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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그림19

알래스카 " 야호 ! 동지다 " 알래스카는 한국보다 약, 하루정도가 늦습니다.그러다보니, 한국에서 무슨 날이라고 하면 그 다음날이 여기서는 해당이 됩니다..지난번 주방장 누님이 팥죽 칼국수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더니 오늘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간만에 팥죽 칼국수를 먹었습니다..평소에 미리 반죽을 해서 냉동고에 보관 했다가먹을 분량만큼만 꺼내어 칼국수를 만드신답니다.정말 알래스카의 겨울은 음식 만들어 먹는 재미가남다릅니다..래드샐몬으로 전을 부쳐서 같이 곁들여 내온 팥죽 칼국수 정말 좋았습니다. ..눈꽃나무 사이로 뜬 보름달은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 만큼이나 못 갈데가 없는 것 같습니다.어깨위에 살포시 내려않는 달빛의 애무를 받으며 싱숭 거리는 마음을 되잡아 봅니다. .까아만 밤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눈꽃나무 가지들. .오늘 여기를 찾은건 알.. 2016. 12. 22.
Alaska " Black Friday와 그림 " 알래스카에서도 Black Friday sale을 합니다.거의 모든 매장에서 세일을 하기에 저도 그냥구경삼아 매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전자제품부터 시작해서 인형까지 다양한 품목들이대폭 세일을 하더군요.이때, 덩달아 지름신이 강림하여 필요하지도 않은걸 구입하기도 합니다..저 역시 마찬가지로 충동구매를 했습니다.알래스카의 Black Friday Slae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알래스카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그림의 세계를 잠시 엿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 도착하자, 주차구역을 세군데로 나누어 놓고 주차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그 많던 쇼핑카트는 동이 났습니다. .여기는 아웃도어 코너인데 다행히 여기는 그리 붐비지 않네요. .다들 쇼핑카트에 물건들을 가득싣고 다니니 저도 덩달아 마음이 .. 2016. 11. 26.
알래스카 " 고물상의 유혹" 너무나 신나게 달리고 달렸기에 차량 타이어가 너무 닳아 타이어를 사려고 광고를 보던중 저렴한 타이어 광고가 나오길래 눈이 혹해서주소를 적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오호 통재라 ! 고물상이었습니다.고물상에서는 자신들의 가게를 알리고자 미끼로 그렇게 광고를 했던겁니다. 그나저나 이왕 왔던거 고물상 구경이나 할까하고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같이 둘러볼까요? 매장에 들어서니 발 딛을 곳이 없을 정도로 잡동사니로 가득하네요. 정말 없는게 없더군요.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워낙 여기 주인장도 고서나 고화 그리고 가치가 나가는 물건들에 대해서는 선수인지라 제가 행여 싼값에 발견하는 횡재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지요. 생긴지가 제법 되었는지 ,온갖 물건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가구중에 제일 눈에 띄던건데.. 2016. 5. 25.
ALASKA " 눈오는날은 기쁜날 " 아침마다 셀폰 일기예보를 먼저 들여다 보게 됩니다.겨울이라 특히,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을아침부터 조정을 해야 하니 일기예보는 필수입니다. 눈이 내린다는 그림이 셀폰 화면에 뜨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답니다. 눈 내리는 도로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오늘 오로라가 11년만에 최고의 향연이 벌어질 예정인데 이렇게 눈이 오고안개가 낀다고 하더군요. 눈 내린다는 그림이 너무 이뻐 보이네요. 우측에 개스비 가격표가 보이네요. 다른 동네를 오니, 이렇게 파아란 하늘이 열려있습니다. 도로가 결빙되어 조심해야 합니다.오늘 아침에도 사고가 제법 많이 났네요. 하이웨이에 접어드니 눈보라가 날리네요. 점점 거세지네요. 눈내린 동네에 와서 여기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시골길에도 눈은 가득합니다. 사거리 신호등에 멈.. 2015. 11. 4.
알래스카" 접시하나 사세요 " 식기가 만들어진건 농경목축업 문화가 정착되면서 만들어졌습니다.한국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빗살무늬토기가 그 시작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화가가 그린 그림에 나이프는 나오지만포크나 스푼이 그려지지 않은걸로 봐서는 역시,한국이 한발 앞서 문명을 이끌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크를 이용한게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점으로점차 유럽으로 번져나갔으며, 18세기 들어서야포크,나이프에 대한 예법이 등장을 했습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그릇 사진으로출발 합니다. 우선 육교 사진으로 출발 합니다.건너편에 학교가 있는데 육교가 제법 기네요. 마치 하늘로 가는 구름다리 같아 마음에 드는 사진 입니다. 특이하게도 이렇게 들어오는 문앞에 접시를 가지런히 진열을해 놓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냉장.. 2015. 4. 14.
ALASKA "Antique Market " 알래스카에도 골동품점이 있습니다. 제일 많은건 물론, Gift shop 이지만, Antique Stores 가 있다는게 신기 하기도 합니다. 골동품점에 가면 작은것부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구들까지 정말 볼거리는 다양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품일지라도 버리지않고 보관하고 대대로 이어지는 이런 생활 습관을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역사가 짧은 미국이라 그런지 이런 옛것들에 대한 평가는 아주 높게 쳐주는게 신기 했습니다. 그럼 골동품점을 구경 해보도록 할까요? 차량 통행도 없는, 작은 골목 근처에서 발견한 골동품점 입니다. 정말 오래된 유모차 입니다. 우리나라도 대원군의 쇄국정책만 아니였으면 이런 유모차가 일찍 선을 보여지 않았을까요? 처음보는 특이한 시계입니다. 같은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 2014. 12. 29.
알래스카 Hatcher pass 설산을 정복하다 오늘 설산을 정복 했습니다. 카메라 두대와 셀폰백을 메고 푹푹 빠지는 산등성이를 걸어걸어 설산에 올라보니,모든 사물이 저를 우러러 보네요. 발아래 모든 세상을 두었으니 , 무에 더 욕심이 생기겠습니까! Hatcher pass 황금의 땅인 이곳을 이렇게 눈내린 날에 오르기는 처음 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서 보드와 스키 그리고, 스노우머쉰을 타고 씽씽 달리는 이들로 가득 넘쳐 납니다. 산세가 높아 오히려 도전정신이 강한 백인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같이 설산을 향해 등산 한번 해보기로 할까요? 알프스의 산장마을 같지 않나요? 마치 파우더슈가를 뿌려놓은 설산과 배색이 잘 어우러져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빙하가 더이상 녹지않아 , 물이 많이 줄어들은것 같습니다. 이제는 눈이 녹.. 201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