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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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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8. 18:38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의 고향 알래스카!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수많은 빙하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매력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빙하의 파편들이

머리꼭지만 내밀고 유빙이 되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오늘은 포테이지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유빙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과 강아지.

유빙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빙 사이로 강아지를 안고 카약이 스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도 타지 못하는 이가 많은데 강아지가 강심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아지도 스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타는 걸까요?

 

 

 

 

 

 

 

 

큰 유빙은 마치 고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우측 숨겨진 계곡이 바로 빙하의 바다인 포테이지 빙하입니다.

 

 

 

 

 

 

 

수만 년을 이어온 빙하의 파편들이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안내센터.

 

 

 

 

 

 

 

 

아슬아슬하게 머리에 유빙을 이고 있는 유빙의 모습은 또 다른 스릴을

줍니다.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 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처음으로 구경하니

얼마나 신기함으로 가득할까요?

 

 

 

 

 

 

 

봄을 맞아 앵커리지 주민들이 모두 야외로 몰려나온 듯합니다.

 

등산로마다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해 등산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 납니다.

 

 

 

 

 

 

 

 

빙하는 움직이는 눈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이 쌓이고 쌓여 녹다가 얼기를 반복해 수만 년 동안 그 압력으로

얼음으로 변한 현상입니다.

 

 

 

 

 

 

 

 

glacial ice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은 푸르고 청명해 Blue-ice라고 불립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곳이 바로 유빙 속이랍니다.

 

빙하를 타고 유빙이 생기는데 그 안에 갇혀 지내던 둘리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지요.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를 올려 볼까요?..ㅎㅎㅎ

 

 

 

 

 

 

 

 

 

많은 이들이 유빙을 보며 신기해합니다.

 

 

 

 

 

 

빙하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빙하는 계곡을 채우면서 

천천히 흐르는 곡빙하,  극지방의 넓은 지역을 덮으면서 

그 넓이가 5만 km 2를 ice sheet), 

그리고 주로 산꼭대기를 덮으면서 그보다 좁으면 

빙모(ice cap)라고 부릅니다.

 

 

 

 

 

강아지에게 안전벨트를 한채 유빙 사이로 진입하는 카약입니다.

 

 

 

 

 

 

 

빙하와 유빙에서 불어오는 냉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름보다는 지금이 설산과 유빙을 만나기에는 제철입니다.

 

 

 

 

 

 

 

사실 유빙 사이로 다니는 건 상당히 위험합니다.

행여 유빙이 무너지면 바로 깔리게 되어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이곳은 그래도 육지가 가까워 다행입니다.

 

 

 

 

 

 

 

단체 가족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한국말로 "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더군요.

 

스페니쉬를 사용하는데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네요.

 

완전 대가족입니다.

 

설마 한집에서 다 사는 건 아니겠지요?..ㅎㅎ

 

 

 

 

 

 

 

 

산 위에서 눈 녹은 물들이 모여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산을 보면 여기저기 작은 폭포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빙하 폭포수를 맞으면서 샤워 한번 해 보시렵니까?...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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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낚시를 간다 간다 하면서 아직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

 

매번 다른일이 생겨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왕연어를 잡으러 출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나뭇가지에 낚싯줄을 매어 원초적인 얼음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굳이, 낚싯대를 동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지개 송어와 왕연어를 잡아 회로도 바로 현장에서 

먹을 수 있지만, 제가 잘 먹지 않는 관계로 누님들에게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춥지만 그 추위 속에서 겨울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설산위에 달이 뜬 모습이 저를 기다리는 마중 나온 것 같아

반갑기만 합니다.

 

 

 

 

 

 

 

어쩌면 이리도 구름이 신비로울수 있을까요?

정말 인간의 힘으로는 표현하지 못할 하늘에 그린 한 폭의 신선도 같습니다.

 

 

 

 

 

 

 

 

이제 오늘, 동지를 지나면 매일 해가 길어진답니다.

그래서 달님도 반갑기만 합니다.

 

아! 팥죽을 먹어야 하는데...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호수에 가득합니다.

 

 

 

 

 

 

 

이 팀들은 텐트안에 들어가서 언 몸을 녹이는 중인가 봅니다.

 

 

 

 

 

 

 

 

지금 막 얼음구멍을 뚫으려는 이들과 낚싯대를 접는 팀들이 있네요.

 

 

 

 

 

 

 

 

낚시를 하면서도 문자 삼매경인 아주머니입니다.

얼음낚시에는 저 텐트가 정말 좋습니다.

가격은 300불 정도 합니다.

 

조립과 설치가 너무 간단합니다.

 

 

 

 

 

 

 

 

얼음 구멍을 뚫는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고삐 풀린 강아지는 주인을 놔두고, 호수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답니다.

 

 

 

 

 

 

 

 

 

여기는 미드타운입니다.

설산의 풍경을 매일 만나볼 수 있어 좋습니다.

 

강아지가 철없는 주인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ㅎ

 

 

 

 

 

 

 

 

 

구멍을 뚫고 낚싯줄을 드리웠습니다.

 

 

 

 

 

 

바로 잡아 올린 왕연어입니다.

잡아서 바로 밖에 놔두면, 자동으로 즉석 냉동이 된답니다.

 

참 편리하죠?

 

 

 

 

 

 

 

아직 어린 강아지라 사람만 만나면, 저리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답니다.

천방지축이지요.

 

 

 

 

 

 

 

 

 

멀리 텐트를 놔두고 왜 저만치서 낚시를 할까요?

가까운데 놔두면 더 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프로판 가스까지 등장을 했네요.

얼음낚시를 제대로 하려면 여러 장비들이 필요하답니다.

맨손이네요. 손도 안 시린가 봅니다.

 

 

 

 

 

 

 

 

원반을 던지려고 하니, 이미 강아지들이 뛸 준비를 합니다.

 

 

 

 

 

 

 

원반을 던지자 두 마리의 견공들이 날듯이 뛰어갑니다.

 

 

 

 

 

 

 

갑자기 멈추지를 못하고 슬라이딩을 하네요.

큰 강아지는 " 재 왜 그래?" 하는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그래도 강아지들은 신나기만 합니다.

잡아도 좋고, 잡지 못해도 즐거운 얼음낚시입니다.

그런데, 잡으면 거의 다 놔주더군요.

그저 잡는 게 즐거운가 봅니다.

 

.

 

 

 

 

 

 

 

일회용 투고 박스가 사용금지되면서 , 땅에서 금방 분해하는 용기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박스도 대체용품으로 개발 중인 제품인데, 지금 한창 애리조나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집에 가지고 와서 사용을 해 보았는데, 전자파를 막아줘 바로 전자레인지에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다양한 형태의 박스들이 있는데, 저 제품은 그중 하나입니다.

씻어서 재활용도 약 10회 정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구마를 저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정말 잘 된다고 해서 

집에 가지고 와서 실험하려고 합니다.

.

아직, 알래스카에는 재활용이나 분해되는 일회용 투고 박스들이 없는데,

저 제품이 나오면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

알래스카 총판이나 할까요?..ㅎㅎㅎ

 

 

 

표주박

 

 

매년 알래스카 Fish & Game에서는 많은 치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

앵커리지와 페어뱅스 두 군데의 부화장에서 왕연어, 실버 연어, 무지개송어,

사루 등을 부화시켜 방류를 합니다.

지난번에는  왕연어 420만 마리와 140만 마리의 실버 연어,

95만 마리의 무지개 송어를 방류합니다.

.

비단 크릭뿐 아니라, 엄청나게 널려있는 호수에도 경비행기를 이용해 방출을 

하는데, 정말 그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

낚시 라이선스를 발급하여 생기는 수익금으로 이 모든 경비를 충당합니다.

