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마음이 들뜨는 여행의 계절 "

알래스카를 여행하기에 제일 좋은 달 바로 6월입니다.

백야가 한창이라 각종 축제들이 이어지고 낮 시간이 길어

24시간을 여행에 모두 쏟아부어도 힘들 줄 모르게 되며

늦은 밤에는 이동을 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되고

구석구석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하루를 하루반으로 더 늘려서 

관광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연어 낚시 같은 경우는 바다를 제외하고 강가에서는

밤 10시까지만 가능하지만, 자정에도 빙하와 만년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낮이 길다 보니 오로라를 만나보지 못하는 경우와

불꽃놀이가 예정된 독립 기념일에는 다소 맨숭맨숭한

축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절벽을 바라보시면 산양들이 노니는 걸

만나 볼 수 있는데, 단체 여행을 하시면 못 보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가이드를 하시는 분과 기사분이 그곳에 정차를 해서 시간을

보내는 걸 허용치 않기 때문입니다.

 

북극은 아무래도 백야라 해도 낮과 밤이 확연하게 구분이 갑니다.

그래서 낮과 밤사이 이렇게 짧은 일출 시간을 포착해서 

아름다운 일출 장면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드론으로 찍은 작은 마을의 풍경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물줄기이기도 합니다.

 

바다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흰머리 독수리입니다.

높은 곳에서 유심히 바다를 바라보다가 물고기가 보이면

바로 수직 낙하해서 물고기를 낚아챕니다.

앵커리지 앞바다라 독수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체 여행객은 만나보기 힘든데 버스가 그냥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자정 풍경입니다.

이러다가 바로 해가 다시 뜹니다.

 

백야가 시작되기 바로 전의 멋진 풍경입니다.

 

앵커리지 미드타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일출과 일몰을 만나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바닷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앵커리지 공항 뒤쪽에 있습니다.

 

포테이지 호수에 빙하지대에서 흘러나온 유빙의 모습입니다.

위험하게 카약을 타고 접근을 하네요.

9분의 1만 수면 위로 나와 있어 행여 유빙을 노로 건드려 유빙이

뒤집히면 끌려 들어가 사망에 이릅니다.

 

6월 한여름에도 저렇게 만년설이 쌓인 설산을 만나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해가 지면서 바로 해가 뜨기 전의 장면입니다.

불과 한 시간 만에 해가 지고 해가 다시 뜨는데 ,

백야 절정기에는 거의 30분 이내에 모든 게 다 이루어집니다.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이런 장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이란 두 글자가 주는 의미가 실감 나게 다가오는 알래스카여행만의 

즐거움과 낭만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이라는 단어를 접하고서도 마음이 들뜨지 않는다면 

감정이 그만큼 무뎌진 인생을 사는 것 아닐까요?

세상은 넓고, 인생은 짧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인생을 포기하지 마시고,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타성에 젖어 모든 걸 그냥 흐르는 대로 자신을 맡겨 놓지 마시고

스스로의 인생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 여행이 그대를 한 발 더 성숙하게 해 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