1. 6. 베트남 다낭 여행 하면서 거리에서 만난 아름다운 노이 카페 낯선 외국에서 여행을 하다가 아름다운 카페를 만나면 기분이 급 좋아지며 여행의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두들 SNS 사진들을 찍느라 분주하기도 하고, 분위기를 진정으로 즐기는 이는 드물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만 그 아름다운 카페에서 저만 인증샷을 찍는다는 거지요. 오호통재라~ 이럴 수가. 베트남 다낭에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온 카페는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이면서 유명한 카페로 인증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카페 이름은 LOI라는 카페입니다. 문제는 간판이 없으며, 아주 작은 골목에 있기도 하거니와 주차장도 없는 , 찾기 애매모호한 카페입니다. 이미,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카페이지만 여기 거주하시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카페이기도.. 2023. 12. 24.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쇼핑 중독에 빠지다 휴가를 얻어 모처럼 소중한 휴가를 갔는데 현지에서 쇼핑 중독에 걸리게 만드는 나라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크록스부터 간장, 소금까지 거기다가 각종 망고 제품들과 온갖 가짜 명품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베트남입니다. 오늘 베트남 뉴스를 보니, 가짜 에어팟을 중국으로부터 밀수하다가 두 명이 적발이 되었다고 나오던데 다소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거리마다 넘쳐나는 가짜 명품들을 버젓이 샵에서 들 모두 팔고 있는데 무슨 단속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베트남 다낭에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니 오죽하면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생겨 났을까요. 그 정도로 한국인은 다낭시를 꽉 잡고 있는데 다들 카트를 몰고 다니면서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소금이 매운 소금과 후추소금 빨간 소금 그리고, 새우소금까지 소금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 2023. 12. 23. 베트남 다낭 여행 중 29/3 공원을 가다 보통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 유명하게 널리 알려진 장소들을 찾고는 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그냥 그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잠시나마 그들과 호흡하며 그들이 사는 모습을 만나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이상한 이름의 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이름의 공원 바로 " 29/3 PARK 였습니다. 이름을 아무리 분해를 해도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공항 부근의 호수가 있는 공원인데, 여행객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들만의 놀이터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공원은 원래 매립지였는데 1975년 청소년들을 동원해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이해) 매립지를 청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심한 악취와 각종 오염의 발생지가 되자 이를, 정부는 대대적으로 공.. 2023. 12. 21.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만난 길거리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은 새로운 문물과의 조우이기도 하거니와 과연 , 이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계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아직도 남정네들은 룰루랄라 늘어지는 게 특징이거니와 일하는 이들을 보면 대개가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보수주의이면서 이웃의 평판을 생각하기에 감히 일반 여성들은 타투를 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유명 배우나 셀럽, 직업여성을 제외하고는 문신 자체를 이웃 평판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는 건, 우리네 오래전 시골 풍습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그래서, 행여 한국 남성들이 타투를 한 여성을 만난다면 도시락 싸 가지고 다니면서 말려야 할 판입니다. 거리를 거닐며 소소한 풍경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사회주의인 베트남의 지하자원과 천연자원이 넘쳐나는 나.. 2023. 12.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