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banks에서 약, 59마일 떨어진 (소요시간 1시간)
치나 핫 스프링 유황 야외 온천은 가는 길부터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오로라와 야생동물 그리고 , 크고 작은 강과 호수들과
출발점부터 시작해서 브레이크 한번 밟지않고 온천까지
도착할 수 있는 재미난 도로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도로가 얼어있어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이 도로를 벗어날 수 있어 위험 할 수 있는데
브레이크를 한번도 밟지 않고 걸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운전하실 때 50마일 속도로 달린다면 브레이크 밟을
일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주 가끔 주변 자작나무 숲에서 머리를 내밀며 인사를 건네는
moose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야생동물을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시기 바랍니다.
온천 입구에 있는 작은 캐빈인데 직원용 숙소입니다.
은근히 시선을 강탈합니다.
해바라기 꽃길이네요.
금을 캐던 장비들이 이제는 화단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이런 작은 나무다리는 산책의 즐거움을 줍니다.
알래스카 하면 캐빈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리조트인데 지은 지 다소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화 되어있으니, 페어뱅스에서
숙박을 하시기 바랍니다.
온천입구 매표소입니다.
입장료 12불.
재미난 돌탑이 나도 모르게 돌 하나를 올리게 됩니다.
마사지 전용 캐빈인데 하루에 네 명에서 다섯 명 정도
예약을 받더군요.
온천에서 흘러나오는 온천수가 여기에 고이는데
오리와 천둥오리가 온천욕을 즐기는 전용 온천입니다.
저 온천 분수에 가면 시원합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는데
겨울에는 북적거립니다.
온천욕을 즐기는 청둥오리입니다.
보이기는 마차 같지만, 나무로 만든 자동차입니다.
온천을 둘러보는 산책로가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음악을 들으며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사금 채취 장비입니다.
온천 리조트입니다.
방음도 잘 안되지만 목조로 지어져 삐그덕 소리도
나기도 합니다.
다시 짓기에는 워낙 경비가 소요되어 아마도
이 상태로 운영이 될 것 같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치나핫 스프링 완전 분석을 하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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