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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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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눈 내리는 풍경 " 알래스카 풍경 답게 일주일 내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눈 치울 일이 첩첩산중이라 손으로는 치울엄두가 나지 않는 터라 두고 보고만 있습니다.천상 사람을 불러 제설 차량으로 눈을 치워야 하는데 다들 너무 분주한 터라 지금 호출을 해도 금방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이번주 내내 눈 소식이라서 과연 지금 치우는 게 좋을런지는 감이 잡히지 않아 두고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이렇게 한번 내린 눈이 올 겨울을 풍요롭게 해주는데그 이유는 스키와 스노우모빌 대회,개썰매 대회등이무사히 치룰 수 있으며, 연어가 올라오는 수로가만들어 지면서 연어 풍년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눈이 녹으면서 생기는 물줄기를 따라 연어가 다시 산란을 위해 올라 올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눈이 내라는 건 알래스카에서 환영 받는 일이기도 합.. 2018. 12. 17.
알래스카 " 아름다운 눈의 도시 " 눈이 내리면 도시는 그 무엇을 봐도 아름답게 보입니다.순백의 눈으로 둘러 쌓인 도시 곳곳의 모습은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태어났기에엽서 속으로 들어 갈만한 풍경이 됩니다..순진무구한 도시의 풍경은 지나 가는 차량과커피 샵과 작은 나무 한 그루조차도 사랑 하게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보인 요즈음, 이제는완벽한 겨울 왕국이 되었습니다..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겨울 시즌도 무척이나 인상깊게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만한 계기가 되기도합니다.춥지만 , 그 강력한 아름다움에 반할 알래스카를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미국은 이런 Coffee Trailer 가 정말 많은데 마치한국의 포장 마차 만큼이나 많습니다.. .겨울 풍경 속에 있는 맥도널드는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제설 작업을 했는데도.. 2018. 12. 16.
알래스카 " 사랑은 눈처럼 내리고 " 이번 주 내내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 인간의 힘이 아닌, 기계의 힘을 빌려야눈을 치워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아마도 이렇게 한번 눈이 내린 후, 한동안은눈의 세상에서 살 것 같습니다..온 세상을 사랑이라는 눈으로 덮기라도 하듯 포근하게 감싸는 자연의 힘은 위대 하기만합니다.연일 계속 눈 풍경만 보여 드리게 됩니다.오로라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할 것 같습니다...그동안 눈이 내리지 않아 스키장이 개장을 하지 않고 계속 미뤄 왔었는데 이번에 내린 눈으로 개장은 별 문제가없을 것 같아 스키장과 스키어들이 제일 신이 날 것 같습니다.. .이미 벌써 차선은 알아볼 수 없습니다.. .차가 다니는 흔적을 차선으로 인식해야 하며도로 옆 인도와 구분하는 턱이 눈으로 덮혀.. 2018. 12. 15.
알래스카"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 " 알래스카 부동산 매물 정보를 보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캐빈 한채를 만났습니다.가격도 알맞고 자연 속에서 희희낙락 하면서일생을 보낼 수 있는 아주 적합한 곳이기도 합니다.바로 집 앞에는 연어가 올라오는 개천이 흐르고있으며,잘 조성된 잔듸가 시야를 탁 트이게 함과 동시에, 한 눈에 자작나무 숲과 Creck 의 자태와자연 속에 푹 파 묻힌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저는 단지 정보만 전해드리니 연락처를 통해하시기 바랍니다.. $124900 / 1br - 448ft2 - Cute Cabin on Willow Creek (24034 W Stinson Road).. Sweet creek-front chalet on .67 acre! Fish right out your front door! Suitable.. 2018. 12. 15.
알래스카 " 도시의 설경 " 도로가 결빙이 된 상태에서 눈이 내리면 그나마 운전을 하기에는 나은 것 같습니다.이제 한창 오로라 시즌이라 오로라를 보기위해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환상의 오로라와 끊임 없이 펼쳐지는 설경그리고, 야외 노천온천에서의 추억을 지니기위해 알래스카를 찾아 옵니다.오늘도 이른 아침 길을 나서며 눈을 가득 덮힌도시의 민 낯을 만나봅니다...제 차 본넷 위에 눈이 가득 쌓인 채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차가 조금은 힘겹게 달리고 있습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로 접어드는 도로 풍경입니다.. .눈이 계속 내리다보니, 제설 작업이 다소 늦어지나 봅니다.. .지금 정오인데 저렇게 해가 낮게 깔리면서 오른쪽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갑니다.. .겨울철에는 더 장사가 잘되는.. 2018. 12. 14.
알래스카" 눈 내리는 날에는 " 연 삼일째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눈 치우는 삽으로 눈을 치울 수 있는 상황이아닌지라 , 어디까지 내리는지 두고 보고 있습니다.겨울 왕국으로 초대를 받은 듯, 하얀 세상이펼쳐지고 있어 직장인들은 조금 더 일찍 서둘러 일어나야 하고 , 저도 5시부터는 준비를 해야 하는 지라 맨손 체조를 하며 슬슬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이렇게 펑펑 눈 내리는 날에는 따듯한 아랫목에서 군고구마와 군밤을 먹는 재미가있는데 아쉽게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네요.삽 하나와 바스켓 하나를 둘러메고 , 논두렁에 뒤지며 미꾸라지를 잡아 소금에 박박 씻어호박과 통 두부를 넣고, 추어탕을 끓이던어린 시절이 생각 납니다..친구에게 물을 끓이고 양념 준비를 하라고 이른 후그 친구 집 토끼 서리를 해서 잡아와 공범으로 만든 후맛나게 먹던.. 2018. 12. 13.
