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82 알래스카 " 마카 인디언들의 두번째 이야기 " Makah Indian Tribe (마카인디언 부족 )은미국 대륙 태평양 북서부 워싱턴에 살고있는 토착민입니다.이들 부족은 캐나다 벤쿠버 서부해안에 걸쳐살고 있기도 합니다..캐나다와 이들이 살고있는 Neah Bay 와는 아주가까운 거리입니다.마카 사람들은 자신들을 Kwih-di-chuh-ahtx ( Qʷidiččaʔa · tx̌ ) 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바다와 갈매기와 같이 사는 사람들 "이라는뜻 입니다.인디언들은 그 형상을 보고 이름을 짓는데이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Makah부족은 Neah Bay에서 약 3,800년전부터이 곳에 거주하고 살고 있습니다.이들은 붉은 삼나무를 이용해 Longhouses 를 짓고살았으며 삼나무 뿌리를 이용해 다양한 바구니를만들었습니다..마카인디언 마을 두번째 이.. 2017. 11. 10. 알래스카 " 마카인디언 박물관 " Neah Bay 에 있는 Makah Museum 을 들러마카인디언들의 유물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바닷가에 살던 Ozette 바다의 마카인디언 마을은 수천년동안 진흙 속에 묻혀 지내오다가1969년 수백채의 마을 건물들이 갯벌이 노출되면서세상에 그 몹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등산객이 그 현장을 발견하여 마카인디언에게연락을 취해서 발굴단과 함께 11년간 , 55,00여점의문화재를 발굴 하게 되었습니다.. Makah라는 이름은 Salish 언어로 "음식으로 관대한 사람들"을 의미하는뜻입니다...박물관 건물은 이들의 주거형태인 롱하우스로 지어져 있습니다. . .수천년전 마카부족의 토템이 입구에 들어서니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 .캐나다 벤쿠섬에서 건너온 원주민들이 있기도 합니다.여기서 캐나다와는 아주 가까운.. 2017. 11. 9. 알래스카 " Neah Bay Ozette 가는길 " 시애틀에서 북서쪽으로 약 5시간여를 바다를 끼고 달리다보면 약, 천여명이 안되는 작은 어촌인 Neah Bay 를만날 수 있습니다..마카인디언들의 유적지로 널리 알려진 이 마을은이제 그 수가 불과 0.7%밖에 되지 않습니다.나머지는 거의 백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나전통과 문화를 계승 유지하는데 얼마나 힘이 드는지 가히 상상이 갑니다..원주민들의 토지를 인정하지않고 연방정부와주정부의 소유로 등재되어있어 원주민들은잠시 ,빌려쓰는 형식으로 주거하고 있습니다..이들의 오랜전통인 고래잡이도 허가는 내주지만각종 서류를 복잡하게 해 놓아 고래를 잡기에는요원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1999년 복잡한 서류를 소화하지못해 불법으로고래를 잡으러 나섰으나, 결국 , 실패를 했습니다.마지막 고래를 잡는 시도는 1999년 이래 이제.. 2017. 11. 8. 알래스카 " Carlsborg의 Old Mill Cafe " 오늘은 인구 약 천여명이 살고있는 칼스버그의 목재소 카페를 찾았습니다.Carlsborg라는 마을 이름은 이 마을 설립자가스웨덴 의 고향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나무가 많아 목재소가 활발하게 운영은 되었지만이미 오래 1968년 벌목과 목재소 활동이중단 된 마을입니다..기후는 지중해 기후라 매우 따듯하다고 하네요.그러나, 이번에는 이 곳에서 함박눈을 맞았습니다.요새 마치 맛집 탐방을 하는 것 같네요..Old Mill Cafe 를 소개합니다. . .올드한 이미지의 카페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있었는데,음식 맛이 그런대로 괜찮은가봅니다. . .엄청나게 큰 나무를 잘라 카페 주차장에 세워두고그 곳에 새집을 지어 놨습니다. . .거의 50여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목재소의 흔적을그대로 보존하였습니다.한국 같으면 싹.. 2017. 11. 7. 알래스카" Port Angeles의 비빔밥" Port Angeles는 워싱턴주에 있는 군청 소재지인마을입니다.이 마을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시대 인디언 마을과 매장지였습니다.1791년 스페인함대에 의해 발견된 이 마을에서는 이미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지만 , 강력한 군대에 의해점령이 되고,19세기 초에는 백인들이 몰려들기 시작 하였습니다..Port Angeles에 항만이 건설되고 , 운하가 개발이 되면서 물류의 혁신적인 결과를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지금은 다양한 훼리들이 운항을 하고 있으며 특히,캐나다로 향하는 훼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지나가는길에 비빔밥이라는 간판을 보고 허기진 배를부여안고 들어가 비빔밥을 주문 했습니다.일식과 양식 그리고, 비빔밥을 한다기에 한인이 할 것 같아 주저없이 들어갔습니다.. . .한때는, 이곳이 제2.. 2017. 11. 6. 알래스카 " 함박눈 내리는 시애틀 " 알래스카에서도 만나지 못했던 함박눈을 시애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마치 제가 알래스카를 시애틀로 데리고온 것 같았습니다..처음 눈이 내릴때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 정도로 펑펑 내려 결국, 눈이 다 내린다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가다가 만난 귀여운 사슴 두마리가 너무나인상적이었습니다...시애틀에서 부지런히 달려 네시간여를 달려 왔습니다. . .도로의 양 옆으로 눈들이 벌써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 .불과 두어시간동안 집중적으로 내린 눈이 이렇게 많이쌓였습니다. . .시골길 모텔과 주유소는 제설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많이 쌓였습니다. . .알래스카의 가문비 나무와는 정 반대의 가지들입니다.가무비 나무는 위로 향해 솟았고, 이 나무는 아래로 향한 나무줄기가 특징입니다. . .저녁이나 밤에는 온.. 2017. 11. 4. 알래스카 " Juneau 와 설산 " 비행기를 타면 누구나 한장 정도는 찍는 인증샷이 있습니다.바로 날개와 같이 나오는 항공 사진이지요..