이렇듯 ,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

이 프로그램은 수산 복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연방 세금 중 일부인 

연방기금으로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절감의 일환으로 북극 사루는 일부 중단되어 5만 마리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오래전 제가 날개 달린 고기를 잡은 적이 있었는데 그 화려한 물고기가 

바로, 사루 ( Grayling) 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북극 돛새치 (Sailfish of the North)도 제외되었답니다.

 

모든 게 돈이 문제네요.

알래스카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게 제대로 굴러가야 지금의 연어낚시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거지요.

.

돈도 많은 주인데, 좀 팍팍 쓰거나 기업들이 앞장서서 이런 프로젝트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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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3. 02:03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저는 유난히도 동물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질투의 화신 강아지부터 도도한 고양이 그리고,

각종 야생동물들을 좋아합니다.

오래전에 잉꼬를 한쌍 사 와서 길렀는데 언제부터인가

알을 낳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래서, 부화를 하면 발톱에 매직으로 같은 배에서 난

새들을 구분하기 위해 같은 색으로 칠을 했습니다.

 

새장을 사서 분리를 해서 키웠는데 , 점점 새들이

늘어나서 약, 50여 마리가 되어 부득이 새집에 가서

새 사료와 교환을 하고 주변에 분양을 해주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

집을 자주 비우기도 해서 관리 하기가 애매해 나중에는

새집에 모두 넘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집집마다 그런 게 있더군요.

저처럼 동물이 식구수를 늘리는 집과 꽃을 키우면 늘

죽이는 집, 반면에 꽃들이 잘 자라는 집들이 있습니다.

 

각종 채소들도 잘 자라는 집이 있는가 하면 , 농사를

망치는 집들도 있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동물들이 잘 자라는 집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하고 맞는 궁합이 있는 것이 있다고나 할까요.

거리에서 만나는 수많은 길냥이들에게 늘 눈길이

가는데, 애잔하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오늘은 동물 이야기입니다.

 

길을 가다가 만난 커피숍 간판인데 너무

귀여워서 한 장 건져 올렸습니다.  ㅎㅎ

아이디어가 좋지 않나요?

 

 

산을 오르면서 곳곳에 영역 표시를 하는 "레이"

낙엽이 온몸에 붙네요.

 

낙엽이 하도 털에 묻어서 빗질을 하려니, 이렇게

무네요.

앞뒤로 이빨 자국이 세 군데가 생기고 피를 봤습니다.

왜 그렇게 털 빗는 걸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제가 기르는 강아지가 아니니, 물려도 할 말은 없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 계곡에 흐르는 물에서 목을 축이고 있는 "레이"

스핏츠 2살 배기입니다.

 

세 마리의 새끼를 낳은 길냥이인데 저렇게 담장 위에서

저를 쳐다봅니다.

가운데가 어미입니다.

 

세 마리인 줄 알았는데 우측에 또 한 마리가

나타나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사이들이 좋습니다.

 

담장 위에서 도도하게 내려다보는 길냥이.

" 야! 올라와봐! 어디서 개 주제에,,,,"

 

병원에 건강검진받으러 갔다가 만난 길냥이인데 

맞은편에서부터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그러더니, 다리에 부비부비를 합니다.

 

한동안 떠나지 않아 결국, 제가 가던 길 갔습니다.

고양이의 매력은 키워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한번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답니다.

 

고양이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동물인지라

다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으나 , 일단 키워보면

강아지보다 더 매력 만점입니다.

 

뒤늦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1년에는 무사히 코로나로부터 해방이 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로 인해서 뒤늦게 비트코인을 사신 분이 계셨는데

다행히 팔고 있지 않고 묻어둬서 지금은 엄청난 수익을

거뒀다고 소식을 전해 오시네요.

지금 가격이 엄청나게 폭등을 해서 대박을 치셨답니다.

참고 인내하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나오나 봅니다.

 

이처럼 저와 인연을 맺으신 분들에게 대박의 행운이

찾아오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Happy New Year! "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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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깨어있는 첫새벽.

앞집에 새끼를 낳은 염소도

아침마다 울어대는 수탉도

벽에 머리 박고 도를 닦는 앞집의 강아지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홀로 깨어 있음에

밤새 내렸던 빗줄기가

흔적만 남기고 모습을 감춘

촉촉한 풀잎들이

나를 살찌우게 한다.

 

 

 




언제고 말없이 돌아서던

끝자락 수평선 구름 조각

살며시 다가와 두드리던

가슴 떨리던 그 울음소리는 어디며

이제는 먹먹해진 가슴만 남았는지

지나온 세월이 더없이 안타까워라


 


두고 온 미련들이

아직도 생생하기만 한데

평화로운 바닷가

새로운 만남들이 있었던가

그래도 혼자라는 감각이 느껴지니

역시 머나먼 길은 혼자 가는 건가


 

 

돌고 돌아

알래스카 한 귀퉁이

보퉁이를 풀어놓고

켜켜이 쌓아 올린

사연들을 풀어놓지만

휑한 가슴에는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만큼이나 할까


 아이들이 노닐던 길

어른들이 노닐던 길

내가 홀로 노닐던 길

모두 같을까만은

길은 하나이니

결국 만나지 못할 일이 무에냐

돌고 도는 길인 것을

 

 

 

 .

지난 초조함은 어디로 가고

넉넉한 여유로움만 남아

배 두들기며 트림할 때

문득 다가오는 그 한마디

이제야 살 것 같네



 

 설산의 그림자 따라 푸른빛의 빙하를 따라

잿빛의 강줄기 따라 발걸음 멈춘 이곳이

그대를 기다리는 영혼의 분지  

홀로 잠 못 이루고 깨어 있는 것이

때로는 마음을 살찌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외로움이든 고독이든 즐기는 자에게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결코 가랑비에 옷이 젖지 않는 비옷 이리라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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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 02:52 알래스카 자유게시판

늘, 집을 나서거나 들어오면서 우연히 마주친 길냥이가

언제인가 새끼를 낳아 데리고 다니더군요.

열악한 길거리에서 새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없기에

자꾸 눈길이 갔습니다.

차 밑에서 생활을 하면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는 

길냥이 입장에서는 사람이 제일 천적이 아닐까 합니다.

사다 놓은 강아지 간식을 주니 , 먹지를 않더군요.

배가 홀쭉하고 야윈 어미 길냥이를 위해 급한 대로 참치캔을

가져다주었더니, 모두 새끼들에게 양보를 하네요.

길냥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네요.

모성애가 가슴에 와 닿아 짠합니다.

이건, 둘째 날 마일드 참치를 주었는데 너무나 좋아들 하네요.

 

참치를 먹고나서 다들 기운이 났는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뒹구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첫째 날, 우연히 지나가다가 차 밑에 있는 어린 고양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보기에도 배가 고파 보이길래 강아지 간식을 주니

먹지를 않더군요.

 

어미는 연신 새끼들 앞에서 저에게 하악질을 하며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배가 제일 고팠을 텐데도 새끼들에게 양보를 하는 모습에

가슴이 저리더군요.

 

아기 냐옹이들은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먹는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녹네요.

 

깨끗하게 비워버린 참치캔.

 

오늘은 구내식당에 들러 식사를 해 보았습니다.

김치 콩나물국에 제육볶음. 치킨에 샐러드까지 반찬이 다양하고

카레도 있었는데 ,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뷔페식이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는데, 예전 같으면 두 번은 갔다 올 텐데 

저것만 먹어도 완전 풀이되어버리네요.

각종 음료수도 무한정 리필이 됩니다.

 

은행에 들렀다가 혈압 측정기가 있길래 재 보았는데

대충 정상인 것 같네요.

 

카페라테를 마시며 포스팅 중입니다.

 

블루베리 한 박스에 저게 10개 들었는데, 저 케이스가

엄청 튼튼하더군요.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깝길래 어디에 쓰면 좋을까 

궁리 중입니다.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 좋네요.

