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74 베트남 다낭의 밤 거리 풍경과 라이브 음악 공연장 저와 베트남의 인연은 무려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20년전과는 확연하게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아직도 간접 자본 부족으로 예고 없이 나가는 전기나수질이 안 좋은 수도 같은 경우와 교통이 발달하지못한 것들은 점점 더 베트남을 수렁 속으로끌고 들어가는 것 같네요. 엄청난 대기오염은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지만개선될 전망은 요원 하기만 합니다.하노이에서는 오토바이를 시내에서 퇴출하겠다고는하지만, 대중교통이 없는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없앤다면 , 대체 교통이 없어 거의 불가능하지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다낭의 밤거리를 거닐다가 만난라이브 공연장(지난번 스치듯 소개)에 들러과일주스 한잔 주문하고 라이브 공연을관람했습니다.오늘도 변함없이 보람차게 출발합니다. 베트남 다낭의 한강입니다.이름이 우리네 한.. 2024. 5. 14.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고대의 향기를 간직한 사찰를 가다 3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축탄사원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Chuc Thanh Pagoda는 또한 "Thien Tam Te" 종교의 발상지인지라 베트남 전역에서 신도들이 초대 창시자 기일을 맞아엄청나게 찾아오는데 물론, 순례객들에게도 지정 코스로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베트남도 각종 기념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축탄사원은 베트남과 이웃 나라 각 지역에약, 100여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번창한 사찰입니다. 그중에 제일 원조인 축탄 사찰의 본원을 여러분은 안방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실 수있음에 세계는 하나다라는 말에 실감을느끼고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화창한 호이안을 상징하는 화려한 연꽃을 보며출발합니다. 여기는 .. 2024. 5. 11.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아름다운 절을 찾아서 2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축탄(Chuc Thanh) 사원에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베트남은 아주 오랜 고대부터 중국과 인도의 영향을많이 받아 유교, 도교, 불교 이 세 가지 교리를기반으로 성장을 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세 성씨 중 한 명이맞는다고 하는 사람이 김, 이, 박 씨 이듯이 베트남에서도 아주 흔한 성이 바로 응우엔입니다.왕의 성씨도 응우엔이 많았던지라 그 시대를표현하는 성이 바로 응우엔 왕조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 이 씨 왕조 이렇게 이해하시면될 것 같습니다.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오늘 이분이 바로 소개드릴 주인공이신 스님이십니다.옷은 해지고 낡아 여러 군데 바느질을 해서그 청빈함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전 내내 걸레로 절 구석.. 2024. 5. 10. 베트남 여행중 들른 꽝남성의 축탄 사원 1부 지난번에 소개를 드렸듯이 베트남에는 크게 5대 종교가있는데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포함), 불교(모든 종파 포함),힌두교, 이슬람교, 토속신앙 이렇게 크게 대분류가됩니다. 베트남인들은 하나의 종교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종교를두루두루 믿는데 더, 재미난 사실은 그렇게 두 가지 이상의 종교를 믿는 이들이 정작 인구조사에 따르면 자신은 무교라고 답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제일 재미난 종교가 바로 옥황제를 믿는 까오다이교인데신자수는 약, 60여만 명에 달하고 해외에도 그 신자가있다는 겁니다.모든 종교의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종교라 그런지 어느 정도수긍은 가는데 정말 신박하기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축탄(Chuc Thanh) 사원을 향해힘차게 출발합니다.참고로 꽝남성은 호이안 지역이 포함된 지명입니다.. 2024. 5. 9.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서 들른 카페테리아 " HOOK "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는데잠이 오지를 않더군요.그래서, 티와 반바지를 입고 설렁거리며 호텔가를누비는데 젊은이들이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는모습을 보고, 맥주 한잔이 생각나서 카페테리아를들어갔는데 , 시간은 자정쯤이었습니다. 붐비던 홀이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한 분위기라들어가도 되냐고 물으니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하길래 들어갔습니다. 들어서니 메뉴판을 가져다주는데 오잉?한글로 쓰여 있더군요.그리고, A4 용지에 프린트한 메뉴판이었습니다.정말 성의는 없더군요.얼마나 한국인이 많이 오면 메뉴판이 한글로되어있을까요? 정말 경기도 다낭시가 맞는 것 같네요." 맥주 한잔 하실래요? " 여기 위치가 미케비치 앞이라 호텔촌입니다.중앙에는 해산물 식당과 우측에는 미니마트가 있고좌우 뒤에.. 2024. 5. 7. 베트남 다낭에서 만나는 출근과 퇴근의 거리풍경들 베트남 연휴 기간이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즈음여기저기서 무더위로 인한 피해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있습니다.노점상이나 음식점들이 비상이 걸릴 시기이며여행객들은 더 조심을 해야만 하는 계절입니다. 에어컨이 없는 곳은 미리 잘 살펴보셔서 선택을잘하셔야 안에 들어가서 화가 나지 않는답니다.기껏 들어 갔더니 선풍기만 욍욍 돌아가고 있으면다시 돌아 나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답니다. 양식장의 모든 물고기들이 무더위로 떼죽음을 당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오늘,힘차게 출발해 봅니다. 빵을 워낙, 좋아하는 저는 아침에 빵 하나와블랙커피 한잔이면 만족을 하는데 그 이유는,걸어 다니다보면 먹고 싶은 다양한 음식들이저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천연 과일 쥬스들이늘 저를 유혹한답니다. Tea와 술잔도 있네요.