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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1278

ALASKA "Antique Market " 알래스카에도 골동품점이 있습니다. 제일 많은건 물론, Gift shop 이지만, Antique Stores 가 있다는게 신기 하기도 합니다. 골동품점에 가면 작은것부터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구들까지 정말 볼거리는 다양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품일지라도 버리지않고 보관하고 대대로 이어지는 이런 생활 습관을 보면,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역사가 짧은 미국이라 그런지 이런 옛것들에 대한 평가는 아주 높게 쳐주는게 신기 했습니다. 그럼 골동품점을 구경 해보도록 할까요? 차량 통행도 없는, 작은 골목 근처에서 발견한 골동품점 입니다. 정말 오래된 유모차 입니다. 우리나라도 대원군의 쇄국정책만 아니였으면 이런 유모차가 일찍 선을 보여지 않았을까요? 처음보는 특이한 시계입니다. 같은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 2014. 12. 29.
ALASKA" 먹고 합시다" 한국처럼 한식당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음식문화가 존재 합니다.작은 마을을 들렀다가 만나는 한식당은 일단 반가움이 앞서게 됩니다. 그렇다고 거창하지는 않지만,맛을 일깨우는 역활은 톡톡히 한답니다.오늘은 먹는 이야기 입니다. 소소하지만, 한국의 맛은 볼수 있으니 그걸로만족을 해야하는거 아닐런지요. 설산을 향해 달리는 기분은 언제나 날아갈듯이 환희에 차 기대감으로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녁을 먹으러 들른 식당인데, 이 동네에서는 제법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미 30분전에 예약을 했는데도 , 30분이상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이럴수가... 마치 마포 돼지갈비집처럼 저렇게 서서 맥주한잔을 시켜놓고 담소를 나누네요.모두 기다리는 손님들 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나와 다른 식당을 향했습니다. 캄캄.. 2014. 12. 27.
2014 Special Olympics Alaska Polar Plunge 우리가 흔히 겨울에 자주 접하는 단어가 바로"북극곰 수영대회" 입니다.이런 행사는 추운 겨울에 단순히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는그런 행사지만,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이색적인2014 Special Olympics Alaska Polar Plunge 는 지적장애를 가진이들을 돕는 자선모금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 약 1,500여명이 참여를 했으며, 모금은 35만달러에 달합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그 열기가 너무 뜨거워 참가자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다같이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복장을 한뒤, 과감하게 그 차거운 얼음물에 뛰어드는 참가자들. 이른아침부터 행사장에는 사람들이 가득 몰리고 있습니다. 역시, 먹거리도 빠질수 없겠지요... 2014. 12. 26.
ALASKA " 유모차와 스케이트를 즐겨요 " 알래스카의 매력중 하나가 스키와 스케이트를 어디서고 즐길수 있다는겁니다.자신이 즐길려고 한다면 , 가까운 산책로를 찾아스키를 즐길수 있고, 가까운 호수를 가면 스케이트를 무료로 즐길수 있답니다. 다운타운 한가운데 아주 큰 호수가 있는데, 겨울에는얼음이 얼어 주민들의 무료 스케이트장으로 활용이 됩니다. 그럼 공짜 스케이트장을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으로 감상을 하실수 있습니다. 유모차를 밀면서 스케이트를 즐기는걸 보신적이 있나요?아주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습니다.엄마와 아이가 같이 즐기는 이런건, 유료 스케이트장에서는 절대 허용이 안되는 장면이랍니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Westchester Lagoon Lake 입니다. 정말 많은 주민들이 나와서 얼음을 지칩니다. 아이를 의자에 태우고 .. 2014. 12. 24.
ALASKA " A Walk in the Clouds " 오늘도 역시 거리풍경입니다. 제가 자주 찾는 단골 코스이기도 한데, 구름이 너무나환상적이라 찾았습니다. 영상으로 보니, 뿌옇게 습기가 찬것처럼 보이네요.역시, 이런 풍경은 직접 보셔야 하는데 아쉽네요. 변함없이 오늘도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해당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 사진으로 감상을 하실수 있습니다. 한시간전에 구름이 너무나 환상적이라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할일이 있는지라 우선 해결하고 나니, 그 아름답던 구름의 형상들이이동을 했네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아까전에는 더욱 아름다웠답니다.오호 ! 통재라 . 어제내린 눈으로 자작나무들이 눈꽃으로 변해버렸네요. 이런 설경을 배경으로 아주 천천히 10마일로 운전을 했습니다.차들이 다니지 않는 도로라 , 뒤차 신경쓸 필요가 없어 너무나 .. 2014. 12. 23.
ALASKA " 하얀눈이 내리네" 날은 따듯하지만 낮부터 하얀눈이 소록소록 내리네요.눈 내리는 날에는 하이웨이를 한번 달려줘야 예의인것 같아서 눈내리는 도로를 달려보았습니다. 그저 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눈내리는 도로를 달리다보니, 기분이 한껏 업되는것 같더군요. 오늘은 그저 소소한 풍경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눈내리는 바닷가는 그 풍광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눈이 내리는 즉시 , 달리는 차에 의해 바로 흩날려 도로에 쌓이지는 않는답니다.그래서 알래스카의 눈은 " 바람에 흩날리는 눈" 입니다. 내리는 즉시 , 바닥에 자욱히 깔리는 눈들이 마치 사막의 모래바람 같습니다. 눈을 맞는 자작나무들도 묵묵히 눈오는날의 풍경을 감상 합니다. 어찌 오다보니, 실내 골프장까지 왔네요.직접 와보기는 처음 입니다. 차량 통행이 별로 없어 , 아무생각없이.. 2014. 12. 22.