밀폐된 게 아니라 , 반찬용기로는 부적합 하지만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깝네요.

어디다 쓰면 좋을까요?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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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30. 01:18 알래스카 관광지

글을 쓸려고 준비를 하다가 물을 가지러 간 사이

강아지가 책상 위에 올라와 자판을 눌러서 이상 

야릇한 글씨를 써 놓아 다시 다 지우고 다시

씁니다.

사랑니를 다 뽑고 하나가 남았는데 , 이틀 전부터 슬슬

아파오기 시작을 하길래 치과에 가서 이를 뽑았습니다.

그 옆에 어금니도 썩어서 부득이 같이 발치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 오네요.

 

나이가 든다는 걸 확연하게 느끼는 게 바로 이를 뽑는

순간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이빨 세 개가 틈이 벌어져 땜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백을 하려고 했더니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더군요.

후년에는 임플란트도 할 예정입니다.

저는 아픈 걸 잘 참지 못하겠더군요.

임플란트 할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진절머리가 납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어금니를 뽑으면 , 음식을 먹다가 입 안의 살이나 입술을 

자주 깨물게 됩니다.

자주 입 안을 깨무는 게 습관이 되면 그다음부터 조금씩

나아지지만 간혹, 깨물면 정말 아픕니다.

그래서, 오라메디를 수시로 발라주어야만 합니다.

 

오라메디도 바르고 꿀도 바르고 , 그러다보니 입 안이 엉망이 되어

버리더군요.

 

어금니 두개를 뽑으니, 발음이 많이 샙니다.

듣는 상대방도 금방 눈치를 채더군요.

그리고, 저 역시도 발음이 새는 걸 확연히 알 수 있는데

그 낭낭(?) 하던 발음들이 뭉개짐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마나 이가 소중한지 확연하게 느낄 수

있는데, 소시적에는 별로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아 관리를 잘 안해준 걸

뒤늦게 후회를 하게 되네요.

 

음식을 잘 씹지 못하고, 맛도 잘 알지 못하게 되는 건 정말

큰 충격입니다.

먹고 싶은 걸 제대로 먹지 못하는 그 심정을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만복의 근원인 치아를 어릴 때부터 잘 관리를 해야 하는데 ,

우리 아이들 치아를 잘 관리를 해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니는 죽어서도 난다고 할 정도로 끈질긴데, 정말 불필요한

이가 아닌가합니다.

이를 발치하고 , 솜을 물었다가 뱉고 나서 약국에서 지어온 약을

먹은 뒤 ,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마침 , 사다 놓은 죽이 없어

누룽지라도 끓이려고 합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슬슬 준비를 해야겠네요.

마침, 치과 가기 전 계란말이를 조금 많이 해 놨는데,

누룽지에 계란말이를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점점 매운 걸 먹지 못하겠더군요.

한창 유행인 불닭면은 근처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치아 관리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치과에 가는 경비가 장난 아니게 든답니다.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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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방방 거리는 강아지처럼

마냥 좋기만 합니다.

세 가지 색 밖에 구분을 하지 못하는 강아지의

눈에는 천지 사방에 내리는 눈이 그렇게 신기하게만

느껴지기에 좋아 날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모두를 하얗게 채색을 하는 눈의 세상은 

알래스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몽환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온 누리를 하얀 눈의 세상 속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설경의 도시로 안내합니다.

 

도시에서도 이렇게 설산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마치 무아지경으로 변해 버린 추가치 산맥의 설산들은

언제나 무한한 신뢰를 주기도 합니다.

 

그저 믿고 든든하게 등을 맡길 수 있을 것 같은 병풍처럼

둘러 쌓인 하얀 눈이 쌓인 설산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있기에

알래스카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있어 춥게만 느껴지지만 오히려 따스함이

있는 눈의 도시이기에 살을 에일 것 같은 추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설작업을 한 도로를 달리지만 그리 큰, 위험은 없습니다.

 

눈길에 익숙하기에 이런 도로 운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눈이 녹으면 오히려 도로가 지저분하지만,

그냥 그대로 내내 눈이 있기에 겨울을 지내기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습니다.

 

간혹, 자신의 차량과 운전실력을 자랑하는 젊은이들의

만용으로 도로를 벗어나는 차량이 가끔 있습니다.

 

눈길에서의 안전거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넋을 놓고 다른 생각을 하다가 브레이크를 뒤늦게

밟으면 , 오히려 위험을 초래합니다.

 

산자락 아래에는 마실 나온 구름들이 종종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알래스카에도 와 이러니가 있답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교회입니다.

 

이제는 오후 다섯 시만 되면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이제부터 기나긴 겨울이 시작이 되며, 겨울 동안 

오로라 볼일이 점점 많아지게 되는 시즌입니다.

 

특히,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영혼의 춤인

오로라가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조상들의 영혼이 춤을 춘다는 " 오로라"의 전설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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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무스아가씨가 집을 방문

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거의 동고동락을 하는 

한마리의 다람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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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강아지 말리가 왔을 때 엄청나게 영역 

싸움을 했던 다람쥐는 성격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텃밭에 일을 보고 있으면 머리 위 나무에서

쉴새없이 이야기를 건네고는 합니다.

.

다람쥐가 소리를 낸다는 걸 알래스카에 와서 

알았습니다.

그것도 어찌나 소리가 큰지 아침에는 마치 알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집을 완벽하게 마크하는 다람쥐의 영역은

그 누구도 침범을 하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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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알래스카의 일상을 잠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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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올라오는 버드크릭에 잠시 들러 낚시 손 맛을

보았습니다.

실버연어와 핑크연어를 한마리씩 잡고는 바로

자리를 털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왕연어나 레드새먼이 아니면 그리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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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주립공원인 플랫탑에 올라 앵커리지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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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귀도 씨앗이 완전하게 무르익어 뿌리를 

채취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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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완전히 익으면 저렇게 갈대 같은 분위기를 가득 풍깁니다.

질경이는 열을 내리고 해독 작용이 있으며 이뇨작용과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가래를 없애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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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앞을 차로 끓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방광염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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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같은데 경비행기에

현수막을 달고 시내를 돌면서 광고를 하는중입니다.

궁금한건 시간당 얼마를 받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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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 봉우리에 구름 모자가 걸쳐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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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여객기 한대가 낮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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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하나 사려고 아웃도어 매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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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수족관에 연어와 송어가 노닐고 있었는데

마침 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그 장면은 영상을 통해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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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을 거쳐서 맞은 편 집 나무에서 식사를 하는 

무스아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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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들어서 무스아주머니가 잘 보이지 않고 이렇게

젊은 무스들만 보이는 게 다소 이상합니다.

큰 무스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아마도 사냥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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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화초들은 그저 간만 봅니다.

여린 나뭇가지들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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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에 사는 다람쥐군입니다.

일명 다람돌이.

옆집에 가더니 어디서 자기 몸만한 식빵 한조각을 

물고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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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돌이가 누구를 닮았는지 집으로 끌여 

들어오는 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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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큰 식빵을 물고 텃밭 옆 나무인 자기 보금자리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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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아주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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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알 땄는데 정말 달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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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에 먹을 상추와 깻잎을 땄습니다.

먹을만큼만 따서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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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씻어서 쌈장과 삼겹살을 얹어 

아주 풍요로운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쑥갓을 빼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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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가닥 풍기는 고소한 깻잎의 향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늘 알래스카에서 나는 다양한 나물들과 이렇게

텃밭에서 나는 야채를 먹을 수 있어 금년에는

정말 행복한 식단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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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 사는 법이 별게 있나요.이런게 바로

잘먹고 잘 사는 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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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연어와 송어가 새우 먹이를 잽싸게

낙아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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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말라뮤트 한 마리,믹스견

한 마리,페르시안 고양이,샴 고양이 한 마리,

페릿 한 마리 이렇게 같이 키웠습니다.

