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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구름118

알래스카는 개 썰매 시즌 알래스카는 바야흐로 개 썰매 시즌이 돌아 왔습니다.그리고, 개와 같이 함께 스키를 타고 달리는Skyjor 라는 경기가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개와 함께 연결하여 허리에 줄을 묶고 사람은스키를 타고 함께 1마일과 3마일 두 코스를달리는 경기인데, 알래스카는 집집마다 애견을키우는 관계로 많은 이들이 참여를 하게 됩니다..개 썰매 대회는 일반 견들이 출전을 하기는힘들지만, Skyjor 라는 경기는 일반인들이출전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지혜로운겨울 스포츠중 하나입니다..이번 주말에 경기가 있는데 한번 들러서Skyjor 경주를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추운 겨울을 나는데 아웃도어는 필수이지요.개들의 달리려는 욕구를 이용해 개썰매 대회가 다양한 곳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 .우측을 자세히 보면 샘스클럽 .. 2018. 1. 19.
알래스카"Death Valley National Park" 오늘은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가스에서 길을 떠나 Death Valley National Park를찾았습니다..데스밸리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Dante's View를가 보았는데 일년중 보기 힘든 장관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아름다운 단테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엄청난 구름의 향연이 벌어져 행운의 운무 속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하며 하루를 온전히 보낼 수있었습니다..그럼 단데의 전망대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라스베가스에서 .Death Valley Junction를 지나 서쪽 방향으로 CA-190 도로를 따라 약 두시간 반정도를 달리다 보면 데스밸리 국립공원이 나옵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난지 잠시 후 작은 마을이 나타났는데마치 성과도 비슷한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 .약 한시간 정도를 달리다보니, 주유소가.. 2018. 1. 12.
알래스카 " 눈 꽃 거리의 미술관 " 공기중의 물방울 입자들이 바로 구름과 안개입니다.구름이 지면으로 내려오면 안개라 칭하고바다에 내려 앉으면, 해무라 칭하며그 것이 얼어버리면 바로 눈 꽃이 됩니다..알래스카 거의 전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지금은 눈 꽃 나라입니다.운전하는 내내 눈부실 정도로 피어있는 눈 꽃들을 보며 운전을 하노라면 정말 겨울 왕국이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영화에서나 만나 봄직한 겨울 왕국으로 초대합니다. ..눈 꽃이 한창인 오늘 , 잠시 알래스카의 미술 전시회를 찾았습니다. . .알래스카의 미술은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상징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설산 위 높은 봉우리에 독수리 한마리가 세상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 .조각은 소재를 깍아 나가는걸 조각이라 하고 , 조소는 소재에 덧붙이는걸 조소라 .. 2017. 12. 29.
알래스카 " 군부대 마트를 가다 " 군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를 들르면일반 마트와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군인과 같이 동행을 하여 들른 Commissary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는데,자주 들렀지만들를 때마다 무리하게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는 군사 지역인지라 앵커리지와 페어뱅스에는 Commissary가 있습니다.공군 물자 배급소인 Commissary와 육군물자 배급소인 PX 가 한 Mall 안에 같이 있어두루두루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렇게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일부러 먼 길을 운전해서 올 정도로 매리트 있는품목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그럼, 한번 구경한번 해 볼까요? ..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 입구입니다. .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 2017. 12. 12.
알래스카 " 구름에 몸을 늬우고 "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거닐면마치 신선이라도 된 듯 구름을 아래로내려다 보게 됩니다..바다와 설산이 까마득하게 멀게 보이지만천천히 구름과 함께 흐르다 보면 어느새자신의 몸이 허공을 유영 하는 듯구름과 하나가 되어 노닐고 있슴을 알게됩니다..알래스카의 하늘은 구름을 위해 존재 하는 듯 구름을 따라 얼어가는 바다 길을 누벼봅니다. . .공항 주변의 설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습니다. . .마침 대한항공의 화물기가 이륙을 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는 매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화물기가 이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 .이런 비행기를 쌍발 제트기라고 하나요?전용기 같아 보이는데 언제 저런 비행기를 한번타봐야겠습니다. . .구름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니 , 바다 위 안개 같아 보입니다. . .더 위로.. 2017. 11. 26.
알래스카 " Veteran 과 물개 가죽" 알래스카 Veteran"s day 를 맞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주는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군인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 그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군인을 대하는 자세는 한국과는 정반대의 시선입니다.한국에서는 군인을 사람이라고 칭하지 아니하고 군바리라는 말로 비하시키고는 합니다..저는 동경사를 나왔습니다.동해안 경비사령부 출신이라 강원도에서 근무를 했지요.모처럼 군대 이야기를 해보네요.여자분들이 제일 재미 없는 군대이야기..더 재미 없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족구를 한 이야기지요.모든 업소에서 군인들에게는 할인을 해주고 식당에서도 군인이 들어오면 그들의 식대를 기꺼이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보게됩니다..감기에 좋은 매콤한 오징어 볶음을 시키고물개 가죽으로 만든 앙증맞은 소품들을 구경하러 갑니다.. 2017. 11. 15.
