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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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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6. 18:12 알래스카 관광지

미국은 지명을 사람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찾은  Seward도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었는데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이 상당히 뛰어난 

정치인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사들인 이가 바로 스워드

였습니다. 

주지사도 했었던 이 스워드는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불에 사들였지만 , 많은 이들은 이를 두고

어리석은 스워드라고 평을 했지만, 멀지 않아

알래스카가 천연 보고의 땅이란 걸 알게 된 

이들은 나중에 칭송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Seward를 찾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리벗 낚시와 연어 낚시 등으로 분주한 항구에는

크루즈 선박도 정박해 있더군요.

 

한여름철에 찾은 Seward는 많은 관광객과

낚시꾼들이 어울려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스워드 만년설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로 설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런 풍경들이 알래스카가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요?

 


 

 

. 관광 오신 분들이 한가로이 어촌의 풍경을 즐기며 ,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크루즈가 들어와 많은 이들을 항구에 내려놓고 정박 중에 있습니다.

뒤에 있는 설산 하며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낚시한 광어를 손질하고 있네요

회가 생각나세요?


 


아주 다양한 물고기들이 잡힙니다.


 


물고기 파는 아가씨.

여기는 캡틴 잭슨이라는 가계인데

기념품과 손질한 물고기를 판매하며 택배로 집까지 배달을

해 줍니다.

 

 


손질한 물고기를 저울에 달아 판매하는 장면입니다.

많은 이들이 여기서 물고기를 얼음에 재워서 가져가더군요.

 


 

 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온 낚시꾼이

그동안 잡은 물고기를 하역하고 있네요.

관광객들은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할리벗이 많이 잡히는 철이라 낚시하느라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여기서 멕시코 식당에 갔다가 정말 실패했답니다.

키르키스탄 아가씨가 유학생으로 와서 서빙을 하는 곳인데

제법 규모가 있는 식당이라 들어갔다가 값만 비싸고,

그 집 스페셜 요리를 먹었다가 낭패를 보았답니다.

스워드 멕시코 식당 가급적은 사양하세요 

이곳 미국인들은 참 가정적입니다.

직장에서 끝나면 바로 집으로 들 오는데(한국 같으면 바깥으로 새지만)

그 이유를 물으니 직장 내에서 받은 스크레스를

가족과 함께 하면 그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합니다.

친구들과도 아주 가끔 잠시 어울리지

자주 만나지도 않더군요.

이런 점은 본받을만하더군요.

유흥가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방황하시는 분들

가족과 함께 하세요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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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깨어있는 첫새벽.

앞집에 새끼를 낳은 염소도

아침마다 울어대는 수탉도

벽에 머리 박고 도를 닦는 앞집의 강아지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홀로 깨어 있음에

밤새 내렸던 빗줄기가

흔적만 남기고 모습을 감춘

촉촉한 풀잎들이

나를 살찌우게 한다.

 

 

 




언제고 말없이 돌아서던

끝자락 수평선 구름 조각

살며시 다가와 두드리던

가슴 떨리던 그 울음소리는 어디며

이제는 먹먹해진 가슴만 남았는지

지나온 세월이 더없이 안타까워라


 


두고 온 미련들이

아직도 생생하기만 한데

평화로운 바닷가

새로운 만남들이 있었던가

그래도 혼자라는 감각이 느껴지니

역시 머나먼 길은 혼자 가는 건가


 

 

돌고 돌아

알래스카 한 귀퉁이

보퉁이를 풀어놓고

켜켜이 쌓아 올린

사연들을 풀어놓지만

휑한 가슴에는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만큼이나 할까


 아이들이 노닐던 길

어른들이 노닐던 길

내가 홀로 노닐던 길

모두 같을까만은

길은 하나이니

결국 만나지 못할 일이 무에냐

돌고 도는 길인 것을

 

 

 

 .

