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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다낭여행21

베트남 다낭 여행중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인 영흥사를 가다 1부 베트남 후에나 호이안 말고 다낭 그 도시에서 가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영흥사입니다. 우리나라말이 아니다 보니, 여러 이름이 있지만 그냥 영흥사라는 지명이면 모두 통합니다. 베트남에서 제일 큰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명물인 돼지와 10여마리가 넘는 강아지들 그리고, 바다에서 건져올린 수백 년 된 침향을 만날 수도 있으며, 절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심술궂은 일진 스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흥사 코스는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도 좋은데 그 이유는 영흥사 부근에 원숭이 마을과 미니 박물관 또, SNS 를 한다면 인증샷을 꼭, 찍어야만 하는 알려지지 않은 하얀등대 카페가있는데 한국인 여행자들 사진이 별로 돌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여기는 들르지 않는 가봅니다. 시간 되는대로 따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트라 .. 2024. 3. 9.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들른 세일 매장 어제에 이어 세일 매장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베트남의 대학교는 2년제, 3년제, 4년제,5년제 정말 다양합니다. 약대는 5년 제고 의대와 치대는 6년과 7년제입니다. 베트남도 교육열이 상당히 높습니다. 오래전 우리처럼 동네에서 과외를 하는 집들이 늘어가고 인기가 높습니다. 베트남의 사교육 시장은 무려 17조 원입니다. 사교육에 한해서는 한국이 정말 잘하고 있는 종목(?)중 하나이기에 향후 많은 한국인들이 사교육 시장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지난달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학교들이 휴교를 하기까지 했는데 영상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사하는 사람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더운 나라이기에 조금만 추워도 질겁을 합니다. 그래서 다들 파커나 패딩을 찾고, 난로가 불이 나게 잘 팔리며 전기장판도 인기를.. 2024. 2. 21.
베트남 다낭 여행 중 프로모션 세일 매장을 가다 베트남 초등학교는 우리처럼 봄방학이나 겨울방학이 없는 대신에 5월부터 3개월간 여름방학만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구정에는 약, 2주간 모두 휴가기간 입니다. 초등학교는 5년(6~10세), 중학교는 4년(11~14세), 고등학교는 3년(15~17년)이며, 초·중학교 9년은 의무교육으로 정부가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데 공립, 사립, 민간학교 체제로 운영되며 사립학교의 비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체의 10~25% 정도입니다. 오늘은 대대적으로 베트남에서 만든 공산품에 한해서 세일을 하는 행사가 있어서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제가 제일 관심을 둔 분야는 TEA와 침향 부분이었는데 티는 건졌는데, 침향은 사지 못했네요. 그럼, 프로모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베트남을 통치하던 여성 장군 동상.. 2024. 2. 20.
베트남 다낭 여행중 들른 Hue의 로컬시장 여행이 주는 여러 의미 중 하나가 현지인의 생활상을 보며 그들만의 지혜를 얻는 것이기도 합니다. 문명이 발달했다고 그걸 토대로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 현명함이 여행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그저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라고 폄하하는 비판적 우월감은 여행의 의미를 상하게 하는 아주 나쁜 요소중 하나입니다. 같은 눈높이로 그들과 대활 할 때 비로소 여행의 진 면목이 나타나며, 배울 점이 보이는거지요. 공기 속에 스며있는 현지인들의 내음과 숨소리는 여행객에게 주는 오아시스와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후에의 아침 시장에 들러 그들만의 삶의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싱싱한 농수산물들이 넘쳐나는 아침시장으로 고! 고! 시장에 오면 늘. 사람 사는 내음과 함께 사람 사는 재미가 넘쳐 흐름을 알게 됩니다. 바.. 2024. 1. 6.