알래스카 " 이른 아침 길을 나서다 " 이른 아침 부지런을 떨며 일어나 차창에 서려있는 성애를 제거하고, 길을 나섰습니다.채 여명이 밝아 오기 전, 결빙 된 도로와어둠이 깔린 도시에 한 발을 내 딛으며가로등 불빛과 자동차 전조등을 위안으로삼으며 거리 개척에 나섰습니다..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있다고 하는데저는 저녁형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일찍 나는 새가 먼 곳을 가고 먹이를 찾는다하는데, 늦게 일어난 새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남들보다 일찍 일어나던 어느 재벌 총수는 하루에5시간만 자면 된다고 하더니, 그렇게 오래 살지못하고 세상을 뜨더군요.남들보다 몇 배 잘 먹고, 건강식을 최우선으로 하고좋다는 영약은 혼자 다 먹어도 결국, 사람 수명은다 비슷한가 봅니다..각설하고 새벽 길을 나서 볼까요...도로가 결빙이 되었는데도 차들이 잘만 달.. 2018. 12. 12.
알래스카 " 다양한 Christmas tree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크리스마스 날자에 대한 다양한 설들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건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동지날을 선택 한데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다소 아이러니합니다..이교도들은 12월 25부터 다음 해 1월 6일까지 최대 축제일인 동시에 명절인 이날 , 기독교가이교도를 정복 했다는 의미로 12월 25일을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했다는 설이 가장유력하더군요..Christmas tree 에도 옛부터 내려오는 전설이있습니다.독일에 파견된 선교사인 오딘은 신성한 떡갈나무에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습성을 중지 시키기 위해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뭇가지를 집에 가지고 가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 하라는 설교를 듣고 시작이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트리는 보통 상록 침엽수인.. 2018. 12. 11.
알래스카 " 선물 시즌 풍경 " 연말 연시인 요즈음 백인들도 선물을 하기 위해 쇼핑몰을 찾고 있습니다.알차고 특별한 용품들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쇼핑 나드리에나서고 있어 저도 그들을 따라 쇼핑 현장을둘러 보았습니다..눈에 확 들어오는 물건들은 만나지 못했지만조금은 특이한 물건들을 만나 보았는데 제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면 다른 이들에게도 크게 쓰임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내가 필요한 물건중에서도 남이 사용해도 좋을그런 용품들이 선물로 알맞은 것 같습니다.신세를 지거나 정겨운 이에게 선물을 하는 건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그럼 쇼핑을 하러 가 볼까요...시원스런 설산 풍경으로 출발합니다.. .드림 캐쳐가 보통 새의 깃과 가죽으로 만드는데 이제는 금속으로 만들어 나오는군요. 점점 발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러.. 2018. 12. 10.
알래스카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 알래스카에 살면서 필요한 것들을 모아모아 보았습니다.코스트코에 있는 물건들에 한해 선정을 해보았습니다.알래스카와 타주와 생활 양식이 다르다보니,아무래도 꼭, 있어야 할 것들이 있는데대체적으로 야성적인 특징들이 있습니다..자연과 밀접한 용품들인지라 자연과 동 떨어진도심지 생활용품들과는 조금 다릅니다.자연이 있어야 필요한 물건들은 어떤건지 한번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동네마다 호수가 있습니다.호수가 얼면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같이 골대를 설치하고 다 같이 아이스하키를 즐깁니다.. .사냥을 하거나 낚시를 하면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진공팩을 해서 오랫동안 보관을 해야 하는데양도 얼마 되지 않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늘 부담으로 오기도 하지요.. .자연에서 나는 다양한 베리와 약초들을 담글 때꼭, 필.. 2018. 12. 9.
알래스카" 빙하 암반수와 노을 " 그동안 너무나 애용을 했던 빙하 암반수 약수터가 이번 지진으로 폐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낙석이 떨어지고 , 앞으로도 낙석의 위험이 있는지라 철저하게 금지가 되어 버리고이제는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오호 통재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던 빙하 암반수를 맛볼 수없다니 정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얼어붙은 늪지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아이들과붉게 타 오르는 노을 풍경 속으로 초대 합니다...지난 밤에 내린 눈들이 자작나무 가지 위에 곱게 쌓였습니다.. .일반적인 눈 꽃은, 기온의 급격한 변화로 이슬이얼어 붙어 생기지만, 이번 눈 꽃은 말 그대로 눈이 쌓여생긴 눈 꽃입니다.. .Fireweed 위에 탐스런 눈이 소복하게 쌓였습니다.. .아침 햇살에 더욱 은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무 밑을 지나가다가.. 2018. 12. 8.
알래스카" 무지개 산책로 풍경 " 오늘은 팔색의 무지개 같은 산책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역시, 이 산책로도 오늘 처음 걸어 보았는데살짝 비와 눈이 내렸지만 산책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정식 이름도 Rainbow trails 인데 흐르는 냇가가 마치 무지개를 보는 것 같았으며굽이굽이 크릭을 따라 걸으며 흐르는 맑은물소리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빙하 녹은 물들이 모이고 흘러 바다로 향하는모습이 마치 먼 길 떠나는 삼포로 가는 길같았습니다.다 같이 무지개 산책로를 걸어 보실 까요...흐르는 물과 함께 시원한 자연의 소리가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이완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흐르는 시냇물과 함께 작은 오솔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이 시냇물은 바로 바다와 연결 되어 있지만 연어가 올라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