지난 초조함은 어디로 가고

넉넉한 여유로움만 남아

배 두들기며 트림할 때

문득 다가오는 그 한마디

이제야 살 것 같네



 

 설산의 그림자 따라 푸른빛의 빙하를 따라

잿빛의 강줄기 따라 발걸음 멈춘 이곳이

그대를 기다리는 영혼의 분지  

홀로 잠 못 이루고 깨어 있는 것이

때로는 마음을 살찌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외로움이든 고독이든 즐기는 자에게는

모든 것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결코 가랑비에 옷이 젖지 않는 비옷 이리라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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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미국인들은 강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실 누구나 강가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싶어 할 겁니다

호수나 강가, 높은 산 뷰를 최우선으로 치는 이들이기에

늘 강가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몰려 있습니다.

Fairbanks Chena 강가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는 이가 28만 불에 집을 샀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정말 경치는 좋더군요.

그 주택 단지에 경찰서장이 사는 바람에 진입로

신호등은 정말 자주 바뀌더군요.

조용하고 경치 좋고, 치안도 좋은 강가 주택단지라

저도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강가의 집들이 다 대형이라 가족도 단출한

이들이 왜 그렇게 큰 집을 짓고 사는지 잘 이해는

되지 않았습니다.

 

강가의 아름다운 집을 소개합니다.

 

 




저 집은 도대체 누가 살길래 저렇게 

대형으로 집을 지었는지 모르겠네요.

가족도 몇 안될 것 같은데 유독, 미국인들은 집을 크게 짓더군요.

유틸리티가 장난 아니겠는데요.


 


이 집은 좀 독특한 양식이네요.

적들이 쳐들어오기 좋게 돌아가면서 출입문이 있네요..ㅋㅋㅋ

잔디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여기 한인 한분이 집을 37,000불에 경매에서 낙찰받아

지인과 함께 20,000불 정도를 들여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방 3개짜리 욕실 둘, 안에는 모두 온돌로 보온을 했는데 

시에서 열효율 건축을 했다고

12,000불을 첵으로 주더군요. (물론 영수증 첨부해서 서류 제출)

감정을 했는데 130,000불 나오니, 엄청 남는 장사를 한 것 같습니다.


 


 

이 집은 막 새로 지은 집 같습니다.

마당에는 잔디를 심었네요.


 


이 집 내부를 보았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모든 가구들이 나무들로 되어있는데 엔틱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그때, 매물로 나온 가격이 약 600,000불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모든 장식품도 모두 넘기고 이사를 간다고 하더군요.

정말 욕심나는 집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최고로 마음에 들었고, 제일 갖고 싶던 집이었습니다.

 


 


보트는 기본이고, 경비행기까지 소유한 집입니다.

심심하면 배 타고 나가 드라이브도 즐기고, 낚시도 하고,

비행기 몰고 디날리 산도 갔다 오고, 온천도 가고, 정말 신나는 인생 아닐까요?


 


페어뱅스는 분지라 온통 평지입니다.

언덕도 별로 없고, 도심지를 관통하는 치나 강이 있어 

경치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통나무로 지은 집은 건강에도 좋고, 오래가기도 한다니

유독 통나무로 지은 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가 수도만 된다면 이렇게 강가에 집을 지어

걱정 근심 없이 즐기다 가는 인생이 좋은 거 아닐까요?  

표주박

같이 있던 룸메이트가 이사 가면서

저금통을 저한테 주고 가더군요.

꽤 무거워 보이는 저금통인데 미국은 고마움을

이렇게도 표현하는군요.

제가 자주 한국식단을 만들어 같이 식사한 적이

대여섯 번 되었는데 아마도 그 친구가 그게 너무나 고마웠나 봅니다.

저금통을 보니, 한국의 돼지 저금통이 생각나는군요.

여기는 다양한 종류의 저금통들이 있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유리병 종류의 저금통이 많더군요.

여러분도 이참에 저금통 한번 준비해서 저금을 해 보시길 권합니다.

고마운 이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 아주 좋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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