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같은 경우 한번 오셨다가
다낭의 매력에 푹 빠져서 여러 번 오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문제는 매일 저녁마다 음주가무를 즐기시던데
클럽의 술 값이 오히려 한국보다 비쌈에도
불구하고 , 그렇게들 좋아하시더라고요.
이 점은 다소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기도 하네요.
특히, 조심하셔야 할부분이 있는데 일명 풍선이라는
환각제를 클럽에서 직업여성들이 들고 있으면 그걸
돈 주고 사서 흡입하는 일들이 흔하게 있는데
한국에 귀국해서 적발이 되면 처벌을 받게 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하얀 풍선에 담겨있음)
베트남에서는 처음 만난 이들이 술이나 음료 등을
건네는 일이 있는데 이는 , 절대 마시지 말기 바랍니다.
이를 마시고, 정신을 잃고 몽땅 털이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공짜 좋아하지 마세요 ^*^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하얀 등대 카페 이야기
출발합니다.
여기 등대카페 오시는 여성분들은 이미
의상을 다 갖추고 작정하고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거의 화보를 찍듯이 합니다.
카페도 그렇고 배경까지 도와주니,
사진 찍는 장소로 아주 좋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너무 급경사라
조심해야 하는데, 베트남 모든 곳들이 안전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저, 아래 야외에도 단체 여행객들이 많이
자리를 하는데 분위기는 실내가 좋은데
저기서는 흡연을 할 수 있어 야외에 앉는데
모두 중국인 여행객들입니다.
워낙, 많은 이들이 구석구석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기에 그들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말은 등대카페인데 실제, 등대는
없는 게 함정.
베트남 건물 외벽 관리 안 하는 게
바로, 베트남 국룰인가 봅니다.
바람은 거의 없어 구름이 더 몰려오지는
않을 것 같네요.
바람 불면 금방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여기, 포구가 작아서 많은 배들이 접안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부두가 아닌 곳에 배를 접안시키고
코코넛 배를 타고 배까지 이동을 합니다.
제가 여기 와서 느낀 건, 마치 우리네
시골 폐교를 사서 막 페인트를 칠한 곳
같은 분위기와 매우 흡사하다는 겁니다.
저 멀리 배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저기는 부둣가가 아닌, 그냥 바닷가입니다.
그래서, 코코넛 배로 배까지 간 다음
어선으로 갈아타고 고기잡이를 떠납니다.
옥상에 있는 건물과 건물을 오가는 작은 나무다리인데
울퉁불퉁해서 자칫, 넘어지기 십상입니다.
정말 여기는 완전 부비츄렙입니다.
이 커플은 내내 저랑 옥상에서 코스가
같네요.
키 큰 야자수가 더한층 분위기를
낭만 있게 만듭니다.
페인트 좀 고르게 잘 좀 칠하지 아주
개판으로 칠 한 게 표시가 나네요.
그래도 사진상으로는 잘 나오는데
보정만 하면 그럴듯합니다.
1층의 넓은 면적과 옥상도 같은 규격이라
상당히 넓습니다.
미니밴 단체 관광객은 오는데 대형 버스
패키지 여행객은 잘 오지 않더군요.
오히려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다낭에 오셨다면 한번 정도는 들러도 좋을
무난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
연어들이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올라와
산란을 하는 모습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JPhWUBi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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