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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알래스카 "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다 " 인공 눈이 아닌, 자연 눈으로 만든 스키 슬로프는 알래스칸들에게는 복인 것 같습니다.동네 산책로 어디에서든 스키를 즐길 수 있어 겨울 건강 지키기는 이보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오늘은 UAF 대학 산책로를 찾아 스키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 보았습니다.눈꽃 나무들이 행진을 하는 산책로에서즐기는 스키는 한마디로 환상 그 자체입니다. ..마가목과 하얀 눈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산책로 입구에는 쉼터가 있어 여기서 스키로 갈아신거나스키를 손질 할 수 있는 장비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대로 차곡차곡 쌓인 걸 보니 눈이많이 오긴 왔나봅니다....게시판에는 스키에 대한 행사와 안내문이부착되어 있습니다....대학교 내에 있는 산책로인데 워낙 넓어서 자칫 길을 잃을 수 있어 이렇게 지도가 그려져.. 2018. 2. 18.
알래스카" 설경속의 개썰매 " 흰 눈들이 쌓인 작은 시골 마을을 지나가는데 문 닫은 모텔과 교회의 풍경이 정겨웠습니다.그리고, 쏜살같이 달리는 썰매견들을 보니마치 닥터 지바고의 한 장면 같기도 했습니다..끊임없이 뛰고자 하는 경주견들의 본능은가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알래스카 설경속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오늘은 설명없이 사진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2018. 2. 17.
알래스카 " 아름다운 설산 풍경 " 알래스카다운 풍경 하면 상상 되는 게 빙하와 설산이 아닌가 합니다.포테이지 부근의 설산 풍경은 언제 보아도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시내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휭하니 다녀 올만한곳이기도 합니다.가다가 중간에 야생동물 보호소에도 들렀는데겨울에는 매달 오픈일이 다르며 시간도 각기다릅니다..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2시나 4시까지만개장을 하더군요.그래서, 오늘 야생동물들을 만나지 못했지만오히려 길거리에서 산양과 무스를 만났습니다..설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포테이지 호수 부근의 빙하와 설산 풍경은 정말 환상의 절정을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양이 이렇게 도로로 내려오는 경우는 드문데 아마도바위 사이가 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이렇게 직접도로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 .구름이 끼어.. 2018. 2. 16.
알래스카 " 개들의 합창 " 앞으로 며칠간은 개썰매 주간인지라 개들 이야기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알래스카의 머셔들은 대개가 직업을별도로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개썰매우승 상금을 위한 머셔가 아닌, 개가 좋아같이 호흡하며 달리는 그 순간을 좋아하기때문입니다..머셔들이 제일 곤혹스러운게 바로 동물보호가들과의 관계입니다.동물을 학대 한다는 슬로건으로 인해 머셔들이제일 곤란을 겪고 있는데 , 장거리 같은 경우에는경주견들이 부상이나 사망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을 하여 동물 보호협회와 갈등이 많습니다..그러나, 단거리 경주는 오히려 개들에게 달릴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개들의 특기를 살리고 , 선수와같이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할 수 있습니다..장거리 경주인 유콘 퀘스트나 아이디타 로드경주 같은 경우는 혹한의 날씨와 극한의.. 2018. 2. 14.
알래스카 " 개들을 만나러 갑니다" 저는 예전에 말라뮤트 한 마리,믹스견 한 마리,페르시안 고양이,샴 고양이 한 마리,페릿 한 마리 이렇게 같이 키웠습니다.총 5마리의 동물을 키웠는데, 사실 사료일일이 챙겨 주는 것도 정말 손이 많이갔습니다..그리고, 특히 개들은 저녁마다 1시간 씩 산책을 빠짐 없이 시키고는 했는데,어디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갈려면 거의 모두 데리고 떠나야 했습니다..물론, 페릿이나 고양이는 이틀 정도는 혼자둬도 괜찮지만 개들은 그냥 놔두면 안되더군요.고양이도 너무 신경을 안 써주면 아무데나'소변을 보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런 현상이벌어집니다..미국을 오면서 모두 놔두고 왔는데 아직도눈에 선하기만 합니다.개들은 이별을 모릅니다.개들에게는 잠시 떠나 있을 뿐 이별을 모르지요..개썰매 경주견들이 있는 곳을 향하여 설원을 .. 2018. 2. 13.
알래스카 " 개썰매 특집 " 오늘 알래스카 개썰매 대회가 있어 영상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2018년 Norma Rasmussen Memorial Race가 Chugiak Dog Mushers Trails에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경주가 펼쳐졌습니다..쥬니어 선수들도 출전을 했는데 중학생 여자 선수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개썰매 경주는 모든 가족들이 나와 한 손을거들어야 합니다..그만큼 많은 일손들이 필요하며,가족이 다 함께 해야만 가능한 게 바로 개썰매입니다.또한, 일년동안의 사료비가 엄청 나기에 가난한 이들은 감히 개썰매에 도전을 하지 못합니다..비근한 예로 거우드에 사는 머셔는 개들을 놔두고자살을 해서 개들이 졸지에 고아가 아닌,고견(?)이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사람은 굶어도 개는 굶길 수 없기에 .. 2018. 2. 12.
