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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 북극에서의 농구대회 "

by ivy알래스카 2022. 11. 25.

농구는 다섯 명씩 필드에서 치르는 구기종목인데,

추위가 심한 북극에서는 농구가 단연 인기를 끕니다.

알래스카 에스키모, 인디언 정식 올림픽에서는 

실내에서만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종목들을 엄선해

올림픽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난생 처음 듣고, 보는 신통방통한 종목들로

이루어져 있어 올림픽이 열리는 시기에 오시면 

정말 신기한 경기종목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농구공의 무게가 남녀 모두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여자 같은경우 500g 이상이고 , 남자 같은 경우

600g 이상이더군요.

이제야 이걸 알다니 오호! 통재라..

제가 농구하고는 인연이 없다 보니,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저와 너무나 친했던 지인이 연대에서 농구를 

했고, 최연소 국가대표를 했으며 , 5회

상록수 상을 받은 바 있던 "이보선" 씨였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겨 안타깝기만 한데

연락처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체육관입니다.

좌우에 접는 플라스틱 의자가 있어 평소에는 벽에 붙여

접어 놓았다가 경기가 열리거나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그냥 펼치기만 하면 바로 스탠드가 됩니다.

저 스탠드 펼치고 접는 게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워낙 튼튼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파손도 잘 안된답니다.

한국의 학교 체육시설도 저런 의자로 모두 교체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농구 점수 채점 사인 컨트럴 박스입니다.

 

여기 북극팀과 초청팀인 발데즈 학교팀과의 경기입니다.

 

우리가 보통 농구 선수하면 날렵한 선수를 생각하는데

여긴 오히려 날렵한 선수는 없습니다.

 

체격이 한 체격 하지만 엄청 날렵합니다.

 

농구 경기도 과격합니다.

팔꿈치와 이가 부딪쳐 이빨이 나가는 경우도 생깁니다.

 

워낙, 과격하게 움직이다 보니, 무릎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제 지인도 무릎에 물이 고이는 증상이 있어

운동을 그만둔 후로도 정기적으로

한의원 가서 물을 빼는 치료를 병행하더군요.

 

운동선수들이 나중에 나이 들면 골병든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였습니다.

 

특히, 타격을 주로 하는 격투기나 권투 선수들은

심각한 후유증을 앓는 걸 주변에서 자주 봅니다.

 

여기 북극팀들이 큰 점수차로 지고 있네요.

두 동네가 인구는 비슷하지만, 더 추운 북극지역이라

운동량이 적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합니다.

 

마트 영업시간입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에서만  거의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유통 체인점입니다.

 

마트의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월마트 절반 정도 수준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 하나로 마트나 이마트의 식품 매장 크기입니다.

 

창문도 없는 집.

이제는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바퀴를 훔쳐 간 게 아니라, 같은 차 주인이

자기 차 부품 교체를 위해 뺀 겁니다.

폐차 제도가 없다 보니, 망가지면 자기 집에

세워두고 부품을 교체합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도 집인데, 철제 파이프로

사격형의 집을 짓고 삽니다.

저긴 번지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배 없으면 다니지도 못하네요.

그래서, 제산 목록  1호가 바로 보트입니다.

 

낚시를 하는 모녀를 만났는데 낚싯대가 없고

저렇게 실만 묶어서 낚시를 하네요.

낚시를  막 시작한지라 아직 낚아 올린 고기는 없네요.

 

보트를 타고 강을 한 바퀴 돌고 막 도착했네요.

여기서는 보트를 타고 산책을 합니다.

 

거의 분기별로 나오는 배당금이 나오면, 보트를 새로 장만

하기도 합니다.

 

 포장이 된 도라가 중심가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보면 되는데, 운전하는데 웅덩이를 자주 만나다 보니, 

자칫 허리가 나갈 위험이 있어 도로를 잘 봐야 합니다.

여기는 택시비가 일인당 얼마 이래서 합승이 자연스럽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운타운 내는 일인당 5불, 조금 멀면 7불,

이렇게 거리에 따라 외곽은 더 냅니다.

작은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걸어 다니려고 안 합니다.

저금통까지 털어서 택시를 타는 주민이 다반사입니다.

그 돈으로 왜 차를 안 사냐고요?

" 술 마셔야 하니까요 "

 

TIP 문화

미국이나 캐나다에 오면 어디를 가나 팁을

주어야 하는 문화입니다.

한국 여행객분들이 제일 이해 못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수준이 많이 높아져 팁을 주는

이들이 많은데 거기에 비해 중국인들이 팁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인이 식당에 들어오면 웨이트리스가 

그리 반기지 않습니다.

보통 10%를 주었는데 요새는 15%가 거의 일상이더군요.

식당에 종사하는 이들은 월급보다 팁에 중점을 많이 둡니다.

보통 주 40시간 이하 근무를 하면 월급은 대략, 3,000불

내외지만 팁은 최대 5,000불 까지 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팁이 많이 나오는 식당 근무자는 보통 장기근무를 합니다.

5년 이상이 보통입니다.

미국에서는 직업에 대한 차별이 없어서 누구나 당당하게 

식당에 근무한다고 합니다.

알래스카는 보통 관광 시즌에만 근무를 하고 여름에

번 돈으로 겨울에 여행을 하는 이들이 다반사입니다.

저도 이래서 알래스카를 좋아합니다.

집이나 차는 언제든지 할부로 살 수 있으니,

굳이 그런데 돈을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자기를 위한 투자를 하는데 그게 바로,

먹는 것과 여행입니다.

죽을 때, 집을 가지고 갈 것도 아니고, 돈을 

싸가지고 가지 못할 것을 이들은 모두 압니다.

그런데, 한국인만 모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휴일 없이 일을 하는 게 바로 한인이고,

휴일 없으면 일을 안 하는 게 바로 미국인입니다.

정말 다르죠?

어느 게 옳은지는 여러분이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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