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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 북극마을 Oscarville 3부 "

by ivy알래스카 2022. 10. 27.

북극의 작은 섬마을 Oscarville을 둘러보면서

동네 전체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삑 부족의 에스키모인들의 삶의 현장을 세세하게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원주민 200여 개의 마을을 다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한국인 중에는 제일 많이

돌아다녀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원주민 정보를 갖고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제일 많이 소유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작, 책을 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돌아다니다 보니,

책을 낼 시간적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책을 낼 수 있겠지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ATV를 이용해 보트를 동네 마루 도로 위로 

끌어올리고 있네요.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어 거의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이제 눈이 내릴 예정이기에 스노우 머쉰을 정비하고

있는데, 눈과 얼음이 얼면 이제 가지 못하는 곳이

없기에 사냥철이 도래합니다.

 

인터넷 기지입니다.

인터넷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무선 햄이

모든 집에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물의 높이를 재는 표지판이 있네요.

물보다는 눈의 높이를 재는 일이 

많을 것 같네요.

 

사진 찍는 저를 보자 손을 흔들며 다가오는 동네 꼬마.

외지인이 오니 반가운가 봅니다.

 

전기는 이웃마을 베델에서 강바닥 밑으로 전선을 설치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MOOSE 가 좋아하는 베리네요.

 

집집마다 접시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는데

인터넷이 용량제라 온라인 게임은 꿈도

꾸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오프라인 게임들이 유행입니다.

 

털도 짧은 강아지인데, 북극 한파를 어떻게

이겨낼지 걱정이 듭니다.

 

북극에서 태어난 강아지가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것 같습니다.

 

창문마다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비상 탈출로입니다.

북극에서 부는 눈보라가 워낙 세서 눈이 쌓이게 되면

집을 덮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문으로 출입이 불가능해서 저렇게 창문에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집마다 번지수가 좌측과 우측에 홀수와 짝수로

정해져 있는데 , 우체부가 있어 우편물을 배달받는 

시스템이 아니고, 우체국에 사서함을 무료로 하나씩 주어

거기에 우편물이 있어 직접 찾으러 가야 합니다.

외지인 같은 경우에는 사서함을 돈 주고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모든 전신주가 나무로 되어 있으며

가로등도 있긴 하네요.

 

오래전에 지은 집들은 창을 만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난방 때문입니다.

 

집 밑에 공간을 두는 이유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리면 집이 파 묻히거니와 땅에서 냉기가

올라오는 걸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새로 집을 짓는 이들은 저렇게 모두 창 밑에

사다리를 설치합니다.

 

여기도 사우나가 설치되어 있네요.

 

어디나 새집이 있는데 여기는 무슨 새가 올까요?

 

아이들의 자전거가 이 집에 아이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네요.

미국에서는 중절 수술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신을 하면 거의 다 낳습니다.

어차피 모든 경비는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무료 교육을'

해주기 때문에 낳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들이 아주 많습니다.

아이 한 명마다 매달 800불씩 주고, 학비는 무료,

병원도 무료이며 만, 18세까지 금전적인 지원을 

합니다.

결혼을 한다고 다른 지원들이 더 많아지지 않고,

오히려 결혼을 하게 되면 일부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굳이 결혼을 하지 않고 걸프렌, 보이프렌으로

부르면서 동거를 하는 걸 별로 이상하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결혼 시스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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