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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고래가 노는 땅끝 서쪽 마을 "

by ivy알래스카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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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서쪽 땅끝마을이  바로 알래스카

Homer라는 곳입니다.

타주에서 미국의 서쪽 땅끝 마을을 보러 참 많이들

오십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단체 코스가 없어 오는 분들이 

별로 없는데 자유 여행을 해야 겨우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분들은 아예 일주일을 이곳, 호머에서 보내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그만큼, 호머가 매력의 땅이라

그렇습니다.

고래도 볼 수 있으며 특히, 광어 낚시로 정말

유명한 곳입니다. 

믈론, 연어도 잘 잡히는 곳이지만 광어(할리벗)으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바닷가 백사장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면 10초마다 

미끼를 물곤 해서 정말 저 같은 강태공한테는사랑받는 곳이었지만, 이제는 생선 가공 공장이하나둘 사라지면서 그 많은 어중들이 다른 곳으로몰려 가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잡으면 백여 마리씩 잡 던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는 , 잘해야 서너 마리 잡힙니다.물론, 부둣가에 한해서입니다.배를 타고 나가면 명태와 대구 가자미, 연어등이부지기수로 잡히지만 다들 그런 어종은 쳐다 보지 않으며 , 오직 할리벗(광어)만 잡습니다.

 

그럼 광어 잡으러 떠나볼까요?

 

짠! 오늘의 성과물입니다.

이렇게 매달아 놓고 인증샷을 찍습니다.

1인당 광어 리밋은 3마리입니다.

 

이건, 대구입니다.

Fish&Chip 재료로 쓰입니다.

그 양이 엄청나겠지요?

 

지금 King Salmon 철이라 저도 키나이 강가에 왔습니다.

리밋은 한 마리입니다.

Red Salmon 은 세 마리입니다.

 

고래수염인데 사실은, 모두들 수염이라 부르지만

수염은 아니고 물과 먹이를 걸러주는 채 역할을 합니다.

 

맨, 좌측 위에 있는 게 바로 원주민들이 쓰던 낚시 바늘입니다.

특이하고 투박하지 않나요?

 

저도, 여기 Homer에서 배를 타고 나가 고래를

직접 만났습니다.

섬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었는데, 마음씨 좋은 선장님이 

가시지 않고 머물면서 한동안 우리에게 고래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미국의 서쪽 땅끝마을 랜드마크입니다.

모두들 여기 오면 저기서 기념사진 찍느라 분주하기만 합니다.

 

여기 사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 집에서 우리가

상을 차렸습니다.

오늘 어디 가셔서 객들만이 남아서 이렇게 거한 상을 차렸답니다.

김치부터 모두 직접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아까 잡은 그 대구로 만든 Fish&Chip입니다.

다소 독특하지 않나요?

 

이건, 연어 스테이크입니다.

여기 주민들은 주문하지 않는데 여행 오신 분들은

빠짐없이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합니다.

여기 일식집이나 레스토랑에서 거의 노르웨이산 연어를 쓰는데

그 이유는 알래스카 연어가 다소 비싸기 때문입니다.

물론, 알래스카산 연어를 쓰는 레스토랑은

메뉴에 표시해 놓았습니다.

 

알래스카 킹크랩 햄버거입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이게 바로 알래스카 연어입니다.

아까, 그 연어 스테이크랑은 다르지 않은가요?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Anchorage 다운 타운을 한 바퀴 도는 관광버스입니다.

요금은 5불인가 그럴 겁니다.

저야 워낙 저 버스 기사분보다  더 잘 아니, 탈일은 없습니다.

 

여기는 곰 하고 같이 연어를 잡는 사냥터인데,

초보자들이 와서 연어 낚시를 배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워드 항구에 잠시 들렀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재미난 건, 우리나라 건설사가 여기 교도소를 지었는데,

도망갈 수 없도록 지었답니다.

도망가면 바로 만년설과 빙하가 있어 얼어 죽습니다.

 

지인들과 사냥 시합을 했습니다.

세 명이 50불씩 내고 시합을 했는데 제가 이겼답니다. 푸하하하

제가 군대에서 저격병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칼빈총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총과 총알이 마구 굴러다닙니다.

 

 

사격시합이 끝나고 바로 , 앞에서 자연 블루베리를 땄습니다.

한 이십 분 정도 따면 저 정도 땁니다.

따다가 줘도 너무 많아 잘 먹지를 않네요.

 

요새 식사입니다. 매 끼니 이렇게 먹습니다.

밥은 걸러도 야채와 과일은 그대로 먹습니다.

지난번 콩장을 물로 깨끗이 씻어서 그 콩을 밥 하는데 

넣고 현미와 호두를 잘 섞어서 돌솥밥을 했는데

호두를 넣으면 물이 넘치지 않아 좋습니다.

스테이크 네 조각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레몬 두 조각, 사과 4분의 1조각, 황금 키위 하나, 새싹에 

들기름을 둘렀습니다.

 

내일부터는 올리브 오일을 둘러야겠네요.

어제저녁에 당이 약간 높아 저녁을 걸렀더니 

엄청 배고 고프네요. 그래서 아침을

부랴부랴 만들었습니다.

블루베리도 많은데 내일부터 역시, 블루베리도

참가해야겠습니다.

든든한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