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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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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래스카는 가을을 뒤로하고 겨울에 접어들었습니다.

가을 향기가 풀풀 날리는 자작나무 숲의 그림자 벗을 삼아

걸음을 멈추고 아련한 시선으로 가을을 보내고 하얀 눈의

세상인 겨울을 맞이 하였습니다.

 

어제는 어느 단체에서 수기를 공모를 한다기에 응모를

해 보았습니다.

10월 초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는데 마감일이 바로 내일

까지인지라 부랴부랴 수기를 작성해서 접수를 했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놀면 뭐하나 하는 생각으로 응모를 

했는데 은근히 기대를 갖게 하네요.

상장과 상금도 유혹을 했지만 , 그것보다는 그저

글을 쓰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응모를

한 것 같습니다.

다음달에 수상작 발표가 나는데 그 날자가 언제인지

잊어버려 통보가 와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해도 좋을까요?  ㅎㅎ

ㅡㅡㅡ

가을 낙엽 위에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때 늦은 철새들이 이제 따듯한 곳으로 떼를 지어

이동을 하고 있는데 그 머나먼 길 무사히 잘 도착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초겨울의 앵커리지 시내 풍경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들.

 

앵커리지 다이아몬드 쇼핑센터에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입니다.

 

아직도 떠나지 못한 한쌍의 백조 부부입니다.

 

첫눈으로 만든 눈사람입니다.

 

알래스카 최대 우유 생산업체가 결국,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가을과 겨울의 교차점.

 

이들은 고기를 잡는 것도 아니지만, 저렇게 휴일에

쪽배를 타고 노를 젓는 즐거움으로 바다를 찾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디날리 산맥이 이제는 눈으로 모두 덮여있습니다.

잿빛 띠구름이 인상적입니다.

 

산책로에서 만난 수놈 무스입니다.

사냥 시즌이 아니란 걸 아는 동물들은 이렇게 민가로 내려오는데 

그걸 어찌 아는지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해처패스입니다.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이들이 이곳을 찾아

겨울 분위기를 한껏 누리고 있습니다.

 

앵커리지의 야경입니다.

 

바람이 불자 눈보라가 자작나무 숲을 애무하듯 

기지개를 켭니다.

저도 얼른 하루속히 기지개를 켜야 하는데

아직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네요.

인강(인터넷 강의)을 듣느라 그저 하루하루 공부하면서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다.

팬데믹의 터널보다 저만의 터널 끝이 기다려지는

오늘입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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