알래스카 " 바다와 SKI RENTAL SHOP " 앵커리지의 항구인 Cook Inlet 바다의 풍경과 스키 렌탈 샵을 찾았습니다.바다 유빙이 흐르는 바다의 풍경을 보러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스키와 보드,스케이트를 대여해주는렌탈 샵을 찾아 소개를 합니다.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이들이 주로 찾는렌탈 샵인데 직원도 다섯 명이나 되더군요..그럼 렌탈 샵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Dimond 블루바드에 있는 렌탈 샵입니다.8840 Old Seward HwyAnchorage, AK 99515Phone number (907) 272-7529 . .가게는 넓은데 워낙 많은 스포츠 용품들이 많아샵이 좁게 보입니다. . .빙하 트래킹할 때 헬멧을 여기서 빌리면 될 것 같네요. . .용품을 팔기도 하면서 렌탈을 겸하는 곳인데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8. 2. 11.
알래스카" 눈꽃 산책로의 회상 " 아주 오래전 군인 이었을 당시 소설 "설국"을 읽었습니다.일본의 노벨상을 수상한 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인데 그 당시에는 잔잔한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눈꽃이라는 단어는 노래나 영화,드라마에서많이 차용되는 단어이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눈꽃이 주는 어감이나 이미지가 아마 순수 그 자체로 인한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오늘은 그 순수의 산책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눈꽃이 자작나무에 가득하게 핀 작고 아담한산책로를 같이 한번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을 수 놓은 눈꽃들이 눈부시게 빛이 납니다. . .눈꽃 산책로를 걷는 여인의 발걸음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 .자연의 선물인 눈꽃은 파아란 하늘을 곱게 수를 놓습니다. . .나뭇가지에서 흩어져 날리는 눈의 입자들이 눈을 부시게 합니다. . .키 큰.. 2018. 2. 9.
알래스카 "Natural Pantry와 생일파티" 자연 식품을 파는 마는 마트인 Natural Pantry에잠시 들렀습니다.다양한 자연 식품들과 비타민등 이름 모를 제품들이 엄청 많았습니다..몰라서 못 먹을 정도로 다양한 자연 식품을보고는 마치 한의원의 약초들을 보는 듯했습니다..그리고, 사이판 고모님의 생신을 맞아 조촐하게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보통, 집에서 생일 잔치를 했는데 이번에는 모처럼한식당에서 생일 기념 식사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추운 지역에 잘 버티는 나무는 보통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아스펜 나무등이 있는데 중앙 분리대에 아스펜 나무를심은 이유는 저렇게 일자로 자라면서 가지들이 옆으로 잘 퍼지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 .주택이나 건물 옆에 자작나무를 심는 이유는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뜨거운 햇살을 막.. 2018. 2. 9.
알래스카 " 드론과 무스 아가씨 " 알래스카 개썰매를 하려면 눈이 제법 많이 내려야 합니다.그동안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썰매경주를 하려면 부족하기에 경주장을 눈이 많은 곳으로 장소를 이동을 해야 하지요..오늘 눈이 제법 내려 보기는 좋은데행여 눈의 무게로 지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적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개썰매 협회도 들르고 드론도 날려보고 눈은내렸지만, 제법 날이 포근해 드론이 잘 날더군요..눈 내리는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눈 덮힌 차량인데 이미한 차례 막 차량 지붕 위의 눈들을 다 털어냈습니다. . .더 높이 날려 보내려고 했더니 날이 추워 더 이상 올라가질 않네요. . .여기는 높은 건물들은 없어 시야 확보는 좋은 편입니다.설산도 보이고 노을도 보이고, 오로라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 .눈.. 2018. 2. 7.
알래스카 " 종합 아웃도어 매장 " 알래스카에는 아웃도어 매장이 참 많습니다. 알래스칸에게 아웃도어는 거의 일상입니다.그것도 일년 내내 아웃도어를 즐기기 때문에일년 내내 아웃도어 매장이 인기를 끌고있습니다..오늘도 매장을 찾는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레인기어나 스키 복과 등산 복 같은 경우메이커 제품은 가격이 상당히 비쌈에도불구하고 잘 팔리는 실정입니다..지난번에 몇 차례나 보드카 오리 백숙을 소개했는데 , 효능이 좋아 자주 먹게 됩니다.오리를 잘 손질해서 보드카 한 병 반을 붓고마늘 100쪽을 넣어 푹 우려내서 먹으면다리를 비롯한 하반신 통증을 많이 완화시켜줍니다..여기서는 다리가 결리거나 허벅지가 결리는데많이 드시는데 , 드시고 나서 효과를 거의모든 분들이 보십니다..그래서, 오늘도 보드카 오리 백숙을 소개합니다. . .전부터 이 매장을.. 2018. 2. 6.
알래스카 " 기차와 개썰매 용품점 " 알래스카 개 썰매 경주들은 보통 추운 지역에서 많이 치러지고 있습니다.와실라와 페어뱅스, 노스폴에서 주로 대회들이 많이 치러지는데 최대의 개 썰매는 앵커리지에서 Nome 까지 이어지는개 썰매 경주인 Iditarod 경주입니다..그러다 보니 개 농장들도 보통 이 지역에많이 몰려 있습니다.페어뱅스에는 대형 개 썰매 용품점이 있는데반해 더, 큰 도시인 앵커리지에 대형 용품 점은 없고, 작은 개 썰매 용품 점이 있습니다..일반 애견 용품 점과는 그 종목을 달리해 SKYJOR용품과 개 썰매 용품 전문 아이템들을 주로팔고 있습니다. .그럼, 구경 한번 할까요. ..시골에서 모처럼 기차가 지나가는 걸 보면 철로 옆에서 마구 손을 흔들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기차가 지나갈 무렵 그 시간을 기억하고는 산 마루언덕에 올라.. 2018.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