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 앵커리지 다운타운" 알래스카 Anchorage Downtown 에서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시내 중심가라 드론을 날려도 되는지 몰랐는데드론 자체에 금지구역이 표시 되기 때문에조립을 해서 가동을 했는데 다행히 금지구역이아니라 드론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금지구역은 자동으로 비행이 되지않으니 마음놓고 드론으로 앵커리지 다운타운 전역을촬영 할 수 있었는데 , 그동안 방송 인서트를찍으려면 고층 빌딩을 섭외해서 촬영을 해야만했었지요..다만, 경비행기 할주로가 있어 높이 날릴 수 없어그 점만 주의하면 괜찮았습니다..하늘에서 내려다 본 앵커리지 다운타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이 마음에 드는점은 바로 중심에 공원을 대형으로 조성을 해 놓았다는 점입니다.럭비를 할 수 있는 구장과 다양한 공연이 이 공원에서 치러집니다. .... 2017. 10. 9. 알래스카 " 노을과 설산 " 이제 알래스카는 겨울 초입입니다. 아침 6시에 차 시동을 걸려고 나오니유리창이 모두 얼어있어 한참을 히딩으로녹여야만 했습니다..이런날은 오로라가 보였을텐데, 구름이 다소낀 상태라 나타나자일 않아 약간은 아쉬웠습니다.작년에는 이맘때 앵커리지에 눈이 내렸는데올해는 다소 늦나봅니다..알래스카의 일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오른쪽 구름이 마치 해오름처럼 꼬리를 달고 있는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 .설산으로 탈바꿈한 빙하지대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포테이지 빙하지대입니다. . .아직은 군데군데 남아있는 단풍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듯 합니다. . .바람에 몸을 뉘이는 갈대는 여인의 마음인가요? . .자작나무로 둘러쌓인 산책로에도 이제는 가을이 끝나감을 알려줍니다. . .야생베리가 여.. 2017. 10. 8. 알래스카 " 눈내린 추가치 산맥" 알래스카 높은 산에는 이미 눈이 내려설산의 자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밤에는 어김없이 이른 겨울비가 내리지만, 높은 산에는 눈으로 변해 내리고 있습니다..이제 곰들도 겨울잠을 준비하느라 여념이없을 것 같은 Chugach State Park에 올라서서히 겨울의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도 같이 아울러올립니다...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는데 그 끝에는 설산이 자리하고있습니다. . .황토색 부분은 거의 베리밭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 .중앙에 비포장 도로처럼 나 있는 길은 전선이 지나가는길입니다. . .드론으로 찍은 사진들은 한 눈에 못보던 경치들을 볼 수 있어그점이 제일 장점인 것 같습니다. .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다녔으면 저렇게 등산로가나 있을까요? ... 2017. 10. 6. 알래스카 " 당귀와 전복죽" 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당귀와 천궁, 그리고 꽃사과로 발효와 술을 담궈 보았습니다.당귀의 효능중 미백 효과가 뛰어난지라 저도 피부가하얗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로 당귀를캐 왔습니다..추석기념으로 전복죽과 불로초주도 한잔 하면서 이국에서의 추석 기분을 내 보았습니다..약초들이 지천으로 널린 알래스카의 자연의 보고는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하늘이 내린 선물이 아닌가합니다...집에서 멀지않은 숲속을 찾았습니다. . .숲속에 당귀밭이 있어 몇 뿌리를 캐었습니다.. .상당히 오래 묵은 당귀를 깨끗히 씻어 말렸는데 마치 도라지나더덕 같습니다.온 집안에 당귀향으로 가득하네요. . .당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심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특히, 여성에게는 아주 좋은 약초이기도한데 자궁을 건강하게 해주고 당귀 삶은.. 2017. 10. 5. 알래스카의 애견공원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애견 전용 공원이 몇군데 있습니다.앵커리지 시내가 그리 크지않다보니 어느애견공원을 가도 보통 20분 내외로 갈 수있습니다..심지어 다운타운에 위치한 애견공원도 있는데오늘은 약간 외곽지역에 있는 (미드타운에서 약 10분거리)애견 공원을 들러 보도록 하겠습니다..드론으로 애견공원을 푸른 창공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사진들도 올렸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애견공원 전경입니다.정말 넓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인지라 애견을 데리고산책 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 .굳이 길을 닦아 놓지 않아도 좋은데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닦아 놓았습니다. . .저는 자작나무를 따라 갈대숲을 누비며 다녔습니다. . .소리쟁이가 여기저기 자라고 있네요.사이판 고모님과 인순누님이 요사이 소리쟁이 매력에푹 빠.. 2017. 10. 2. 알래스카 " Kincaid 공원에서 만나는 것들" 예전에 소개를 했던 앵커리지 킨케이드 공원중 Kincaid Singletrack Trails 에 대해 소개를하도록 하겠습니다..킨케이드 공원 그 길이가 35마일 이상의 산책로가있으며 1,516 에이커에 달하는 엄청난 공원인지라그 입구가 여러곳입니다..산책로 지도가 입구마다 비치되어 행여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숙지를 하는게 좋습니다.여기를 들르게 되면 알래스카의 자연에서 자라는다양한 약초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상황버섯,차가버섯,식용버섯,마가목,접골목,가시오가피,당귀,신선초등 다양한 약초들과조우하게 됩니다..오늘 사진은 좀 많아 스압이 있으니 조심 하시기바랍니다....기관지에 제일 좋은 마가목 열매입니다.발효를 하거나 술을 담궈 먹으면 됩니다. . .킨케이드 공원의 자세한 지도가 입구마다 비치되어.. 2017. 10. 1. 알래스카 " 툰드라와 블루베리" 가을빛이 완연한 툰드라를 찾아 하루를 온전히 산책하며 보냈습니다.블루베리와 블랙베리(시로미)가 이제는 손을 대면톡 터져버리는 익을대로 익어버린 탓에한알한알 따기가 조심스럽기만 했습니다..저와 사이판 고모님이 함께 등산 배낭을 매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을 단풍에물들어 보았습니다..