이렇게 길거리.. 2024. 5. 7. 세상이 아름다움만 가득한 유토피아라면 어떨까요? 이 모든 세상에 더러움이 없고 거짓이 없고오직, 옳음과 진실만이 있으며 사실만 존재하고정의만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당장, 나라라는 국경이 사라지고 나라라는 게 필요 없어지고, 법이 사라지고 법관과 검사와 행정 시스템도 모두 필요가 없어집니다.국민을 지킨다는 이름하에 존재하는 군대와 각종 무기도사라 질 겁니다. 당장 종교 하나만 사라져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른직업을 택해야 할까요?종교가 사라짐으로써 거리에 내 앉게 되는 어마무시한사람들은 당장 농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정의로운 삶을 살기에 법이란 것 자체가필요 없으며 , 남을 해하는 이들이 없으니 법에 종사하는 자들 또한 다른 직업을 택해야 합니다.나라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니 아마도 우리가 원시 시대로 돌아가는 건 아닐.. 2024. 5. 6. 알래스카에 바야흐로 Hooliganne 시즌이 돌아 왔어요 알래스카는 지금 훌리겐 시즌입니다.빙어의 일종인데 영어 정식 이름은 Hooliganne 이지만, candle fish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워낙 지방이 많아서 불을 붙이면 양초처럼타 오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연어와 마찬가지로 회귀성 어종인데 산란 철이 오면자기가 태언 난 곳으로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고 연어처럼 일생을 마감합니다.훌리겐 역시, 암수 같이 올라와 산란을 하면 수정을 한 뒤,일생을 정리하는데 정말, 특이한 어종중 하나인데연어는 아셔도 훌리겐은 모르시는 분이 많아 다시소개를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인데, 앵커리지 시내에서불과 40분 거리이며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턴어게인 암 바다입니다. 훌리겐 시즌이 되면 이 고속도로는 어디나 주차가 가능하며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훌리겐 시즌은 불과.. 2024. 5. 4. 베트남 다낭의 참 조각 박물관을 가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참 조각 박물관은 정말다양한 역사를 지닌 박물관입니다.프랑스 식민지였던 시절 국립극동 연구원의문화재국에 의해 만들어진 이상한 박물관이었습니다. 1902년 프랑스 고고학자에 의해 추진되고 1915년 프랑스 건축가에 의해 건축이 되었으며1919년에 드디어 프랑스인에 의해 박물관이 지어졌습니다. 프랑스는 각 나라를 침략해서 각종 보물과유물 그리고, 진귀한 것들을 모조리 찬탈해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하는 참략가였지만무거운 돌조각은 별 흥미가 없었는지는 몰라도결국, 조각 공원이라는 이름하에 전시가되었습니다. 그럼, 황당한 조각공원이었던 참 조각 박물관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 다낭시 문화체육부"" 다낭 참 조각 박물관 "간판에 적힌 내용인데 우리글로는 아주 간단한데베트남어로는 상당히 긴 .. 2024. 5. 3. 베트남 다낭에서 들른 사찰의 예불 풍경 베트남 지역에서 식중독으로 주민이 무려 73명이모두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뉴스에 나왔네요.더운 나라는 정말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거리 음식은 그저 보는 걸로 만족하시고특히, 야시장 음식은 가급적 안 드시는 걸 추천하는데우리네는 면역력이 약해 아주 쉽게 식중독에 걸릴확률이 높습니다. 베트남에는 6대 종교가 있는데 , 사회주의 국가라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불교문화를 살짝 엿볼 수 있는기회가 되어 다낭 시내에 있는 절에 들러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맨 위에 베트남 불교 교회라고 적혀있고 밑에는안하이 절이라고 쓰여 있는데 재미난 글을 발견했는데추수 감사절과 탄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예물과 공물을바칩니다라고 적혀 있네요.온갖 말들을 다 적어 놓았는데 좋은 말은 다 쓰여 있습니다.예를 들어 사랑, 아들,.. 2024. 5. 2. 베트남 다낭에서 눈 뜨면 가는 단골 카페 풍경 베트남 여행을 와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돌아다니다가 숙소로 오는 게 하루 일정입니다.피곤함은 잘 못 느꼈고, 아침 6시면 자동으로 눈을뜨게 되네요.간단하게 숙소를 정리하고 , 샤워를 한 다음 호텔 옆에있는 카페를 가게 됩니다. 매일 들르게 되어 이제 단골 카페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 카페는 오전만 영업을 하고 오후부터는 문을닫더군요.신기했습니다.그리고, 남정네는 한 번도 볼 수 없었고 아주머니와처자들만 늘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베트남 다낭에서의 아침 일상을 소개합니다. 숙소가 한강 근처에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저절로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그리고, 강가는 조깅이나 산책하기에너무 좋은 코스 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에는 다양한 커피가 정말 많습니다.일부는 스타벅스에서도 원두를 수입하더군요. 차량과 오토바.. 2024. 5. 1. 베트남 다낭의 아기 자동차 붕붕 전기 자동차 놀이동산 가면 만날 수 있는 붕붕 카를베트남 다낭에서는 아주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데석고 인형 색칠하기를 하는 다리 밑에서 아이들을위한 전기 자동차와 오토바이등 다양한 차종들을준비해 놓고 아이들에게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타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완전 잘 나가기에과속으로 사고가 나지 않을까 은근히 걱정도 되더군요.베트남 문화가 저녁이면 야외로 몰려나오는 풍습이다 보니,어린아이들을 위한 붕붕 전기차가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우리 전기 자전거 배터리 정도만 한 크기의 배터리가장착이 되더군요.상당히 신기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한 것같습니다.그럼, 붕붕 자동차를 만나러 가 볼까요! 베트남의 야경은 정말 휘황찬란합니다.전기도 부족한 나라이면서 어찌나 전기를펑펑 써 대는지 모릅니다.이게.. 2024. 4. 3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