알래스카 " 앵커리지의 거리풍경 "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를 운전하며 하늘과 구름과 설산과 눈의 흔적을 더듬어가며 일상을 보내는 요즈음 ,유난히 하늘이아름다운 날이 있습니다..미국내에서 행복한 도시로 10위에 등극한 앵커리지의 행복지수는 아마도 이러한 자연적인환경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제가 보기에는 행복한 도시 3위 안에는 들어야할 것 같은데 다소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오늘은 앵커리지 거리풍경을 소개합니다. ..눈이 내린 날, 집을 나서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 .이렇게 처음 눈이 내린날은 스노우 타이어를 교체 하려는 차들로 자동차 정비소는 너무 붐벼 저는 이틀후, 징이 박힌 타이어로교체하였습니다 . 교체비용은 66불. . .일반 타이어로 눈길을 운전하는데 큰 도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그늘진 도로나 커브길에서는 미끄럼 현상.. 2017. 10. 28.
알래스카 " 가을과 겨울 사이로 " 가을의 옷을 서서히 벗어버리고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는 알래스카의산야는 다소 추워 보이기는 하지만,따라 다니는 구름의 그림자로 그리외롭지는 않습니다..하늘은 점점 낮아보이고 , 구름들은 빙하 사이를 누비며 가끔 눈을 뿌려 주기도합니다..산과 산 사이를 누비며 운전하는 내내겨울이 저만치 다가 왔슴을 느끼게 됩니다...하얀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민 산 머리는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바람을 타고 흐르는 구름을 보며 달리는 내내 세상이 같이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 .만년설은 기나긴 세월동안 그 자리에서 묵묵히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역사를 이어가는 듯 합니다. . .화려한 운무로 보는내내 몽환의 세계로 빠져 드는듯 합니다. . .추가치 산맥의 끝자락에 설산의 봉우리가 서서히 그.. 2017. 10. 14.
알래스카 " 가을의 산책 " 알래스카 Chugach State Park를 찾아드론을 날려보았습니다.추가치 주립공원을 구석구석 누비면서가을 산책과 더불어 가을의 향을 마음껏맡아 보았습니다..알래스카는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단풍이 서서히 물들어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알래스카의 가을 산책으로 초대합니다. . .앵커리지 먼 바다에는 먹구름이 끼어 비가 내리고 있네요.마치 구름이 핵폭탄이 터져 생기는 버섯구름 같습니다. . .썰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갯벌과 함께설산이 저만치 보입니다. . .디날리 산맥과 일자 구름이 인상적입니다. . .툰드라에도 가을의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 .만년설이 다 녹아버린 굶주린 산들이 자리한 공원입니다.. . .따사로운 햇살을 받는 자작나무들도 고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왼쪽 하.. 2017. 9. 11.
알래스카 " 비내리는 날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에는 요새 가을비가 자주 내리고있습니다.전년도에 비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인데가을비 내리는 우중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알래스카는 비오는 날의 풍경도 아름답고 그윽한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에 있습니다.다양한 구름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운무를 펼치기에 운전 하는 내내 다음 구름을 기대하며 달리는 묘미가 있습니다..러시안 폭포도 들렀다가 , 공원도 들렀다가우중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겼습니다.다 같이 가을비 속으로 가 볼까요? .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기차와 달리기 한판 했습니다. . .산기슭 굽이마다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 .산에서 마치 구름이 스며나오는 것 같아 너무 신기 했습니다. . .가을빛 호수는 산을 가슴에 품고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맞은편에서는 구.. 2017. 9. 1.
알래스카 " 자연과 함께 가는 길 " 알래스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은 언제나 여유와 기쁨이 충만합니다.야생동물 무스 아주머니와의 조우도 그렇거니와, 이름모를 야생화와 작은 새와의만남 조차도 자연속에 녹아있는 함께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구름 한점,바람 한 자락도 의미가 있고 열매 한 알도 소중하기만 합니다.마지막 개척지인 알래스카!.그 알래스카에 살고 있슴을 늘 감사하고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풍요로움에 살고 있슴에도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지만, 개화를 한 이들에게는알래스카의 소중함이 가슴깊이 녹아있습니다..도로에 가득 핀 Fireweed 들이 이제는 씨앗을 맺고가을을 초대했습니다.가을의 문턱에서 새삼 다시한번 알래스카의 소중함을기리고 싶습니다. . .경비행기에서 냐려다본 디날리 산맥. . .그리고, 추가치 주립공원에서 내.. 2017. 8. 31.
알래스카 " 야생동물들과의 해후 " 알래스카를 여행 하다가 자주 만나게 되는 야생동물들은 사람과 공존을 하는 탓에 사람을 그리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단체여행을 하면 알래스카에 와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기회가 거의 없는 이유는, 큰 도로만 이용을 해서 목적지까지 주야장창 달리기만 하니기회가 없기도 합니다..곰,독수리,산양,토끼,무스,사슴등을 만나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동물들이 있을법한 곳을 가면 어김없이 나타나기도합니다..물론, 연어야 흔하니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단체관광을 하면 하다못해 연어도 힘들게겨우 볼 수 있기도 합니다..오늘은 툰드라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을 소개합니다. ..북극에서 채취한 원유를 남쪽 발데즈까지 송유관을 통해수송을 합니다.알래스카를 소개할때 이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 .허허.. 2017.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