오늘은 셀폰으로만 찍은 사진으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드론도,사진기도 뒤로한채 가벼운 차림으로나선 나드리였습니다. ..블루베리가 완벽하게 익어, 손을 대니 톡하고 터져버립니다. . .가을구름은 탐스럽기만 합니다. .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 .다채로운 단풍으로 가을의 절정임을 알려줍니다. . .툰드라로 가는길입니다. . .여기는 일명 무스 숲입니다.무스가 자주 찾아와 머무는 장소이지요. ... 2017. 9. 21. 알래스카" 가을과 햄버거 " 지난 밤 강풍에 나무가 부러져 전신주를 덮쳐 수많은 가구들이 전기가 나갔습니다.오전중에 다 복구가 되어 다행이지만무슨 가을바람이 그리고 강하게 불었는지모르겠습니다..먹구름과 함께 가을비가 흩날리면서 바람이 여전히 강해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있습니다.거기다가 비까지 내리고, 하필 간 곳이군사지역이라 드론을 날리지 못하고 발길을되돌려야 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가을로 가는길을 소개합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하이웨이를 달려보았습니다. . .자작나무들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고 골프를 치는 이들이많더군요. . .아틱밸리 스키장으로 오르는 길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 .앵커리지 다운타운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 .바람이 거세고 비가 내려.. 2017. 9. 8. 알래스카 " 전통 찻집 indigo " 모처럼 알래스카에서 전통 찻집을 들러보았습니다.거의 커피숍이나 스타벅스를 찾고는 했는데모처럼 전통 찻집인 인디고를 들러 커피향 대신은은한 차향을 맡아 볼수 있었습니다..인디고에는 약 200여가지의 전통 Tea를 취급하고있는데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저는 자세한 설명을듣고서야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찻잎을 따는 시기와 다양한 지역에 따라 차는 다른 향을 간직해 독특함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미묘한 맛과 향의 차이를 느끼기에는 이미 커피에 물들어 버렸지만 , 모처럼 다향과 함께 하는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그럼 전통 찻집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불상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 . 530 E Benson Blvd #8, Anchorage, AK 99503 에 위치해 있습니다.입구.. 2017. 9. 7. 알래스카 " 호수에서의 송어낚시 " 휴일인 오늘 Jewel Lake을 찾아 송어 낚시를즐기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늘 알래스카의 여유롭고 넉넉하고 고즈녘한 풍경과 무지개 송어를 심심 풀이로 낚아 올리는 휴일 풍경은 평화 롭기만 합니다..사람을 무서워 하지않고 같이 한데 어울리는 청둥오리는 넉살도 좋아 강태공 주위를 맴돌며먹이 먹는데 열중을 합니다. .바람은 불지만 드론을 띄워 호숫가 풍경도 담아 보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송어 낙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 .백사장이 있는 호수라 동네 이름이 Sand Lake입니다. . .보석호수라는데 보석 같나요? . .저 끝에는 백사장이 있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청둥오리 암컷 한마리가 홀로 떨어져 사람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 .간혹, 이렇게 홀로 떨어져 스스로 왕따.. 2017. 9. 4. 알래스카 " Kincaid Park 과 일상" 알래스카 킨케이드 공원은 지난번 소개를 해 드렸었는데 오늘 다시한번찾은 시립공원입니다..1,516 에이커에 달하는 공원은 9401 W. Raspberry Road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농가가 있던Ralph Kincaid의 이름을 딴 공원입니다..이 공원에는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한데특히, 무스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마치 농장처럼 오리나무숲도 있으며 바다와 인접해경치가 수려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산책이나 등산,자전거하이킹을 즐기거나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변모하여 다양한 대회가치러지기도 합니다..여기서 오로라를 관측하기도 하는데 스키를 타다가만나는 오로라는 장관이기도 합니다..그럼 출발 합니다. ..정말 광활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넓은 잔듸밭에 그저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 2017. 9. 2. 알래스카 " 비내리는 날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에는 요새 가을비가 자주 내리고있습니다.전년도에 비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인데가을비 내리는 우중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알래스카는 비오는 날의 풍경도 아름답고 그윽한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에 있습니다.다양한 구름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운무를 펼치기에 운전 하는 내내 다음 구름을 기대하며 달리는 묘미가 있습니다..러시안 폭포도 들렀다가 , 공원도 들렀다가우중 드라이브를 마음껏 즐겼습니다.다 같이 가을비 속으로 가 볼까요? .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기차와 달리기 한판 했습니다. . .산기슭 굽이마다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 .산에서 마치 구름이 스며나오는 것 같아 너무 신기 했습니다. . .가을빛 호수는 산을 가슴에 품고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맞은편에서는 구.. 2017. 9. 1.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