총 5마리의 동물을 키웠는데, 사실 사료

일일이 챙겨 주는 것도 정말 손이 많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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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히 개들은 저녁마다 1시간 씩 

산책을 빠짐 없이 시키고는 했는데,어디

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갈려면 거의 모두 

데리고 떠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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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페릿이나 고양이는 이틀 정도는 혼자

둬도 괜찮지만 개들은 그냥 놔두면 안되더군요.

고양이도 너무 신경을 안 써주면 아무데나'소변을 

보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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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오면서 모두 놔두고 왔는데 아직도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개들은 이별을 모릅니다.

개들에게는 잠시 떠나 있을 뿐 이별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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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경주견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설원을 

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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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하다보니, 알래스카 자연에 사는 야생동물들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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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 함께 하면서 동물들에 대해서 거의

박사가 될 정도로 공부도 많이 했으나 , 이제 서서히 

잊혀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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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나오는 프로그램도 참 열성적으로 보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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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학가인데 그렇게 번화가는 아닙니다.

그저 패스트 푸드점과 식당들이 모여 있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한국의 대학가처럼 술집과 유흥가가 모여 있는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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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를 위해 저렇게 곡선으로 된 육교가 마음에 듭니다.

한국에서의 육교는 늘 딱딱한 건축 양식의 육교들만 보다가

자연과 어울리며 보행자를 위한 육교를 만나게 되니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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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있는 나무로 만든 육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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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내린 눈이 쌓인 설산의 풍경을 마주하며 신나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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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에 아주 큰 교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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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집들은 보이지 않는데, 주유소 간판이 이정표 대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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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풍의 마트인데 벌크 판매가 아닌, 일반 포장의

판매를 하는 곳이며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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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생겼던 리쿼 스토어가 대형 마트가 들어서자

문을 닫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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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포도 문을 닫은 걸 보니 대형 마트로 인해

소매상인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집니다.

아마존으로 인해 초 대형 마트인 타켓이나,샘스클럽, JC 페니,

시어즈 백화점등이 속속 문을 닫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만 만여개 넘는 마트들이 문을 닫을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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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유통은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인터넷 쇼핑이 독점적 지위를 갖기는

힘이 듭니다.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비자금을 위한 무자료 판매입니다.

미국에서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자료 판매가 한국에서는

일상처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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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학교들은 언덕에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학생은 종아리 굵어진다고 하소연을 하고 , 바람이 강하게 불어

유난히 학창시절이 고되지기도 하는데, 미국은 거의 평지에 

학교가 있으며, 주차장도 모두 갖춰져 있어 등하교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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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글리버에 있는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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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야 개썰매 경주장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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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개썰매 경주견을 실은 차량들이 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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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차량들이 모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하염 없이 넓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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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어하는 개들의 본능으로 개썰매 경기장은

하울링으로 떠나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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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도 전에 기운 빼는 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개들도 경기전에 긴장을 하기 때문에 

그 긴장을 풀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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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선수들도 개들을 자기 가족처럼 사랑을 합니다.

사랑 하지 않고는 개썰매 경주를 하기 힘든데,

개들의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배려를 하기 때문에

개들과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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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개들이나 어디에서 태어 났으냐에 따라 

일생이 결정되어지나 봅니다.

그래도 사람은 지역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으나 개들은 절대 불가하니, 참으로 개 팔자는 

하늘이 내려진 숙명대로 살아가야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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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들의 일생은 주인 만나기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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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30. 05:30 알래스카 관광지

낮선 곳으로의 여행은 늘 즐겁습니다.

평생 가 보지 못했던 곳 , 난생 처음으로 

가 보는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대감과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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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어디를 간다라는 느낌 보다는 무엇이

있을까 기대하며 가는 여로는 여행의 즐거움을

두배로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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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리를 타고 섬으로 가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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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길로만 가는 전차를 한번  이용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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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장 간판이 엄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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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을의 옷을 입고 있는 거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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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자연의 숲에서 살다보니, 이제는 빌딩숲이 

낮설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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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퀵 서비스맨들의 모습이 생소한데 한국의

퀵서비스 오토바이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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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선을 긋는 전기선들로 조금은 우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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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어수선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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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리 터미널인데 처음이라 모르고 저 건물로 가서

표를 끊으려 했는데 , 그냥 차를 타고 입구로 가면

매표소가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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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의 끝이 바로 선착장이며 매표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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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없어 처음에는 다소 헤메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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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입구에서 표를 사서 입장을 하면 이렇게

차례대로 줄을 지어 주차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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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허니문 놀이기구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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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여기 주차되어있던 수백대의 차량이 배를 타고 출발을 해서 텅  

비어버렸네요.

저는 다음 배를 타는데 약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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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고 갈 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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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와 선실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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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차량까지 해서 20불에서 25불 내외였습니다.

엄청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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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바라 본 도시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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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까지는 약 한 시간이 소요가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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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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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배가 출발을 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선실 외부에 오래 있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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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라면 알래스카에서도 자주 타니 , 별로 거부감은 없는데

주변 경치가 역시 다르네요.

설산과 빙하,유빙과 폭포 그리고, 해양동물이 가득한

알래스카를 보다가 사방을 둘러봐도 인공적인 도시를

보니, 마치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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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에서는 유람선만 타도 다들 기분이 한층

업되니, 마찬가지로 여기 사람들도 그런 기분이

아닐까 짐작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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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늘 자연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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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4. 06:04 알래스카 관광지

빙하의 고향 알래스카 !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수많은 빙하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매력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주는 곳 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빙하의 파편들이

머리 꼭지만 내밀고 유빙이 되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오늘은 포테이지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유빙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과 강아지.

유빙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빙 사이로 강아지를 안고 카약이 스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도 타지 못하는 이가 많은데 강아지가 강심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아지도 스릴을 느낄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쩔수 없이 강제로 타는걸까요?







큰 유빙은 마치 고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우측 숨겨진 계곡이 바로 빙하의 바다인 포테이지 빙하입니다.






수만년을 이어온 빙하의 파편들이 온난화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안내센터.





 


아슬아슬하게 머리에 유빙을 이고있는 유빙의 모습은 또다른 스릴을

줍니다.






9분의 1만 머리를 내민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처음으로 구경하니

얼마나 신기함으로 가득 할까요?






봄을 맞아 앵커리지 주민들이 모두 야외로 몰려 나온듯 합니다.


등산로마다 주차장에는 차들로 가득해 등산을 즐기는 이들로

넘쳐 납니다.







빙하는 움직이는 눈이라고 보면 됩니다.


눈이 쌓이고 쌓여 녹다가 얼기를 반복해 수만년동안 그 압력으로

얼음으로 변한 현상입니다.







glacial ice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빙하의 속살은 푸르고 청명해 Blue-ice 라고 불리웁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탄생한 곳이 바로 유빙속이랍니다.


빙하를 타고 유빙이 생기는데 그 안에 갇혀지내던 둘리가 마침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지요.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를 올려 볼까요?..ㅎㅎㅎ








많은이들이 유빙을 보며 신기해 합니다.





빙하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빙하는 계곡을 채우면서 

천천히 흐르는 곡빙하,  극지방의 넓은 지역을 덮으면서 

그 넓이가 5만km2 를 넘으면 빙상(ice sheet), 

그리고 주로 산꼭대기를 덮으면서 그보다 좁으면 

빙모(ice cap)라고 부릅니다.




강아지에게 안전벨트를 한채 유빙 사이로 진입하는 카약입니다.






빙하와 유빙에서 불어오는 냉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름 보다는 지금이 설산과 유빙을 만나기에는 제철입니다.






사실 유빙 사이로 다니는건 상당히 위험 합니다.

행여 유빙이 무너지면 바로 깔리게 되어 불상사가 생기게 됩니다.


