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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 북극마을 Oscarville 4부 "

by ivy알래스카 2022. 10. 29.

오늘도 북극에 있는 원주민 마을인 Oscarville을

소개하는 네 번째 시간입니다.

비록, 집과 집을 잇는 도로가 마루로 되어 있지만

교통 표지판은 과연 있는지 도로로서의 기능은 잘 

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 있긴 한데 교육용으로 학교에 한대가 비치되어

있더군요.

어차피 차량이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거의가 ATV 

산악용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이렇게 목줄이 없는 소형견은 다행히 겨울에

집 안에서 지낼 수 있어 다행입니다.

 

군데군데 전신주에 새집이 설치되어있네요.

 

여기도 개인 사우나 시설이 되어 있네요.

겨울에는 이게 낙일 것 같습니다.

사냥을 마치고 사우나에서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털어내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겨울 사냥을 나가 보았지만, 갔다 오면 따듯한 사우나가

정말 그립습니다.

 

야외 빨랫줄을 만들어서 빨래를 말리나 봅니다.

 

오늘은 바람 한 점 없어 너무 고요하기만 합니다.

 

이들의 생명줄인 Kuskokwim River입니다.

이 강이 있기에 그들의 삶이 조금은 더 윤택할지도 모릅니다.

 

보트를 타고 일가족이 산책을 나서나 봅니다.

그저 할 일이 없거나 심심하면 보트를 몰고 Kuskokwim River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아이의 표정과 강쥐의 표정이 닮은 것 같네요.

정말 순진무구한 표정 세트입니다.

 

모처럼 찾아온 외지인이 신기하기만 한가 봅니다.

 

아이 하나가 신나게 ATV를 몰고 오네요.

얘야.. 과속하지 마라.

 

과속 방지턱도 있습니다,

대도시보다는 원주민 마을에서 운전 면허증을 

따는 게 한결 수월합니다.

그래서, 다들 수월하게 운전면허를 딸 수 있어

원주민 마을 찾아 면허 시험을 보는 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돈도 별로 들지 않습니다.

알래스카 운전면허 따기가 수월한 건 필기시험 문제가 

20문제입니다.

70점 이상만 맞으면 합격입니다.

원주민 마을 도로가 너무 뻔해서 10분 돌면

한 바퀴 다 도는데 , 신호등도 없으니 거칠 게 없습니다.

 

얘는 너무 불쌍한 표정을 짓네요.

배가 고프기도 하고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가 봅니다.

이 강쥐는 북극의 혹한 날씨에 야외에서 지내게

됩니다.

 

 

생선을 잡아 우리네 황태처럼 말리고 있습니다.

 

새를 잡아 몸통은 먹고 깃털은 저렇게 별도로 모았다가

의류나 신변용품을 만드는데 재료로 사용을 합니다.

 

아이고.. 얘도 불쌍하네요.

털도 단모인데 어찌, 그 추운 겨울을 보낼지 

걱정입니다.

 

 

마을에 STOP 사인이 하나 있네요.

사거리에 설치가 되어 있는 걸 보니, ATV 끼리 교차로에서

충돌을 예방할 목적인가 봅니다.

 

간신히 ATV 두대가 비켜 지나갈 수 있는데

이들은 거의 숙달된 조교들인지라 힘들이지 않고

비켜 지나갑니다.

초보자들은 옆길로 빠지겠습니다.

 

작은 원주민 마을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부족장이

간편 재판을 통해 마을 회관 사무실에 며칠 구류 이렇게

판결을 내리기도 합니다.

강력한 범죄 같은 경우에는 트루퍼가 보트를 타고

범죄자를 인수하러 옵니다.

 

마을의 공동묘지.

트루퍼가 범죄자를 인수해가서 조금 큰 마을에서 재판을 받고

현지 구치소에 수감을 하는데 , 군인들 생활하는 것 같은

숙소에 대형 냉장고와 냉동고가 있어 각종 식재료들을

저장해 놓고 마음대로 꺼내 먹습니다.

본인들이 간편 조리를 하는데 빵 종류와 야채, 고기 등이

주 재료입니다.

가끔 마을 도로 청소를 나오기도 하며, 공사장이 있으면

출장 가서 공사일을 하기도 합니다.

페이를 적게 줘도 되기에 공사장 건축주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다만, 말 안 드는 건 동서양 마찬가지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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