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는 나라의 문화를 조금씩 알아가는 게
바로 여행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정이 잘 안 가는 태국보다는 베트남이 한결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체력 있을 때 여행을 하는 거지, 기력이 다하면
여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싸도 여행을 두려워하고 집돌이 같은 경우
티브이를 끼고 사는 게 낙인 이들에게도
여행은 먼 나라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 자기의 주관하에 여행을 하면
매일 매시간이 뜻깊어집니다.
살아 숨 쉼을 느끼고, 넓은 세상 속의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하노이 야시장의 갤러리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멀리서 보니, 카페 겸 마트 같은데
유리에 한글이 적혀 있네요.
그래서, 얼른 다가가 보았습니다.
"마음을 위한 치료제"라고
적혀 있네요.
우리 관념 하고는 다소 다른 문구입니다.
한국인 누군가가 알려준 것 같은데
잘못 알려준 듯...
꼬치 종류가 엄청 많네요.
베트남에 오면 누구나 한두 번은 먹어 본다는
핫바.
먹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네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입니다.
밤문화를 즐기러 나오는 현지인들입니다.
코코넛이 천 원이네요.
생수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생수는 오백 원.
어디서나 소매치기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길을 건널 때에는 휴대폰을 조심해야 하는데
예전에 호치민에서는 선글라스를 낚아채서
도망가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더군요.
삶은 계란도 파네요.
혹시, 털 달린 병아리 계란은 아닌지...
그림들을 하나하나 감상하고 싶은데
득달같이 튀어나오는 쥔장 때문에
부담 백배랍니다.
기차 거리네요.
잠시 그림 감상을 했습니다.
색채가 강렬하네요.
그림들이 하나같이 정돈되지 않는 느낌을 주네요.
인파에 밀려다니는 것 같네요.
향수를 보면 예전 베트남에서 가짜 양주를
파는 게 일상인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90%가 가짜 양주였습니다.
빅사이즈 옷들만을 파는 곳입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우리네도 이태원에 가면 빅사이즈만 파는
샵들이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책 네 권을 구입했습니다.
책을 살 때가 가장 설렙니다.
아까워서 한 번에 다 읽지 못하는
그런 때도 있었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니,
부지런히 읽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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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야시장 3번째 영상인데
음악이 좋아 그냥 음악감상하듯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주소를 크릭 하거나 좌측 하단에
"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H239f14fN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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