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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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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의 장인정신"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장인정신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물론, 서서히 맥이 끊기는 분야도 있는데한국처럼 무형문화재 처럼 선정을 해서맥을 잇는 방법 도입은 어떨까 합니다..오늘은 원주민 문화센터에 들러서 다양한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살짝 엿 보았습니다..야생동물의 가죽을 이용하는 수공예품이 많은게특징이며 ,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여 만드는각종 소품들을 보면 정말 하나의 작품이라고평할 수 밖에 없습니다..원주민의 작품 속으로 초대합니다. .유리병에 조명을 설치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특이하네요. .인디언 원주민들의 주술적 내용이 담긴 작품인데샤머니즘적인 전통의 문화를 적용한 조형물입니다. .원석을 잘라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손때 묻은 작업도구입니다. .옥돌을 깍아 곰을 만드는중입니다.자칫 , 힘을.. 2017. 1. 31.
알래스카 " 설날은 즐거워 " 어제 찍은 사진들이 더 있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설날 행사 사진을 올려봅니다.알래스카 설날 풍경입니다..그리고, 제가 다니는 교회 음식도 잠시 소개합니다. .열심히 신명나게 즐기는 아이들입니다. .앞에서 사진 찍으시는분은 얼음 낚시때 만난분입니다.반갑네요. .학생들의 장고 솜씨도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구 너무 귀여운 아이들. .어릴때는 뭐가뭔지 몰라 무대 공포증이 없어 아주 다행입니다. .한글반 학생이 신랑신부 분장을 했는데 키 차이가 엄청 나네요. .세배하고 일어서려는데 신부가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어쩌나,,가서 일으켜 주고 싶더라구요. .어른들께 새배를 하는 아이들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세배하는법이 다릅니다.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를 덮으며 무릎은 왼쪽 무릎이 먼저 바닥에 닿아야 합니.. 2017. 1. 30.
ALASKA " 까치까치 설날"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글 학교에서 2017년 민속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연 한마당이펼쳐졌습니다..한인 학생들이 많은 공연을 준비해고 어르신들에게설날 세배를 드리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알래스카의 한글학교는 외국인을 비롯해 한인 2세들의 한글 공부를 지도하기 위해 설립 되었습니다..10여개가 넘는 한글반을 운영하는 앵커리지 한글학교가매년 학생들이 늘어나 한국인의 맥을 잇는 역활을톡톡히 하고 있습니다..그럼 설날 민속놀이마당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한글학생들이 펼치는 부채춤입니다.오랫동안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한글학교에 들어서니 학생들이 안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한글학교 재정을 위해 바자회도 열렸습니다.팥죽과 자장떡볶이등 다양한 음식이 선을 보였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인형하고.. 2017. 1. 29.
알래스카 " 무스사골 연어만두국" 오늘은 설날입니다. 다들 떡국은 드셨는지요.알래스카에서는 다소 색다른 떡국을만들어 먹었습니다..무스사골을 푹 고아 그 곰탕에 연어만두와떡을 넣고 끓여 내온 무스사골 연어떡국입니다.이름이 다소 기네요..한국보다 거의 하루가 늦은 알래스카이기에정식 설날은 까치 까치 설날입니다.그럼 연어떡국을 먹으러 가 볼까요? .알래스카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은 꾸준히 팔립니다.직원이 저를 보고는 손을 흔들어주네요. .모델처럼 늘씬한 처자가 눈길을 데이트중입니다.지나치면서 흘낏 쳐다보니 한 몸매 하는 처자네요. .저 작은 판자 캐빈은 흡연실이랍니다.특이하죠? .통나무를 소재로한 캐빈은 인디언 원주민에게 아늑한 쉼터를 제공해 줍니다.북쪽에는 나무가 없어 캐빈은 예전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겨울을 지내는데 꼭 필요한 나무장작. ... 2017. 1. 28.
