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년, 리꽁우안 왕이 수도를 다이라 ( Đại La)로
옮겼을 때 용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고
새 수도를 탕롱(Thang Long)이라고 불렀는데,
한자어와 베트남어 로 "용이 날아오르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노이의 옛 지명이름이 탕롱이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지만 , 내란과 침략의 역사로 인해
남아 있는 건 , 그 흔적뿐입니다.
이들의 국민성이 약탈로 이루어진 게 아닌가
할 정도로 나라 망하면 국민 모두가 약탈자로 변해
하다못해 벽돌 한장까지 가져가는, 약탈에는 일가견이
있을 정도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면 그야말로 유물이나
유적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들로
치장을 해서 관광지화 했습니다.
허울만 남은 탕롱황성 이야기 출발합니다.
유적 발굴현장인데 터 파기만 해 놓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발굴은 멈춰진 상태입니다.
벽돌 한장까지도 모두 약탈해 가는
베트남의 국민성으로 인해 남아 있는 게
없네요.
다시 지어진 건물인데 후에로 수도를 옮기면서
모두 부셔버렸다고 합니다.
복원을 한 용머리 난간인데
원래는 두마리의 용이었는데
그새 새끼를 낳았나봅니다.
이렇게 두 마리의 용이었습니다.
턱받이 한 용이 불쌍해 보이네요.
황궁을 미니어처로 만들어서
전시를 했습니다.
용머리 기왓장이 발견이
되었는데 부서진 파란 기왓장은
국보로 지정이 되었다니 얼마나
유물이 없는지 상상이 갑니다.
노란색의 의미는 왕이 사는 궁궐을 뜻하는데
어디를 보아도 베트남 전역에 노란색은
넘쳐납니다.
서까래 일부가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는 왕이 살지 않는 곳에는 용의
형상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무거워서 들고 가지 못한 용머리.
돌조각이 아닌, 시멘트로 만들어졌습니다.
황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애매한
궁궐입니다.
보초들 초소 같네요.
워낙, 남아 있는 게 없어서 도자기 같은 건
복제품을 만들어 전시를 했습니다.
새의 부리나 용이 새겨진 기왓장들이
발굴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발굴이 아닌, 공짜로 줘도
가져가지 않을 거라서 그냥 굴러다닌 것들인 것 같습니다.
문화재국 기록에 따르면, 탕롱 황성에서
초기 레 왕조 시대의 유사한 건축 유물이
발견되거나 공표된 적은 없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모든 건 훗날 만들어진
유적과 유물들입니다.
여기서 "호치민시의 하노이 데이"라는 이상한 이름의
행사도 있었는데 한국으로 치자면 서울시의
부산 시민축제라고 보면 되는데 이게 말은 되나요?
여기서 업무를 본 건지, 살았던 건지에 대한
고찰은 없이 그냥 황궁이야 라는 설명만
있습니다.
탕롱황성 터의 옛날 지도인데
탕룽황성 축제 때 나누어 주었는데
언제 그린 건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참, 애매합니다.
기록에 대해서는 아주 무관심한 나라인지라
역사는 사라질 뿐이다를 실천하는 나라이며
"그거 돈 돼?"에 진심인 나라로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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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이 빠져드는 베토벤의 교향곡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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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쓴 글이 모두 날아가 새롭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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