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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닌빈,짱안 이야기

베트남 하노이 야시장에서 만난 갤러리 풍경

by ivy알래스카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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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는 나라의 문화를 조금씩 알아가는 게

바로 여행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정이 잘 안 가는 태국보다는 베트남이 한결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체력 있을 때 여행을 하는 거지, 기력이 다하면

여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싸도 여행을 두려워하고 집돌이 같은 경우 

티브이를 끼고 사는 게 낙인 이들에게도

여행은 먼 나라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 자기의 주관하에 여행을 하면

매일 매시간이 뜻깊어집니다.

살아 숨 쉼을 느끼고, 넓은 세상 속의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하노이 야시장의 갤러리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멀리서 보니, 카페 겸 마트 같은데

유리에 한글이 적혀 있네요.

그래서, 얼른 다가가 보았습니다.

 

"마음을 위한 치료제"라고

적혀 있네요.

우리 관념 하고는 다소 다른 문구입니다.

한국인 누군가가 알려준 것 같은데

잘못 알려준 듯...

 

꼬치 종류가 엄청 많네요.

 

베트남에 오면 누구나 한두 번은 먹어 본다는 

핫바.

 

먹고 싶은 마음은 생기지 않네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입니다.

 

밤문화를 즐기러 나오는 현지인들입니다.

 

코코넛이 천 원이네요.

생수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생수는 오백 원.

 

어디서나 소매치기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길을 건널 때에는 휴대폰을 조심해야 하는데

예전에 호치민에서는 선글라스를 낚아채서

도망가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더군요.

 

삶은 계란도 파네요.

혹시, 털 달린 병아리 계란은 아닌지...

 

그림들을 하나하나 감상하고 싶은데

득달같이 튀어나오는 쥔장 때문에

부담 백배랍니다.

 

기차 거리네요.

 

잠시 그림 감상을 했습니다.

 

색채가 강렬하네요.

 

그림들이 하나같이 정돈되지 않는 느낌을 주네요.

 

인파에 밀려다니는 것 같네요.

 

향수를 보면 예전 베트남에서 가짜 양주를 

파는 게 일상인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90%가 가짜 양주였습니다.

 

빅사이즈 옷들만을 파는 곳입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우리네도 이태원에 가면 빅사이즈만 파는

샵들이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책 네 권을 구입했습니다.

책을 살 때가 가장 설렙니다.

아까워서 한 번에 다 읽지 못하는 

그런 때도 있었습니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하니,

부지런히 읽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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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야시장 3번째 영상인데

음악이 좋아 그냥 음악감상하듯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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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H239f14fN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