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148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꽃다방 "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한인들은 일명 "꽃 다방" 이라고 하면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제 포스팅에서도 몇 번 소개 한 적이 있었는데봄이 오면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의 년간 평균 기온보다 무려 화씨 20도가 높은 기온이 계속되어 다들 놀라고있습니다.이렇게 일찍 찾아 온 봄이 다소 어리둥절 하게만듭니다.Fairbanks 는 무려 114년 만에 3월 중 가장 따듯한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시애틀과 가까운 주노 부근 지역은 마치 여름날씨를 선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일찍 찾아 온 봄으로 인해 눈들과 빙하가 급격히녹아 홍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유의를 해야 할지역들이 많습니다.혹시, 연어들도 물줄기가 생기니 일찍 오는 건 아닐 까 하는 바램도 가져 봅니다.연어들이 윤달도 알아서 윤달이 낀 해는 늦게올라 오.. 2019. 3. 31. 알래스카의 폭포 (waterfall ) 오늘은 온전히 폭포 사진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빙하와 눈이 녹아 산 줄기를 타고 흘러 내려오는 물 들은 폭포를 이루고 다시, 바다로 흘러갑니다..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달리다 보면 수많은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그 폭포를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떨어져 내리는 물줄기 소리가 좋아 차를 세우고 하염없이 한참을 듣다가 다시길을 달려야 했습니다..판소리 하시는 분들이 보통 폭포수 앞에 가서연습들을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폭포수를 맞아가며 소리를 연습하는 장면을연상 하다 보니, 정말 아찔하기만 합니다.행여 그 폭포수에 낙석이나 나무가 흘러 떠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목숨 걸고 창을 연습 하는 게아닌가 합니다..목숨을 걸고 그렇게 까지 연습 할 필요가 있는지는차지 하고서라도 그 정성 만큼은 기.. 2019. 3. 30. 알래스카" 설산과 바다 그리고, 기찻길 " 오늘은 소리없이 찾아 온 봄을 맞아 야외로 나가 보았습니다.도로의 눈들도 모두 녹았고, 등산로에도눈이 많이 녹아 벌써부터 등산을 즐기는이들이 많았습니다..모처럼 스워드 하이웨이로 나와 드론도 띄워보고, 설산을 비롯해 바다를 향해크게 심 호흡을 해 보았습니다.여기 턴 어게인 암 바다는 호리병 처럼 생겨다른 바다와 달리 파도가 없습니다.그리고, 눈과 빙하가 녹아 바닷물,몸,마음,흘러 바다와 합류해 바닷물이 그리 짜지 않습니다..세계 10대 드라이브 코스인 Seward Highway를 따라 신나게 달려 보았습니다.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 되는 듯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참고로, 오늘은 줌이 필요한 풍경은 파나소닉 미러리스로, 일반 사진은 캐논 사진기로 하늘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2019. 3. 29. 알래스카: 카지노와 자작나무 수액 " 알래스카에도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봄이 왔네, 봄이 와 ~ "지금부터는 분주한 일상이 시작이 됩니다.그동안 추위에 동면을 했던 낚시 도구들도손질을 해야 하고, 눅눅했던 창고를 열고 따듯한 봄 햇살을 쬐어줘야 합니다..눈이 녹으면서 지붕이 새는 바람에 낚시 도구가모두 물에 젖어 정비 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아니네요.우선 자작나무 수액부터 받아야 하니, 바스켓을꺼내고 호스도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지난번 잠시 산호세를 거쳐 가면서 카지노 구경을가 보았습니다.카드를 할줄 모르니 , 구경을 해 봤자 재미가하나도 없더군요.In &Out 버거도 들러 버거도 하나 사 먹고,잠시 여유도 부려 보았습니다.그럼, 출발 합니다...카지노 정문 앞에는 고객의 시선을 끌려는지 멋진스포츠카 한 대가 세워져 있더군요.. 2019. 3. 26. 알래스카" 놀이동산과 홈리스 " 한국에서는 지금 꽃피는 춘삼월이라 봄을 만끽 하고 있을텐데 아직 여기는 잔설들도많이 남아 있고 추가치 산맥에는 여전히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물론, 도심지에는 눈 대신 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우고 있는데, 금년에는 제법 눈이많이 내려 연어 풍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작년만 해도 연어가 올라오지 않아 많은 낚시터들이 폐쇄가 되었을 정도입니다.찬 기운이 감돌지만, 놀이 동산이 생겨 많은 이들이추운데도 불구하고, 놀이 기구를 이용을 합니다.한국에서 마치 겨울에 놀이 동산을 가는 것과다를 바 없습니다..미국의 어느 도시나 홈리스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있는데, 재미난 건 앵커리지에는 다운타운에 홈리스 쉘터가 있어 다운타운 공원에 늘 홈리스가 있는데오바마 대통령이 올 때, 다운타운 호텔에 묵었는데홈리스 때.. 2019. 3. 24. 알래스카 " 루돌프 사슴과 달리기 대회 " 알래스카만의 독특한 달리기 대회가 있습니다.가장 무도 행렬과 함께 사슴을 풀어 놓고사슴을 쫒는 달리기 대회입니다.저마다 독특한 코스튬을 하고서 참가자들은풀어 놓은 사슴을 향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눈 내리는 날 , 설원을 사슴과 함께 달리며겨울 건강을 위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이벤트 중 하나 입니다.저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사슴과 함께웃음의 한 마당 놀이입니다.스페인에서는 목숨을 걸고 황소를 피해 달리는 경주가 있지만, 여기서 는 저마다 웃음 꽃 피는즐거운 주민들과의 화합의 한 마당 입니다..이른 아침부터 모두 거리로 몰려 나와 다 함께즐기는 루돌프 사슴과의 놀이 마당을 소개합니다...사슴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쫒기는 장면입니다.. .코스튬어들이 사슴과 함께 달리면서 겨울 추위를 잠시 잊습니다.... 2019. 3. 22. 알래스카 ‘ 홈리스와 일식당 “ 오늘은 아침부터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잠시 쉴 틈을 주고 , 하루 종일 내리는 눈으로온 세상이 하얗게 덮히고 있습니다.