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 갈매기가 지나간 자리에서
고대 난파선이 수면 위로 부상을 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호이안은 당시 실크,
도자기, 향신료 무역이 번창했던 지역의
중심지였습니다.
지난주 태풍 칼매기 이후 난파선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호이안 세계유산보호센터 소장인
팜 푸 응옥은 월요일에 AFP에 "우리는 현재
긴급 발굴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즉각 출입금지 시키고
조사발굴을 하는데 반해 베트남은 만만디입니다.
그냥 방치하고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는데
각종 도자기나 부장품들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예전에 호찌민에서 저도 이런 해저발굴 유물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구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베트남은 아직, 유물에 대한 개념 자체나
상식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유유히 공항을 거쳐 나오는데 "이미테션" 이러니
금방 통과가 되더라구요.
지인에게 일부는 선물했는데....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베트남에서도 그러네요.
그러더니, 태국에서 개최하는데 임원이 망나니 짓을 해서
또 한 번 물의를 일으켰지요.

호이안은 고대도시에서 유명한 싱크로드의
중심지였는데 왜 지금은 그 명성이 다 사라졌는지..

베트남 호이안 해안에서 발견된 고대 난파선입니다.
이 난파선은 2023년 12월 처음 발견되었으며,
최근 태풍 '칼매기'로 인한 심각한 해안 침식으로 인해
다시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선박은 14세기 중반에서 16세기 중반에 사용된
동남아시아 전통 무역선으로 추정됩니다.

호이안은 14세기부터 번성했던 주요 무역항이었으며,
이 난파선은 당시 해양 무역의 유산을 반영합니다.

2023년 후반의 초기 조사 결과, 이 선박은 길이 약 15m,
너비 3m였으며, 호이안 상인들이 사용하던
상선과 유사한 형태였습니다.

2023년 해변에서 발견되었지만, 거친 바다와 열악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발굴 작업이 불가능했습니다.

여기 실려 있던 다양한 유물들은 이미 모두 다 사라지고
그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는데... 참
기가 막힌 현장입니다.

호이안에 있는 등 만드는 전통공예가입니다.

베트남의 등은 우리에게도 상당한
익숙함이 있습니다.

호이안에 있는 도자기 공예마을의 모습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몰려드는 먹구름.

어둠과 함께 오면 그래도 잘 모르기도 합니다.

이제 날씨도 제법 쌀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영하는 이들이 있네요.

안 춥나?

그동안 태풍으로 인해 수영 못했던 이들이
한을 푸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산책으로 만족합니다.
바닷가를 거니는 그 운치는 저녁노을과
너무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산책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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