이곳은 그래도 육지가 가까워 다행입니다.






단체 가족사진을 찍어 주었더니 한국말로 " 감사합니다 " 라고

인사를 하더군요.


스페니쉬를 사용하는데 어느나라인지 모르겠네요.







산 위에서 눈녹은 물들이 모여  폭포를 이루며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산을 보면 여기저기 작은 폭포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빙하가 녹아 바위속에 스며들어 암반수가 흘러 나오는 약수터입니다.

바로, 이런게 진정한 약숫물이 아닐까요?


바위에 파이프를 꽂아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 저도 빈통을 하나 가져가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덩달아 저도 등장 했습니다..ㅎㅎㅎ

옷차림이 봄날 옷차림입니다.


봄날은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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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에는 크고 작은 수백여개의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한가족이 모여사는 곳도 있습니다.

내말이 곧 법인, 그런 마을에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한가족이 135명인 마을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혈연관계를 맺고 살다보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뜻하지 않은 문제들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 타지에서 온이들을 환영하는 마을이

점차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관계로 새로운 이들이 마을에 나타나면, 늘

호의를 베풀게 됩니다.


저도 여러마을을 다녀보았지만 , 마을이 클수록 

점점 인간미가 사라지는걸 보았는데 지금의 한국 시골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동네 과수원에서 서리를 해도 어른들이 웃고 그냥 지나쳤지만,

지금은 바로 신고를 해서 같은마을 아이라 할지라도 

법적으로 해결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아직도 때묻지않은 마을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그중 한 마을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구는 200여명 정도이지만, 이렇게 스쿨버스도 있습니다.

동네 한바퀴 도는데 대략 20여분이 걸리는데, 걸어서 등교를 하는

시간은 약 5분에서 10여분 정도 걸리지만, 아이들은 스쿨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합니다.






워낙 눈보라가 심해서 마치 사진기의 포커스가 날라간것 같은

풍경 입니다.





숨어서 저를 지켜보는 멍멍이의 눈초리가 애처롭기만 합니다.

추우면 집에들어가지 왜 밖에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얘는 들어갈 집도 없답니다.





거의 택시수준으로 바로 집앞까지 스쿨버스가 가서 경적을 울리면 

아이가 집에서 나온답니다.

이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리는부분 입니다.





눈보라를 등지고 돌아앉은, 견공의 등이 안스러워 보이기만 합니다.





집도 없어서 저렇게 웅크리고 이번 겨울을 보내게 됩니다.





이 개는 더 추워보이네요.

내리는 눈을 그대로 맞고 있습니다.





스노우모빌을 타고 등교를 하네요.

오히려 더 저게 추울것 같습니다.





에구 우리 멍멍이 사자 같네요.





담배피러 나왔다가 저와 눈을 마주치는 동네 처자입니다.

집안에서는 흡연을 못하니, 저렇게 문밖에서 담배를 핀답니다.

저렇게 스치는 인연이라도 늘 반갑게 미소로 답을 해줍니다.






강한 눈보라로 앞을 볼수가 없을정도 입니다.





한치앞으로 볼수 없으니 , 저게 집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고립된 마을이라 사방이 모두 설원 입니다.

외국판 삶의 체험현장인 "세상을 품다" 촬영계획이 있었는데

여기로 하면, 정말 고생 엄청 하겠는데요.

아나운서 두명이 하기로 했었는데 , 태어나 엄청 고생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학생의 절반은 이렇게 부모님이 등하교를 시켜줍니다.





목줄을 보니, 저 캐빈 안까지 들어가지 못하는것 같네요.

역시, 이 멍멍이도 밖에서 보초를 서나 봅니다.





엄청난 밥그릇.

그러나, 정작 견공 누을 집은 없다는거.





이 아이의 어머니를 수영장에서도 만났네요.

학교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계시더군요.





이 아이가 붙임성이 아주 좋더군요.

연신 자기 노는걸 찍어 달라고 성화네요.

야밤에 나와서 저 장면을 찍었답니다.





밤 10시가 넘으니 인적이 모두 끊기지만, 학교 문밖에는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는 인터넷이 되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랍니다.

10시가 되면 학교문은 모두 페쇄가 되니, 자연히 문밖에서 아이들이

셀폰이나 아이패드를 갖고 게임을 합니다.





주민수가 얼마 되지않다보니, 모두 친인척 관계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지나가는길에 태워 달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거절이라는 단어는 없답니다.

같이 타고 친구집에 마실을 가나 봅니다.


아직까지는 때묻지않고 순수한 이마을,

우리네 60년대 시골 풍경과 아주 흡사 합니다.


아마도 최소한 10여년은 그모습 그대로 남아있을듯 싶습니다.

오히려 인구가 줄어드는것 같더군요.

젊은이들은 뭍으로 떠나고 , 새로 오는이들은 적어지고

나이들은 부모님들만 동네를 지키게 됩니다.




표주박


이른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이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뜨는달을 보며 이사를 하니, 기분이 아주 상쾌 하네요.

홀로 이사짐이라 그리 많진 않지만, 그래도 이사는 이사인지라

손은 제법 많이 갔습니다.


 짐을 풀고 정리를 다 끝내고 , 점심을 해서 배를 채우니

한시름 놓게 되더군요.

한국 같으면 자장면이라도 한그릇 시켜먹을텐데 그 생각이 

간절 하네요.


다른 원주민 마을에서 필리핀 사람이 만든 짬뽕을 먹었었는데,

참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필리핀 사람이 주방장이라니....

그래도 제법 모양새는 다 갖춰서 먹을만 했습니다.

양도 제법 푸짐해서 , 남길정도였습니다.


새로 이사온 집은 히딩이 너무 빵빵해서 창문을 열어야 하네요.

반팔티도 더워서 땀을 흘렸답니다.

나중에는 티도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내야 했습니다.


새집에서의 첫날밤 좋은꿈 꾸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


 


이어서 더 올립니다.

3분짜리 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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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돌이 2014.12.11 00:35  Addr Edit/Del Reply

    새집으로의 이사 축하드립니다.
    이사라는게 이사 전,후로 신경쓸게 참 많지요. 정리도 해야하고.
    그래도 앞으로 새집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강아지들이 참 안쓰럽네요. 눈이 저렇게 오면 지붕이라도 좀 해주지.
    털로 해결될 눈양이 아닌거 같아서요.
    아이들은 늘 즐거워 보입니다. 특히 저 밤중에 찍으셨다는 아이!
    사진을 보는데 뭔가 낮에 찍은게 아닌거 같다 했더니만 야밤에 찍으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2.11 09:36 신고  Addr Edit/Del

      다행히 순조롭게 이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정리도 다했구요..ㅎㅎ

      북극의 멍멍이들은 저렇게
      일생을 보냅니다.
      오지에서 태어나 저대로 살아가야할 숙명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느냐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4. 12. 8. 00:00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과의 조우가 심심치 않게 

이루어집니다.

산책로에서 Moose 와 견공이 만났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Moose 나 Dog 모두 좀 황당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서로가 좀 난감하지 않을까요?

오늘 제가 그 현장을 자세하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Moose 와 견공과의 만남 그 현장속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책을 하는데 , 무스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모르고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 맞은편에 사람이 서 있어서 뒤늦게 

알아차렸답니다.





이 강아지도 아직 무스아주머니를 못봐서 저렇게 천방지축 마구

뛰어오고 있습니다.

저한테 달려오는거랍니다.

이미 주인은 무스를 발견하고는 그자리에 멈추더군요.





무스를 그냥 지나쳐 저에게 와서 마구 꼬리를 흔듭니다.

그러더니 그제서야 무스를 발견 했답니다.

무스를 발견한 개는 살금살금 뒤꿈치를들고, 살며시 도로 끝으로 

스치듯 지나가네요.