알래스카" 하늘과 해물탕 " 오늘은 하늘이 아름다운날입니다. 그동안 영하의 날씨였다가 모처럼 영상의 따듯한 날씨를 선보여 선텐이라도 하고 싶은충동을 느끼게 합니다..알래스카의 하늘은 늘 싱그럽습니다.구름이 만들어내는 고요한 움직임은하늘색 도화지에 곱게 그리는 그림이기도합니다..오늘 모처럼 해물탕을 사이판누님과 주방장 누님의 공동으로 만들었습니다.제가 그 무거운 광어를 낑낑들고 가져와 오늘 드디어 해물탕을 끓였습니다..저는 재료 공급자입니다.그리고, 사이판 고모님과 주방장 누님이 조리를 담당하십니다.그럼 알래스카 광어 해물탕을 만나러 가 볼까요? .푹신한 목화솜 이불 같은 구름은 하늘을 야금야금 먹어가고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대형 전신주라도 모두 나무로 된 전신주입니다. .구름이 빨간 신호등으로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 2017. 1. 27.
알래스카" LA 임플란트 투어갑니다" 알래스카에서 엘에이로 임플란트를 하러 갔다오신분이 많으시더군요.그중에 한분이 한 칫과를 소개를 해주었습니다..김세영치과라고 의사분이 좋으신분이라는 말을듣고는 이번 기회에 사이판 고모님과 다른 누님들을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이제 누님들을 모시고 알래스카를 벗어나 최초로 엘에이를 가기로 했습니다.일본도 같이 가자고 하시는데 아직거기까지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습니다..주방장누님이나 사이판 고모님 두분이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셔서 일본에 지인들이 있으시다고 하시네요..우선 엘에이 임플란트 투어를 마치고 나서 생각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미드타운 도로에서 바라본 몰인데 간판이 저정도 잠길 정도로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속에 잠긴 간판.어디로 가야하는걸까요?살다보면 이렇게 길을 잃어버린 날들도 있습니다.그렇다고.. 2017. 1. 26.
알래스카" 눈 내린 마을과 연어만두" 알래스카에 대단한 눈이 내려 지붕위에는 거의 1미터 정도의 눈들이 쌓여 있습니다.마당의 눈을 치우는게 문제가 아니라집집마다 지붕위의 눈들을 치워야 합니다..보기에는 눈이 아주 가볍게 보이지만 그 무게가이루 말할 수 없이 무겁기만 합니다.자칫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을 하기도 하며빗물이 새는 원인을 제공 합니다..어제 한 제설업자의 대충대충 눈 치우는 바람에스트레스가 좀 생겼답니다.전형적인 한인의 전매특허인 대충대충...이거 정말 머리 아프답니다..오늘은 사이판 고모님이 새롭게 만드신 지난번과는 내용물이 좀 더 색다른 연어만두시식회가 있었습니다..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상가건물이나 개인 주택 지붕위 눈을 치우는 일이 요새가장 중요사입니다.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상당히 위험하더군요.별다른 안정장치는 .. 2017. 1. 25.
알래스카 "왕갈치와 동태 사세요" 알래스카 스워드에 약 30인치의 폭설이 내려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시에 요청이 들어왔습니다..30인치라면 정말 대단하지요.스워드가 누적 적설량이 45.7인치 내렸고앵커리지가 46.4인치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엄청 나지요?.이러니 제가 제설업자를 부르지 않을 수가없었답니다.앵커리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27대,84대가눈속에서 파묻혔으며, 경상을 입은 충돌 사건은6건으로 신고가 되었습니다..눈이 많이 내린다고 사고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오히려 눈속에 빠지는 사례가 많고 눈이 많아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이런점은 정말 다행이 아닌가 합니다.저도 두번이나 눈에 빠져서 헤멨습니다.한번은 혼자서 헤어 나왔고, 한번은 백인 아가씨 두명이 도와줘서 나왔습니다..1953년 이후 최대의 적설량을 보.. 2017. 1. 24.
