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딩 입맛이라 달콤하고 부드러운 걸
좋아합니다.
다행인 게 어려서는 비린내 난다는 이유로
생선을 싫어했는데 아마도 군대시절쯤
서서히 생선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김치도 잘 안 먹고 그랬는데 이제 김치 없으면
심심할 정도입니다.
야시장을 둘러보는데 다들 앉아서 마치, 빙수 같은 걸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길래 저도 주저앉아
캐러멜 두부와 요거트 젤리를 같이 모아서
주문을 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옆에 앉은 아주머니와 처자들이 강력하게
권하더군요.
아주머니가 영어를 하시길래 믿음이 가서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노이 야시장 가시면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맛있습니다....ㅎㅎㅎ
"골라골라 3천원 "
여성 신발은 일단 굽이 높아야 잘 팔립니다.
주변에는 거의 중국산을 팔다 보니,
이렇게 베트남 국산을 파는 전문점도 있습니다.
이들도 중국산이 좋지 않다는 걸 너무나 잘 압니다.
야시장을 둘러보다가 다들 목욕탕 의자에 앉아
무언가 맛있게 먹는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한 가족이 정말 맛있게 먹네요.
이 아주머니가 정말 맛있다고 강력하게
권하시네요.
옆에 처자는 딸이 아니고 그냥, 아는 지인이라고
하는데 영어는 안 통했습니다.
쥔장 아주머니에게 주문을 했더니
정말 맛있게 골고루 다양한 고명을 올려
말아주십니다.
새침한 쥔장 아주머니.
억지로 웃음을 참고 계십니다..ㅎㅎ
웃참실패.....
비주얼은 좀 거시기하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놀부 주걱도 파네요.
이왕이면 다이소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먹는 음식과 닿는 부분에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진 도색 염료를 한국에서는 검사를 통해
통과시키기 때문입니다.
사탕수수를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와,, 싼데요.
보통 천 원은 하는데 여기서는
단돈 오백 원입니다.
선글라스가 종류 가리지 않고
5,500원
거의 10미터에 하나꼴로 요거트 두부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요거트 두부는 베트남인들의 간식입니다.
각종 생과일 주스가 단돈 천 원입니다.
요거트 젤리 두부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간식거리입니다.
아이스크림 보다 나은 것 같네요.
천 원입니다.
같은 요거트 두부젤리 노점상인데
여기는 옥수수, 녹두, 검은콩을 혼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케이스가
정말 많은데 남정네들은 다 어디에 있을까요?
쌀국수를 파는 곳인데 먹는 노점상에는
모두 만원이네요.
허브티인데 저기에 얼음을 넣어 주는데
시원한 허브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식한 문어다리.
먼저 1차로 삶아서 준비한 다음
문어다리를 지목하면 그 자리에서 2차로
구워줍니다.
언제 사망했는지 모르는 문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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