숲속에는 아기 무스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새끼를 데리고 있는 무스아주머니와 만나면 되도록이면,

돌아서 길을 가야 합니다.






스키를 타던 주인과 강아지는 다시 오던길을 되돌아 가고 있습니다.

모성애가 강해서 사람이나 동물이 다가가면, 머리로 받거나 발로 

밟고 있습니다.

저 육중한 몸무게로 사람을 밟고 있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최소 중상 입니다.





저도 얼른 나무 뒤로 숨어서 연신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그런데, 무스아주머니는 당최 숲으로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답니다.

영상으로도 찍었는데, 서로를 쳐다보면서 대치하는 장면이 유투브에

올라와 있으니 나중에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제 이름으로 올린 영상을 검색하시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저는 나무 뒤에서 무스아주머니가 숲으로 들어가길 기다리고 ,

무스 아주머니는 내가 완전히 사라지길 기다리는 , 마치

서부의 무법자 한장면 같았습니다.





할수없이 제가 길도없는 눈속에 빠지면서 우회를 하면서 지나가니

저렇게 저를 빤히 쳐다보면서 , 끝까지 저를 감시를 하더군요.






완전히 우회를 해서 뒤로 왔더니 이제는, 무스 아주머니가 뒤로 돌아서서

역시 저를 째려 보네요.

가던길 어서 가라고 성화가 보통이 아닙니다.





이제는 새끼도 숲에서 나와 아주 평화스럽게 식사를 하네요.

사람을 두려워 하지않네요.





앗! 

아기무스가 호기심이 많은가 봅니다.

저에게 슬그머니 다가오네요.

저리 가라고 소리를 지를수도 없고 정말 난감하네요.






아기 무스가 점점 다가와 제가 얼른 그자리를 물러났습니다.

대체적으로 아기 무스들이 겁이 많은데 , 이 아이는 아마도 사람을 자주 

만났나봅니다.

그래서 경계심이 없는듯 합니다.






저 뒤쪽에 역시 운동을 하러 나온이가 이리 오지 못하고 멈춰있네요.

거의 사람들  99%가 무스모녀를 피해 다른길로 우회를 하는게 

상식입니다.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역시, 여기도 개와 함께 우회를 해서 다른코스로 가네요.

여기는 겨울에 스키와 자전거 코스로 아주 각광을 받는 곳 입니다.

자전거 스노우타이어 처음 보시는분들 계시나요?






이제 어미를 따라 아기 무스도 서서히 이동을 하네요.

이곳에서는 저들이 대장이랍니다.

험악한 곰아저씨는 기나긴 겨울잠에 들어 갔으니 , 이 모녀를 

위협하는 대상은 아무도 없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사냥 금지이며, 특히, 암놈은 사냥 절대 금지입니다.

또한, 새끼를 데리고 있는 야생동물은 절대 잡으면 안되는게 금기 랍니다.




 


정말 자전거를 많이들 타지요?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엄청 힘들것 같은데요.





저렇게 폴대도 없이, 자신의 허벅지 근육의 힘만으로 스키를 타는

여성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꼭, 강아지 한마리씩은 다들 데리고 다니네요.






작은 가문비 나무가 길을 떡하니 가로막고 있네요.

얘도 저보고 비켜가라고 합니다.

집앞에 심으면, 저절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네요.





저걸보니, 정말 겨울답네요.

소복히 쌓인눈이 눈이 부실것 같네요.





동네에 재미난 바람인형을 설치해 놨더군요.

산타할아버지가 오토바이를 타고 , 선물을 잔득 싣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인형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저런 인형도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다가가서 기념사진 한장 찍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네요.


올 크리스마스 트리는 다들 만드셨나요?

작게라도 앙증맞은 트리 하나 정도는 문앞에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비싸고 화려 하다고 좋은건 아니랍니다.




표주박





마치 해파리 같지요?

물고기와 새들의 주요한 먹이인 sea butterfly 라 불리우는   pteropods

입니다.


알래스카 바다가 점차 산성화가 되어 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런 생태계가 점차 무너지게 됩니다.


어느나라건 바다의 산성화를 막기위한 움직임들이 많으나

정작, 실천하는 나라가 드문 이유는 자기나라의 소유라는 

소속적 의미가 없고, 막연하게 자연을 보호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 무의미한 대응을 하기 때문입니다.


후손에게 이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어느나라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도 이러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네요.


우리모두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가 되어보지 않으실래요?


설산을 마주보며 달리는 영상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길 ^^*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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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마는 강하다고 하지요. 누구나 다 같은가봅니다.
    강아지들이 신나다가 실망했겠네요. 신나게 뛰어 다닐수 있었을텐데... ㅎㅎㅎ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5.09.28 09:27 신고  Addr Edit/Del

      멋모르고 마구 뛰어오다가
      뒤늦게 무스를 보고는 얼음땡이 되더군요.
      워낙 덩치에서 차이가 나니
      강아지가 바로 꼬리를 내렸답니다.

  2. BlogIcon Dr.박 2015.09.28 05:43  Addr Edit/Del Reply

    대단히 멋진 곳입니다. 이민 가고싶어요. 알레스카에도 병원이 있나요? 이민을 가더라도 받아줄 곳이 있을지가 제일 걱정되더군요.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5.09.28 09:29 신고  Addr Edit/Del

      여기 병원이 많습니다.
      늘 인력난이라 구임을 자주 합니다.
      특히, 전문직 인력은 대우가 다른곳보다 훨씬 좋습니다.
      스카웃비용도 지불하는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자기 병원에 근무하는 조건으로 몇만불. 그리고 년봉 계약금 얼마 이렇게 딜을 합니다.

알래스카, 그것도 가장 추운 북극에서 견공들이

살수있다는게 참 기특한 일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어디에서 태어나느냐가 제일 

중요하지 않나싶습니다.

사람이야 그래도 나중에 선택권이 있지만, 동물에게는

그나마 선택권이 없는게 제일 안타까운게 아닌가 합니다.

북극에 사는 강아지들을 한번 만나러 가 볼까요?




경비행기를 타고 체감온도 섭씨 영하 20도가 넘는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끝없는 빙원만 보입니다.

아득하네요.





개집 안으로 들어가면 더 추운가 봅니다.

모든 개들이 다 저렇게 집 밖에서 겨울내내 지내더군요.





ATV를 타고 어디 가냐구요?

그냥 동네 한바퀴 드라이브 하는거랍니다.

춥지도 않은가봅니다.






집 기둥 말뚝에 저렇게 견공을 메어놓았습니다.





물그릇은 없습니다.

그냥 눈을 먹더군요.

이빨 안시려울까요?

밥은 하루에 한번 주더군요.





표정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마치 " 나 추워요" 하는것 같네요.





처마밑 고드름이 엄청 기네요.

키가 닿지않아 따질 못했답니다.





무슨 저런경우가 다 있나요?

개집도 아니고 케이지를 통째로 가져다 놓았는데, 문이 닫혀 있네요.

털도 단모종인데, 어찌 이 겨울을 보내는지 대단합니다.





북극해에 무지개가 뜨니 , 그 광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견공은

인생 살만큼 살아본 경험자 같아보입니다.

개들이 하나같이 무지개를 바라보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저 친구는 벌써 동네를 몇바퀴 도는지 모르겠네요.

이 추운날 대단합니다.





추위를 아랑곳 하지않고, 저렇게 프라스틱 썰매에 아이들을 태우고 

씽씽 달리면서 이 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엄청 사나워보이는 견공.

저를 잔득 긴장시키는군요.





여기 개들은 아무데나 매어 놓더군요.

바람을 잘 피하는곳에 매어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집 만들기 정말 간단하네요.

거적문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여기 무지개는 일자 무지개 같더군요.

북극해에서 만나는 무지개라 더 반갑기만 합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원에 개집이 있더군요.