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과 알래스카의 주도인 Juneau 의 공항스케치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작고 아담한 주노의 공항은 넉넉한 모습으로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안개가 끼고 구름속이라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 .흰 눈으로 덮힌 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설산입니다. . .겨울의 왕국인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아담한 무인도가 정말 많습니다.이런 섬 하나는 갖고 싶을 정도입니다. . .아직은 춥지않아 눈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 .작은 무인도에 동물 농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다양한 동물들을 알아서 살 수있게 방목을 해서 같이 .. 2017. 11. 4. 알래스카 " 맑음과 흐림" 맑음과 흐림은 비단, 날씨에만 국한 된게 아닙니다.사람의 마음에도, 인생에도 맑음과 흐림이있습니다..언제인가는 차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나의인생중 맑음과 흐림이 언제였는지 곰곰히생각을 해 보았습니다..그리고, 그 흐림을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를 하나하나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군대 가는날 영장을 받아들고 한 없는 막막함을느끼기도 했었고, 첫 사랑과 헤어져 우울한 날을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직장생활을 하다가 난관에 봉착을 하기도여러번 했었고, 비지니스를 하다가 큰 어려움에처한 적도 있었습니다..지나고나니, 모든게 작게 보이고 별 볼일 없는 작은 것에인생을 걸기도 했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맑음과 흐림을 소개합니다. ..청춘이라고 늘 맑은 날만 있는건 아닙니다. . .오히려 청춘이기에 더 많은 고민을 해야.. 2017. 11. 2. 알래스카 " Beaver 의 만행 " 알래스카에는 Beaver 를 시냇가나 호수강가에서 자주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원주민들은 덫을 놓아 비버를 사냥하는데비버의 가죽이 질이 좋아 남획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리동네에 산책로가 있는데 , 비버 가족이사는듯합니다.비버는 가족단위로 생활을 하는데 나무를갉아 쓰러트려 댐을 만들고 집을 짓습니다..비버는 설치류과로 포유류 동물입니다.치아는 20여개로 그중 앞 이빨은 강해서30센티의 나무를 불과 15분만에 쓰러트릴 수 있지요..안개가 자욱한 우리동네 산책로를 걷는데수많은 나무들을 모두 쓰러트려 그 피해가막대하더군요..오늘은 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마치 대패로 민듯한 깔끔한 나무의 단면은정말 기가 막힐 정도입니다. . .안개가 자욱한 우리동네 산책로입니다. . .산책로에는 이렇게.. 2017. 11. 1. 알래스카" 설산을 찾아서 " CHUGACH 산맥을 등산하기위해 찾는 코스중 하나인 Girdwood 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이제완연한 설산으로 변모해 등산을 하려면 여러 준비물이많이 필요한 곳중 하나입니다..산 중턱에 올라가니 오직 , 저 혼자인지라 마치 전세를 낸듯한 기분이 들더군요.아무도 없는 등산로 입구에서 마음껏 설산을 감상하고폭포가 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한껏 여유를 부려 보았습니다..인터넷이 갑자기 느려져 영상을 올리는데 하룻밤꼬박 걸리네요. . .설산 밑자락에 꼬물 꼬물 움직이는 구름을 만났습니다. .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은 순식간에 하늘로 올라 가기도 했습니다. . .등산이 시작되는 산 중턱 주차장에는 오직 제 차만이 주차되어 이 곳은 온통 제 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 .아직 얼지않은 폭포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흘러 .. 2017. 11. 1. 알래스카" 낙오된 철새들 " 지금쯤이면 따듯한 남쪽나라로 돌아가야할 철새들이 미쳐, 이동을 하지 못한채 아직남아 있는걸 보았습니다..무슨 연유로 아직도 많은 철새들이 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 지금이라도부지런히 이동을 해야 하지 않나 은근히걱정이 되네요..휴일 앵커리지 다운타운 산책로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느긋하게 즐겨보았습니다.물론, 드론도 날려 보았습니다..오전에는 햇빛이 쨍하고 나더니 오후 부터는 비를 뿌릴 듯 찌푸둥한 하늘이 낮게만보입니다..날이 따듯해서 눈은 내릴 것 같지않고 비가 내릴 것 같더니 자정을 넘기면서 빗줄기가제법 굵어진 것 같습니다..알래스카니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날씨가 좋아 모처럼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 .호수에 비친 자작나무들의 겨울을 나는 모습입니다. . .앵커리지 다.. 2017. 10. 30. 알래스카 " 원주민의 가을축제" 알래스카는 이제, 겨울 초입이지만 원주민에게는 가을 막바지의 의미가있는 10월입니다.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에서알래스카에 사는 원주민들의 가을 축제가열렸습니다..굳이, 가을이라고 우긴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오렌세월 그들에게는 10월이 가을이었나봅니다.오늘, 원주민들의 가을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원주민 문화유산센터를 찾아 잠시 그들만의가을 축제 현장을 돌아 보았습니다..할로윈 복장 콘테스트도 열리고 , 전통 춤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축제가 열리는 놀이마당으로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앵커리지 외곽에 있는 원주민 문화유산센터 빌딩입니다. . .우리네 민속촌 처럼 원주민의 주거형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 .직원이 입구에서 색다른 의상을 입고 반겨주십니다. . .여기 한국인 입양아 .. 2017. 10. 29.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2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