앵커리지 미드타운의 소소한 풍경들이 눈으로 인해더욱 소박하게 느껴지게 됩니다..어제와 오늘은 다소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홈리스들의 일상은 변함이 없습니다.섭씨 영하 19도의 날씨에도 그들은 어김없이거리로 나와 그들만의 직무를 다하고 있는 모습은마음이 짠해 지기도 합니다.Home Less 와 Job Less 의 길은 늘 험난 하기만합니다.둘 다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해야 하지만, Job Less는목표를 향한 나래 짓을 하지만, Home Less 는 자유를바탕으로 생의 연장이 살길이라 생각하는 게 다른 듯 합니다..오늘도 걱정 근심이 없는 듯한 홈리스들의 생활 속으로들어가 보도록 하겠.. 2019. 2. 17. 알래스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우리동네 " 그동안 드론을 잘 사용을 하지 않아 너무 무심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드론을 사용해 우리 동네를촬영해 보았습니다..눈이 제법 많이 내려 눈을 치우느라 다리에 알이 배겨 버리고 말았습니다.눈을 치우고 나서, 앵커리지 미드타운에있는 우리 동네를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내려다 보았습니다..박진감 넘치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 , 동네를촬영 하다 보니, 다소 박진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외곽으로 나가 멋진 설경을 촬영 해야 하는데워낙 눈이 많이 내려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데조만간 날이 좋아지면 , 조금 멀리 나가 멋진풍경을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하늘에서 내려다 본 앵커리지 미드타운입니다.. .저 도로는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C st 입니다.도로 맨 끝에서 스워드 하이웨이와 만나게 됩니다.. ... 2019. 2. 6.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의 슈퍼볼 경기 "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 볼 경기가 한창 열리는 날, 알래스카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습니다.설날이라 한국에는 설 풍경이 한창인 오늘,미국은 슈퍼 볼 경기로 지나 다니는 차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눈이 내리는 날, 슈퍼 볼 경기를 Sports Bar에서집단으로 슈퍼 볼을 경기를 관람 하는 재미는 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줍니다.Mercedes-Benz Stadium 에서 New England Patriots 와 LA 팀과의 경기는 점수가 많이 나지않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였습니다..각종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면서 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가 아니었나싶습니다.결국,New England Patriots 팀이 13:3 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peanut farm Spor.. 2019. 2. 4. 알래스카 “ 쿄요테와 설경 ” 눈이 많이 내리고 먹이가 줄어들자, 야생동물들이앵커리지 시내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무스야 원래 그러려니 하지만, 시라소니와 늑대와여우 그리고 , 코요테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고있습니다..알래스카는 눈이 부족하면 다양한 현상이 생기는데일단, 개 썰매 경기가 어려워지고 빙하가 녹는 시기가일찍 다가옵니다.그래서 겨울에는 충분한 눈이 내려야 빙하를 덮어빙하가 녹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알래스칸에게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연어입니다..눈이 많이 내려야 봄이 되어 눈 녹은 물들이 내를이루고 강을 풍요롭게 해주어야 연어들이 그 길을따라 산란을 하기 위해 올라오는데 만약, 물줄기가시원찮으면 연어들은 방향을 돌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그러면 다음 해부터는 그 Creek 에는 연어가 다시는올라오지 않게 .. 2019. 1. 24. 알래스카 " 눈에 빠졌어요 " 그동안 눈이 많이 내려 추가치 주립 공원에 올라 가지 않았다가 오늘 눈이 많이 녹은 것 같아서 상당히 가파른 산악 길을 올라 갔다가그만 눈에 빠져 산 정상에서 한참을 헤메야만했습니다..사진도 많이 찍지 못하고 , 고생을 하는 바람에아주 애를 먹어야만 했습니다.앵커리지 시내 전경도 찍고, 추가치 산맥의 위용을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북극의 베델 공항 풍경도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저 설산을 향하여 기분 좋게 달리고 있습니다.. .조금 욕심을 부려 최정상으로 올라와 보았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고 돌아 나오는데 그만, 눈에 차가 빠져 버리고말았습니다.. .한참을 실랑이 하다가 결국은 빠져 나오는데성공을 했습니다.. .대담한 젊은이들은 저 설산을 향해 등반을 하기도 합니다.. .내려 가.. 2019. 1. 11. 알래스카 의 졸업식 알래스카는 요즈음 졸업식 시즌입니다. 그동안의 학창시절을 뒤로 하고 이제는새로운 직장을 향해 첫 발을 내 딛는 시기입니다.졸업식이 주는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에서의 그 첫발은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기도 하지요..요새는 매일 눈이 내리는지라 정말 눈 치우는 것도 일이네요.그럼 출발 합니다...눈이 탁 트이는 설산으로 출발 합니다.. .그리고, 우리 동네 산책로 풍경입니다. . .우리 동네 파수꾼인 가문비 나무입니다.. .별책부록으로 오리나무들이 즐비 합니다.. .이제 서서히 얼어가는 시냇가입니다.. .눈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축 늘어진 오리나무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있는 벤취가 무척이나 정취가 있어 보입니다.. .이제 당귀도 내년을 기약하나 봅니다,. .숲속에 캐빈 한 채가 있네요.. .마치 눈.. 2018. 12. 30.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