정말 저기는 눈보라 피할데가 없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그나마 개집도 부분적으로 부서져서 칼바람이 마구 들어올것 같습니다.

일년에 목욕한번 안하는 견공들 입니다.

예방주사도 앉맞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여기에서 잘 버티고 환경에 적응하며 산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개집문이라도 좀 작게 만들것이지, 저렇게 크니 어디 바람이라도 제대로 

피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짚단도 좀 깔아주면 더욱 좋으련만.







여기 바다가 아직 완전하게 얼지않아 저쪽으로 가보질 못했습니다.

보이는 캐빈이 아마 임시 캐빈 같네요.

저 건너편에도 마을이 있는데, 몇가구 살지 않더군요.

한 가족이 모여사는것 같았습니다.

비록,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도 헤아려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야 추우면 집안으로 들어가면 되지만, 견공들이야 그럴수도 없지요.

심하게 스톰이 오면, 개중에 동사하는 견공도 나온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네요.

미국에 오니, 집집마다 개를 키우는이들이 참 많습니다.

동물을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개념이더군요.

물론, 북극의 견공들은 제외하구요.

개팔자가 상팔자 라는말 북극에는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표주박


이제 오로라 관광시즌이네요.

한국에서도 오로라를 보러 오시는분들이 참 많습니다.

신혼부부들도 계시네요.

페어뱅스에는 오로라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인분이

없으십니다.


그래서,업체를 통해   오로라 랏지에 내려서 그 자리에서만 

오로라를 밤새 목이 빠지게 기다려야 하는데, 불행히도

오로라가 나타나지 않으면, 모두 꽝이 된답니다.

오로라 투어비용들이 한순간에 다 날라가게 되지요.

보통 삼일정도 코스로 오시는데 , 한군데서만 기다려야 하니

못보고 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저야 어디서 오로라가 뜨는지 자세하게 알아, 저를 

만나시는분들은 행운아시랍니다.

그래서 여태 한번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분들이 없습니다.

여태 100% 기록을 세웠는데, 금년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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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6888@hanmail.net BlogIcon Lee K.i 2014.11.19 01:29  Addr Edit/Del Reply

    맞아요
    제친구도 미국 딸애한테 갔다가 알래스카 크루즈여행 시켜줘서 갔다 왔는데
    오로라는 볼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잘 기획 세워서 가야겠습니다
    가게되면 좋은 조언 구하겠습니다~ 인사ㅎ
    알래스카하면 개썰매가 먼저 떠올라서
    개들이 보호받고 대접받는 나라로 알았는데 너무하군요
    그래도 주인 잘 만난 녀석들도 잇겟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로라~~ 덕분에 사진으로라도 잘보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1.19 07:40 신고  Addr Edit/Del

      동물보호단체에서 개썰매 반대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그런것보다 주민들에게
      동물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홍보하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개들에 대한 처우는
      전혀 변한게 없으니까요.
      원주민들이 개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대해
      조금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 relax444 2014.11.19 03:58  Addr Edit/Del Reply

    오늘 하루아침도 알래스카님의 글을보면서 인생을돌아보게하십니다.
    오늘본 개들의 사진을보며 다시한번 힘을내봅니다. 하루를 잘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1.19 07:41 신고  Addr Edit/Del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들도 저런 어려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사는데
      만물의영장인 사람이야
      무언들 못하겠습니까...ㅎㅎ

      한국이신가요?

  3. relax444 2014.11.19 09:47  Addr Edit/Del Reply

    여기는 Rhode Island 의 Providence 라는 도시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작은주랍니다.
    new port 라는 좋은바닷가가있습니다.
    기억을하시면 저하고 E-Mail 한적이있으실겁니다.
    참 좋은 답신을 받았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1.19 12:01 신고  Addr Edit/Del

      아,,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정말 처음 들어보는 도시네요.
      바닷가 근처에 사시나봅니다.

      도시가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라고 하네요.
      바닷가로 탐험가들이 도착해서 처음으로
      삶의 터전을 일군곳인가 봅니다.

      다운타운을 보니 고층빌딩들이 많네요.
      스키장이 있는걸보면 눈이 제법 내리나봅니다.

      완전문명화된 도시같아 보입니다.

  4. 키니네 2014.11.21 17:03  Addr Edit/Del Reply

    인간처럼 잔인한게 없어요
    저렇게 잔인하게 키우다니........
    죄받아요 나중에.......

  5. 지나가는 2014.11.21 17:31  Addr Edit/Del Reply

    개가 불쌍하다라는건
    개의 입장에서인가요
    사람의 입장에서인가요
    개가 불쌍한가요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불쌍한가요?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1.21 18:10 신고  Addr Edit/Del

      동사당하는 개들이
      매년 생긴답니다.
      괜찮겠지, 오래전부터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겨울을 잘 나겠지 하는 무관심은
      결국 생명을 등한시 하는 결과를 낳는답니다.

    • 그냥 지나가 2014.11.21 19:09  Addr Edit/Del

      니 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니가 옷입고 지금 안춥다고 저 추위속에 있는 개도 안추운건 아니죠

  6. 2014.11.21 18:41  Addr Edit/Del Reply

    옷 따뜻한거 하나 입히면 좋을텐데.. 동물 추운날씨에 방치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7. 노은선 2014.11.21 19:22  Addr Edit/Del Reply

    불쌍해요.

  8. 익명 2014.11.21 20:0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사랑이 2014.11.21 20:07  Addr Edit/Del Reply

    사람들 인식수준을 알 것 같습니다. 바다표범을 주식으로 먹고 산 저네들이.. 인권같은 게 있을까..
    짧은 줄에 개를 답답하게 묵고 심지어 따뜻한 집도 없는 것이 한국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는 짓과 똑같네요..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1.21 20:21 신고  Addr Edit/Del

      여기는 영하 20도를 늘 넘는 기온입니다.
      영하 20도를 넘으면 개들이 동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답니다.

  10. Favicon of http://daum.net BlogIcon 바다 2014.11.21 20:47  Addr Edit/Del Reply

    조금만 추워도강아지들 옷입히고 그러는데 저렇게 추운곳에서 옷도없고 바람막이도 안해주는 사람들은 참 인정도 없네요. 살아있는 모든 생명 행복하여지길...

  11. 사람 2014.11.21 21:38  Addr Edit/Del Reply

    동물은 저렇게 키워야 되는데 이나라는 개새끼를 사람보다도 더 상팔자로 키우니 ... 헐

  12. 똘이네 2014.11.21 21:56  Addr Edit/Del Reply

    약간만 신경써줘두 좋을껄. 그게 그렇게 힘든일두 아니구만 ㅉㅉ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ivy알래스카 2014.11.21 22:53 신고  Addr Edit/Del

      아주 간혹 동물뼈를 주기도 하는데
      이내 얼어버려서 그거를 물고 뜯는라
      온힘을 다하더군요.
      정말 야생동물과 다름 없는것 같으나
      자기가 따듯한 곳을 찾아갈수 없도록
      묶어두어 오히려 야생동물보다 더 추위를 많이 타게 되지요

  13. 손님 2014.11.21 23:02  Addr Edit/Del Reply

    풀어주면 차라리 동굴이라도 팔텐데....깊숙한 동굴이 저 개집보다는 나을듯...

  14. . 2014.11.21 23:52  Addr Edit/Del Reply

    ....

