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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ALASKA " 빙하와 냇가의 카페테리아 "

by ivy알래스카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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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집을 나서면 으레

당연하게 만날 수 있는 게 바로 빙하입니다.

만년설과 빙하는 늘 일상에서 같이 존재의 이유이지만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줍니다.

장시간 운전하다가 우연히 만난 길거리 옆 카페는

차 한잔의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 여기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신기한 곳들과 풍경입니다.

낮게 깔린 구름과 빙하 그리고, 만년설과 냇가 옆에 있는

카페를 들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튼처럼 드리워진 구름 자락 사이로 신명 나게

운전을 해 봅니다.

 

마치, 화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같은 구름과 빙하가

저만치 손짓을 하며 어서 오라 합니다.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민 만년설이 

이제는 흔적만 남긴 것 같습니다.

 

빙하지대로 다가서니, 등정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름 그대로 계곡 옆, 카페입니다.

알래스카 집들의 특징은 바로 집의 모양과 지붕의 모양인데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중 삼각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얼은 눈이 떨어져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처마 끝에는

턱받이가 있답니다.

 

빙하수가 녹아 흐르는 계곡가에 카페가 있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물 멍을 때리기 좋은 휴식처입니다.

 

무스 뿔을 이용한 작은 화단입니다.

 

암컷은 뿔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뿔은 수컷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야생동물로부터 음식물을 보관하기 위해

음식물 저장고를 만들어 별도로 보관을 합니다.

집에 곰과 같은 야생동물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수상비행기지만, 겨울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바퀴로 교체해서 

하늘을 비행합니다.

 

여기 물고기가 살면 스트레스로 돌아가실 것 같네요.

 

구름 밑에서 잠시 쉬워 갑니다.

 

다시 길을 나서니, 어김없이 빙하가 미소를 짓습니다.

 

 

저 빙하는 등정하기가 힘든데 여기가 빙하지대이다 보니,

트래킹 코스가 있는 빙하를 찾게 됩니다.

 

저 빙하는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일반 도로가 없는데 기찻길은 나 있어

기차를 타고 빙하를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기차로 만날 수 있는 빙하~ 

보고 싶지 않나요?

 

빙하 트래킹은 상당히 위험한데 왜냐하면

크레바스로 인해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레바스에 빠지면, 급격한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모르는 이들이 어설프게 빙하 트래킹에 도전을 하다가

사망을 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빙하 트래킹을 할 때는 정해진 코스와 지정된 가이드를

대동해야 합니다.

무모한 도전이 인생을 바뀌게 하기도 합니다.

 

소소한 일상

이번에 임플란트 시술을 했습니다.

아래위 뼈가 부족하다고 해서

뼈를 심고 그리고, 코와 입 연결 공기주머니를

들어 올리는 시술과 임플란트를 했습니다.

4대를 했는데, 한 번에 다 하는 이들도 있더군요.

마취하고 하는거라 통증은 없었지만 코와 입에서

피가 며칠간 나오더군요.

그리고, 의사샘이 볼과 턱을 너무 힘줘서 잡는 바람에

볼과 턱에 멍이 아주 크게 들었습니다.

 평소 이 관리를 잘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아래 임프란트는 3개월 후에 크라운을 씌우고 

윗부분은 6개월 후에 크라운을 씌운다고 하네요.

돈은 한번에 다 내야 한다고 해서 다 냈습니다.

나온 실밥이 너무 길어서 음식을 먹는데 같이

씹혀서 결국 가위로 제가 잘랐습니다.

요새 계속 죽만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볼이 많이 붓더군요.

병원에서는 그게 당연하다고 해서 참고 있습니다.

아파 본 이만 그 심정을 안다고 하는 말이

딱 , 맞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