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T은 경찰 특공대 혹은 기동 타격대로 불리는
특수 화기 전술조 (Special Weapons and Tactics)
를 말합니다.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경찰 하위조직인데
저는 직접 만나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상한 부분이
있더군요.
한 번은 마리화나 샵을 새벽 3시에 덮치는 장면이었는데
콜롬비아 갱의 자금이 이리 흘러들어갔다는 정보에 따라
급습을 한 겁니다.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면서 모든 구입자금들이 현금으로만
거래가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각 나라의 불법 자금들이 마리화나 사업으로 몰리면서
자료를 압수하기 위해 마리화나 샵을 덮쳤습니다.
마리화나 가게는 작습니다.
우리네 담배가게를 연상하시면 되는데, 아무도 없는
가게의 모든 유리창과 문들을 다 부수고 침입을
하더군요.
압수를 하고 나면 가게는 아주 엉망이 됩니다.
마치 폭탄 맞은 가게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주 착하게 빠루라는
공사용 공구를 이용해 자물쇠를 부수고 들어가지요.
SWAT 팀은 모든 출구나 유리창을 아주 작살을 내고
진입을 합니다.
사람이 있든 없든 , 모두 포위해서 일시에 들어가는데
본인들도 아무도 없는 거 알면서 그러더군요.
좀 힘 낭비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폭발물 제거반은 누가 봐도 별거 아님에도 로봇과
사람을 투입해 신중하게 접근을 해서 확인을 합니다.
알래스카 SWAT 팀과 폭발물 제거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기동타격대는 별일 아니어도 모두 단체로 출동을 하게
되는 게 명문화되어있습니다.
거기에 경찰견은 필수랍니다.
한국에서는 잘 출동을 안 하는 것 같더군요.
흉기난동 사건에도 일반 경찰들이 출동을 해서
진압을 하는 걸 매스컴을 통해 보았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미국 어디서나 유모차를 몰고 다니는 홈리스를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 유모차도 홈리스가 몰고 다니는 것 같은데 일단,
신고가 들어오면 신이 나서 출동을 합니다.
미국은 작은 자동차 접촉 사고가 나도 경찰들이
떼로 몰려옵니다.
정말 겁주기랍니다.
거기에 비해 우리나라는 2인 1조 출동도 인력난으로
겨우겨우 출동을 하지요.
그리고 보면, 한국 경찰들이 좀 불쌍한 생각도 듭니다.
미국인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권총들이
우리네 경찰 권총보다 훨씬 좋답니다.
결국, 홈리스 소유 유모차로 확인이 되어 모든 상황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모처럼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일지 쓸 일이 생겼네요.
그래야 예산도 줄지 않고 , 유지가 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미용실이나 스파는 작년 3월부터
문을 닫아 영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문 닫은 적 없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릴레이 시위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100년 이상된 명성 높은 식당들도 이미 문을 다 닫고
폐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커피숍이나 레스토랑도 투고나 딜리버리만 가능하며
자영업자들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 러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이런 상황이라 과격한 시위는 자제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상황은 정부 잘못이 아니지만 , 그래도 최대한
손실을 보존해주려고 노력하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세금도 늘 축소해서 보고하는 자영업자들이지만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이번에 다시4차 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소득신고를 축소 신고를 하거나
누락하면 벌금 폭탄입니다.
미국에서 제일 무서운 단체가 바로 국세청입니다.
지구 끝까지 쫒아가 환수한답니다.
그래서, 감히 생각을 하지 않지요.
세금도 높고, 전액 소득신고를 하는 미국의 업소들은
영업이 어려우면 바로바로 폐업신고를 합니다.
우리나라는 친척과 과부 쨍 빛을 얻어서라도
운영을 이어나가지요.
캐나다는 국세까지도 파산선고를 신청하면
모두 전액 탕감을 해줍니다.
그동안 성실하게 세금을 냈기 때문에 국세 까지도
탕감을 해주는 거지요.
모두가 어렵지만, 정부 탓이 아니니 다 같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냅니다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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