ALASKA " 작은 음악회 " 알래스카 겨울을 지내는 방법중 하나가 실내 행사입니다.오늘은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서점을 찾았습니다.초등학생들의 귀여운 연주모습부터 중고등학생들의어설프지만 , 정성어린 연주 모습을 소개 합니다. 가끔 이렇게 문화적인 행사를 접하다보면,어느사이엔가 점차 정화되어가는 심신을 느낄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 작은 음악회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대형의 무대는 아니지만, 이런 작은 음악회는 듣는이들의 마음속에잔잔한 미소의 파문을 던져 줍니다. 평소에도 자주 찾는 서점입니다.매일 그림만 보는 수준이지만, 일단 오는데 후한 점수를 주지 않으실래요?..ㅎㅎㅎ 저는 장르를 넘나들면서 모든 책들을 보고 있습니다.눈치 안보고 마음껏 책을 볼수있는 이런곳이 참 좋습니다.학생들은 여기와서 숙제를 하기도 합니다. 음.. 2014. 12. 20.
ALASKA "Salmon Hatcheries" 연어부화장이 가까운데 있어서 오늘은 그곳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지금은 제철(?)이 아닌지라 잠시 시설과 강의 상류만 살펴보고 왔습니다. 매년 6월과7월경에 걸쳐 연어를 부화시켜 다시 치어를방생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는 300여개의 강과 3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호수에는 무지개 송어를 경비행기로 방생을 하기도 합니다. 무지개 송어를 경비행기에서 호수로 그냥 화재진압을 하듯물과 함께 호수로 뿌려버리더군요.다행히 경비행기가 낮게 날으면서 뿌리기 때문에 부상은 당할것 같지 않더군요. 여기가 바로 연어부화장 입니다.부화를 할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서 연어에서 알을 채취해서수정을 시키고는 합니다. 초대형 연어 조형물이 반기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부화장 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상류지역입니다.그러기에 여기서는.. 2014. 12. 19.
ALASKA " Window shopping" 한국에서는 보통 아이쇼핑이라 하지요. "Eye Shopping" 라는 말은 한국에서만 쓰는단어가아닌가 합니다.쇼핑몰에 가서 잠시 눈요기좀 하다가 왔습니다.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 간김에 여기저기 잠시둘러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도 벼라별게 다 있습니다.행여 척박해서 메이커들이 없는줄 아시는분들도계신지라 잠시 소개를 합니다. 러시아전문 선물의집이 있네요.알래스카가 원래 러시아 땅이었기에 러시안인들이 제법 많이들 살고 있는데, 재미난건 러시아인들이 모여사는 동네를 우범지대로분류를 하더군요. 그래서 집을 구할때, 이런 동네를 피하라고 나와 있답니다. 여성의류 매장인데, 마음에 드시는 스타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캐주얼한 복장이 마음에 들더군요.이사진을 포함해서 세장의 사진이 제 스타일 입니다..ㅎㅎㅎ 옷걸이만 되.. 2014. 12. 17.
ALASKA' Squirrel Village" 알래스카 다람쥐는 좀 남다른거 같습니다. 일단, 나무위에 집을 짓지않고 땅속에 짓습니다.그리고, 다람쥐는 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알려졌는데,알래스카 다람쥐는 엄청 시끄럽습니다. 아침이면 , 동네마당에 몰려나와 얼마나 수다를 떠는지모른답니다.또한, 자기 영역에 침범하면 나가라고 꽥꽥 거리면서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 다람쥐는 귀엽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다람쥐 마을을 소개 합니다.그러나, 다람쥐는 출연을 하지 않는답니다...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마치 봄비 같네요.이참에 우산쓰고 세차나 할까요?..ㅎㅎ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가는 차량을 보니, 정말 봄 분위기입니다. 깊고깊은 (?) 산속에 들어왔습니다.여기저기 가문비나무 방울 껍질이 수북하네요. 솔방울이라 하기에는 적합하지 .. 2014. 12. 16.
ALASKA " 설산을 찾아서 " 오늘 설산을 찾아서 달려보았습니다. Anchorage 에서는 눈보기 힘들어 외곽으로 나가보았습니다.달리는 내내 알래스카풍의 아름다운 설경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외곽으로 나온 보람이 있더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사진을 크릭하면 ,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동네 멍멍이가 나와서 차를 가로막더군요.지나가려면,허락맡아야 하나봅니다.아니면, 통행료를 내야 하나요?한동안을 저렇게 차가 못지나가게 막고 시비를 거네요. 눈꽃나무들과 설산이, 모처럼 나온 태양을 향해 해바라기를 하네요. 햇살이 서리내린 자작나무를 비추니 , 더 하얗게 보입니다. 아직 도로들은 빙판길인지라, 조심조심 달렸습니다. 어느 집앞에 역시 삼단 눈사람이 있네요.눈이 잘 안뭉쳐져서 눈사람 만들려면 힘깨나 든답니다. 집집마다.. 2014. 12. 13.
ALASKA " 1964 Alaska earthquake " 지금으로부터 약 50년전 1964년 3월27일 금요일 진도 9.2의 깅력한 지진이 앵커리지에 발생이 되었습니다.전세계에서 지진의 징후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물론, 미국내에 있는 여러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지진의 역사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지진이 났을당시 그 현장을 찾아보니, 지금은 기념지로바뀌어 있더군요. 여기가 바로 지진의 근원지 입니다. 지진은 4분38초동안 계속 되었는데, 이 쓰나미 지진으로 인해 139명의희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발데즈와 코디악까지 중남부 알래스카의 여러 도시에서 피해를 입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리틀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발데즈에서는 30명의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바로 앞에는 바다가 접하고 있어 쓰나미의 피해가 여러곳으로 번져나가게 되.. 201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