알래스카" 빙벽등반과 스파게티" 현재 알래스카 앵커리지 날씨 정보를 보니 최고 -18 C 최저 -11C 인데 , 지금 온도는 섭씨 -21도를 나타나네요.이상한 날씨정보네요..오늘은 빙벽 등반을 하는 이들을 만나 인증샷을 찍어 보았습니다.그리고, 주방장 누님이 손수 만들어주신 스파게티 밋볼인데 한국 사람 입맛에맞춰 만들었다고 하시네요..저는 개인적으로 Fireweed 꽃잎으로 만든 샐러드 드레싱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꽃향기가 그윽한 달콤한 드레싱은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알래스카의 먹자판 포스팅 출발합니다. .차를 몰고 스워드 하이웨이를 달리는데 빙벽을 타는 이들이 저먼치 보입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데도 오가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이 도로 근처에는 빙하가 녹아 흐르는 폭포가 상당히 많은데지금은 모두 얼어버려 빙벽을 만들어 내고.. 2017. 1. 23.
알래스카 " 폭설이 내리다" 알래스카에 대대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모처럼 제설장비를 이용해 눈을 치우자마자 엄청나게 내린 눈으로 본전 생각 나네요..눈이 많이 내리니 숲속에 살던 시라소니도 무리를 이끌고 도시에 나타났습니다.너무 많은 눈이 내리면, 야생동물들도먹이가 있는 도시로 내려오기 마련입니다..독수리와 무스모녀가 우리집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곰은 많은 눈이 내려 동굴을 덮어 아주 편안하고 깊고도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눈이 내리면 야생동물들에게는 아주 약점이되어버리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발자국이 남는다는겁니다..헌터들은 발자국을 따라 각종 위험한 덫을놓기도 합니다.덫은 가장 잔인한 도구입니다.죽을때까지 고통을 느끼다가 동물이 죽게된답니다..저는 이걸 정말 반대합니다.덫은 이 세상에서 모두 사라졌으면 합니다..알래스카의 폭설현장.. 2017. 1. 22.
알래스카" 연어갈비와 불로초 " 지난번 연어 갈비를 소개 할려고 했는데 다른 소재가 많아 미뤄졌습니다.그래서 오늘 드디어 연어 갈비를 소개합니다..그리고, 서너번 정도 불로초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는데 다시 요청이 와서 불로초 이야기도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약초들이 자생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약초에 문외한이라 그 많고 좋은 약초들을 그냥 스쳐지나고 있습니다..그리고, 지천으로 널린 약초들을 외면하고 각종영양제나 건강식품을 사서 드시는데 이제는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알래스카에 자생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이용해건강을 유지 하시기 바랍니다..그럼 연어갈비와 불로초편 출발 합니다. .알래스카에 겨울 폭풍이 왔다가 지나갔는데 여전히눈은 밤새 내리고 있습니다.다행인건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부쩍 올라가 예년의 기온을 회복한다.. 2017. 1. 21.
알래스카" 눈 속에 빠진 비행기" 알래스카에 며칠간 계속된 폭설로 경비행기들이 눈속에 파묻혀 버리고 말았습니다.겨울에도 어김없이 날아오르는 경비행기들은제설작업을 하고 나서야 가동이 됩니다..눈이 많이내려 눈 녹은물들이 강줄기로흐르고 흘러 연어들이 강줄기를 타고 올라오게 되니 , 금년에는 알래스카 연어가대풍일 것 같습니다..작년에는 눈이 내리지않아 연어들이 다른곳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이 발생이 되었는데금년에는 저도 연어를 넉넉하게 잡아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금년에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눈 속에 푹 잠겨버린 비행기입니다.온 몸을 부르르 떠는듯 느껴집니다. .캐빈안에 장작 난로를 설치하고 자작나무를 때우며 창문으로 얼어붙은 호수를 바라보며 음악이 흐르는 시간을 온전히내 것으로 만들고 싶네요. .눈꽃나무 아래, 입술에 루즈 바른듯 경비행기는.. 2017.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