  15. 쮜끼아버지 2014.11.22 00:11  Addr Edit/Del Reply

    그래도 우리들의 쮜끼들은 영원한 쮜끼들일껍니다!
    쮜끼 아지강이들 만세!!
    쮜끼 쮜끼 피부 피하지방층 생화학이 실외 온도가 내려 가면 기하급수적으로 피부내의 온도는
    두배이상 올라가는 쮜끼들..쮜끼쮜끼....
    비둘기는 북극에 놔두면 피부가슴 온도가 최고 7배까지 올라감.....쮜끼 쮜끼,,,,,냠냠냠....
    생화학이고 생리학이고 과학이라네......
    바깥온도가 영하라고 피부온도도 따라서 영하가 되지 않고 죽지 않는다네,,,,,,북극개는 눈속에서도
    따뜻하게 잔다네...영화 에이트빌로우 를 보면 알수 있슴......꾸꾸꾸...냠냠 뚝뚝....

  16. 곰돌이 2014.11.22 01:37  Addr Edit/Del Reply

    북극곰이 민가로 와서 인명을 해칠까봐 개들을 저렇게 한가운데 놓는겁니다
    한마디로 개들이 방패막이죠 ...

  17. 이영구 2014.11.22 01:49  Addr Edit/Del Reply

    아이고..우리집 잡종발바리는 어림도 없겠어요. 우리개는 프라스틱 개장 안쪽으로 쭈욱 스티로폼 붙이고, 문은 아래위를 절반으로 윗쪽은 투명 프라스틱으로 고정, 아랫쪽 반은 매달려서 여닫히는 투명비닐로 해주었어요. 너무 호강이죠?

  18. 얼돌이 2014.11.24 22:10  Addr Edit/Del Reply

    예전 다큐멘터리에서 밖에서 키우는 에스키모 개는 나이 들면 잡아 먹는걸로 나오더군요..
    지금도 그러는지... 추워도 동사는 안해야 하는데 그 점이 제일 안타깝네요.
    전에 올려주신 글에서 강아지들을 다들 이뻐하길래 참 좋구나 했더니 그것도 지역마다 틀린가보네요.... 에효

알래스칸들은 아웃도어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OUTDOOR 용품들을 무척이나 많이

소유하게 되는데,아웃도어를 즐기지 않는 사람은 

알래스카에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웃도어에는

알래스카만큼 좋은곳이 없을정도 입니다.


각종 장비들의 가격은 정말 비싸긴 하지만, 알래스칸들에게는

하나하나 이런 장비를 갖추는게 낙일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경비행기를 모두 소유한 동네입니다.


동네 공용 활주로가 있어서 활주로 부근은 모든집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개인 경비행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얼마나 아웃도어 용품을 가지고 있는지 

가보도록 할까요?



장장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된 격납고겸 주택입니다.




이 트레일러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전역을 여행할때 몰고 다니는 

트레일러인데 , 그 크기가 엄청나서 마치 집 한채를 몰고 다니는것과

다를바 없을 정도로 대형 규모 입니다.






이 트레일러는 장보러 다닐때 필요한 트레일러 입니다.

건축자재를 비롯해 한번가서 이거저거 모두 사서 트레일러에 싣고

다닐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건물 뒷편인데, 경비행기가 드나드는 출입문이 여기에 있습니다.





맞은편 집도 저렇게 격납고가 같이있는 주택을 지었네요.





다양한 산악용 자동차 입니다.




경비행기 인데,이번에 옥션에서 마음에 들어 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조종면허가 없답니다.

지금 교육중 입니다.

어떻게 가져왔는지, 참 신기합니다.





조종석 내부인데, 운전대가 두개가 보이죠?

그 이유는 이건 바로 교육용 경비행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집에 바로 붙어있는 활주로 입니다.

이 양옆으로 모두 경비행기를 소유한 집들만 있습니다.





공용 활주로라,하루 아무때나 뜨고 내립니다.

산책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노닌답니다.

구름의 산책이란 말은 바로 여기에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도대체 ATV 가 몇대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장비를 한국에서 개인이 갖는다는건 정말 보기 힘들지만,

알래스카에서는 자주 볼수 있습니다.

저런 장비로 자기집을 스스로 짓기도 하고, 별걸 다하기도 합니다.





여기는 발전설비까지 있네요.

물론, ATV도 또 있습니다.





배나 ATV를 실을수 있는 트레일러도 있으며, 포크레인과 불도저용인

장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니, 백인들은 스스로 정비를 다하고, 건축일도 능숙하게 

할수있답니다.






야외 바베큐 시설을 건축중 입니다.

가운데 빼치카가 설치되고 그릴과 각종 조리시설이 갖춰질 예정 입니다.





이렇게 폼도 한번 잡아보니 좋네요.





이야기 안하고 그냥 타도 됩니다.

그러나, 예의상 안탑니다.





아,저 끝에도 경비행기 두대가 보이네요.

격납고와 숲속에 경비행기를 세워 놓아서 잘 안보입니다.





이건 맞은편 집에 있는 경비행기인데, 마치 장난감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뜨고 내립니다.






직접 재배한 당근입니다.

잘 자라죠?





역시 달콤한 고구마와 감자 입니다.





이집 강아지인데 목에 차고 있는게 뭔지 아시나요?

짖음 방지용 목걸이?

아닙니다.

집의 일정 테두리를 벗어나면 경고음이 들리면서 , 약한 전류가 흘러서

집 반경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거랍니다.

인근에는 숲속이라 집을 너무 벗어나면 , 거의 실종입니다.

그러니, 이런 목걸이는 정말 필요 합니다.





이집 개들은 다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어 안심 입니다.

이개는 애비라는 개인데, 4살이며 현재 관절염을 앓고 있습니다.

수슬도 여러번 했는데 더이상 수술을 할수 없다고 하네요.

다리를 저는데, 매일 진통제 약등을 복용해 다행히 걷는데 별 

무리가 없네요.

선천적으로 태어날때, 뼈가 살밖으로 튀어나왔답니다.







이집의 주인공 남자입니다.

매너좋고 성실하며, 정말 부지런 합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한답니다.

군대에서 고공점프를 워낙 많이해서 이제는 제대하고 이렇게,

아웃도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스너우머쉰은 알래스카에서 필수죠.

이것도 몇대가 있습니다.





모러홈 버스 입니다.

알래스카 여행시 꼭 필요한 RV 차량입니다.





초대형 냉장고입니다.

연어와 사냥을 하니, 이정도 냉장고는 있어야 하지요.

이 냉장고 말고도 서너대가 더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평형냉동고와 대형 냉장고는 필수 입니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주인장.





간다고하니, 하룻동안 정들었던 견공들이 모두 마중을 나와 저렇게

바라보고 있네요.

무슨 서부의 카페 한장면이 생각 납니다.

원래 집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 처음 견학온 견공들이 집이 너무커서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엄청 헷갈리나 봅니다.

아웃도어 장비들을 구경 잘하셨나요?

완벽한건 아니고 , 다양한 보트들을 집에서 가져다가 놓아야 합니다.

보트들이 있으면 어느정도 구색은 다 갖춘겁니다.

장비 가격만 해도 엄청 납니다. 이런 재미로 알래스카에 살아갑니다.



                                        표주박

                       알래스카는 워낙 땅이 넓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땅을 사서 캐빈을 짓는건 아주 쉽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경치 좋은곳에 땅을 산다음 천천히

          캐빈을 지으면 되는데, 우선 나무들을 모두 베어내고

          그 나무들을 재활용 하면 됩니다.


          집터를 잡고 전기를 끌어오는게 우선 입니다.

          그래서 경치가 좋고 전선이 지나가는곳이 집 짓는게 제일 

          편리합니다.

           이런게 귀찮으면, 허름한 캐빈이 있는 땅을 사서 리모델링을 

          하는것도 방법중 하나 입니다.


           저도 건축은 초보자라 앞으로 캐빈을 짓게된다면, 이런 방법을 

           택할것 같습니다.

           리모델링으로 자기만의 개성있는 캐빈을 만들어보는것도 

            한번 태어나 보람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꿈속에서나마 , 집한번 짓는 꿈을 꿔보도록 할까요?...ㅎㅎ


 

 

posted by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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