베트남 다낭 여행 하면서 거리에서 만난 아름다운 노이 카페 낯선 외국에서 여행을 하다가 아름다운 카페를 만나면 기분이 급 좋아지며 여행의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모두들 SNS 사진들을 찍느라 분주하기도 하고, 분위기를 진정으로 즐기는 이는 드물기도 합니다. 문제는 저만 그 아름다운 카페에서 저만 인증샷을 찍는다는 거지요. 오호통재라~ 이럴 수가. 베트남 다낭에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맛집 카페들이 제법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온 카페는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카페이면서 유명한 카페로 인증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카페 이름은 LOI라는 카페입니다. 문제는 간판이 없으며, 아주 작은 골목에 있기도 하거니와 주차장도 없는 , 찾기 애매모호한 카페입니다. 이미,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카페이지만 여기 거주하시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카페이기도.. 2023. 12. 24.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쇼핑 중독에 빠지다 휴가를 얻어 모처럼 소중한 휴가를 갔는데 현지에서 쇼핑 중독에 걸리게 만드는 나라가 바로 베트남입니다. 크록스부터 간장, 소금까지 거기다가 각종 망고 제품들과 온갖 가짜 명품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베트남입니다. 오늘 베트남 뉴스를 보니, 가짜 에어팟을 중국으로부터 밀수하다가 두 명이 적발이 되었다고 나오던데 다소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거리마다 넘쳐나는 가짜 명품들을 버젓이 샵에서 들 모두 팔고 있는데 무슨 단속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베트남 다낭에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몰리니 오죽하면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생겨 났을까요. 그 정도로 한국인은 다낭시를 꽉 잡고 있는데 다들 카트를 몰고 다니면서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소금이 매운 소금과 후추소금 빨간 소금 그리고, 새우소금까지 소금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 2023. 12. 23.
베트남 다낭 여행 중 29/3 공원을 가다 보통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하면 유명하게 널리 알려진 장소들을 찾고는 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그냥 그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잠시나마 그들과 호흡하며 그들이 사는 모습을 만나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이상한 이름의 공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이름의 공원 바로 " 29/3 PARK 였습니다. 이름을 아무리 분해를 해도 무슨 뜻인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공항 부근의 호수가 있는 공원인데, 여행객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들만의 놀이터였습니다. 이 아름다운 공원은 원래 매립지였는데 1975년 청소년들을 동원해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이해) 매립지를 청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심한 악취와 각종 오염의 발생지가 되자 이를, 정부는 대대적으로 공.. 2023. 12. 21.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만난 길거리 풍경 베트남 다낭 여행은 새로운 문물과의 조우이기도 하거니와 과연 , 이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계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아직도 남정네들은 룰루랄라 늘어지는 게 특징이거니와 일하는 이들을 보면 대개가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보수주의이면서 이웃의 평판을 생각하기에 감히 일반 여성들은 타투를 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유명 배우나 셀럽, 직업여성을 제외하고는 문신 자체를 이웃 평판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는 건, 우리네 오래전 시골 풍습과도 아주 흡사합니다. 그래서, 행여 한국 남성들이 타투를 한 여성을 만난다면 도시락 싸 가지고 다니면서 말려야 할 판입니다. 거리를 거닐며 소소한 풍경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사회주의인 베트남의 지하자원과 천연자원이 넘쳐나는 나.. 2023. 12. 18.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만난 크리스마스 이벤트 베트남 다낭여행을 만난 우연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99% 로컬 손님들만 오는 유명한 카페인데 2AM이라는 호수 옆에 있는 카페입니다. 이벤트성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해놓고 위에서는 스티로 풀 인공 눈을 뿌려주는데 눈을 보지 못한 베트남인들에게는 영원히 추억에 남을만한 이벤트가 아닌가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남성은 직원 외에 없음) 여기를 찾아 다양한 멋진 의상들을 입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다낭에서 아름다운 카페 10곳 중 한 곳으로 선정이 된 카페이기도 하는데 , 지리적인 위치가 여행객들은 전혀 찾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도대체 남성들은 왜 안 오는 것일까요?.ㅎㅎ 그럼, 크리스마스 이벤트 현장으로 출.. 202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